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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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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04년 이후 2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기록

한국GM이 2월 한 달 간 내수시장에서 총 1만301대를 판매, 전년 동기 9973대 대비 3.3%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GM의 2월 내수판매는 2004년 이래 2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GM은 최근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쉐보레 스파크는 2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4745대가 판매돼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보인 크루즈는 전년 동월 대비 51.8% 증가했으며, 오는 6일 국내 완성차 중형 세단 가운데 최초로 디젤 모델을 선보이는 말리부는 전년 동월 대비 46.2%가 늘었다. 2014년형 말리부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한편, 2014년형 모델을 통해 시티 패키지(City Package) 옵션과 2.2리터 사륜구동 모델 'LT 스마트'를 선보인 캡티바는 전년 동월 대비 63.3%가 증가했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 등 동급 최초 안전 사양과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로 무장한 2014 올란도 역시 2월 한 달 간 내수시장에서 총 118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50.8%가 증가했다. 도심형 시티카 및 패밀리카로서도 각광받고 있는 소형 SUV 트랙스는 전년 대비 12.1%가 증가하며, 쉐보레 RV 판매 호조를 도왔다.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체 제품군에 걸쳐 큰 상승세를 이뤘다.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한 자릿수 증가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는 경상용 승합차 다마스와 경상용 트럭 라보의 생산 중단 및 재개에 따른 판매 공백에 기인하는 것"이라며, "다마스와 라보는 올해 하반기 중 차량 생산이 재개될 것이다. 2014년 초반을 이렇게 좋은 결과로 시작할 수 있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국내 출범 3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3월 한 달 간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오는 4월 11일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명씩 총 90명에게 여행상품권, 주유상품권, 골드바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3년 기간 중 현 직장에 취업했거나 결혼, 출산, 운전면허증 취득, 창업을 한 고객, 그리고 입학/졸업생 및 부모들에게 가격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GM은 지난 달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4만8007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수출 실적은 총 3만7706대를 기록했다. 더불어, 한국GM은 CKD 방식으로 총 8만2882대를 수출했다.

2014-03-03 14:50:42 임의택 기자
기아차, 2월 24만2799대 판매…전년 대비 18.2 % 증가

기아자동차는 지난 2월에 국내 3만5000대, 해외 20만7799대 등 총 24만279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2월 판매는 설 연휴가 2월에 있던 지난해와 비교해 근무일수 증가의 영향과 해외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특히 근무일수 증가로 인해 해외 판매 국내공장 생산 물량이 전년 대비 34.0% 증가했고, 해외 전략차종을 생산하는 해외공장의 판매도 전년 대비 9.2% 증가하는 등 전체 판매실적을 해외 판매가 이끌었다. 지난 1월과 대비해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 국내생산 분은 각각 2.9%와 2.1% 증가했지만, 중국 춘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중국 공장의 근무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해외공장 생산 분이 14.8% 감소, 전체적으로는 5.7% 감소했다. 한편 2월까지의 누계판매 실적을 비교해보면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8.6% 증가하며 국내 판매 감소분을 만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판촉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경기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극심한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국내 판매 감소분을 해외 판매로 만회해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닝 · K5가 판매 이끌어…K9도 인기 국내 시장에서는 주력 차종인 모닝과 K5가 각각 7165대, 4360대 팔리며 판매를 견인했으며, 봉고와 K3, 스포티지R이 각각 4425대, 4238대, 3621대 팔려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 K9은 지난달 58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4.3%, 지난 1월 대비 94.3% 증가했다. 특히 계약 대수가 1월에는 610여대, 2월에는 700여대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출시한 K5 하이브리드 500h와 K7 하이브리드 700h가 지난 1월 대비 각각 21.7%, 19.7% 증가한 544대, 461대가 팔리며 선전했다. 2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 판매 대수는 6만9000대로 6만9150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감소했다. 기아차의 2월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분 10만5205대, 해외생산 분 10만2594대 등 총 20만7799대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국내공장 생산 분은 지난해와 비교해 근무일수 증가 영향으로 34.0% 증가했고, 해외공장 생산 분은 현지 전략차종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9.2% 증가하며 기아차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에서도 신형 프라이드를 비롯한 K3(포르테 포함), 스포티지R, K5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프라이드가 3만2396대, K3가 3만1253대, 스포티지R과 K5가 각각 3만344대, 2만2367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2월 기아차의 해외 판매 누계는 43만1198대로 지난해 39만6969대 보다 8.6% 증가했다.

