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임의택
기사사진
이스타항공, 11월 항공권 최대 80% 할인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파격적인 할인 항공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국내선 항공권을 최대 80%까지 할인 제공하는 두 가지 프로모션으로 '얼리버드' 행사와 '타임 핫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빠른 예약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할인항공권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행사 이용 시 국내선 전 노선(김포, 청주, 군산~제주) 항공권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인 주중 운임 편도 2만9900원부터(이하 항공운임 등 총액), 주말 운임 편도 3만900원부터, 성수기 운임 편도 3만8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얼리버드 행사 항공권 판매 기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탑승일 기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항공편에 해당한다. 타임 핫 세일 행사는 국내선 전 노선 항공권을 매일 저녁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제공하는 것으로, '타임 핫 세일' 이용 시 주중 운임 편도 3만1900원부터, 주말 운임 편도 3만3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타임 핫 세일 항공권 판매기간은 9월 1일 저녁 8시부터 2015년 3월 27일까지이며, 탑승일 기준 9월 2일부터 2015년 3월 28일까지의 항공편에 해당한다. 이스타항공은 또한 제주국제공항 운항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제주발 항공편 이용 시 JDC제주공항면세점 5% 할인권을 9월 1일부터 탑승수속카운터에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의 차별화된 운임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항공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4-08-28 16:07:47 임의택 기자
대한항공, 필리핀 태풍 지역에서 봉사활동 펼쳐

대한항공이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오지에서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친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인 '디딤돌'과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30여명은 25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리핀 비콜 지역은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지난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특히 아직까지 제대로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아 대부분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이곳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주택의 복구를 비롯해, 초등학교 세 곳과 빈민가 두 지역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가진다. 아울러 밤길 안전을 위해 산골 마을에 태양열 전등 20개를 설치하는 한편 영양제, 감기약, 진통소염제, 지사제 등 간단한 기본 의약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디딤돌'의 전우섭 단장은 "2005년 우연한 계기로 비콜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된 이후 회사의 도움 아래 매년 이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우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동북지방 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 담요 등의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구호물자 수송을 위해 특별 화물기를 투입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려 글로벌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4-08-28 13:13:20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르노삼성, 신형 SM7에 마그네슘 소재 사용한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포스코와 함께 마그네슘 판재 차체 부품을 개발하여 세계최초로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들어 전 세계 각국의 배기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자동차제작사들은 연비효율 개선을 위해 경량화 관련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업계의 분위기에 발맞춰 르노삼성자동차와 포스코는 2012년 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20억의 연구비를 공동 투자, 세계최초로 차량 차체에 마그네슘 판재를 적용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그네슘 소재는 실용금속 중 가장 가볍고(비중 1.74g/㎤)으로써 비강도가 우수하며, 국내 유일의 활용 가능한 대규모 부존자원이다. 더불어 진동 감쇠능력, 뛰어난 방열성능, 손쉬운 재활용 등 자동차용 소재로 개발되기에 충분한 소재다. 이번에 개발된 마그네슘 판재 부품은 3.6kg이던 기존 철강 부품에서 2.2kg을 줄인 1.4kg의 부품으로, 61%의 경량화를 달성했다. 마그네슘 판재는 가격이 비싸지만 포스코의 공정기술 개발로 우수한 양산능력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르노삼성의 부품 설계 및 가공 공법을 더해 자동차 부품에 적합한 품질 규격을 갖추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9월 선보일 SM7 부분변경 모델의 VIP뒷좌석 시트와 트렁크의 경계부분에 이번 마그네슘 판재를 최초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마그네슘 소재의 판재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것으로써, 향후 자동차 부품 시장에 경량소재인 마그네슘 판재의 확대 적용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장기적인 마그네슘 소재 부품 확대를 위해 현재 국내 유수 협력업체와 다수의 부품개발을 협력 중에 있다.

