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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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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4시 시리즈' 공식 타이어 선정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7년까지 전 세계 6개국에서 개최되는 내구레이스인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타이틀 스폰서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24시 시리즈'는 전 세계 6개국(네덜란드, 이태리, 체코, 프랑스, 두바이, 스페인)에서 개최되며 포르쉐,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등 완성차 기업이 참가하는 내구레이스 시리즈다. 특히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이도의 서킷을 주행하는 대회로, 타이어의 기술력과 내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독점 공급을 통해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5년 모터스포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17인치에서 19인치까지의 레이싱 타이어(마른노면, 젖은 노면 타이어)를 공급한다. 또한 타이틀 스폰서로서 '24시 시리즈'의 모든 경기에 공식 명칭인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 Tire'를 사용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최대 규모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24시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에 타이어 공급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뉘르브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포뮬러 D'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 후원 등을 통해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국제 내구레이스 시리즈'의 2015년 첫 번째 레이스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는 8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2015-01-08 18:21:3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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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포드, 혁신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계획 발표

포드자동차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15'에서 미래의 이동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포드는 구체적으로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 계획을 통해 연결성, 모빌리티(이동성), 자율주행 자동차, 소비자 경험, 빅 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는 25개의 이동성 테스트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 현재 상용되고 있는 반자율 주행 자동차와 개발 중에 있는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한 발표와 함께 포드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자 최첨단 자동차 연결 시스템인 'SYNC(씽크)3'도 이날 공개했다. 포드 CEO인 마크 필즈 회장은 "제품과 더불어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의 모든 분야에 있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드가 '스마트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25개의 글로벌 테스트는 미래의 이동 수단 생태계에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예측하도록 각각 설계되어 있으며, 북미에서 8건,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9건, 아시아에서 7건, 남미에서 1건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포드는 도시화 확대 및 인구유입, 중산층 확산, 대기환경과 건강 문제, 그리고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의 4가지 글로벌 트렌드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혁신가와 개발자들을 모아 이러한 미래 환경에 대비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25개의 글로벌 테스트로는 우선 미국 미시건 주에서 진행되는 '빅데이터 드라이브'가 있다. 포드 연구원들은 200명의 사내 자원자의 운전 습관 등 각종 데이터를 모았다. 사람들이 어떻게 차량을 운전하는지 그 패턴을 파악해 모빌리티 솔루션을 얻어내고, 이를 제품 향상과 차량 성능 최적화에 반영하게 된다. 주문형 운전 서비스는 영국 런던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기존 카셰어링 시스템이 예약 기반 모델인 반면, 이 실험에서는 요구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 서비스를 연구한다. 길 안내, 예약, 결제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져 카셰어링의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차를 이용함으로서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독일에서는 포드 카셰어링을 테스트하고 있다. 공유 교통수단의 사회 역동성을 이해하기 위해 도시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미니버스가 원하는 지점에서 승하차 시켜주는 실험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위치를 설정하면 4~10명이 탈 수 있는 차량이 최적의 경로를 찾아 이동하는 식이다. '카 스왑'이라는 서비스는 미국 미시건 주에서 실험이 진행 중이다. 필요에 맞는 차량을 바꿔 탈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찾고 카 스왑을 위해 협상할 수 있도록 한다. 가까운 지인끼리 그룹을 만들어 포드가 개발한 차량 교환 프로그램을 실행해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카 스왑이 가능한지 연구하는 실험이다. 파킹 스포터(미국 조지아 주)는 포드 차량에 이미 사용되고 있는 음파와 전파 탐지기를 통해 도시 내에 빈 주차 공간을 앱을 통해 쉽게 찾도록 하는 실험이다. 각 차량의 센서들이 운전자들이 주차공간을 탐색하는 동안 여러 사람이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에 정보를 보내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형식이다. 데이터 기반 보험(영국 런던)은 운전자의 행동 데이터를 일정기간 쌓아 맞춤 모빌리티 프로필을 만들어 정확한 보험료가 계산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한다. 좋은 운전 습관을 가진 운전자는 적은 보험료를 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감비아)는 비포장도로나 교통수단이 부족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의 사람들을 위해 NGO와 협업해 의료인들을 수송하는 포드의 픽업트럭이나 SUV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차량 데이터를 모아 생산성을 높이는 실험이다. 마크 필즈 회장은 이와 관련, "포드는 111년 전 창업자 헨리 포드로부터 시작된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최신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자동차 계획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는 이날 행사에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포드가 현재 상용화하고 있는 반자율 주행 자동차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System) 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해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한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현재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연구 차량이 도로주행 테스트 중이다. 기존의 반자율 주행 기술에 추가적으로 네 개의 LiDAR 센서를 추가해 주변 환경에 대한 3D 지도를 실시간으로 작성하는 기술이 적용되는데, 이로 인해 차량은 주변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고 진보된 알고리즘을 사용해 다른 자동차 또는 보행자가 움직이는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포드의 커뮤니케이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 3 또한 더욱 빨라지고 직관적이며 운전자 지시에 더욱 정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이 향상됐다. SYNC 3는 2015년부터 판매되는 신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2015-01-08 16:57:0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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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2014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 마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지난 7일 서울 성수동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아카데미에서 제 3회 '2014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의 수료식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세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이사를 포함해 총 17명의 수료생들이 자리했다. 성적이 우수한 총 6명의 학생에게는 50만원부터 15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시행 3년차를 맞아 프로그램은 강화됐다. 기존 산학협력을 체결한 두원공과대학교 및 한국 폴리텍대학 외에 국제대학교와 새로 산학협력을 맺어 기존 전국 2개 대학교에서 3개의 대학교로 확대 실시했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교육 담당 및 전문 서비스 인력 외에 외부 협력사의 전문가들도 강사진에 합류해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제 3기 프로그램에는 총 2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그 중 70%인 17명이 수료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12년 처음 시행된 재규어 랜드로버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 자동차 관련 학과와 함께 숙련도 높은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되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16주의 교육과정 수료 후 평가에 따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근무 기회가 주어진다. 김세호 이사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 일"이라며 "2012년부터 꾸준히 대상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온 것처럼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경대학교 자동차 딜러과와 2013년 6월 산학교류 협약서를 체결해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대학 내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딜러 참여, 공동 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5-01-08 16:37: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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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1월 구매 고객에게 '화끈한 프로모션 마련'