2014-03-03 14:12:5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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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구입하면 외식·레저시설 이용금액 절반 지원”

현대자동차는 3월 중 아반떼(쿠페 제외)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전국 외식업체·레저시설 이용금액의 반액 지원 또는 3.9% 특별 저금리 할부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반떼를 구입한 고객들이 외식업체 및 레저시설에서 이용금액을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반액을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되돌려줄 예정이다. 해당 고객들은 차량 등록 익월부터 월 이용한도 상관없이 3개월 누적으로 이용금액의 6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아반떼를 할부 구입하는 고객에게 3.9%(36개월 할부)의 특별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해당 고객들은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기존보다 착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입하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3일부터 14일까지 아반떼를 출고한 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초콜릿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2014-03-03 10:33:4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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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말리부 디젤 사전계약 돌입

한국GM은 유럽산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모델의 6일 첫 공개에 앞서 3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말리부 디젤은 기존의 탄탄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의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한국GM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유럽 수입 모델에 점령당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차"라며,""유러피언 파워트레인이 제공하는 퍼포먼스와 신뢰감을 바탕으로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말리부 디젤에 장착된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2.0리터 첨단 터보 디젤 엔진은 156마력의 최고 출력과 1750rpm부터 구현되는 35.8kg·m의 최대 토크를 기반으로 부드럽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실현했다. 또한, 유수의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에 적용되면서 부드럽고 세밀한 변속성능과 동시에 높은 연료효율로 호평을 받아 온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신속한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제어 시스템으로 말리부 디젤의 상품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주행 및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발진 및 추월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높은 수준의 실주행 연비로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복합연비는 13.3km/ℓ, 고속주행연비 15.7km/ℓ, 도심주행연비는 11.9km/ℓ다. 호샤 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수입 디젤 모델의 절반 가격으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내리고자 2000만원대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6일 개최되는 말리부 디젤 신차발표회를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 신차발표회 생중계는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malibudiesellive/index.jsp)를 통해 3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한국GM 블로그(blog.gm-korea.c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chevroletkorea), 아프리카 TV와 유스트림에서도 볼 수 있다.

2014-03-03 09:49:1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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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맞이한 쉐보레, 빅 러브 페스티벌 연다

GM(General Motors)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이해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을 개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1년 3월,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498만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한국GM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5만1040대를 판매하며,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전인 2010년 12만5730대 대비 20% 이상 증가,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2010년 8.1%에서 지난해 9.8%로 1.7% 포인트 높아지는 등 해를 더할수록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GM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지난 3년간 쉐보레 브랜드는 한국 시장에서 한국GM의 입지를 구축하고,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히면서, "쉐보레의 한국 시장 조기 안착은 한국GM 임직원 모두와 더불어 쉐보레 차량을 구매해준 고객 덕분이며, 이 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내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와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으며,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을 대변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는 쉐보레가 차별화된 마케팅과 공격적인 판매활동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 뇌리 속에 영향력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말해준다. 쉐보레 브랜드가 이처럼 내수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난 2011년 브랜드 론칭 이래 현재까지 15개 이상의 신차(연식 및 부분 변경 모델 제외)를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위해 연구 개발 및 생산 시설 확충에 꾸준히 투자한 데 있다. 또한, 브랜드 도입과 동시에 쉐보레의 대표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인 '쉐비 케어(Chevy Care)'를 선보인 뒤 이를 4년 연속 연장 운영, 업계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킨 점도 주효했다. 쉐비 케어는 '쉐비 케어 3.5.7'의 ▲3년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5년 또는 10만 km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와 ▲3에 해당하는 내용에 신차 구입 후 3년 이내 차대차 파손사고 시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한 '쉐비 케어 3.5.7 어슈어런스'로 나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GM 영업·마케팅·A/S부문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쉐비 케어는 한국GM이 지난해 마케팅 인사이트 주관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평가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 "쉐보레 제품은 GM의 최첨단 기술과 안전 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으며, 한국GM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함은 물론,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를 가장 잘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GM은 오는 6일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을 공개하고 3월 중 판매에 들어가며,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아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일부터 4월 11일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기간 내 출고 기준), 매일 3명씩 총 90명에게 여행상품권(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구매 고객), 주유상품권(스파크, 아베오 구매 고객), 골드바(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카마로 구매 고객)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300여개의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 차량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선착순 3만 명에게 쉐보레 3주년 기념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며,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3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명씩, 3월 한 달 간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GM은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쉐보레 3번째 생일 기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스케치북을 수령한 뒤 작품을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먼저 100명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이 후 개최될 본선 대회에서는 최종 20명의 작품을 선발해 수상과 함께 최대 600만원 상당 해외연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새 출발을 하는 쉐보레 구매 고객에게 차종별로 10~30만원의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최근 3년 기간 중에 현 직장에 취업했거나, 결혼, 출산, 운전면허증 취득, 창업을 한 자와 입학/졸업자 및 부모다. 한편, 지난해 GM은 쉐보레 브랜드를 향후 10년 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신규 브랜드 슬로건인 'FIND NEW ROADS'를 내걸며 이미지 강화에 나선 바 있다.

