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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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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슈퍼레이스를 달굴 레이싱 모델은?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활약할 신인 레이싱 모델이 대거 선발됐다. CJ그룹이 후원하는 '슈퍼레이스'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드롬'에서 열린 2014 슈퍼레이스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 후원에 나서 뉴 페이스 발굴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델은 모두 27명. 신인 레이싱모델과 현역에서 1년 미만의 활동경력을 지니 모델들이 참석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주최 측에서는 당초 8명을 선정하기로 했으나,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대상은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준 연다빈 씨가 수상했으며, 김호연·문가경 씨가 금호타이어 상을, 김태희·서연서·정서연 씨가 쉘 힐릭스 상을 받았다. 또, 쏠라이트 상은 유니·한소울 씨에게 돌아갔다. 본상을 제외한 특별상으로는 베스트 포토제닉 상에 김예하 씨, 베스트 포즈 상에 은하영 씨, 협찬사 타이틀 상에 한수지 씨가 뽑혔다. 이 행사에서는 2013년도 슈퍼레이스에서 활동하면서 모터스포츠를 알린 선배 레이싱 모델들이 신인 레이싱 모델을 응원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2013년 슈퍼레이스 모델로 활동한 강하빈 씨와 금호타이어 모델 이지민 씨 CJ레이싱팀 모델 이아린 씨가 모터스포츠를 알린 공로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슈퍼레이스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 6개 서킷을 무대로 연간 8회 경기를 펼치는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로, 오는 4월 19~20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한다. 올해 아시아전을 확대해 중국에서 2번, 일본에서 1번의 해외경기를 치르고 8월에는 한·중 양국 대표 모터스포츠가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만나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빅 이벤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9월에는 야간레이스와 록 콘서트가 만나 강원도를 뜨겁게 달굴 나이트레이스가 준비된다.

2014-02-28 15:00:2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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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 수상

최근 열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의 초고성능(UHP) 타이어 엔페라 SU1이 본상을 수상했다. 엔페라 SU1 제품은 유럽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빗길주행에서 뛰어난 배수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고속주행에서도 뛰어난 코너링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유럽형 비대칭 타이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태풍의 강한 이미지를 직선의 단순화를 통해 제품에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와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Reddot) 어워드, IDEA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은 물론 품질과 소재, 혁신성, 기능성, 편리성, 안전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심사가 이루어지며, 올해는 전 세계 55개국, 4,615점의 출품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넥센타이어는 2011년 iF 디자인 어워드와 2012년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3)에서 업계 최초로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G-Mark)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한 3개 제품이 모두 본상을 수상하며,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넥센타이어 한민현 연구개발본부장은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회사의 글로벌 디자인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을 특성화 시킨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28 14:21: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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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후속, 이렇게 나온다

올 하반기에 등장할 기아차 쏘렌토 후속모델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위장막으로 철저히 가려진 이 차는 최근 기아차의 K7(수출명 카덴자)·K9(수출명 K900)의 패밀리룩을 이어받았다. 또한 헤드램프는 좀 더 날렵해졌고,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위쪽으로 올라갔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풍긴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간 거리)는 구형보다 길어졌는데, 늘어난 길이의 대부분은 2열과 3열 시트 공간을 늘이는 데 활용됐다. 북미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4ℓ와 V6 3.3ℓ 등 2가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이 주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 아니라 기존 엔진의 출력과 연비를 개선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현대기아차 최초로 SUV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다는 점이다. 2.4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연비와 파워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효과를 노렸고, 여기에 47kW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모터의 활용범위를 충분히 확보했다. 배터리는 K7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LG화학 제품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에 국내에 쏘렌토 후속 모델을 내놓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2.0ℓ와 2.2ℓ 디젤 엔진이 주력이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북미 시장에 먼저 내놓은 뒤에 내수용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2014-02-27 13:10:0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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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랑세스와 전략적 기술 제휴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6일 대전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품질리더십 경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랑세스와 고성능 타이어 핵심원료에 대한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타이어만을 위한 특화된 원료 개발 및 적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축 중앙연구소(대전대덕연구단지)와 테스트엔지니어링센터(경상북도 상주시)를 비롯한 최첨단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등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이상주 전무는 "랑세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타이어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사업부 총괄 요아킴 그룹 박사(Dr. Joachim Grub)는 "랑세스는 꾸준한 혁신과 고객 중심의 맞춤형 R&D로 탄탄한 명성을 쌓아온 기업이다.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는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자로 세계 유수의 타이어사들에 고성능 합성고무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Nd-PBR 부문 신제품 '부나(Buna) Nd 22 EZ'와 '부나(Buna) Nd 24 EZ'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랑세스는 또한 싱가포르에 세계 최대 규모의 Nd-PBR 공장을 건립 중이며, 2015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2014-02-27 11:37: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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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수입차 직접 시승해보고 결정하세요”