토요타 브랜드가 1월 한 달간 토요타 프리우스를 비롯해 아발론, RAV4, 시에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2015 해피 뉴 이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토요타는 1월 프리우스 구매고객에게 선수금 30%의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현금 구매고객에게는 기존 2년 4만km로 제공되는 무상점검쿠폰(무상점검 및 엔진오일 등 소모성 부품 교체)을 연장 보증(Long Life Maintenance) 쿠폰으로 제공한다. 연장 보증 쿠폰은 기존 2년 4만km의 무상점검 혜택을 10년 20만km로 무상점검 혜택을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엔진오일(오일필터) 추가 16회, 에어클리너 추가 4회, 앞 뒤 브레이크 패드 교환 4회가 포함된다. 또한 새해부터 한국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전 차종의 메인 배터리에 대해 기존 제조사 보증 5년/8만km에서 추가보증으로 10년/20만km까지 무상보증을 확대 실시키로 함에 따라,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의 무상보증도 확대됐다. 여기에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 이하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해당하는 프리우스의 구매고객은 올해부터 정부가 지원하는1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에 따른 취등록세 감면(최대 140만원)등의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토요타 대형세단 아발론, SUV RAV4에 대해서는 선수금을 20%로 줄인 36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현금 구매 때 연장 보증 쿠폰을, 미니밴 시에나는 현금 구매 때 연장 보증 쿠폰을 각각 제공하며, 역시 1월 최초 소유 오너를 대상으로 한다. 토요타 관계자는 "프리우스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 의해 총 13회 '최고의 친환경차(Green Car)'로 선정되는 등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연료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친환경차의 대명사"라며 "구매 때 각종 세제혜택과 메인 배터리 무상보증에 이어 1월에 무상쿠폰을 제공하는 등 여러 면에서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08 16:09:1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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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해치백+SUV’ 개념의 ‘크로스 컨트리’ 본격 시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8일 해치백의 경쾌함과 SUV의 강인한 성능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를 전격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2012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크로스 컨트리는 V40을 기반으로 전고와 최저 지상고를 각각 38mm와 12mm 높여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달릴 수 있는 모델이다. 평일에는 일상적인 주행을 하다가 주말에 레저 활동을 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전체적인 외부 디자인은 젊고 세련되면서 스포티하다. 차량 하단부의 고광택 블랙 프레임은 XC레인지와 같은 강인함을 표현하며, 오프로드 주행 때 차체에 달라붙은 진흙을 제거할 때도 차량의 손상 없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벌집 모양의 독특한 그릴과 크로스 컨트리 전용 블랙 범퍼 및 리어 디퓨저, 18인치 전용 휠 등을 적용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크로스 컨트리 전용 '쿠퍼 다운(Copper Dawn)' 데코 인레이와, 차콜과 헤이즐 브라운의 투톤으로 이루어진 컴포트 시트를 적용해 젊고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 했다. 특히 미세한 열선이 내장되어 있는 전면 유리는 시동을 켠 후 5분 이내에 쌓인 눈 또는 성에, 결빙 현상 등을 제거할 수 있어 겨울철에 진가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파노라믹 선루프, 시인성이 좋은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 앞 뒷좌석 히팅 시스템 등 탑승자를 위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을 적용해 강력한 힘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2.0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강력한 토크(40.8kg·m)와 동급 최고의 출력(190마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하며,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며 16.4km/ℓ(고속도로 연비 19.4km/ℓ)의 연료 효율성(1등급)까지 갖췄다.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전방의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와 추돌 위험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Intelli Safe: Pedestrian & Cyclist Detection with Full-Auto Brake)' 시스템을 비롯, 2012년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에어백(Pedestrian Airbag), 차량의 속도는 물론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평행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Park assist pilot)' 등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크로스 컨트리의 판매 가격은 4610만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크로스 컨트리는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키는 차량으로 도시에 살지만 주말에는 여가생활을 즐기길 원하는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는 모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볼보 크로스 컨트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08 14:59:3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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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도쿄오토살롱 참가로 일본시장 공략 강화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15 with NAPAC)에 참가한다. 도쿄오토살롱은 약 1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5~30만 명이 관람하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로 튜닝 차량과 타이어, 휠, 배터리, 각종 튜닝 용품 등이 전시된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부터 7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기업 소개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 전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고객과 소통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전시 콘셉트는 'Speed Accelerator'로 고속주행의 자신감을 표현하며, 금호타이어의 대표 제품을 통해 성능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총 7개의 존을 구성해 관람객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며, BMW 미니 GP에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해 전시하고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및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해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자사 대표 캐릭터 '또로'와의 포토타임 이벤트와 아이패드(iPad)를 활용한 인물 카툰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부스 투어를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호타이어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도 특이할 점이다. 이호우 일본법인장은 "도쿄오토살롱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신제품과 전략제품 전시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된다"며, "금호타이어는 7년 연속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구축과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 도쿄오토살롱은 브리지스톤, 굿이어, 던롭, 도요 등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와 함께 금호타이어가 참가하고 있다.