2014-03-02 13:47:0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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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안전환경 조직 확대…올해 230억원 추가 투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28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생산교육센터에서 이삼웅 사장을 비롯해 공장장인 김종웅 부사장(광주), 박광식 전무(소하리), 이승철 전무(화성) 등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환경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글로벌 생산의 허브역할을 담당해온 국내 3개 공장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재구축하고, 건강한 근로자의 삶까지 배려하는 안전중심 경영철학을 현장 저변에까지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전사 안전 환경을 총괄하는 안전환경기획실, 안전보건기획팀, 환경방재기획팀 등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각 공장별로 안전총무실, 생산안전과, 안전 워킹그룹을 신설, 확장하는 등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지금까지 안전설비 구축, 작업환경 개선 등 하드웨어 부분에 역점을 둬 왔다면, 올해 조직개편 이후에는 중대재해 및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 강화, 안전 환경 마인드 제고 및 사고예방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소프트웨어 부분까지 영역을 확대 운영해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230여억원을 투자해 ▲3개 공장 도장 공장 화상 화재 감지시스템 도입 ▲주조 폐수처리장 신설 등 굵직한 안전보건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올해도 230여억원을 추가로 투입, ▲ 공사업체 안전교육장 및 안전충돌방지장치 설치 ▲설비 안전도어 셔터 공사 ▲소음방지장치 도입 등 안전관련 개선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환경경영 선포식에서 이삼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뤄진 조직개편으로 안전 환경 조직이 새롭게 진용을 갖추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환경경영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중대재해 및 중대사고 예방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전 임직원이 중대재해 및 사고예방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안전환경경영의 본격 추진으로 빠른 시일 내 중장기 안전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되고, 안전예방 관리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면서 "전 임직원들이 한층 성숙해진 안전환경 의식을 갖고 안전의 생활화 안전환경 제일주의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3-02 13:42: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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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4' 개막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신월야구공원에서 곽진 현대차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4(The Brilliant Baseball Classic 2014)' 개막식 및 개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은 지난해부터 현대차가 지역별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한 사회인 야구대회로, 지난해에는 전국 64개 팀들이 참가해 6주간의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참가자 및 지역별 사회인 야구팀 등 고객들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 더 많은 고객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팀을 3배 이상(200여 팀) 확대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간 전국 각지의 10개 구장에서 총 2900여 경기를 펼치는 풀-리그(Full-League) 방식으로 개선했다. 특히 ▲이천시 ▲홍천군 ▲익산시 ▲의령군 등 9개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별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구장을 확보하고, 프로대회에 버금가는 심판진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이 야구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대회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지난해 6000만원 수준의 상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총 1억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마련, 국내 사회인 야구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와 상금을 준비해 전국 야구팬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 날 개막식에는 현대차 곽진 부사장이 참석해 개막선언과 시구에 나서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연예인 야구팀 경기, ▲리그 공인구 전달 등의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는 이 외에도 ▲스포츠 채널 및 온라인 TV를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방송하고 ▲대회 전용 홈페이지 운영, ▲야구 용품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가 국내 사회인 야구를 대표하는 대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단순히 좋은 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하고 현대차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개막식에 이어 열린 개막전은 서울/경기지역 리그의 아스카론팀과 경기도교육청팀 간의 경기로 진행돼 화끈한 타격전 끝에 아스카론팀이 18:7로 승리해 개막전 승리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인 KBS N을 통해 3월 8일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2014-03-02 13:08:1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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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비전홀' iF 디자인상 수상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의 '비전홀(Vision Hall)'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4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분야에서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경기도 용인시 소재) 내에 위치한 '비전홀'에서 상영되는 영상작품 와 가 ▲공간 설치(installation in public spaces) 부문과 ▲동영상(Moving images)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그룹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설치한 비전홀은 ▲지난해 8월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에 iF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비전홀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약 990㎡(300여 평)의 공간으로 구성된 비전홀에는 가로 24m, 세로 3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그룹의 경영철학과 임직원의 비전을 감성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작품들이 상영된다. 특히 일반 영화관의 화질보다 8배가 우수한 초고해상도의 화면을 구현하고, 상하좌우로 소리의 이동을 느낄 수 있는 3D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시청각적인 웅장함과 몰입도를 극대화 했다. 이번에 iF 디자인상을 받은 는 전 세계 사업장의 그룹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영상작품으로, 국내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서도호 작가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개인과 그룹의 관계를 고찰하는 철학적인 질문과 소통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기존 기업과 예술가 간 협업의 틀을 깨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은 22만여 임직원 개개인의 비전이 기록된 인물사진이 서로 모이거나 흩어지는 형상을 통해 임직원들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 되어 가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는 영국의 유명 영상 디자이너 그룹인 유니버설 에브리씽(Universal Everything)의 작품으로,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을 여러 개의 단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각각 1분 남짓한 18개의 단편 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룹의 5가지 핵심가치인 ▲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 존중 ▲글로벌 지향과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그룹의 자원 순환형 구조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기업 로고가 노출되는 일반적인 홍보 영상과는 달리 무용수의 안무, 컴퓨터 그래픽 등 다양한 표현 기법을 총동원한 예술작품으로, 역동적이고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스레 그룹의 경영철학을 알리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비전홀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함으로써 예술 작품을 통해 그룹 비전을 공유하겠다는 노력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02 13:07: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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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별에서 온 그 차, 벤츠 CLA 45 AMG