2014-08-28 13:11:15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볼보자동차, 스웨덴서 '올 뉴 XC90' 공개

볼보자동차의 올 뉴 XC90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볼보자동차는 2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특별 행사장에서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올 뉴 XC9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 뉴 XC90은 볼보자동차의 기술이 대거 적용된 7인승 SUV로,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안전 시스템, 그리고 내외관 디자인까지 전 부문에 걸쳐 진화했다. 우선 새롭게 개발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4기통 2.0ℓ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드라이브-이(DRIVE-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올 뉴 XC90 트윈 엔진 모델은 슈퍼 차저와 터보차저가 적용된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대 400마력의 출력과 60g/km(유럽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다. 올 뉴 XC90의 외관은 볼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하게 반영했다. 클래식한 형태로 변경된 아이언마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T자형 주간 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과 XC시리즈를 계승하는 후미등(Rear Light), 그리고 최대 22인치의 휠 등을 적용해 분명한 존재감을 강조했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혁신적인 '터치스크린 컨트롤 콘솔(Touch Screen Control Consol)'이다. 기존의 버튼식 방식에서 벗어나 마치 태블릿 PC를 쓰는 것처럼 손가락 터치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디지털 계기판과 상호 연동된다. 오디오는 영국 'Bowers & Wilkins(바우어스앤윌킨스)'의 시스템을 적용했다. 인테리어 소재는 부드러운 천연 가죽과 따뜻한 느낌의 나무 등을 사용했으며,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사의 크리스털 글라스가 적용된 기어 레버,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으로 제작된 볼륨 조절 버튼 등을 사용했다. 세계 최초의 첨단 안전 기술도 2가지 추가됐다. 먼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 Package)'은 주행 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게 되면 안전벨트를 당겨 탑승자의 상체를 고정하고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를 통해 발생 가능한 충격으로부터 척추 부상을 방지한다.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Auto-brake at Intersection)'은 사거리 진입 시 직진 차량 등과 추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기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긴급 제동 시스템은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돼 전방의 자동차는 물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를 주야간 상관없이 모두 감지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윤모 대표는 "올 뉴 XC90의 공개는 단순히 신차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볼보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XC90은 2015년부터 각 국가별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국내에는 2016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2014-08-28 13:00:48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재규어 랜드로버, 아태지역 최초로 한국에 인증중고차 전시장 오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자사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양재동 오토갤러리 금관 2층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에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처음이다.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 본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며 국내에서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신규 글로벌 CI가 적용된 전시장은 공식 딜러인 KCC오토모빌(대표 이상현)이 운영하며 28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 전시장내 차량 전시는 최대 10대까지 가능하다. 전시장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총 165가지 항목의 기술 점검과 차량 주행 및 서비스 이력을 점검을 마친 차량이다. 또한 구입 후 2년간 또는 차량누적 주행거리 10만km를 기준으로 무상보증수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고객은 방문 전에 재규어(www.jaguarkorea.co.kr)와 랜드로버(www.landroverkorea.co.kr) 공식홈페이지 내 인증중고차 전용 페이지를 통해 차량 조회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량 판매 및 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인증중고차는 리스 승계 및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최초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한국이 갖게 된 것은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며 "재규어 랜드로버 신차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스탠더드를 제공하는 인증중고차 전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14-08-28 12:50:43 임의택 기자
기아차, 멕시코 공장 투자 계약 체결…중남미 공략 '시동'

