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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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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 재능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스타항공이 인천 재능대학교와 산학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스타항공과 인천 재능대학교는 2일 재능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 및 임직원과 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및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재능대학교 재학생의 연구활동 및 기술 교류, 위탁교육 등 인적자원 교류 및 취업지원 등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970년 개교한 재능대학교는 '글로벌 명품대학 도약'이라는 비전을 통해 우수한 교수진과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관광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은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눈부신 성장에 맞춰 다양한 글로벌 인재를 항공사에서 요구하고 있다"며 "재능대학교의 우수한 인재육성 및 산학협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중국 동북3성(연길, 하얼빈, 대련) 정기노선 취항과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에 따른 노선 확대 운영 계획을 세운 후 대학 및 기관과의 산·학 협력 체결을 통한 객실승무원 인턴제 활용 등의 협조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2014-12-02 17:10:2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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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카이엔, 성형 수술하고 럭셔리 SUV시장 '재공략'

포르쉐 코리아가 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뉴 카이엔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라인업은 카이엔 터보, 카이엔 S, 카이엔 S 디젤 등 3종류다. 뉴 카이엔은 낮아진 차체 디자인을 강조했다. 보닛은 더욱 넓어졌으며, 구형보다 중앙 공기 흡입구가 작아졌다. 두 개의 외부 공기 흡입구는 바깥쪽으로 밀어냈다. 양 측면에 위치한 에어 블레이드는 냉각된 공기를 인터쿨러로 전달하는 기능을 위한 것이다. 바이제논 헤드램프는 S모델의 기본 사양으로, 포르쉐 특유의 호버링 4포인트 LED 주간 주행등을 탑재했다. 터보 모델은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의 LED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됐다. 후면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리어램프는 입체적인 느낌을 주며, 브레이크 등은 프런트 LED 주간 주행등과 유사하게 디자인됐다. 새로워진 배기관은 후면 하단부에 통합됐다. 다양한 장비도 기본 사양이다. 자동 개폐식 트렁크,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스텝,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과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이 모두 기본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카이엔 터보에 기본이고, 다른 모델에는 옵션이다. 카이엔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새로운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스포츠 플러스 모드와 함께 작동된다. 세 가지의 PASM 서스펜션 프로그램은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 플러스(Sport Plus) 등 세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는 카이엔 최초의 퍼포먼스-스타트 기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 페달을 동시에 밟으면 엔진 속도는 증가하고 팁트로닉 S 변속기는 1~2단과 2~3단 변속을 최적화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0.1초 더 빠르다. 카이엔 터보에 얹은 V8 4.8 바이터보 엔진은 최대 520마력의 성능을 보여준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5초이며(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4.4초), 최고속도는 279km/h다. 복합연비는 6.7km/ℓ, CO2 배출량은 268g/km다. 포르쉐가 개발한 카이엔 S의 새로운 V6 3.6ℓ 바이터보 엔진은 구형 V8 자연 흡기 엔진보다 20마력 증가한 420마력의 출력을 내며, 연료 소비량과 CO2 배출량은 7.5km/ℓ와 240g/km다. 배기량 1리터당 출력밀도는 117마력으로 구형보다 약 40% 늘어났다.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로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5초로(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는 5.4초), 구형보다 0.4초 단축됐다. 최고속도는 259km/h로 구형보다 1km/h 빨라졌다. 카이엔 S 디젤은 V8 4.2ℓ 엔진을 탑재해 385마력을 낸다. 정지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4초이며(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5.3초), 최고속도는 252km/h다. 복합연비는 10.1km/ℓ, CO2 배출량은 202g/km다. 국내 판매 가격은 카이엔 S 디젤 1억1490만원, 카이엔 S 1억1660만원, 카이엔 터보 1억5430만원이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고객 선호 항목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뉴 카이엔은 포르쉐의 또 다른 모멘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이엔은 올해 1~10월 동안 851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디젤 모델은 794대로 카이엔 판매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014-12-02 12:25:3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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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시사만화가 케빈 칼 초빙 '브릴리언트 토크' 열어