세상에 강력한 파워를 갖춘 차는 많지만 매력을 함께 갖춘 차는 찾기 힘들다. 단순히 숫자로 느끼기 힘든 다양한 매력을 두루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만난 메르세데스 벤츠 CLA 45 AMG는 팔색조의 매력을 갖춘 차다. 강력한 파워와 함께 독특한 장르라는 점이 이 차가 주목 받는 이유다. 강한 직선과 곡선이 강조된 차체는 개성이 듬뿍 담겨 있다. 앞모습은 A클래스를 닮았고 옆모습은 CLS의 곡선을 닮았다. 쿠페형 준중형급 세단이라는 독특함이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다. 차체 길이는 4630mm로 현대 아반떼(4550mm)보다 길고 쏘나타(4820mm)보다는 짧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 거리)는 2700mm로 아반떼와 같다. 대시보드는 A클래스와 유사하면서도 AMG 모델만의 특색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센터콘솔에 장착된 AMG 변속기다. 200 CDI는 변속기가 스티어링 칼럼에 장착된 반면에 45 AMG는 고리 모양의 독특한 기어 노브가 센터콘솔에 장착된다. 물론 이 변속기는 전통적인 '손맛'을 위한 건 아니다. D 드라이브 상태에서 패들 시프터만 건드리면 바로 수동 모드로 전환되기 때문. 전륜 기반의 4륜구동은 평상시 구동력이 앞뒤 100:0으로 나뉘지만 상황에 따라 50:50까지 구동력이 자동으로 바뀐다. 앞뒤 구동력이 45:55로 세팅되는 벤츠의 후륜 기반 4매틱 모델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이러한 구성은 급가속이 필요하거나 접지력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 때 도로에서 뛰어난 접지력으로 화답한다. 후륜 기반 모델보다 일상적인 주행에서 연비를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 CLA 45 AMG의 하이라이트는 강력한 파워의 엔진이다. AMG 최초의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360마력을 뿜어낸다. 리터당 출력은 무려 181마력으로, 쏘나타 2.0 가솔린보다도 출력이 높다. 최대토크 45.9kg·m은 2250~5000rpm의 폭 넓은 구간에서 분출되고 탄력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보여준다. 강력한 파워에 어울리는 안정된 핸들링은 탄탄한 서스펜션과 광폭 타이어 덕분이다. 타이어 사이즈는 앞뒤 모두 235/35R19이고 강력한 브레이크 성능과 궁합을 이뤄 안정적인 핸들링을 완성해낸다. 고성능 차를 몰 때 피하기 힘든 문제는 높은 유지비인데, CLA 45 AMG는 이를 듀얼 클러치 미션 적용과 효율적인 구동력 배분으로 해결했다. 그 결과 도심 연비는 9.3km/ℓ, 고속도로 연비는 12.9km/ℓ를 받았고 이번 시승에서는 8.5~9.0km/ℓ를 기록했다. CLA 45 AMG는 이전까지 없던 준중형급 4도어 쿠페형 세단이다. C63 AMG와는 급이 다르지만 독특한 매력을 갖추고 있고, 6970만원의 가격은 성능에 비해 합리적이다. BMW나 아우디에 비교할 만한 차가 없다는 점도 이 차의 가치를 더욱 빛내준다. 메르세데스 벤츠 CLA 45 AMG 어느 차도 닮지 않은 독특한 개성이 돋보인다. 강력한 파워는 기대 이상이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3-02 09:43:3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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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공개되는 현대차 LF 쏘나타, 어떤 기술 담길까?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LF) 데뷔를 앞두고 오는 4일 남양연구소에서 국내 기자들에게 쏘나타 프리뷰 행사를 연다. 올해 국내에서 데뷔하는 자동차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모델인 만큼 이날 행사에서 어떤 내용이 공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언론에 미리 공개한 바 있다. 이때 외부 디자인만 노출됐었고 실내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주요 내용은 텍스트 자료를 통해 공개했고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은 바 있다.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기존 쏘나타처럼 2.0 CVVL 가솔린과 2.0 가솔린 터보 등 2가지 엔진과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추후 디젤과 하이브리드가 탑재된다. 신형 쏘나타는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차체 강성 보강에 주력해 독일·일본 중형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의 강성을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전체 강판의 절반 이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쏘나타에 없던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된다. 