기아차는 27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연방전력위원회 기술박물관에서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로드리고 메디나 데 라 크루즈 누에보 레온州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현지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현지공장은 누에보 레온州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 500ha(151만평, 부품협력사 부지 포함) 부지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설되며, 올 9월 말 착공에 들어가, 2016년부터 소형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멕시코 공장이 완공되면 기아차는 국내 169만대, 해외 168만대, 총 337만대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아차가 멕시코 공장 설립을 결정하게 된 것은 글로벌 생존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 신규 시장 개척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멕시코는 연간 판매수요가 100만대이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지만 20%에 달하는 고관세 때문에 기아차 판매가 없던 국가다. GM, 폭스바겐, 토요타, 닛산 등 대부분의 글로벌 메이커들도 현지생산 체제를 구축해 멕시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 높은 노동생산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중남미 포함 40여 개국과의 FTA 네트워크 등 입지 조건 및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북미와 중남미 다수 국가들에 무관세 판매가 가능해, 최근 공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북미 시장 공급 안정화와 고관세로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 판매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완성차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 멕시코는 현지 생산량의 10%까지 무관세 수입 쿼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대 3만대까지 관세 없이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또한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을 기반으로 멕시코와 중남미 현지 판매망 및 A/S망을 더욱 탄탄하게 정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국내에서 생산하는 중대형 고급차까지 수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자동차산업은 물론 연관 산업 전반에 걸쳐 매출 및 수출 증대, 신규 고용 창출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프레스, 용접 로봇, 운반 및 검사 설비 등 부품협력사 포함 전체 설비 투자의 70% 가량을 국내 설비 수출로 충당하는 한편 국내 생산 부품의 현지공장 수출을 위해 국내 설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와 동반진출 부품협력사의 현지 주재원 및 국내 지원 인력 필요에 따른 국내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 밖에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을 통해 경쟁업체 대비 해외 생산비중이 현저히 낮아 환리스크 및 산업 수요 변화에 취약한 공급 체제의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아차의 해외 생산 비중은 주요 경쟁업체 75% 수준에 못 미치는 44%이며, 해외 판매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판매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4-08-28 11:40:32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올 뉴 쏘렌토 공개…값은 2765만~3406만원

기아차의 쏘렌토가 5년여 만에 풀 모델 체인지 돼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삼웅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쏘렌토(All New Sorento)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2년 1세대 쏘렌토 출시 후 2009년 선보인 쏘렌토R을 거쳐 5년 4개월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쏘렌토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기아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SUV다. 특히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콘셉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내외장 디자인 ▲차체 크기 증대에 따른 공간 활용성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성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높은 안전성 ▲국산 SUV 최초 유로6 기준을 달성한 친환경 R엔진 등을 이뤘다. 또한 최고의 양산 품질 확보를 위해 올해 초 완공한 글로벌품질센터의 검증을 거치는 한편, 지구를 약 24바퀴 돈 것에 해당하는 전 세계 110만km의 도로를 달리며 테스트했다. 이삼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쏘렌토는 지금까지 기아차의 세계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3세대 올 뉴 쏘렌토는 이전 모델의 명성을 뛰어 넘어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의 상품성을 추구한 차량"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안전, 주행성능, 승차감 등 차량의 기본기에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확고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철저히 고객 관점을 반영해 모든 정성을 쏟아 부었다"고 덧붙였다. 올 뉴 쏘렌토는 프로젝트명 UM으로 개발에 착수, 42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아울러 2002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209만여 대가 판매되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온 쏘렌토(Sorento)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가 최근 SUV 시장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내 판매 확대의 모멘텀 역할을 하는 한편, 기아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뉴 쏘렌토(2WD 5인승, 18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는 R2.0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 공인연비 13.5km/ℓ이며, R2.2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3.4km/ℓ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둬 주력 트림(2.0 프레스티지) 기준으로 가격 인상폭을 20만원으로 정했다. 또한 전 모델에서 최대 25만원 이내로 했으며, 2.2 모델은 5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올 뉴 쏘렌토의 판매가격(2륜구동, 5인승 기준)은 2.0 디젤 모델이 ▲디럭스 2765만원 ▲럭셔리 2845만원 ▲프레스티지 2985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20만원이며, 2.2 디젤 모델이 ▲럭셔리 2925만원 ▲프레스티지 3067만원 ▲노블레스 321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406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전계약이 2주 만에 7000대를 돌파했고, 기존 모델에 비해 35~44세 연령층과 남성 고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에서 월 평균 5000대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국내 5만대, 해외 22만대 등 총 27만대의 올 뉴 쏘렌토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014-08-28 11:37:0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현대·기아차, ‘콘셉트카’ 개발로 미래 앞당긴다