현대자동차는 3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국 9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에서 2박 3일간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와 수입차를 직접 비교 시승해보는 '수입차 비교시승 이벤트 시즌 4'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수입차 비교시승센터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12주 동안 주 2회 총 24차수에 걸쳐 수입차 보유 고객, 수입차 구매 고려 고객 등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216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수입차를 보유한 고객은 신형 제네시스를 2박 3일간 시승해 볼 수 있으며, 수입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은 신형 제네시스와 BMW 520dㆍ528i, 벤츠 E300 등 수입차 중 1대를 선정해 2개 차종을 2박 3일간 번갈아 가며 시승해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전국 9개 비교시승센터별로 운영 가능한 비교시승 차종을 확인한 후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3월 13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수입차 비교시승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2박 3일간의 시승기회와 함께 차량용 쿠션담요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입차 비교시승센터 2주년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신형 제네시스와 수입차의 비교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입차와의 비교시승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명차 제네시스의 우수한 성능과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2년 3월 업계 최초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를 개설해 다양한 차량을 동시에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인 동료, 여성고객 등 테마 비교시승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차량 구입 결정을 돕고 있다.

2014-02-27 11:20:32 임의택 기자
대한항공, “3월 1일부터 이착륙 때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가능”

대한항공 승객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스마트폰이 비행기 모드로 설정된 경우 기내에서 이착륙 시에도 전원을 끄지 않고 MP3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단,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통화, 문자, 데이터 통신의 사용은 계속 제한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객의 '휴대용 전자기기(PED: Portable Electronic Device) 사용 확대에 대한 안전성 평가' 승인을 받음에 따라 3월 1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비행기 모드'로 설정하면 이착륙을 포함한 모든 비행단계에서 PED 사용을 허가하게 된다. PED란 스마트폰, PC, 전자책, MP3플레이어 등 통신 및 데이터 처리와 이용이 가능한 경량의 전자제품을 뜻한다. 지금까지 PED는 '비행기 모드'로 설정하더라도 탑승구가 닫히고 이륙을 위해 지상 활주 중이거나, 착륙을 위한 하강 및 접근 단계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왔다. 한편 노트북, 컴퓨터 등 부피가 큰 전자기기는 항공기 지상 이동 및 이착륙 시 반드시 기내선반 등 인가된 보관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FM/AM 라디오, 휴대용 TV 수신기, 무전기, 무선조종 장난감 등의 장비는 기내에서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기내에서 항시 사용이 허가된 전자기기라 할지라도 승무원의 요청 시에는 사용이 금지 될 수 있다. 기상관계로 활주로의 가시거리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의 착륙 시나 전자기기가 항공기의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승무원이 전자기기의 사용 중단을 요청하고, 승객은 승무원의 요청을 따라야 한다.

