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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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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통신 국제회의에 에쿠스·제네시스 차량 지원

현대차가 부산에서 개막하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전권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현대차 이봉주 이사,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이상학 부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지원 협약식과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가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에쿠스 40대 ▲제네시스 6대 등 총 46대로 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장관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긴급 봉사반을 구성, 행사 중 비상 정비망을 가동해 완벽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세계 193개국 장관급 인사 150여명을 포함해 3000여 명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현대차는 정보통신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전권회의에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지원해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에게 기술력 및 차량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현대차 이봉주 이사는 "국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최대, 최고위급 회의에 후원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현대차의 높은 품질과 성능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대차는 물론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차량을 지원했으며, 지난 9월에는 '제 12차 생물 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의전차량으로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14-10-15 15:39: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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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자카르타에서 태양광 가로등 준공행사 가져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OICA(한국국제 협력단)와 함께 인도네시아 친환경 가로등 설치에 나섰다. 아시아나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티크랄 사원에서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김병관 KOICA 소장, 헤르민 루시타(Hermien Roosita) 환경부 차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가로등 준공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태양광 가로등 사업은 국가와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이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시아나가 자카르타에 기증한 태양광 가로등 26개는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CO2 배출량 5980kg 감소효과가 기대되고, 소나무 2132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친환경 가로등이다. 아시아나는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전력 인프라를 고려해 취항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재 보호와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자카르타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은 KOICA가 우리 환경부와 함께 약 100억원을 투자한 자카르타 칠리웅강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아시아나는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동남아시아 환경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2010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일대에 50여개의 태양광 가로등 기부를 시작으로 2013년에 베트남 다낭 지역에 40여개의 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다.

2014-10-15 15:16:1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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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200여개 업체서 VIP 대접 받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선보여

렉서스가 프리미엄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NX 300h' 출시를 기념해 신차 출고 고객과 중고차 고객 등 기존 모든 렉서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획기적인 토털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렉서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신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을 개시하기로 하고 10월부터 렉서스 고객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10월 1일을 기준으로 렉서스 신차 출고 고객, 이전 출고 고객, 중고차 고객 등 전 렉서스 고객이 해당된다. 10월 출고고객은 출고와 동시에, 기존 고객 및 중고차 고객들은 11월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방문 때 신청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하고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은 차량관리, 쇼핑, 골프&스파,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이벤트, 의료, 여행,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렉서스가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렉서스 전시장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면 1년간 타이어를 보관해 주는 '타이어 보관 서비스', 전국 제휴 골프장 그린피 할인(최대 20%), 호텔 객실할인(최대 40%), 다양한 고객 초청행사를 비롯,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각종 차량 관리 정보 및 퀵 매뉴얼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알찬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렉서스가 이번 프리미엄 멤버십을 위해 체결한 제휴사는 100개 브랜드의 200개사에 달한다. 한편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의 유효기간은 카드 발급으로부터 3년이며, 3년 내 차량을 매각해도 만기일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10월 이후 렉서스 신차 구매 고객에 대해서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에 더해 인천공항 발레주차 등을 포함한 바우처를 추가로 증정한다. 렉서스 관계자는 "판매 이후에도 정성을 다하는 고객 케어를 통해 렉서스 고유의 '고객제일주의'를 실현한다는 것이 프리미엄 멤버십의 기본 콘셉트"라고 말했다.

2014-10-15 14:58:48 임의택 기자
현대모비스, 다우존스 지속성장가능성 세계 최고 수준 입증

현대모비스가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임을 의미하는 DJSI 월드에 4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가치를 나타내는 글로벌 지표다.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의 투자기관 로베코샘(Robeco SAM)이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평가 점수에 따라 기업들은 ▲DJSI 월드(상위 10%) ▲DJSI 아시아 퍼시픽(상위 20%) ▲DJSI 코리아(상위 30%)로 나뉜다. 이 평가에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평가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폭스바겐, BMW, 지멘스 등과 같은 세계적 기업들과 나란히 DJSI 월드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 6월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100대 車 부품업체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DJSI 평가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환경 부문에서 평가대상 기업 중 최고점을 받았다. 최근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장운영 정책을 펼치며 고효율 부품 개발 등으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이다. 경제 부문에서는 투자자와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영활동 전반의 리스크 관리와 1000여 곳이 넘는 협력사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 정책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사회 부문에서는 투명우산 나눔, 주니어공학교실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계층과 원활한 소통을 펼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로 반영됐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사회적 기여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는 이미 기업 경영활동의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다"며 "현대모비스는 일반 소비자에서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 층을 폭 넓게 만족시키는 지속가능경영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DJSI 편입기업에 대한 인증식 및 국제컨퍼런스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2014-10-15 10:33:5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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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서 세계 최초 기술 17건 공개