덕분에 미국 IIHS에서 실시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첨단 장비도 대거 탑재할 예정이다. 이미 제네시스, 그랜저 등에 장착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비롯해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등이 신형 쏘나타에서도 선보인다. 또한 직각 주차와 평행 주차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주차 보조시스템(ASPAS)도 옵션으로 마련된다. 이렇게 여러 면에서 내용이 충실해졌지만, 문제는 가격과 연비다. 첨단 장비가 추가된 만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제네시스에서 지적됐던 연비도 관심거리다. 차체 보강에 주력하다 연비가 나빠진 선례가 있기 때문에 신형 쏘나타에서는 이 점이 해결됐을지도 살펴볼 부분이다. 현대차는 실용 영역에서의 연비 개선과 함께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 DCT 변속기 장착 등을 통해 연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4일 언론 공개 행사 후 사전 예약에 들어가며, 오는 24일부터 본격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2014-03-02 09:42:1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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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허용…국내 LCC 중 유일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PEDs; Portable Electronic Devices)의 사용 범위 확대 관련 국토교통부 허가를 취득하고 1일 첫 운항편인 김포발 제주행 LJ301편(7시5분 출발)부터 관련 대고객 안내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진에어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항공기 이착륙을 포함한 모든 비행 단계에서 비행기 모드(Airplane Mode)로 외부 네트워크를 차단한 상태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MP3 플레이어 등 휴대용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비행기 모드로 설정하더라도 항공기 이착륙 시에는 해당 기기의 사용이 불가능했다. 단, 음성 통화나 통신 데이터 송수신, 와이파이 등과 같은 외부 네트워크 사용은 안전을 위해 여전히 제한되지만 네트워크 방식 중 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인 블루투스(Bluetooth)는 상시 사용 가능해진다. 시행 첫 날인 이날, 승객들은 비행 전(全) 구간 전자기기 사용 허용을 환영하며 차분한 가운데 비행기 모드로 설정한 핸드폰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모습 등을 보였다. 진에어는 "이번 시행을 위해 국토부의 이행 지침에 따라 미 연방항공청(FAA)의 PED ARC(Advisory and Rulemaking Committees)가 제정한 지침을 기준으로 관련 내용을 정비 및 자체 평가하고 항공기 제조사의 자체 테스트 결과를 재확인하는 한편, 운항 일반교범(FOM), 객실승무원 업무교범(COM), 기내 방송문 등을 모두 개정 및 보완하는 등의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며 "앞으로 다양한 면에서 서비스와 편의가 확대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된 상태에서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행 전(全) 단계 기내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이 허용됐더라도 항공사는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저시정 등 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승객의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델타항공과 젯블루가 FAA로부터 나란히 최초로 관련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아메리칸항공, US에어웨이, 사우스웨스트항공, 버진아메리카 등이 허가를 받았고, 유럽에서는 스칸디나비아항공이 첫 허가를 받은 이후 영국항공 등이 허가를 받아 관련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2014-03-01 13:49:2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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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RC F GT3 콘셉트,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

