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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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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어린이 사진 교실 열어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지난 19일~21일 제주 정석 비행장에서 '어린이 사진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사진교실에는 서울 오류동 소재 지구촌학교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경기도 여주 물망초학교 탈북자 가정 어린이들 18명이 참가했으며, 학교 특화활동 중 사진반 활동을 통해 기초적인 사진 지식이 있는 어린이들로 선발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 기간 동안 어린이들은 카메라의 사용법 및 작동법 등 사진 이론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조를 나눠 얼짱 사진을 서로 찍어주는 등 재미있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또 사진을 직접 인화해 티셔츠나 앨범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일우재단은 사진 촬영을 체계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어린이들에게 카메라 렌즈로 보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창의력과 예술적인 사고를 심어주고, 미래에 대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 어린이 대상 사진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로 참가한 연세대학교 신수진 교수는 "평소 소극적인 어린이라도 카메라를 들면 세상을 열심히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려 한다"며 "시각언어를 통해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사진교실에는 20년째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옥선 작가가 함께 해서 참가 어린이들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었다. 한편 일우재단은 2009년부터 일우사진상을 제정,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작가들을 발굴해 왔으며,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스페이스에서 시민들을 위해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하고 사진 강좌를 개설하는 등 문화 후원을 통한 사회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4-08-21 14:11:55 임의택 기자
현대차, 사내하도급 특별고용 합의 후 첫 정규직 채용

현대차(회장 정몽구)가 지난 18일 사내하도급 특별고용 합의 후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정규직(기술직) 채용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명이다. 현대차는 생산 공장에 근무하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21~26일까지 모집공고 및 원서 접수를 받은 후 서류전형,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9월중 합격자를 발표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인원들은 소정의 입사교육 과정을 거친 후 11월 중에 각 현장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2012년 7월부터 사내하도급 근로자 채용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총 203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지난 18일 합의에서 2015년까지 40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 1962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 대해 "합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함으로써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의 정규직 채용 희망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각 생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향후에도 인원 충원이 필요할 경우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을 적절하게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합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사내하도급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의 사내하도급 근로자 정규직 채용은 타 대기업의 정규직 전환 사례와 차이가 있다. 2013년에 정규직 전환을 시행했던 타 대기업들은 기존 직원들과는 별도의 직군 체계 내지, 계약 기간만을 무기계약으로 갱신하는 형태의 정규직 전환을 시행했다. 이 경우 고용 안정은 확보되나 임금과 복리후생 개선은 미미하다. 하지만 현대차의 경우, 별도의 직군이 아닌 정규 기술직으로 고용하고 사내하도급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경력을 인정함으로써 고용안정과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은 물론 기존 정규직과의 동등한 복리후생 혜택을 적용 받는다. 현대차는 사내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8일 노사합의를 통해 2015년까지 정규직 4000명을 채용키로 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이후 장기적 인력운영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로 함에 따라,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채용을 우대하기로 했다. 이외에 하도급 근속기간에 따른 경력 인정, 노사간 모든 민형사상 소송 쌍방 취하 등에도 합의했다.