2015-01-08 14:27:0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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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엑센트, 국산차 최초로 7단 DCT 얹었다

엑센트 디젤 모델이 더욱 강력한 심장을 얹었다. 현대자동차는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국산차 최초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연비와 동력성능을 혁신적으로 높인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을 8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ouble Clutch Transmission)은 우수한 연비, 스포티한 주행감, 경제성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 등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동시에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다.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홀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와 짝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 등 총 2개의 클러치를 적용, 하나의 클러치가 단수를 바꾸면 다른 클러치가 곧바로 다음 단에 기어를 넣음으로써 변속 때 소음이 적고 빠른 변속이 가능하며, 변속 충격 또한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DCT는 기존 현대차 중에 벨로스터에만 적용해왔는데, 벨로스터에 적용된 DCT는 6단 변속기이고, 엑센트에는 7단 변속기가 장착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번에 국산차 최초로 2015년형 엑센트 디젤에 적용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현대차가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한 변속기로, 민첩한 변속 반응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 등이 특징이다.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은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 적용을 통해 변속 반응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뿐만 아니라 국산 승용 모델 중 최고연비인 18.3km/ℓ(자동변속기 기준, DCT 포함)를 달성,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획득했다. 또, 신규 1.6 VGT 엔진을 적용해 더욱 엄격해진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인 유로6(EURO 6)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한편, 기존 모델보다 각각 6.3%, 10.9%가 향상된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센트의 디젤 모델이 더욱 강력해진 엔진과 국산차 최초로 적용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가지고 새롭게 탄생했다"며 "2015년형 엑센트 디젤 모델은 최고의 경제성과, 차급을 뛰어넘는 동력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의 판매가격(DCT 기준)은 ▲4도어 모델이 1675만~1927만원 ▲5도어 모델이 1750만~1942만원이다.

2015-01-08 13:07: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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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모닝' 내놓고 경차시장 선두 지킨다