2014-02-27 11:05:3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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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후원 장하나·펑샨샨, HSBC 챔피언스 출격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후원하는 한·중 간판 골프스타 장하나와 펑샨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에 출전해 정면 대결을 펼친다. 27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2·6600야드)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는 장하나와 펑샨샨 외에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집결한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등 한국선수들은 물론 디펜딩 챔피언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이자 상금왕에 빛나는 장하나(22·KT)와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에 올라있는 펑샨샨(25)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LPGA 투어에서 함께 활약해온 장하나와 펑샨샨은 각각 작년 11월과 올해 2월에 금호타이어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선수는 작년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3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40만 달러)에 나란히 출전해 같은 조에서 경기하기도 했다. 오는 7월에는 KLPGA 투어 2014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장하나, 펑샨샨 선수의 불꽃 튀는 라이벌 대결을 볼 수 있는 대회로, 두 선수의 샷 대결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두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27 10:34:0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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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슈퍼레이스 빛낼 '레이싱모델 콘테스트' 열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4월 19일~20일 인제스피디움에서의 개막전을 앞두고 모터스포츠를 홍보할 새 얼굴을 찾는다. CJ그룹이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슈퍼레이스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드롬'에서 2014시즌을 빛낼 '2014 슈퍼레이스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레이싱 모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 2014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활약할 레이싱 모델을 발굴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행사는 RM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고 슈퍼레이스가 후원한다. 슈퍼레이스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에는 모델지망생 또는 경력 1년 미만의 신인 레이싱 모델만이 신청할 수 있다. 27일, 배우 이화선과 개그맨 김지호의 사회로 시작되는 이 행사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30명의 후보 중 1차 사복 심사를 거쳐 20명이 선발된다. 2차에서는 심사위원 질문을 통해 모델로서의 자질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명의 후보 중 최종 8명의 선발을 통해 2014시즌을 빛낼 새로운 레이싱 홍보대사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레이싱 모델들은 앞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각 후원사들을 대표해 모터스포츠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슈퍼레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6개 서킷을 배경으로 2014시즌 총 8경기를 치른다. 6200cc, 450마력의 괴물차가 굉음과 함께 서킷을 질주하는 슈퍼6000 클래스부터 제네시스쿠페, 크루즈, SM3 등 다양한 차종들이 경쟁을 펼치는 GT 클래스 등 총 4개 클래스가 박진감 넘치는 격전을 펼친다. 슈퍼레이스 측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레이싱 모델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모터스포츠 문화로서 레이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홍보대사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강남구 신사동 신드롬에서 시작될 2014 슈퍼레이스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는 티빙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이번에 선발된 신인 레이싱 모델들은 4월 19일~20일 인제스피디움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만날 수 있다.

2014-02-26 19:12:5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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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뉴 4시리즈 컨버터블 출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을 공식 출시했다. 뉴 4시리즈는 이전 3시리즈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한 새로운 시리즈로,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은 지난해 선보인 쿠페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뉴 428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다. BMW 컨버터블은 전통적으로 탑을 올리거나 내렸을 때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자랑한다. 뉴 4시리즈 컨버터블 역시 이 전통을 이어받은 동시에 4시리즈만의 고유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톱을 열면 보트의 갑판처럼 디자인된 하드톱 커버와 실내를 안락하고 부드럽게 감싼 윤곽 덕분에 마치 고급스러운 요트에 탑승한 느낌을 받는다. 닫았을 때에는 라디오 안테나와 롤오버 바가 뒷좌석 헤드레스트 뒤쪽에 숨겨져 우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프레임 리스 도어는 BMW의 전통적인 쿠페 디자인을 계승한다. 측면은 3시리즈로부터 물려받은 더블 스웨이지 라인과 눈에 띄는 도어 실 라인이 어우러지며 역동적인 쐐기 형태를 강화했다. 전면은 앞쪽으로 경사진 BMW 키드니 그릴이 하나로 어우러져 역동적인 이미지를 나타낸다. 운전의 즐거움은 뉴 4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은 톱을 열고 달릴 때 발생하는 비틀리는 힘에 저항하기 위해 특정 차체 및 섀시 부품을 보강했다. 뒤틀림 강성은 이전보다 40% 향상됐으며, 차체 무게는 20kg 가벼워졌다. 또한, 프런트 휠 주위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에어 커튼과 에어 브리더 등의 BMW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이 집약되어 공기 저항을 줄였다.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은 하드톱을 닫았을 때 뉴 4시리즈 쿠페와 동일한 공기저항계수인 0.28Cd를 나타내며, 톱을 열었을 때에는 0.33Cd를 기록한다. 복합 연비는 10.9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1g/km를 나타낸다. BMW 뉴 428i 컨버터블에 탑재된 엔진은 '2013 올해의 엔진상'을 받은 2.0ℓ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으로 인상적인 토크, 높은 회전수, 낮은 무게가 주요 특징이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4초 이내에 가속하며 전자제한 최고속도인 250km/h까지 달린다.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에는 동급 유일하게 3피스 리트랙터블 하드톱(Three-piece retractable hardtop)이 적용되어 톱이 3부분으로 접혀 차 안으로 수납된다. 톱에 새롭게 적용된 흡음 헤드라이너는 바람 소음을 이전 모델보다 2 데시벨 줄였다. 하드톱은 18km/h 이하의 속도에서 버튼 하나로 작동되며, 개폐에 걸리는 시간은 20초다. 시트 상단에는 BMW 최초로 넥 워머(Neck Warmer)가 적용돼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다. 넥 워머는 주행상황과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3단계로 바람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후면으로부터의 바람을 막아주는 윈드 디플렉터는 작고 가벼워졌으며,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뒷좌석 뒤쪽에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리어 헤드레스트는 숨겨진 롤오버 바와 분리되며, 원하는 경우 탈거할 수 있다. 롤오버 바는 뒷좌석 뒤쪽에 숨겨진 2개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차량 전복 등의 위기 상황 시 0.2초 이내에 확장되어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졌다. 3시리즈 컨버터블보다 전장이 26mm,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나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으로 안락함을 제공한다. 스루 로딩 기능을 통해 4명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스키나 보드 등을 실을 수 있다. 하드톱을 닫았을 시 트렁크 적재 공간은 370ℓ로 이전보다 20ℓ 넓어졌다. 하드톱을 열면 220ℓ의 적재 공간이 제공되는데, 로딩 어시스턴스(Loading Assistance) 기능이 추가되어 버튼 하나로 트렁크에 수납된 하드톱 부분을 올려 트렁크 안쪽까지 편리한 적재가 가능하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뉴 4시리즈 컨버터블에는 18인치 M 더블 스포크 휠과 M 에어로 다이내믹스 패키지,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 등 M 고유의 스포티한 캐릭터가 녹아든 M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새로운 터치 패드와 근접 센서 기술이 통합된 iDrive 터치 컨트롤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방 카메라, 8.8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BMW 뉴 428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의 가격은 7030만원이다.