현대·기아차가 협력사의 신기술을 알리고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등 R&D부문에서 동반성장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화성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뿐만 아니라 경쟁차량 비교 전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에서 개발한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세계 각국의 완성차들을 비교 분석해 전시하는 R&D 모터쇼로 구성된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의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들이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1ㆍ2차 협력사 36개사가 섀시ㆍ의장ㆍ차체ㆍ전자ㆍ파워트레인ㆍ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한 17건의 세계 최초 신기술, 23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7건의 현대·기아차 최초 신기술 등 총 47건의 신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파워트레인 분야와 친환경차 분야에서의 출품작이 지난해 5건에서 올해 9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이번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 신기술 관련 세미나를 열어 신기술 개발 정보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우수 신기술/디지털차량 개발/내구품질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협력사들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R&D역량을 강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R&D 모터쇼'에 '동반성장과 소통'을 주제로 완성차 84대와 절개차량·차체골격·플랫폼 12대를 비롯해 친환경, 연비 위주의 신기술들을 전시했다. 이번 'R&D 모터쇼'는 ▲경소형 ▲준중형 ▲중대형 ▲대형 ▲RV ▲맞춤 제작 ▲상용 ▲친환경차 및 연비 관련 양산 신기술 등으로 구역(zone)을 구분해 차급별 비교가 용이하도록 전시함과 동시에 ▲키즈(또봇)존 ▲포토존 등의 구역을 마련해 학생이나 가족(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R&D 모터쇼에서는 친환경차와 연비 관련 기술 전시를 강화해 협력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기아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3대 차종을 절개한 후 각각 해당 차종의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세타2 개선 2.4 GDI 엔진, R-2.2 유로6 디젤엔진, 탄소섬유 차체 프레임 등의 친환경 전시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뿐 만 아니라 자동차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자동차 기술의 축제인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당사간 R&D 지속성장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협력사들이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10-15 09:00: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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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침몰’ 주장했던 SM5 오너, 르노삼성과 합의

지난 5월 29일, SM5 엔진 지지대 브래킷 볼트 파손으로 주행 중 엔진이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던 오너가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 Francois Provost)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SM5 오너는 14일 자동차 사이트 '보배드림' 등에 이와 관련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르노삼성의 중재안을 받아들이되 사건 종료시점에 후기를 올리겠다"면서 "이에 대해 르노삼성 측이 양해를 해줄 수 있는지 협의했고, 이번 사고의 결함볼트와 관련한 정보제공 및 사측 대응과 관련한 후기작성에 대한 합의를 봤다"고 알렸다. 그는 또 "갈등을 빚었던 르노삼성 직원이 직접 방문, 오해가 커진 것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 품질관리에 노력하겠다는 모습에 합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SM5 오너는 파손볼트 반환과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공개를 르노삼성 측에 요구했으나, 영업비밀과 관련된 내용이라 불가하다는 입장을 듣고 다음아고라 청원 및 언론사·공공기관 제보 등으로 차량결함 내용을 신고했다. 이후 SM5 오너는 법적 소송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나, 이번 합의로 사건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한편, 이번에 합의된 중재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2014-10-15 02:08:2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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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DB9, 슈퍼레이스서 ‘택시 드라이빙’ 선보여

애스턴마틴(ASTONMARTIN)을 판매하고 있는 애스턴마틴 서울(대표 신봉기)이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택시 드라이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지난 11일~12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진행된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7전 이벤트로 진행된 택시 드라이빙 행사에 DB9 볼란테로 참가했다. 이번 택시 드라이빙 행사를 통해 애스턴마틴 서울은 슈퍼레이스 관람객과 초청 고객에게 F1 서킷에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느낌을 전달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DB9 볼란테의 택시 드라이빙 드라이버 나선 황진우 선수는 그동안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수차례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올 시즌도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인 S6000 클래스에 참가해 드라이버 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택시 드라이빙 행사에 투입된 애스턴마틴 DB9 볼란테는 V12 6.0 엔진에 최고출력 517마력, 최대토크 60.8k·m의 성능에 0→100km/h 가속성능 4.6초, 최고속도 295km/h를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3350만원이며, 카본 에디션의 경우 3억4690만원이다. 애스턴마틴 서울 유용일 총괄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애스턴마틴 모델들이 갖고 있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 지난 5라운드에 이어 슈퍼레이스 택시 드라이빙 이벤트와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열릴 슈퍼레이스에서도 애스턴마틴의 다른 모델들을 투입해 럭셔리 스포츠카들이 가진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애스턴 마틴은 1913년 설립돼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영국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다. 글로벌 시장에서 상위 1%만 타는 슈퍼카라는 의미를 갖고 있을 정도로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된다. 뱅퀴시 볼란테는 세계에서 10대만 생산, 판매되었을 정도로 희소성이 높다. 유명 첩보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 활약하며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2014-10-14 17:40:52 임의택 기자
전 세계 22개국 자동차산업단체 서울서 모인다