렉서스 브랜드가 RC F 스포츠 쿠페의 레이싱 콘셉트인 'RC F GT3 콘셉트'를 오는 3월 4일부터 열리는 제 84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국제 경주 표준(International racing standards)에 맞춰 개발한 RC F GT3는 1250kg의 가벼운 무게로 최대 540마력을 출력하는 RC F의 V8 엔진의 튜닝 버전을 장착했다. 렉서스는 올해부터 차량 테스트를 시작해 2015년부터 렉서스 RC F GT3를 투입할 예정이다. GT3 레벨은 독일에서 열리는 24시간 뉘르브루크링 내구레이스와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 타이큐 내구 레이스, 슈퍼 GT 시리즈 같은 전 세계 많은 레이싱에 출전 할 수 있다. 렉서스는 관계자는 "자동차 마니아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전 세계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선사하고자 모터스포츠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며 "렉서스의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어메이징 인 모션'을 구축하는 라이프스타일 활동의 일환이기도 한 모터스포츠 활동은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와 '렉서스 단편 영화제' 같은 활동들과 함께 렉서스가 어떻게 새로운 고객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프레스 컨퍼런스는 현지시간 3월 4일 오전 8시45분, 홀4의 4211번 스탠드에서 열린다.

2014-02-28 18:10:3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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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테이트 라이브, 2014년 첫 온라인 공연 선보여

BMW 그룹의 2014년 첫 'BMW 테이트 라이브'인 생중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영국 아티스트 캘리 스푸너(Cally Spooner)에 의해 브로드웨이 뮤지컬 장르의 코러스라인을 아카펠라 형태로 바꾼 이번 공연은 총 2막으로 구성됐으며 1막은 지난 1월 21일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에서 이미 공연된 바 있다. 1막에서는 정치, 팝 뮤직 및 스포츠, 세계의 유명한 이벤트 대신 현 시사문제와 쓰러진 우리 시대의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통제된 공간에서 페이크(fake) 형태의 공연이 실제처럼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2막에서는 비슷한 요소와 구성에 보다 새로운 캐릭터와 재료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런던 표준 시각으로 저녁 8시(한국 시간 28일 오전 5시)에 시작되어 유튜브(www.youtube.com/user/tate/tatelive)를 통해 공개됐으며, BMW 테이트 라이브 페이스북과 구글플러스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큐레이터를 대상으로 공연 관련 Q&A에 참여할 수도 있다. 라이브 공연이 끝난 후에도 온라인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BMW 테이트 라이브는 BMW 그룹과 테이트 현대 미술관의 4년 장기 협력 프로젝트로 공연과 음악, 예술과 교육 학습 및 디지털 공간의 큐레이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참고로 2014년 2월, 이 작품 양식은 영국 스폰서십 어워드의 아트 스폰서십 부문의 후보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02-28 15:01:32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