2014-08-21 13:59:5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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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드림윙즈 4기 '베스트 드리머' 선발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20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오즈홀에서 '2014 아시아나 드림윙즈 4기 드림페스타'를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부터 대학생 꿈 실현 프로젝트인 드림윙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베스트드리머'로 선발된 3개 팀 '꿈달사'(서울시립대학교 이준상, 수원대학교 정인욱), '올리네이프'(서울예술대학교 손혜림, 성신여자대학교 임서연), '매거진(麥AZINE)'(부산대학교 정다솜, 신혜림)에게 아시아나 국제선 무료항공권을 전달했다. 올해 3월 신청접수로 시작된 드림윙즈 4기는 총 1328팀(2167명)이 지원했으며, 드림윙즈로 선발된 16개 팀(31명)의 인원들은 지난 6월과 7월, 꿈을 이루기 위한 6박 7일간의 해외활동을 실시했다. 아시아나 드림윙즈 4기 베스트드리머는 아시아나 임직원과 드림윙즈 3기로 구성된 총 20여명의 평가단이 최종 심사를 실시했으며, 꿈 여행 계획 수행 성실도, 열정/프레젠테이션 구성능력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사전평가 및 현장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1등으로 선발된 '꿈달사'팀의 이준상, 정인국 씨는 "꿈을 전달하는 마술사라는 의미로 의기투합한 팀이다. 이번 드림윙즈 프로젝트를 통해 길거리 공연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태국의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꿈을 실현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런 기회를 준 아시아나항공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08-21 11:00: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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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현대자동차는 이번 주부터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전략지원 부문의 신입 상시 공개 채용 ▲개발/플랜트 부문의 신입 정기 공개 채용 등 두 부문의 2014년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입 상시 공개 채용 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1년 이내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세부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재경, △IT,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 분야다. 채용 전형은 지원자 본인이 직접 선택해 지원한 분야별로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기초역량면접, 실무인터뷰, 임원간담회,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 상시 채용 실시 결과 지원자들의 직무에 대한 고민의 폭이 깊어졌고, 분야별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실무 담당자들이 주도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는 내부적인 평가가 있었다"며, "지원자들 역시 짧고 제한적인 면접의 틀을 벗어나 지원자와 회사가 진솔하게 가치관과 인성을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상시 공개 채용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는 서류 전형 결과를 매달 한 차례 발표할 예정이며, 2차례의 인적성검사(HMAT) 일정을 미리 공지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지원자의 채용 일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발 인원 또한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신입 정기 공개 채용 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기술경영,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 등 총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총 11개 분야다. 지원서는 27일 10시부터 9월 12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시와 정기로 진행되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성찰할 줄 알며 취업 그 자체보다 본인이 도전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해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선발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자기소개서에서 사진, 가족사항, 해외거주경험 등 직무와 무관한 13개 항목을 삭제하고,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면접에서 실질적인 영어회화능력 평가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29~30일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7번째 잡페어(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이들에게 열린 프리미엄 채용 상담회'를 지향하는 이번 잡페어에서는 ▲우수자에게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5분 자기 PR ▲본부 설명회 ▲직무상담 ▲현대차 직원들의 커리어 스토리를 소개하는 H professional ▲신입사원 합격 스토리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수도권 이외 지역의 참가자들을 위해 왕복 교통편을 제공될 예정이다. 자기PR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과 교통편 이용 신청은 이달 25일 10시까지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기PR 일부 소요 및 기타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이 없더라도 당일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잡페어는 현대차 채용에 대해 지원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 직원들의 실제 커리어를 알려주는 'H professional'을 신규로 진행하고, 기존 직무상담 세션 규모를 50% 이상 확대하며, 정기 채용과 상시 채용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등 참석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 더불어 10월 접수를 시작하는 'H Innovator 인턴십', 연중 상시 진행되는 'The H' 채널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재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2014-08-20 19:20: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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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한중수교 22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이 '한중수교 22주년 기념 음악회'를 21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한중우호협회는 1998년부터 매년 한중 양국의 신진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한중수교 기념 음악회'를 통해 민간차원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중국의 왕샤오한(王笑寒, Xiaohan Wang)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왕샤오한은 베이징중앙음악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97년 17세의 나이로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 수상, 2001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작곡 활동으로 국제 음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2004년 본인이 작곡한 '피아노 회화'를 비롯해 헨델의 '샤콘느', 슈만의 '어린이 정경', 베토벤 후기 작품인 '피아노 소나타 제 32번'을 연주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동안 '한중수교 기념 음악회'에서는 중국인 피아니스트 헬렌 황, 쏭쓰헝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닝펑, 첼리스트 리웨이친 등이 연주한 바 있으며, 2007년과 2012년에는 각각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중국 민간외교는 박삼구 회장의 맏형인 故박성용 명예회장이 1992년 한중수교 당시부터 한중우호협회장을 맡은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2005년 형의 뒤를 이은 박삼구 현 회장에 이르러 한중우호관계를 민간 교류 차원을 넘어선 준 외교적 단계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전국 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와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두 나라의 청소년 교류사업을 확대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는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중국 청년대표단 방한 초청사업'도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08-20 19:20:1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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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21~24일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연다