전 세계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총회가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등 22개국 26개 OICA 회원단체 대표 등 50명이 참가하며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첫 날인 22일에는 2014 OICA 이사회가 열려 신규회원가입, 국제 모터쇼 승인 및 자동차산업 공통 관심사항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2014 OICA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한국,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인도, 독일, 러시아 등 8개국이 참가해 자국의 자동차시장 수요 동향 및 전망, 자동차산업 발전정책 발표, 친환경차 시장 전망 및 보급지원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서 총회가 개최되고, OICA 차기 회장도 확정된다. OICA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총회의 서울개최는 한국 자동차산업이 국제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단적인 예"라며 "세계 자동차산업의 현안과 전망,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화두인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전망, 정책 등이 논의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OICA는 세계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1919년 설립된 글로벌 협의체로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태리, 일본, 중국 등 8개국이 상임이사국이며, 전 세계 38개 자동차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상임이사국은 연간 생산대수가 100만대를 넘는 자국기업 1개 업체 이상을 회원으로 가진 자동차단체로 구성된다.

2014-10-14 17:19:1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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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카스토리' 선보여

현대자동차가 차량 관리를 위한 고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인 '마이카스토리(My Car Story)'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어려운 자동차 관리를 스마트 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했다. 특히 현대차 마이카스토리는 고객 개별 차량의 정보에 따라 ▲정기 점검일 ▲소모품 교환주기 ▲보증서비스 만료 예정일 ▲해당 차량 리콜 정보 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해 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자동 알림 서비스(Push Service)'를 업계 최초로 제공해 이용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카스토리'의 세부 기능은 ▲수리내역 ▲서비스 ▲가이드 ▲네트워크 ▲커뮤니티 등 크게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뉘며, 각 항목을 통해서 차량 관리는 물론 자동차 생활 전반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수리내역 항목에서는 ▲차량 정비이력 조회와 ▲소모품 교환 주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량을 서비스센터에 입고 했을 때 ▲고객이 수리 진행 사항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적용해 차량 정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대기 시간 동안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서비스 항목에서는 기존에 웹사이트나 전화로만 이용이 가능했던 ▲서비스센터와 긴급출동 예약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어 고장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돕고 ▲자신이 원하는 지역 '블루핸즈'의 차량 소모품에 대한 가격 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차량 관리를 지원해 준다. 이 외에도 차량의 ▲각종 경고등에 대한 정보와 ▲자가정비 요령 ▲자동차의 다양한 부품 작동 원리를 설명한 동영상ㆍ애니메이션 ▲신차 구매 정보 및 ▲중고차 시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자동차 생활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마이카스토리'를 검색해 다운받으면 기존의 현대차 블루멤버스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블루멤버스 계정이 없는 고객의 경우 회원가입 후 자신의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ios는 11월 초 오픈된다. 이 외에도 '게스트 모드(Guest Mode)'가 지원돼 로그인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마이카스토리'는 고객이 능동적이고 편리하게 차량의 상태를 관리ㆍ점검하고 손쉽게 서비스 거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전반적인 자동차 생활 속에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만족감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에 선보인 '마이카스토리' 외에도 블루멤버스 모바일 카드 기능을 갖춘 블루멤버스 어플리케이션과 차량 유지 비용 관리를 도와주는 차계부 애플리케이션 등을 운영함으로써 스마트 기기 활용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2014-10-14 17:00:5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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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슈퍼챌린지' 대회서 교육기부 활동 실시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40여명의 광주 송정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초 교육과 함께 레이싱카를 직접 승차 체험하는 택시타임(승차체험) 및 피트워크(경기 전 경기장에 입장하는 체험), 버스를 타고 경기장 서킷을 달려보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또한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타이어 기본 교육을 마련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자사의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실시해 왔다.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영암, 태백 등 레이싱 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활동을 포함해 총 4회의 프로그램에 186명의 지역아동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TV에서만 봤던 자동차 경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기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0-14 16:38:2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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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카 글로벌 누적 판매 700만대 돌파