2014-02-26 19:09: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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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11년 연속 美 '최고의 친환경차' 선정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를 넘어선 하이브리드 자동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미국에서 친환경 모델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국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http://www.consumerreports.org)가 현지시간 25일 발표한 2014년 최고의 모델(Top Picks Cars)평가에서 프리우스가 11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Green Ca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로드테스트 점수에 의한 퍼포먼스, 컨슈머리포트 연구센터가 조사한 예상신뢰도 순위, 정부나 보험 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 10개 세그먼트 별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프리우스는 이번 친환경차 부문에서 11년 연속, 이전 2회를 포함하면, 총 13회의 최다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쇼룸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볼 수 있지만, 프리우스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연료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는 찾을 수 없다"며 프리우스를 11년 동안 최고의 친환경차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또한, "프리우스의 44mpg의 연비(국내 복합연비 21km/ℓ)는 우리가 테스트한 5인승 논 플러그 인 승용차(five-passenger, non-plug-in vehicle) 중에서 최고일 뿐 아니라, 넓은 인테리어와 해치백은 다양한 실용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2014-02-26 17:44:3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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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오즈세컨', 대만 진출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의 여성복 브랜드 오즈세컨(O'2nd)이 대만에 진출했다. SK네트웍스는 26일 대만 최대 패션 기업 중 하나인 먼신 가먼트(Munsin Garment) 그룹과 오즈세컨 브랜드에 대한 대만 내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대만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퍼시픽 소고(Pacific Sogo)에 오즈세컨 단독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신 가먼트 그룹은 먼싱 웨어, 캘빈 클라인 골프, 르꼬끄 스포르티브, 안나 수이 액세서리 등 라이선스 브랜드를 수입·전개하는 대만 최대의 패션 기업 중 하나다. 이번 계약으로 오즈세컨은 중국, 미국, 영국 등에 이어 대만 진출에도 성공함으로 진출 국가를 전 세계 18개국으로 늘리며 국내 패션 브랜드 사상 최다국가 진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먼신 가먼트 그룹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패션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디자인과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대만의 한류 열풍에서 오즈세컨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해 이번 계약을 먼저 제안했다"며 "타이베이를 포함한 주요 도시의 고급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대만 시장 진출이 오즈세컨을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은 시장 규모가 작지만 지리적으로 아시아권의 주요 국가들과 근접해 있고 국내와 달리 아열대성 기후라는 특징을 지녀 제품 기획 및 구성 측면에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는 분석이다. SK네트웍스 패션 관계자는 "대만은 IT강국이며, 무엇보다 한류 열풍의 근원지로서 한국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오즈세컨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중국과 새롭게 시작하는 대만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나아가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대륙에서의 오즈세컨의 거침없는 행보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바니스 뉴욕(Barney's New york)의 매디슨 스토어(Madison Store) 진출을 시작으로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여성스러우면서도 요소 하나하나 세심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매우 신선하다"는 호평 속에서 현재 '바니스 뉴욕'의 18개점까지 입점 매장수를 확대했다. 이를 발판으로 지난 2013 F/W시즌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백화점인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과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에 국내 여성복 브랜드 최초로 입점했다. 뉴욕을 대표하는 명품거리인 5번가에 위치한 '버그도프 굿맨'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명품 브랜드의 집결지로, 입점하기가 매우 어렵고 입점 규정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100년의 유서 깊은 최고급 백화점이어서 이번 입점은 의미가 크다. 또한, 미국 내 40여개의 백화점 운영을 통해 주요 도시의 고급 수요층을 충족시키고 있는 '니먼 마커스'에의 진출은 오즈세컨이 미국 전역에 알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멈추지 않는 오즈세컨의 글로벌 진출 성공 행보에 대해 국내 패션 업계에서도 반색을 표하고 있다. 국내에서 출발한 토종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시아 시장을 비롯 패션 선진국들에 안착함으로써 한국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 SK네트웍스 조준행 패션본부장은 "오즈세컨은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전개와 해외에서의 선전으로 브랜드 인수전보다 5배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보이며 정상 궤도를 달리고 있다. 이미 국내 여성복 중 최다국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오즈세컨의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동시에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브랜드로의 도약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6 16:10:4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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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SM5 디젤 잇달아 출격…디젤승용차 경쟁 뜨거워진다