화려한 모델과 반짝이는 조명 사이로 미래형 차들이 자태를 뽐낸다. 많은 관람객들이 모델과 사진을 찍는 데 정신이 없다. 모터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이다. 이런 모터쇼의 화려함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중요한 볼거리가 바로 콘셉트카다. 콘셉트카는 크게 두 가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자동차 회사의 기술력을 뽐내는 것과 미래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미리 엿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그동안 많은 투자를 통해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콘셉트카를 개발하고, 양산차 개발에 응용했다. 특히 현대ㆍ기아차는 최근 세계 주요 모터쇼에서 다양한 콘셉트카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콘셉트카들이 모터쇼에서 수차례 '모터쇼 최고의 콘셉트카'에 선정되며 남다른 디자인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현대ㆍ기아차가 선보이고 있는 콘셉트카는 디자인의 완성도와 함께 파격적인 기술적 요소와 시대적 흐름인 친환경 기술을 담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의 콘셉트카 중 주목을 받은 콘셉트카로는 신형 제네시스의 디자인 기반이 된 HCD-14를 꼽을 수 있다. HCD-14는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의 14번째 콘셉트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후륜 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 쿠페형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4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스포츠세단이다. HCD-14는 유연한 아름다움에 정교함을 더한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 2.0'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프리미엄 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당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이었던 존 크라프칙(John Krafcik)은 인사말을 통해 "HCD-14는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의 후륜 구동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에 대한 새로운 의지이며, 현대차가 앞으로 지향할 프리미엄 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차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CD-14의 외관 디자인은 낮고 긴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루프라인, 강렬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시선과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기능들을 통제할 수 있는 '3차원 모션 인식 시스템'을 적용, 운전자가 전방 차량의 움직임 및 주행상황 등 차량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신기술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HCD-14의 상하 일체형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비롯한 디자인 요소는 지난해 말에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 양산차 디자인에 대거 반영됐으며,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세계 각지에서 호평을 받는 데에 밑거름이 됐다. 제네시스 쿠페 후속모델의 베이스로 유력한 콘셉트카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다.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가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륜구동 고성능 스포츠 쿠페로 디자인됐다. HND-9은 롱 후드, 롱 휠베이스를 적용,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스포츠 쿠페의 우아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또한 현대차 특유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 외부 렌즈가 없는 독특한 형태의 램프 등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감성을 담은 고성능 스포츠 쿠페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아차에서는 2011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대형 스포츠 쿠페 'Kia GT(KED-8)'가 양산 가능성에 근접한 차로 꼽힌다.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면서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성능 자동차를 추구하는 '그랜드 투어링 카(Grand Touring Car)' 개념의 차다. 기아차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새롭게 재해석해 역동적이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Kia GT의 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 특유의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과 강렬한 느낌의 LED 헤드램프, 날개 형상의 범퍼 가니시(Garnish: 장식물)가 조화를 이뤄 웅장하고 당당한 남성적 이미지를 완성했다. 프로펠러 모양을 본뜬 대형 알로이 휠은 강인함과 역동성을 극대화했으며, 윙 타입의 일자형 리어램프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가 조화를 이뤄 강렬한 에너지와 속도감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 스타일을 더했다. 기아차 디자인 담당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운전자가 원하는 가장 궁극적인 차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자신감 있는 디자인을 갖췄으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이후 현재까지도 대담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Kia GT 외에도 기아차만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캅(CUB)', 'GT4 스팅어' 등 스포츠 감성을 가득 담은 콘셉트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형 쏘울에 디자인을 반영한 기아차의 콘셉트카 트랙스터, 신형 카니발 디자인에 반영된 KV7 등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양산차에 다수 적용되고 있어 콘셉트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콘셉트카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함께 양산차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신기술을 미리 선보이고 있다. 이들 콘셉트카는 향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널리 알리면서 현대ㆍ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2014-08-28 06:55:27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한국GM "창원공장서 스파크 후속(M400) 시험 생산 중"