기아자동차 모닝이 더욱 알찬 사양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차는 안전사양을 대거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모닝'을 8일 서울 압구정 영업본부에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더 뉴 모닝'은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급제동, 급선회 때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파워스티어링 휠(MDPS)을 통합 제어해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크루즈 컨트롤을 동급 차량 최초로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도 업데이트를 SD카드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새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더 뉴 모닝'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상(2012)과 iF 디자인상(2012) 수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범퍼 등 주요 부분을 개선해 한층 정돈되고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전면부는 입체적인 매쉬 패턴(그물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모던하고 심플한 대형 인테이크 그릴(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 위치한 공기흡입구)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단단한 앞모습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범퍼부분에 블랙 컬러의 리어 디퓨저를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측면부는 새 디자인의 14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차체가 커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더 뉴 모닝의 실내공간은 각 엔진별로 차별화한 포인트 컬러와 패턴을 적용하고 USB/AUX 단자 간접조명과 운전석/조수석 풋 램프를 새롭게 도입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면서도 고급감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더 뉴 모닝에 카파 1.0 터보엔진을 탑재한 '더 뉴 모닝 터보'를 출시해 기존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더 뉴 모닝 터보는 최고 출력 106마력, 최대 토크 14.0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더 뉴 모닝 터보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실내에 레드브라운 포인트 컬러를 더하고, 차체 컬러별로 차별화된 사이드미러 컬러(레드, 블랙)와 터보 전용 엠블럼을 적용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 뉴 모닝은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하면서 가격을 약간 인상했다. 주력 모델인 럭셔리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사양과 ▲크루즈 컨트롤 ▲앞좌석 풋 램프 등의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9만원만 인상하는 등 사양가치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고객 만족에 힘썼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과 실속 있는 사양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모닝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주행성능이 뛰어난 경차로 재탄생해 돌아왔다"며 "기아차는 앞으로 모닝을 구매해주신 고객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모닝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가솔린 모델이 1040만~1325만원 ▲터보 모델이 1440만원 ▲바이퓨얼 모델이 1210만~1455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더 뉴 모닝 출시와 함께 안전성을 강화한 2015년형 레이를 출시했다. 2015년형 레이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새롭게 기본 적용해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가솔린 모델이 1163만~1534만원 ▲터보 모델이 1534만~1594만원이다.

2015-01-08 13:06: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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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5 도넛' 1호차의 주인공은?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사무소에서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과 SM5 LPLi DONUT(도넛) 1호차 주인공인 대한 LPG 협회 홍준석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전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일 SM5 노바 출시와 함께 기존 LPG 자동차의 트렁크 공간 불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환형 LPG 탱크를 적용한 SM5 LPLi 도넛을 선보였으며, 이에 앞서 대한LPG협회(회장 홍준석)와 공동연구 투자사업을 통해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양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LPG 모델은 원통형 연료 탱크가 트렁크 공간에 적재돼 있어 짐을 실을 공간이 좁아지고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유발하며, 미관을 해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납작한 환형을 채택한 신형 LPG 탱크는 기존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되므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으며, 트렁크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원통형 탱크의 재질(SG295)보다 경도가 높고 가벼운 강판(SG365)을 사용하고, 탱크의 두께를 15% 늘여 안전성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탱크 무게를 10% 줄였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부사장은 "신개념 LPG 탱크 도넛을 적용한 SM5 LPLi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안전성과 연비, 주행성능도 향상시킨 프리미엄 LPG 승용차"라면서 "택시고객은 물론 렌터카, 장애인 등 LPG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1-07 18:57:1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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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중국 옌지' 노선 정기 취항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국적항공사 최초로 7일부터 에어버스 A320-200(162석) 항공기를 부산-중국 옌지(연길) 노선에 투입, 주 3회(월·수·토) 정기 취항한다. 이날 오전 8시 김해공항 국제선 3번 게이트 앞에서는 염봉란 주한 중국 부산 총영사관 총영사,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기념식이 진행됐으며, BX331(부산발 옌지행) 첫 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부산-중국 옌지 정기편은 오전 9시 부산출발(BX331), 오전 11시45분(이상 현지시각 기준) 옌지출발(BX332)로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50분이다. 중국 옌지는 '연길'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중국의 최동북에 위치한 도시로, 전체 인구의 35%(80만 명)가 조선족동포로 구성되어 있다. 옌지는 백두산과 두만강에 갈 때 심양·장춘·목단강보다 목적지에 약 2시간 빠르게 도착할 수 있으며, 고구려 유적지와 항일 유적지가 풍부해 우리나라 역사의 혼을 느껴볼 수 있는 특색을 동시에 지닌 관광지다. 지난해 에어부산이 부정기편을 왕복 28회 운항했으며, 정기편 취항으로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여름철 백두산 관광 외에도 스키·온천 등 다양한 겨울철 즐길 거리가 많은 옌지를 알리고자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3가지 테마(다이내믹 옌지·아빠와 함께 하는 백두산 탐험·역사탐방 투어)로 옌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코너도 준비했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옌지 취항을 통해 백두산을 방문하는 지역민들과 고향을 오가는 동포들이 더 경제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며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과 옌지를 잇는 하늘길에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객을 모시겠다"고 전했다.

2015-01-07 17:10:39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