친환경차와 연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국내 디젤차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업계가 디젤 승용차를 새롭게 내놓고 신규 고객 붙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낸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신규등록차량의 유종별 비중은 경유 43.5%, 휘발유 42.5%, LPG 11.4%, 하이브리드 2.5% 순으로 경유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중에서 휘발유차는 상대적으로 높은 유지비용 부담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한 65만5847대가 팔렸고, LPG차는 1.1% 감소한 15만5452대 등록에 그쳤다. 반면, 경유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 높은 연비 덕에 레저용 RV차와 수입디젤차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40만2961대가 등록됐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에 디젤 모델을 추가한다. 오는 3월 6일 등장할 쉐보레 말리부는 2,0ℓ 디젤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최고시속은 213km에 이른다. 0→100km/h 가속시간은 9.7초로 빠른 편이다. 유럽 기준 연비는 도심 15.2km/ℓ, 고속도로 23.8km/ℓ다. 2014년형 북미형 말리부는 앞부분 디자인이 바뀌었고 2.0 가솔린 터보가 추가됐으나 한국 출시모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북미형은 뒤 시트 디자인을 바꿔 무릎 공간을 넓혔으나, 한국형 모델은 기존 모델대로 생산한다. 정차 중 엔진을 정지시키는 엔진 스타트/스톱 시스템도 북미형에만 추가되고 한국형에는 장착하지 않는다. 르노삼성도 같은 등급인 SM5에 디젤 모델을 추가해 오는 3분기에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이미 수출용 SM5에 디젤 모델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 출시 준비에 큰 어려움은 없는 상황이다. 최고출력은 150마력이고 0→100km/h 가속시간은 10.3초다.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도심 14.3km/ℓ, 고속도로 21.7km/ℓ를 나타내 가솔린 모델보다 경제성이 뛰어나다.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느긋하다. 이미 i40에 디젤 모델이 있는 데다, 쏘나타(YF) 하이브리드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는 3월 데뷔하는 신형 쏘나타(LF)에는 우선 가솔린 모델부터 탑재하고,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 뒤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디젤 승용차를 잇달아 선보이는 것은 수입 디젤승용차의 인기가 뜨겁기 때문이다. 뛰어난 연비에다 운전 재미까지 갖춰 많은 운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고, 이러한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디젤차 승부가 본격화되면서 흥미로운 경쟁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2014-02-26 15:45:45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