현대차가 세계적인 시사만화가와 고객들의 새로운 만남을 주선한다. 현대자동차는 1~2일 서울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38년 동안 세계적인 경제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誌'의 시사만화가로 활동해온 케빈 칼(Kevin Kallaugher)과 한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1세대 웹툰 작가 강풀과 함께 '브릴리언트 토크(brilliant tal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브랜드ㆍ예술 업계 종사자 및 디자인ㆍ광고 전공 대학생, 현대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 AboutHyundai) 이벤트 당첨자 등 총 240여명을 초청해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의 사고방식이자 생각의 틀인 '프레임(Frame)'을 주제로 ▲첫째 날은 케빈 칼과 이현세와 함께 주어진 틀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독특한 시선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둘째 날은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가져오는 '새로운 생각의 힘'에 대한 주제로 케빈 칼과 강풀의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 특히 현장에는 올해 5월부터 현대차의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를 주제로 케빈 칼이 직접 그려 이코노미스트誌에 게재한 9편의 광고 작품에 이번에 추가로 제작한 4편 작품까지 총 13점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특한 시선과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케빈 칼과 국내 만화계 거장들의 행보가 현대차의 '리브 브릴리언트' 브랜드 캠페인과 통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를 기획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더 브릴리언트 코리아' 테마 기행 이벤트를 2012년 시작한 이래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 스님과 함께하는 '가을 식도락 여행',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교수와 함께하는 '이색 와인 여행' 등 고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각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 공통의 주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작년부터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브릴리언트 컬쳐 클럽(The brilliant Culture Club)'을 실시하고 국내 대표 지휘자 금난새, 성악가 김동규,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 등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고객들에게 남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2014-12-02 09:05:1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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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EV, 노르웨이 '2015 올해의 차' 선정

기아차 쏘울 전기차(이하 쏘울EV)가 아우디 A3 하이브리드(2위)와 폭스바겐 파사트(3위)를 제치고 기아차 노르웨이 진출 사상 최초로 '2015 노르웨이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노르웨이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딘사이드(Dinside)'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 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상품 정보 제공 단체로, 차량, 의류, 식음료, 전자, 금융 등 전 품목에 걸쳐 순위를 매겨 평가한다. 특히 노르웨이는 친환경차량 수요가 연간 자동차 판매량의 20%에 달하며, 그 중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높아 지난해에도 테슬라S가 노르웨이 올해의 차 1위를 차지한 바 있을 정도로 유럽의 대표적인 전기차 선도국이다. 심사위원장 에스펜 스텐스루드(Espen Stensrud)는 "긴 시간 토론 끝에 심사위원단은 10개의 최종 후보작에서 쏘울EV를 '2015 노르웨이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며 "212km(유럽 기준)에 달하는 동급 최고의 주행거리와 세련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줬으며, 전기차임에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기아차 유럽법인 관계자는 "쏘울EV의 이번 수상은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아차의 친환경 이미지를 한껏 높여 유럽 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4-12-02 09:00:0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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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레이서를 찾아라’…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8일 개막

2014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총 정리하는 '제9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4'가 오는 8일 막을 올린다. 제9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는 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의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 홀에서 국내 모터스포츠인과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지피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국내 자동차경주 서킷은 물론, 중국 일본을 오가며 치러진 국내 양대 카레이싱 대회인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를 뽑는다. 심사위원은 국내 모터스포츠 취재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되며, 심사와 투표를 통해 올해 활약한 선수와 팀을 대상으로 4개 부문의 상을 수여하게 된다. 제9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는 한국모터스포츠의 오스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종합 시상식으로 올해 9회째를 맡고 있으며, 기자단의 공정한 투표로 진행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 부문은 모두 4개로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올해의 신인상이 주어지며 팀 부문에선 ▲올해의 레이싱팀상으로 단 한 팀을 선정하게 된다. 특별상에는 ▲올해의 카트 드라이버상이 있다. 후보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드라이버 대상 후보에는 조항우, 이재우, 최명길 선수가 올랐다. 조항우(39. 아트라스BX)는 슈퍼6000 클래스(6200cc, 425마력, 한국타이어)의 2014 챔피언을 차지한 국내 간판 베테랑 드라이버다. 올 시즌 슈퍼6000 클래스 우승 3회, 예선 1위 2회, 폴투윈 2회를 기록하며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이재우(43. 쉐보레 레이싱팀)는 슈퍼레이스에 출전해 GT 클래스(1601~5000cc 이하, 크루즈, 한국타이어) 2014 챔프를 차지했다. 올 한해 GT 클래스 우승 4회, 예선 1위 6회, 폴투윈 4회로 독보적인 레이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최명길(29. 쏠라이트 인디고)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해 제네시스쿠페10 클래스(3800cc, 한국타이어)에서 2014 챔피언 타이틀을 일궜다. 올 시즌 우승 4회, 예선 1위 4회, 폴투윈 3회로 차세대 국가대표급 드라이버로 꼽힌다. 신인상 후보는 2파전이다. 강력한 신인상 후보 김중군(31. 아트라스BX)은 슈퍼레이스 대회에 출전해 슈퍼6000 클래스(6200cc, 425마력, 한국타이어)에서 종합 4위를 일궜다. 우승 1회, 예선 1위 4회, 폴투윈 1회를 거뒀다. 강병휘(34. 스쿠라)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의 제네시스쿠페10 클래스(3800cc, 한국타이어)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심사 기준은 올 시즌 성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스포츠맨십, 실력 향상도, 대중 인지도를 복합적으로 채점해 정해진다. 이와 함께 열리는 올해의 레이싱팀상에는 아트라스BX(슈퍼6000), CJ레이싱팀(슈퍼6000), 쉐보레(GT), 인디고(제네시스쿠페10)가 후보에 올랐다. 레이싱팀 후보 조건은 2014년 KARA 공인대회 프로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 또는 팀 챔피언 배출한 팀 가운데 선정된다.

