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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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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15 쉐보레 아베오' 출시

쉐보레(Chevrolet)가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에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한 2015 아베오(Aveo)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출시에 앞서 1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2015 쉐보레 아베오는 국내외 소형 핫 해치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온 아베오RS(Rally Sport)의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140마력을 발휘하는 1.4ℓ 가솔린 터보엔진을 전체 라인업에 확대 적용했다. 한국GM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은 "2015년형 아베오에 적용된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은 트랙스, 크루즈에 먼저 탑재되어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며, "아베오의 견고한 차체와 파워트레인의 조합을 통해 소형차급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아베오에 적용된 1.4ℓ 터보 엔진은 통합 설계된 터보차저 시스템과 어울려 터보랙(Turbo lag)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으며, 실 주행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00~4500rpm 구간에서 구현되는 20.4kg·m의 토크로 탁월한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새로 적용된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하면 민첩한 성능과 함께 14.9km/ℓ의 주행연비(세단 모델 복합연비기준, 도심연비 13.3km/ℓ, 고속연비 17.4km/ℓ)도 경험할 수 있다. 2015 쉐보레 아베오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과 더불어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SA: Hill Start Assist), 미끄러운 노면에서 엔진 구동력을 조절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를 통합한 차체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했다. 동시에 출시되는 아베오 해치백 스포츠 패키지는 차량 전, 후면과 사이드 스커트를 감싸는 고강도 스포츠 보디 킷과 크롬 팁 머플러, 실버 주유 캡, 스포츠 광폭 리어 스포일러 및 16인치 블랙 건 메탈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메탈 소재의 스포츠 페달과 도어 실 플레이트로 인테리어에 악센트를 주며 차량 안팎의 상품성을 높였다. 한편 쉐보레는 16일부터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2015 쉐보레 아베오의 서킷 주행 체험 영상을 통해 익스트림 펀 드라이빙(Extreme Fun Driving)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5 쉐보레 아베오의 가격(6단 수동변속기 기준)은 세단 모델▲L Star 1423만원 ▲LS 고급형 154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 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LT 최고급형 1799만원 ▲LT스포츠 1879만원에는 자동변속기가 기본 제공된다. 아베오 해치백은 ▲LS 스탠다드 1522만원 ▲LS스포츠 160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 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LT 최고급형 1799만원 ▲RS 1999만원에는 자동변속기가 기본 제공된다.

2014-10-01 09:50:1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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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자연 체험하는 '2014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10월 개최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인 '2014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2014 Land Rover Experience)'를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주요 7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랜드로버 코리아가 2004년에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체험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실제 자연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 경험을 인공 구조물을 통해 재현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스 구성 역시 실제 자연 환경을 옮겨 놓았다. 계곡 등 자연하천의 도강부터 빙판 및 진흙 등 미끄러운 노면 주행, 뒤집힐 듯 기울어진 사면 경사로 돌파, 바퀴 중 일부가 공중에 뜬 채 도로에 박혀 있는 암석 위 통과 상황 등 총 6가지로 구성된 코스를 모두 통과하도록 했다. 올해 행사는 서울 잠실 및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KNN 광장 등 도심 주요 지역에서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지역별 개최 일정은 원주(8일)를 시작으로 서울/경기(10~12일), 광주(14일), 전주(16일), 대전(22일), 부산/경남(25~26일), 대구(29일)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4 등 랜드로버 전 차종 중에서 체험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주행 방향에 따라 위치한 각 코스를 완주하면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급경사 코스에서 안전운행을 돕는 내리막길 주행장치™(Hill Descent Control™), 차체 기울임을 최소화 시켜주는 다이내믹 리스폰스(Dynamic Response) 등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 가족을 위해 현장에는 다트 및 퍼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존과 카페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밖에 '재규어 드라이빙 존'에서는 재규어 대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온로드 주행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오프로드 기술 트렌드를 이끌고 개척한 랜드로버와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고 발전시켜온 랜드로버 코리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했다"며 "즐겁고 안전하게 '빌딩 숲 속에서 즐기는 오프로드 주행'이라는 특별한 체험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전국 각 전시장에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2014-09-30 17:35:2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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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빔밥 푸드 트럭' 선보여