한국GM이 창원공장에서 스파크 후속 모델(M400)의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한국GM 고위 관계자는 27일 창원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파크 후속 모델 생산을 위해 올해 초부터 창원공장 라인 재배치 공사를 해왔다"면서 "현재는 다른 차종과 함께 혼류생산라인에서 시험생산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GM 창원공장은 2개의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1라인에서는 다마스, 라보, M200(마티즈Ⅱ)이, 2라인에서는 M300(스파크)이 생산되고 있다. 스파크 후속은 1라인과 2라인에 동시에 투입돼 본격 생산을 앞두고 시험적으로 생산되는 상황이다. 창원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22만8000대다. 2015년 국내 출시를 앞둔 M400은 전체적인 차체 형태가 지금의 스파크와 비슷하다. 가장 크게 구별되는 모습은 뒤 도어의 손잡이다. 기존 스파크는 뒤 도어 손잡이가 창문 쪽에 붙어 있는데, 신형은 일반적인 차들처럼 차체에 붙어 있다. 차체 스타일은 스파크와 비슷하지만 모델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됐으며, 오펠 아질라(Agila)의 후속모델과 쌍둥이 차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의 아질라는 GM이 일본 스즈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시절 개발된 차로, 스파크보다 크기가 약간 크다. 한국GM은 GM의 경차 개발 본부이므로 스파크 후속과 아질라 후속 개발을 함께 맡았다. 엔진은 1.0ℓ 가솔린 터보 타입으로 최고출력 90~115마력의 성능을 지녔다. 현재의 스파크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버전도 추후 출시되며, 이 전기차에는 LG화학의 차세대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스파크 후속 모델은 5도어에 4인승 모델로 개발되고 있는데, 기본 가격이 1만3000~1만40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의 유럽 철수 방침에 따라 유럽에서는 오펠과 복스홀 버전으로 출시되며, 데뷔 무대는 2014년 파리 모터쇼 또는 2015년 제네바 모터쇼가 될 전망이다.

2014-08-27 14:29:33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한국GM, 다마스·라보 생산재개 기념식 갖고 본격 판매 돌입

한국GM이 경차 전문 생산 공장인 창원공장에서 경상용차 다마스(Damas), 라보(Labo)의 생산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생산 재개와 더불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27일, 세르지오 호샤 (Sergio Rocha) 사장, 박상일 한국GM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등 임직원과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창원시 관계자 등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 '다마스, 라보 생산재개 기념식'과 '한국GM 기업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호샤 사장은 "정부, 창원시 그리고 다마스, 라보에 대한 고객 성원이 없었다면 이 두 차종의 생산, 판매 재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다마스, 라보 생산 재개를 위해 지원해준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국GM은 경상용차 전용 차체공장 준공 등 대규모의 시설 투자를 통해 신속하게 생산 라인을 갖추고, 부품 수급체계를 완비해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 국내외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 및 환경 기준을 충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국GM 기업의 날' 선포식을 가진 창원시는 다마스, 라보 생산 재개를 기념해 '기업의 날' 대상 기업으로 한국GM을 지정, 27일부터 10일간 창원 시민들과 함께 한국GM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의 대표 기업인 한국GM이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다마스, 라보의 생산, 판매를 다시 시작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내에 유일한 경상용차의 생산 재개가 창원시의 '한국GM 기업의 날' 선포로 더 큰 의미를 갖게 되길 바라며, 창원 시민과 함께 한국GM이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 인사들은 다마스, 라보를 생산하기 위해 새롭게 준공한 경상용차 전용 차체 공장을 포함, 다마스, 라보 조립 라인을 둘러보며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다마스, 라보 생산 재개를 통해 한국GM은 ▲총 4400㎡ 규모의 면적의 경상용차 전용 차체공장 등 재생산을 위한 총 2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생산 재개에 따른 2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 ▲130개사 이상 관련 협력업체들의 부품공급 재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들의 사업 영위의 지속성 보장을 통한 서민 경제 안정 도모 등 다방면에서 유무형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다마스, 라보는 최근 관련법 개정으로 일반 화물차를 개조해 음식을 파는 푸드 트럭이 올 하반기부터 합법화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08-27 10:00:00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한국GM,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에 고객 400명 초청