2014-12-01 18:55:0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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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로 가볍게 떠나세요"

대한항공이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대한항공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감안해 동남아행 국제선 항공편을 다수 운항하고 있는 김해공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이용이 상시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인천공항 터미널 3층 A 지역 뒤편에 위치한 한진택배 카운터에 탑승권을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5일이 경과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김해공항에서는 국제선 2층 B지역에 위치한 CJ 대한통운에서 보관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5시40분부터 밤 9시30분이다. 아울러 인천공항과 동일하게 고객 1명당 외투 1벌을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5일 경과 이후 하루 보관료는 500원이 부과된다. 대한항공은 코트룸 서비스를 공항에 위치한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부터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동남아 및 대양주노선을 비롯해 미주지역의 하와이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여행객 중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찾고 있는 겨울철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14-12-01 18:02:0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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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11월 1만222대 판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지난 11월 내수 5806대, 수출 4416대(CKD 포함) 등 총 1만22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내수 판매의 지속적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환율하락에 따른 주력 수출시장의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 27.5% 감소한 실적이다. 전년 누계 대비 5.9%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주력모델들의 판매증가에 따라 전월 대비로 6.4%의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판매물량이 증가해 왔던 코란도 스포츠와 뉴 코란도 C는 올해도 전년 누계 대비 각각 22.8%,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3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회복세를 보이던 수출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주력시장의 물량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5%나 급감했으나, 중국 및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적극 추진한 데 힘입어 누계 대비로는 10.3% 감소에 그쳤다. 쌍용자동차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대리점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신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전환배치를 마무리 하고 신차의 차명을 공개하는 등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와 함께 향후 수출확대를 위한 작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대외적인 여건으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9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내수 판매 증가세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 1월 예정된 '티볼리'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01 17:37:4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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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43만26대 판매…작년比 4.3% ↑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에 국내 5만5725대, 해외 37만430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4.3% 증가한 총 43만26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 판매는 2.6%, 해외 판매는 4.5%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적극적인 판촉 및 마케팅 활동, 신차 투입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해외 공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판매가 늘었다. 11월 판매는 적극적인 판촉 및 마케팅 활동과 제네시스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호조, 신차 아슬란 본격 판매 등의 요인으로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아반떼 8006대, 쏘나타 7631대, 그랜저 7449대, 제네시스 2527대, 엑센트 1823대 등 작년보다 11.5% 증가한 총 2만9890대가 판매됐다. 특히 쏘나타는 11월까지 총 9만6116대가 판매돼 10만 달성을 눈앞에 뒀으며, 신차 아슬란은 1320대 판매를 기록했다. SUV는 싼타페 6053대, 투싼ix 2912대, 맥스크루즈 641대, 베라크루즈 403대 등 작년보다 20.1% 감소한 총 1만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 상용차가 작년보다 6.3% 증가한 총 1만2733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작년보다 3.1% 증가한 3093대가 판매됐다.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11만381대, 해외생산판매 26만3920대 등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총 37만430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시장상황이 여전히 어렵다"면서 "이에 대응해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지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61만5834대, 해외 387만93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3.5% 증가한 448만6772대를 판매했다.