한국과 중국의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이 만나 아시아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문을 두드린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운영을 맡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hina Turing Car Champinship, 이하 CTCC)과 함께 한중 수교 22주년 기념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알리고 양국 모터스포츠 교류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가 개최되는 전라남도의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변동식 한국자동차경주협회장, 대회 주관사인 CJ 헬로비전의 김진석 대표와 중국자동차경주협회(FASC)의 시엔통춘 부비서장이 참석해 양국 모터스포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양국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모터스포츠 통합리그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첫 단계인 올해의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기점으로 2015년까지 CTCC와의 통합 경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2016년 이후 한중 모터스포츠 통합시리즈(가칭 아시아 투어링카 챔피언십)를 창설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것. 또한 양국의 활발할 교류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터스포츠 경기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시켜 '모터테인먼트(Motor+Entertainment)'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시야칭(夏靑, Xia qing) CTCC 회장은 "양국의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가 아시아에 새로운 모터스포츠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 모터스포츠만의 특색 있는 방법으로 운영될 한중 통합시리즈는 세계 수준의 모터스포츠 리그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양국 교류의 의미를 평가했다. 또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한국의 김동은 선수와 김정수 감독(이상 인제스피디움레이싱팀), 중국의 추웨위에 선수와 천휘밍 감독(이상 북경현대종횡팀)이 자리해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이들은 한국과 중국의 첫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인 만큼 기량을 십분 발휘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와 중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가 함께 진행하는 2014년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행사다. 약 3만 명의 한중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모터테인먼트 축제로 기획되어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슈퍼레이스와 CTCC의 올 시즌 각 5전 경기를 비롯해, 자동차 묘기와 엔진 퍼포먼스, 레이싱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모터스포츠 행사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쇼케이스'와 걸스데이, 샤이니, 달샤벳, 로이킴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기념콘서트' 등도 함께 개최되어 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아시아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문화를 경험케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21일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MBC와 중국의 CCTV(중국 공영방송) 및 상하이TV, 광동TV 등 방송매체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Tencent-QQ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중계될 예정이다.

2014-08-20 18:58:1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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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프리우스 택시' 선보인다

한국토요타가 프리우스의 택시모델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에도 '친환경 에코 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요타는 국내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우스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가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우스 택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심 주행연비(21.7km/ℓ)를 자랑한다(복합 21.0km/ℓ, 고속 20.1km/ℓ). 대부분 도심에서 이루어지는 국내 택시의 주행환경을 고려할 때 큰 연료효율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측면,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SRS 에어백, 운적석과 조수석 목 상해를 저감시켜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ABS, EBD, TRC 등이 탑재되어 주행 안전시스템도 충실하다. 프리우스의 뛰어난 내구성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 오스트리아에서 택시로 운행되고 있는 프리우스의 경우 100만km 주행의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프리우스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2013)에서 종합 1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美 컨슈머리포트 11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2014) 등 전 세계적으로 각종 수상과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 1997년 양산을 시작한 이후 누적판매만도 300만대를 넘어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친환경차다. 한국토요타측은 세계 각지의 지형, 기후, 인프라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성, 내구성, 안정성, 정숙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현재 미국, 일본, 싱가포르,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프리우스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 택시의 가격을 2600만원으로 책정했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프리우스 택시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번 프리우스 택시의 출시는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내구성을 통해 택시 드라이버 및 택시 업계에는 주행과 운영의 만족을, 택시를 타는 고객에게는 가솔린과 전기가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특유의 즐거움의 경험을 주고, 궁극적으로 도심 도로 수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택시를 통한 친환경에의 기여를 제공한다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프리우스 택시의 판매를 계기로 고객들이 하이브리드에 대해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프리우스 택시 판매와 함께 현재 '택시 드라이버 및 법인을 위한 하이브리드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서비스(AS) 등에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우스 택시 견본 모델은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 전시돼 있다.