대한항공이 지난 5월 신규 취항한 미국 휴스턴 현지에서 우리 음식과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대한항공 대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갈비찜, 불고기덮밥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현지시각으로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휴스턴 도심 내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대한항공 비빔밥 푸드 트럭'을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평일 점심시간 동안 제너럴일렉트릭 오일&가스(General Electric Oil&Gas;), 쉐브론 등 세계적인 정유회사가 위치한 에너지 코리더(Energy Corriodr) 등 사무실 밀집지역과 인구밀집지역인 휴스턴 중심 지역에 '비빔밥 푸드 트럭'을 배치하고 비빔밥 100인분, 갈비찜 50인분, 불고기 덮밥 100인분 등 총 250인분의 한식 기내식을 현지인들에게 제공한다. '비빔밥 푸드 트럭' 실시 첫 날인 29일에는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직접 푸드 트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식 기내식을 나눠주었으며, 푸드 트럭 주변은 한국 음식의 특별한 맛과 경험을 함께하려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뤘다. 대한항공은 5월 2일부터 매일 인천~휴스턴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우주/에너지 등 최첨단 산업이 발달하고 훌륭한 문화시설을 자랑하는 휴스턴은 텍사스 주의 최대도시이자 미국 내에서도 네 번째로 많은 21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관제센터와 세계최대의 정유공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으며 LG전자, 삼성중공업 및 SK에너지 등 17개 국내 주요기업들이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최초로 개발해 1998년 IFCA(International Flight Catering Association)로부터 업계 최고 권위의 '머큐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 베를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마드리드, 쿠알라룸푸르 등 다양한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이를 소개하며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말 한식 정찬 코스 메뉴와 된장덮밥 등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 바 있는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 신규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해외 시연회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14-09-30 16:44:3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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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축구 마케팅'으로 유럽 시장 공략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스페인 축구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의 광고 스폰서십을 통해 유럽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프리메라리가(라리가)는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독일의 분데스리가와 함께 세계 4대 프로축구 리그 중 하나로,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8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지난 시즌(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팀(각각 레알 마드리드, 세비아)이 전부 라리가에서 배출됐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금호타이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지난 시즌(2013~2014) 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FC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 총 17개 팀 구장에 골넷 광고(AD Net Goal) 및 A-보드 광고 등을 집행하며, 자사의 브랜드를 노출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상규 유럽영업지역본부장은 "유럽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프리메라리가 광고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인지도를 대폭 확대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다방면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07년부터 4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를 후원한 바 있다.

2014-09-30 16:32:0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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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열어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가 주최한 환경 사랑 나누기 캠페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Think Blue. Challenge 2014)'가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에코 드라이빙 콘테스트에서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으로 공인 연비 대비 26.5% 높은 23.9km/ℓ의 연비를 기록한 김윤준 씨가 우승을 차지, 2015년 유럽에서 개최될 '씽크블루 월드 챔피언십(Think Blue. World Championship)'의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올해로 1회를 맞은 씽크블루 챌린지 캠페인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활동들이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초대형 특설 무대에서는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인 'Save Our Sea! 대형 퍼즐' 등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다채로운 환경 보호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 'Save Our Sea! 대형 퍼즐'에는 총 2000명의 인원이 참가해 바다 사랑의 뜻을 나눴으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추가 지원금을 합산해 총 1000만원의 성금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관리공단 강영실 이사장은 축사에서 "육지 환경뿐만 아니라 바다, 해양생태계까지 생각하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선도적 캠페인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에 우리 공단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폭스바겐코리아가 환경문제를 위해 그간 이루어 오신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발전해 나가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에코 드라이빙 대회 '씽크 블루 챔피언십(Think Blue. Championship)'에서는 총 9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가 참가한 가운데 천안지역 예선 1위로 참석한 김윤준 씨(아우토반 VAG)가 23.9km/ℓ의 기록으로 우승을, 김경성(아우토플라츠), 신충진(클라쎄오토)이 각각 23.66km/ℓ, 22.51km/ℓ의 기록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우승자인 김윤준 씨는 내년도 유럽에서 펼쳐지는 '씽크블루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주유상품권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이용해 폭스바겐 남천전시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수영강변-석대고가도로-구서IC를 거쳐 다시 광안대교 출구까지 주행하는 약 35km의 구간을 오직 연료 절감을 위한 운전 스킬로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행코스에 시내 교통 체증 구간이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참가자들 모두 20km/ℓ 이상의 연비를 달성해 에코 드라이빙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은 높은 연비를 구현하는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자동차 메이커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교감하는 활동들을 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교감하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9-30 16:07: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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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