토요타자동차는 올해 9월말까지의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705만대(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달성, 7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토요타는 '친환경'을 회사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친환경 차량을 보급함으로써 환경에 공헌한다'는 신념 아래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에 힘써 왔다. 토요타는 1997년 12월에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꾸준히 판매를 이어 왔으며, 지난해 12월말 누적판매 600만대 돌파 후 약 9개월 만에 누적판매 700만대를 달성했다. 2014년 1월 현재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승용차 27개 모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 1개 모델을 약 90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6일 출시한 렉서스 NX300h등을 포함해 2014년, 2015년의 2년 동안에 글로벌 시장에 15개의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새로운 라인업 확충과 판매 지역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토요타는 자체 조사를 통해 2014년 9월말까지 판매한 하이브리드 차의 CO2 배출 억제 효과와 가솔린 소비 억제량은 동급 가솔린차와 비교해 각각 약 4900만 톤과 약 1800만 kℓ에 달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관계자는 "현재 토요타는 각종 에코카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 기술을 포함해 여러 가지 연료와 조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21세기의 환경 핵심 기술'로 여기고, 하이브리드차 이외의 에코카 개발에도 임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차가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선택 받을 수 있도록 고성능화나 비용절감, 상품 라인업의 확충에 힘써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10-14 16:13:4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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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 · 3차 협력사에 50억원 지원

현대차그룹이 2ㆍ3차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자동차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섭)과 함께 14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150개 2ㆍ3차 부품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1차 협력사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운동 3.0 2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산업혁신운동 3.0은 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가 2ㆍ3차 협력사의 기술혁신, 작업환경 및 생산 공정 개선 등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이다.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0억원을 출연해 1기 사업을 주도했으며, 2ㆍ3차 부품 협력사의 경영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기 사업의 결과 150개 참여 협력사의 불량률, 납기 준수율 등의 성과 지표가 평균 55%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존 1차 협력사에 집중됐던 동반성장의 패러다임이 2ㆍ3차 협력사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현대차그룹은 1기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2기 사업에도 50억원을 출연, 15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 공정 및 생산기술, 경영 전반에 대한 자발적 혁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전문 컨설턴트를 선정해 참여 협력사에 대한 세밀한 경영진단에 나선 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에 나서는 한편, 필요할 경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구입과 생산설비 투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성차와 중소 협력사 사이에서 중간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1차 협력사들도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 같은 혁신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진행된 1기 사업의 성과와 협력사 품질 혁신 사례를 되짚어본 후, 2기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참석자 모두가 결의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영섭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산업혁신 3.0 운동을 위해서는 참여 기업의 실천 의지와 대기업 및 1차 협력사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수"라며, "재단 역시 그간 자동차 부품업계를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협력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박광식 부사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2ㆍ3차 협력사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전체의 생산성 향상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참여 협력사가 실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이번 2기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2ㆍ3차 부품 협력사의 기초 체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동반성장펀드와 상생금형설비펀드를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차 협력사 및 중소 부품 협력사간 거래관행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 교육관리 포털을 통해 중소 협력사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1차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하위 협력사를 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등 1차 협력사의 교육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최근 동반성장 투자재원 협약식을 갖고, 1년에 100억씩 5년간 총 500억원을 출연해 ▲협력 중소기업의 연구 및 인력개발 ▲제조업의 정보통신기술 접목 등 생산성 향상 ▲해외시장동반진출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부품 협력사들이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2014-10-14 16:12:4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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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특별고용…24일까지 원서접수

현대차(회장 정몽구)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규직(기술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명이다. 이번 채용은 생산 공장에 근무하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24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전형,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1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인원들은 소정의 입사교육 과정을 거친 후 내년 2월 중에 각 현장에 배치된다. 현대차의 이번 채용은 사내하도급 특별합의안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 노사와 하청노조(아산, 전주)는 2년5개월여 간의 특별협의를 통해 지난 8월 18일 사내하도급 관련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현대차는 2015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중 총 4000명을 사내협력사 근무경력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특별고용하기로 했다. 또 2016년 이후에 장기적 인력운영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로 함에 따라,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일정 비율로 지속적으로 특별 고용하는 등 우대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012년 7월부터 사내하도급 근로자 채용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총 2438명을 정규직으로 특별 고용했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1562명을 추가로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의 특별고용은 타 대기업의 정규직 전환 사례와는 차이가 있다. 2013년에 정규직 전환을 시행했던 타 대기업들은 기존 직원들과는 다른 별도의 직군 체계를 만들거나 계약 기간만을 무기계약으로 갱신하는 형태의 정규직 전환을 시행했다. 반면 현대차는 정규 기술직 직원으로 고용할 뿐 아니라 사내하도급 근무경력도 인정해 고용안정과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은 물론 기존 정규직과 동등한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 받는다. 현대차는 "사회적 이슈인 사내하도급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사내하도급 근로자 특별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10-14 15:30:42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