2014-08-20 18:26: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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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개관 행사 열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9월 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웨스트 타워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20일 인천 중구 운서동 소재 웨스트 타워 앞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 배국환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스트 타워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가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이번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웨스트 타워 완공은 인천시,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 관계자 및 시공사와 협력사 임직원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서 모두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후원을 통해 둥북아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이번 웨스트 타워의 개관으로 총 1022 객실의 규모를 지닌 대형 호텔로 재탄생하게 된다. 현재 522개의 객실을 보유한 이스트 타워와 '스카이 브리지(Sky Bridge)'로 연결된 500개 객실의 웨스트 타워가 합해지면 북미를 제외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얏트 호텔이 되는 것.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3분 거리라는 지리적 장점까지 갖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한국의 특급 관문 호텔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웨스트 타워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업체인 미국 겐슬러(Gensler)사가 바다를 모티브로 해 설계했다. 건물 외관은 파도의 모양을, 로비를 비롯한 실내는 진주가 감싸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을 형상화 한 것. 로비에 위치한 코쿤(Cocoon) 모양의 '스웰 라운지(Swell Lounge)'는 이름처럼 바다의 큰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돼 잔잔한 바다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기분을 선사한다. 또한 2층 야외 이벤트 데크(Deck)에서 로비를 거쳐 지하 그랜드볼룸으로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에 드리워진 샹들리에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거품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친환경 건축물로 환경을 생각하는 호텔의 철학을 담았다. 웨스트 타워는 디자인만큼이나 독특하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이스트 타워와 웨스트 타워를 통틀어 43개의 스위트 객실과 31개의 레지던스 객실까지 갖추고 있어 장기 투숙 고객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8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그랜드볼룸,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든 이벤트 데크 등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 시설을 갖춰 기업 및 개인 결혼식 수요 등을 유치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웨스트 타워에는 가족 고객들을 위해 어린이 전용 수영장과 놀이터도 마련했다. 수영장은 전면 개폐식 유리창을 통해 4계절 자연 채광 아래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유리창을 통해 꽃과 나무로 꾸며진 야외 정원과 연결되어 있다. 수영장 밖 정원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웨스트 타워의 개관과 함께 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한다. 이스트 타워의 11층과 웨스트 타워의 12층에 각각 위치한 그랜드 클럽 라운지는 클럽 객실 고객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서해바다를 전망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웨스트 타워 1층에 위치한 '그랜드 카페 (Grand Caf?)'는 아침, 점심, 저녁 뷔페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동, 서양의 다양한 진미를 뷔페로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카페 이외에도 웨스트 타워에 새로 선보이는 코쿤 모양의 스웰 라운지에서는 커피와 차, 칵테일 등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독특한 콘셉트와 정통성 있는 맛으로 호평을 받아왔던 이스트 타워의 '레스토랑8'은 카페, 쿠치나, 디저트, 델리, 스시, 야키토리, 누들, 그릴의 8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각각의 섹션의 특징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4-08-20 17:11: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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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택시 출시