쉐보레(Chevrolet)가 오는 10월 18~19일 경기도 양평 관광농원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의 참가 접수를 27일 오후부터 시작한다. 매년 봄·가을에 열리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쉐보레 RV 오토캠핑은 캠핑 마니아 고객층 확대에 힘입어 '쉐보레 그리고 캠핑이야기'를 주제로 총 100가족(400명)을 초청한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올란도와 캡티바의 매력과 가치를 충분히 전할 계획"이라며, "오토캠핑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쉐보레는 앞으로도 RV 고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7일부터 10월5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캠핑에 입문하는 50가족에게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가 제공하는 각종 캠핑 장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새로운 캠핑 트렌드인 글램핑과 루프톱 텐트 캠핑을 함께 마련하는 한편, 트랙스와 올란도, 캡티바에 적용되는 다양한 아웃도어 장비를 전시해 캠핑 마니아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캠핑 전문가의 캠핑 강의 등 가족과 캠핑을 주제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며, 맨손 송어잡기, 바비큐 파티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된다.

2014-08-26 15:13:46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금호타이어, 핑크빛 건강 지킴이로 나서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여성의 유방암 예방 및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해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타이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모금된 회사와 고객들의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매고객은 타이어를 구매하고 3000원을 기부하면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로로' 인형을 받을 수 있다. '로로'는 TV 광고 및 CGV 비상대피도 안내 극장광고에서 '또로'와 함께 활약 중인 금호타이어 대표 캐릭터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의 자발적인 기부 유도를 위해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490여 개의 타이어프로(TIRE PRO) 및 대리점에서 실시된다. 금호타이어는 캠페인 종료 후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세창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을 3년 연속 실시하면서 사내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점차 여성 건강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핑크리본 캠페인뿐 아니라 2010년부터 호주의 유방건강 캠페인 '핑크 피터스 데이(Pink Fitters Day)'에 5년 연속 참여해오고 있는 등 국내외에서 여성들의 유방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4-08-26 14:57:3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현대모비스는 25일 2014년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60명에 대한 입사식을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가졌다. 입사식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구조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 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말부터 두 달간 이론 강의와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연수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구조학에 대한 온라인 강의 및 자동차 분해 실습, 아산물류센터와 진천공장 등 주요 사업장 견학,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프로그램, 자동차 산업 관련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해 현장에 나가 자동차 산업에 대해 조사하는 '모비스 탐구생활' 등 연수기간동안 신입사원들이 현장에 나가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배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정명철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의 임원들이 배석해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축하했으며, 연수 활동보고 및 대표이사 격려사, 사령장 수여, 임원들과의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대모비스 대표 정명철 사장은 "여러분은 지금 회사생활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달리기, 그 출발선 상에 서있다"며 "지금의 열정과 패기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어느 순간 훌쩍 성장한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2014-08-26 14:44:29 임의택 기자
기사사진
MINI, 나눔과 축제의 장 '플리마켓' 30일 개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여름 프로모션인 'Show Me Your Trunk' 이벤트의 일환으로 MINI팬들의 나눔과 축제의 장인 'MINI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를 30일 개최한다.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MINI 플리마켓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 경기장 부설 가족 공원 주차장에서 새롭게 준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높은 참여 경쟁률을 뚫고 판매자(Seller)로 사전 선발된 70개의 팀이 자신의 MINI 차량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판매하고 싶었던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템을 가져와서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과 축제의 행사다. 판매자팀 전원에게는 MINI 캠핑 왜건과 MINI 매트, 앞치마 등 풍성한 사은품이 제공되며,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서 MINI공식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판매 및 '5000원숍'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라이카 카메라, 리바이스, 몬스터, 버튼 등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해 브랜드 별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시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INI 플리마켓'에서는 '뉴 MINI 디젤' 모델을 국내 최초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자신의 코너링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MINI 슬라럼 대회', 경매 이벤트인 '블라인드 옥션(Blind Auction)' 등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MINI 플리마켓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전액 기부되며, 판매자들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유롭게 미래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수익금은 저소득 계층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4-08-26 14:35:44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