현대자동차가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의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2015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은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현대차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복지사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10월 27일까지 현대자동차 사회공헌(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홈페이지(http://csr.hyundai.com)에서 공모접수를 받으며 총 3차에 걸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을 1년간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의 3개 분야에서 관련 사회복지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이동복지 차량지원 사업을 공모하며,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30여개 단체에 사업비 또는 차량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회복지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자동차 회사의 특징인 '이동성'을 반영해 사회복지 프로그램 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또는 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한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복지 차량지원 사업 분야에는 기존의 ▲포터 1톤 특장차 및 개조비 지원 ▲엑센트 차량 및 프로그램비 지원에 더해 승용차로 이동이 어려운 산간지역을 위해 ▲투싼ix 차량 및 프로그램비 지원 분야를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 발표는 올해 12월 초에 현대자동차 사회공헌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 1월 중순부터 1년간 지원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은 사회복지기관에 단순히 차량이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차량'을 활용한 실질적인 이동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사업의 폭을 넓고 다양하게 해 줄 것"이라며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에서 심사까지 각 단계에 걸쳐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사업을 선정함으로써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속적인 전문가의 자문과 실무자간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우수기관 담당자를 선정해 해외연수의 특전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진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305개 사업에 지원을 펼쳤으며, 지원 금액은 총 40억원에 이른다.

2014-09-30 15:51:5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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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 모터쇼, 어떤 차 나오나?