2014-12-01 17:31:4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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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1월 총 5만2218대 판매…말리부·트랙스 ‘호평’

한국GM이 11월 한 달 동안 총 5만2218대(완성차 내수 1만2344대, 수출 3만9874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의 11월 내수판매(1만2344대)는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했으나, 이 가운데 쉐보레 말리부, 트랙스, 알페온이 상승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말리부는 2015년형 디젤 모델의 최근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5.5% 판매가 증가했다. 이는 한국GM 핵심 세그먼트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으로, 이로써 말리부는 최근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트랙스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4%가 증가하며 최근 8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이어갔다. 알페온은 전년 동월 대비 2.6% 판매가 증가하며 2015년형 모델 최근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내수시장에서 총 13만6272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1~11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연간 내수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만3187대 대비 2.3% 증가한 실적이다.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한국GM은 회사 출범 이후 역대 최고의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를 시행, 큰 폭의 할인 혜택과 저리 할부프로그램, 3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 대상 추가할인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며 올해 내수판매를 견실하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은 11월 한 달 간 총 3만9874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7만7987대를 수출했다. 한국GM의 2014년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57만3517대(내수 13만6272대, 수출 43만7245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GM의 CKD 수출은 92만9916대를 기록했다.

2014-12-01 17:26:1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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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1월 26만7734대 판매…전년比 4.1% 포인트 ↑

기아자동차가 지난 11월 국내 판매에서 2012년 12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차는 11월 국내 4만4500대, 해외 22만3234대 등 총 26만77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11월 판매는 적극적인 판촉활동과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판매가 2012년 12월(4만6514대) 이후 23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해외 판매도 호조를 이어가 전체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노조 파업의 영향을 받았던 전월 대비로는 국내 판매가 20.3%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4.7%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15.6%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이 신차 효과를 이어가며 모닝, 스포티지R, K3, K5 등 주력 차종들과 함께 판매를 견인, 작년 대비 14.2% 증가했다. 올 뉴 쏘렌토는 지난달 6157대가 팔리는 한편, 11월 한 달간 계약 대수도 6500여대를 달성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올 뉴 카니발 역시 4751대가 팔렸고, 계약 대수는 5800여대에 이르며 신차 효과를 이어갔다. 특히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출고 대기 물량이 각각 9000여대와 1만2000여대에 이르며, 출고 대기기간도 각각 한 달반, 두 달반에 육박하고 있다. 이외에 주요 차종별로는 모닝, 봉고트럭, K3, K5가 각각 9347대, 5620대, 4643대, 3909대 팔리며 국내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기아차 모닝은 9677대가 팔렸던 2011년 10월 이래 37개월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11월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1~11월 기아차의 누적 국내 판매 대수는 41만7182대로 41만6979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5% 증가했다. 기아차의 11월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분 10만8688대, 해외생산 분 11만4546대 등 총 22만3234대로 작년 대비 2.3% 증가했다. 국내공장생산 분은 프라이드, K5, 쏘울 등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 국내 판매 물량 공급으로 인해 작년 대비 1.3% 감소했다. 해외공장생산 분은 현지 전략형 차종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작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 K3가 3만8822대, 스포티지R이 3만2990대, 프라이드가 3만2313대, K5가 2만4783대 팔리며 뒤를 이었다. 1~11월 기아차의 해외 판매 누계는 234만1658대로 지난해 216만5142대 보다 8.2% 증가했다. 1~11월 기아차 국내외 누적 판매실적은 총 275만8840대로 작년 대비 6.8% 증가했다. 기아차는 신흥국의 경제위기, 엔저 등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최근 시장에 투입한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차 효과를 지속하는 한편, 해외시장에서도 향상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값 받기를 이어가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생산과 판매 역량을 극대화하고 판촉 활동 강화를 통해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인 296만대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14-12-01 14:57: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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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서울·경기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신규 딜러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새로운 딜러는 향후 서울 목동과 동대문, 경기도 안양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 세 곳은 기존 전시장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권역의 경계 지역에 위치해 기존 전시장을 보완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전략적 요충지다. 지원 자격은 사업 및 재무 투자 역량을 겸비한 회사가 대상이다. 오는 12일까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팀에 딜러 지원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초 신규 딜러 모집에 나서 송파, 수원, 인천, 창원 등 총 4개 지역의 네트워크를 확충했다. 현재 지역별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확장해 오픈 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3년 5004대를 판매로 61%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4년에도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내년 각 브랜드의 신규 엔트리 모델인 재규어 XE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내년 새롭게 선보일 재규어 XE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금보다 더 많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고객을 만나게 해 줄 전략모델"라며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2-01 14:27:1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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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77-200ER 1호기 인수…인천~괌 노선 본격 투입