오는 10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4 파리 모터쇼에 전 세계 업체들의 신차와 콘셉트카가 대거 출품된다. 파리 모터쇼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짝수 해에 개최된다. 유럽시장을 공략하는 주요 관문이기 때문에 자동차업체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지난 2012년에는 123만1416명이 관람했으며, 100여개의 신차와 콘셉트카가 공개됐다. 이번 모터쇼도 불거리가 풍성하다. 우선 BMW는 뉴 2시리즈 컨버터블을 공개한다. 1시리즈 컨버터블의 후속 자리를 물려받은 이 차는 루프를 열었을 때 '보트 갑판' 같은 호화로움을 느끼도록 했다. 전동식 소프트톱은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20초 내에 열거나 닫을 수 있다. BMW 최초로 내장 SIM 카드를 통해 무선 전송 방식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번에 데뷔하는 뉴 X6는 차체길이가 4909mm로 구형보다 32mm 늘어났고 좌우로 커진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적용했다.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통해 기본 580ℓ에서 최대 1525ℓ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데, 이는 구형보다 각각 10ℓ와 75ℓ 늘어난 수치다. 뉴 X6는 다이내믹 어댑티브 서스펜션 패키지와 컴포트 어댑티브 서스펜션 패키지, 또는 프로페셔널 어댑티브 서스펜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패키지에 따라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 후륜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 다이내믹 드라이브 액티브 롤 안정화 시스템 등의 장비가 제공된다. 액티브 투어러는 뉴 2시리즈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이다. 전장 4342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의 사이즈로 콤팩트한 외관에 넓은 실내를 갖췄다.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 등받이를 적용해 적재 용량을 151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BMW 최초로 앞바퀴굴림을 채택한 것도 특징. 3기통 또는 4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BMW 서브 브랜드 i의 두 번째 모델인 i8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스포츠카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과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eDrive 기술의 결합을 통해 최고출력 362마력을 내고, EU 기준 리터당 47.6km의 연비와 49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다. 전 세계 양산차 가운데 최초로 레이저 헤드램프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푸조는 이번 모터쇼에서 4000㎡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콘셉트카 쿼츠(QUARTZ)는 차세대 SUV 모델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PSA 그룹의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뉴 308에 적용한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1.6ℓ 가솔린 터보 THP 엔진과 2개의 85kW 전기모터가 더해져 최고 50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ZEV 모드, 로드 모드, 레이스 모드 등 세 가지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푸조는 하이브리드 에어 기술이 탑재된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도 공개한다.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은 1.2ℓ 퓨어테크 엔진에 하이브리드 에어 기술을 접목해 2리터의 연료로 100km를 달릴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6g/km에 불과하다. 또한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차체 중량을 100kg 감소시켰다. 'DS3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파리'는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의 합작 모델이다. DS는 오닉스 블랙의 루프와 잉크 블루의 차체가 조화를 이루는 'DS3'와 펄라 네라 블랙의 바디에 인피니트 블루의 소프트톱이 장착된 'DS3 카브리오' 2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강렬한 레드 계열의 사이드 미러와 대시보드 패널은 DS라인의 새로운 상징이며, 차량 후면부와 가죽 시트는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블루·화이트·레드의 삼색 줄무늬로 마무리했다. 함께 선보이는 디바인 DS 콘셉트카(DIVINE DS)는 과감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DS4와 비슷한 크기의 4도어 크로스오버 모델이며, 차량의 전조등은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해 LED보다 가시거리가 길면서 전력 사용은 50% 이상 절감했다.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는 크리스털 제조사인 '스와로브스키', 프랑스 대표 자수 공방인 '르 사쥬'와 공동 제작했다.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70마력을 발휘한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에어플로 2L 콘셉트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로, 탄소섬유, 알루미늄, 고강도 철제,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적용해 기존 양산형 C4 칵투스보다 100㎏ 가량 가볍다. 2리터의 연료로 100㎞ 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공기역학성능이 20% 향상됐으며, 연료 소비량을 30% 줄였다. 차량은 3기통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압축 공기 저장 장치 등으로 구성해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하는 가솔린 모드, 엔진과 에어가 함께 구동하는 복합 모드, 에어 모드 등 3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시트로엥 C1 어반 라이드는 C1에 비해 지상고를 15mm 높이고, 앞뒤에 곡선형 범퍼를 붙여 스포티한 인상을 풍긴다.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7인치 터치스크린과 힐 스타트 어시스트, 후방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5도어 해치백과 에어스케이프라 불리는 컨버터블 모델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시트로엥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5인승 C4 피카소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뉴 MINI 5도어는 2개의 뒤 도어가 추가됐고, 뒷좌석에 3인승 시트도 선택할 수 있다. 휠베이스는 3세대 3도어보다 72mm 더 늘어났다. 차체 길이도 161mm 더 길어졌으며 높이는 11mm 높아져 실내 공간도 넉넉해졌다. 트렁크 역시 기존 3도어 뉴 MINI보다 67리터 넓어진 278리터로 커졌다. 엔진은 뉴 MINI와 같다. 뉴 MINI 쿠퍼 5도어는 최고출력 136마력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는 192마력이다. 포르쉐는 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3.4리터의 연료로 10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CO2 배출량은 79g/km다.

2014-09-30 14:21:25 임의택 기자
현대차, 2014년 임금협상 잠정안 합의(종합)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4년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 양측은 29일 울산공장 아반떼 룸에서 열린 임금교섭에서 올해 최대 쟁점이던 통상임금 문제에 대해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라는 별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통상임금을 포함한 선진 임금체계 도입을 논의키로 하며 임금협상을 잠정 타결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위한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구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투자 ▲품질개선 위한 노사 공동노력 ▲잔업 없는 주간연속2교대 조기 시행 노력 ▲정년 만 60세 보장 등이다. 올해 협상의 가장 뜨거운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문제는 개별기업 차원이 아닌 산업전체와 국가경제 측면을 고려해 거시적ㆍ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데 노사가 인식을 같이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감안해 노사 자율로 논의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선진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라는 별도 협의체를 구성, 논의키로 했다. 또한 노사는 악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국내 공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향후 국내 공장의 고품질ㆍ고부가가치 차량 생산으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하고, 물량확보와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는 '노사 미래발전전략'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미래발전 전략으로는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냉방관련 대규모 설비 투자 ▲품질향상을 위한 분기별 노사공동 품질 세미나 실시 ▲친환경차 노사공동 연구회 활동 강화 ▲내수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노사공동 홍보활동 실시 등이며, 이를 위해 외부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노사 공동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해 '8+9' 근무형태의 주간연속2교대제의 성공적인 시행에 이어 심야시간 잔업을 없애는 완성된 주간연속2교대제(8+8)의 도입 시기를 당초 합의했던 2016년 3월 시행의 준수의지를 재확인하고, 도입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노력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생산량 만회방안 확정 및 대규모 투자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금 부문은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성과금 300%, 500만원, ▲IQS 목표달성 격려금 150%,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7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고. 정년은 현행 59세 이후 마지막 1년을 계약직으로 하는 것을 직영으로 만 60세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해 종업원의 고용안정을 강화했다. 올해 임금과 성과금의 지급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축소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경영실적의 하락과 올해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실제 성과와 연동되는 성과금 지급체계에 대한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노조의 해고자 복직 요구는 회사가 끝까지 수용을 거부함으로써 대다수 근로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원칙을 지킨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이와 함께 향후 노사 간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 재발 방지에도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관된 원칙을 지킴에 따라 구태의연한 불법적인 방식은 절대 통하지 않으며 모든 주장은 반드시 원칙에 의거해 합리적이고 정당해야 함을 분명히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하락을 비롯한 경영환경 악화로 수익성이 추락하는 등 현재의 위기상황에 대해 노사가 공감해 이번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통상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자동차산업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밀접한 영향이 있는 만큼 노사가 임금체계 개선을 신중하게 논의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향후 국내공장이 중추적인 글로벌 허브기지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와 주간연속 2교대 실시로 근로자 삶의 질이 변함에 따라 이전의 선동적인 정치투쟁보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근로자들의 생각이 이번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낸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는 오는 1일 실시할 예정이다.

2014-09-30 09:41:2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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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열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지난 27일 개소 1주년을 맞은 중앙연구소에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 이벤트에 참가한 100여명의 대학생들은 기계 및 화학공학 전공으로 금호타이어 캠퍼스 리쿠르팅 시 진행한 사전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다. 대상은 대학교 3~4학년생 학생 및 석사 학위 취득 예정자, 기졸업자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9월 중앙연구소를 경기도 용인에 개소한 후 올해 4월 중앙연구소 대학생 초청 행사를 실시해 연구소 내부를 공개한 데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우수 연구 인재 영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찾아 인재상과 채용전형 등을 설명하는 채용설명회 및 전문 강사의 취업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채용담당자와 신입사원 및 연구소 소속 연구개발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입사 과정 노하우 및 에피소드와 같은 입사 관련 내용 및 직무 소개와 전공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연구동과 실험동, 쇼룸 등 연구소 곳곳을 살펴보며 타이어 개발과정과 연구기술을 살펴보는 투어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추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유성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연구소에 학생들을 초청해 금호타이어의 R&D 비전과 역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 육성 및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2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2014년 하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그룹공채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2014-09-29 14:39:56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