진에어(대표 마원)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최초의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1호기의 인수식을 가졌다. 이날 인수식은 마원 진에어 대표,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 등 진에어 임직원, 운항 및 객실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에어가 이날 새롭게 도입한 B777-200ER 항공기는 최대 미주와 유럽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장거리 중대형 기종으로, 이번 진에어의 355석 규모 B777-200ER 1호기를 제외하면 현재 국내 모든 LCC는 통상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노선을 운항할 수 있는 180~190여석 규모의 중단거리 기종만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 항공기를 일정 기간 시범 비행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일부터 인천~괌 노선의 주·야간편에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 항공기에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Jini Plus Seat)를 36석 배치·운영한다. 해당 항공기 투입 스케줄 예매 때 약간의 추가 금액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좌석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인천~괌 노선의 지니 플러스 시트 예약 때 현재 왕복 6만원의 특별가로 예약 가능하다. 진에어는 "내년으로 검토 중인 LCC 업계 최초 장거리 노선 개척의 주인공이 될 이 B777-200ER 항공기는 우선 기존 운영 노선에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장거리 노선도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번 도입을 기점으로 더욱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이번 B777-200ER 1호기 인수로 기존 B737-800 항공기 12대를 포함해 총 1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이 항공기의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4-12-01 13:57:3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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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제타’로 수입 소형차 석권 노린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소형차 '제타(Jetta)'를 새롭게 단장하고 수입 소형차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폭스바겐은 1일 서울 도심공항터미널 광장에서 '신형 제타'를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2006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제타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 1만2000여대를 기록하면서 수입 소형차시장 1위를 기록 중인 모델이다. 올해는 1월부터 10월까지 3293대가 판매돼 동급에서 65.5%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동급에서 아우디 A3는 1104대가 판매됐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CLA는 1047대, 포드 포커스는 341대가 팔렸다. 신형 제타는 차체 사이즈(길이 4660mm, 너비 1780mm, 높이 1480mm)를 키우면서 앞뒤 디자인을 새롭게 손봤다. 제타 최초의 바이 제논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프리미엄 모델)를 적용하는 한편,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기 흡입구로 이미지를 바꿨다. 이를 통해 공기저항을 기존 모델보다 10% 줄였다. 실내 분위기도 대폭 바꿨다. 새로운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내장재를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6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고,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에어백은 머리와 목을 보호해준다. 차체 안전도는 한층 강화해 북미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엔진 라인업은 2.0 TDI 110마력과 150마력 두 가지를 갖췄다. 기존에 있던 105마력 1.6 TDI 엔진을 없앤 대신 110마력 2.0 TDI 엔진이 그 자리를 대신한 것. 이에 대해 폭스바겐 코리아 고재용 차장은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새 엔진으로, 향후 미국에서 적용될 LEV3(초저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엔진"이라며 "디젤 엔진은 다운사이징에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새 엔진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150마력 엔진은 1750~3000rpm의 영역에서 34.7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며, 0→100km/h 가속시간은 8.9초다. 최고시속은 218km이고 연비는 도심 13.8, 고속 18.1, 복합 15.5km/ℓ다. 동적 코너링 라이트가 추가됐으며 가격은 3650만원이다. 110마력의 블루모션 모델은 7단 DSG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도심 14.4, 고속 19.4, 복합 16.3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25.5kg·m이고 최고시속은 197km다. 가격은 3150만원이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신형 제타가 처음 수입차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신형 제타 출시로 제타(세단)-골프(해치백)-티구안(SUV)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해 수입차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2014-12-01 11:45:42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