현대자동차는 20일부터 신형 쏘나타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초고장력강판(인장강도 60kg/mm²급)을 확대 적용한 쏘나타 택시는 승차감과 핸들링, 정숙성 등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다양한 도로환경, 장거리·장시간 운행 등 택시의 가혹한 주행 조건 속에서 신형 쏘나타 택시가 지닌 장점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쏘나타 택시에 탑재된 누우 2.0 LPi 엔진은 1500rpm대 실용 영역에서의 중저속 성능을 개선했으며, 최고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동력성능과 복합연비 9.6km/ℓ의 공인연비(자동변속기 기준, 수동변속기 복합연비 10.1km/ℓ)를 나타낸다. 6단 자동변속기는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차체 크기 증가와 각종 안전 기능 추가에도 불구하고 연비(9.6km/ℓ)가 기존 모델보다 3.2% 향상되는 등 다양한 연비 개선 기술을 통해 영업용 차량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신형 쏘나타 택시는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스티어링 휠 스위치를 주행 중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하는 등 운전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티어링 휠은 잡는 위치별 손 형태를 고려해 형상과 굵기를 차별화함으로써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내비게이션 선택 모델의 경우 국내 택시 최초로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신형 쏘나타 택시는 기존 모델보다 10mm 넓어진 2805mm의 휠베이스로 동급 최고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 및 수납공간을 확보해 편안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트 또한 장시간 탑승에도 운전자가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행 시 단단하게 지지되어야 하는 부분은 더 단단하게, 힘을 받거나 기대는 부위는 더 푹신하게 만드는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쿠션감을 최적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초에는 택시 생산 계획이 없었지만 고객들의 많은 요구와 성원에 힘입어 신형 쏘나타 택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운전자와 탑승객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택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 택시의 가격은 △스타일(MT) 1635만원 △스타일(AT) 1800만원 △모던 1990만원 △프리미엄 2210만원이다.

2014-08-20 15:59: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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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올 뉴 체로키 공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중형 SUV '올 뉴 체로키(All-New Cherokee)'를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선보였다. 올 뉴 체로키는 1974년 처음 등장해 2002년 지프 리버티로 대체되기 전까지 25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체로키의 풀 체인지 모델로, 한국 시장에는 7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리미티드 2.0 4WD, 론지튜드 2.0 AWD, 론지튜드 2.4 AWD 등 3개 트림이다. 올 뉴 체로키는 폭포를 연상시키는 후드와 7-슬롯 그릴로 지프 고유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는 LED 주간주행등(DRL) 등 차세대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실내 디자인은 모로코, 이탈리아의 베수비어스산(Mt. Vesuvius), 그랜드 캐니언 등 세계적인 자연 명소를 모티브로 했다. 나파 가죽 시트를 비롯해 도어의 윗부분, 센터 암레스트, 대시보드 상단 등에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되어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게 하고, 스티치로 액센트를 주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 뉴 체로키는 새로운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Jeep Active Drive I) AWD 또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I(Jeep Active Drive II) 4WD 시스템과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을 갖췄다.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2.0 디젤 및 2.4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 AWD 시스템은 온·오프로드, 미끄러운 도로나 빠른 가속 혹은 다이내믹한 주행 등에서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리미티드 모델에 적용된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에는 2.92:1의 감속비를 제공하는 로우 레인지 기능과 토크 제어 기능이 추가되어 강력한 등판능력과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올 뉴 체로키는 업계 최초로 주행 여건이나 운전 스타일에 따라 앞바퀴 굴림 또는 4륜구동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뒤차축 분리(Rear Axle Disconnect)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도 높였다.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시스템은 오토, 스노, 스포츠, 샌드/머드 중 선택된 모드에 따라 구동계통의 컨트롤 모듈 등 최대 12개 항목의 시스템 설정이 최적화된다. 올 뉴 체로키는 알파로메오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된 CUS-Wide 모듈러 플랫폼 기반의 탄탄한 차체와 정밀해진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전후 독립식 서스펜션, 고성능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FSD(Frequency-Sensitive Damping)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동급 최초의 ZF 9단 자동변속기는 4.7:1의 1단 기어비로 빠른 스타트와 부드럽고 안락한 출발과 주행을 보여준다. 또한, 7, 8, 9단의 기어는 6단 자동변속기에 비해 약 10~16%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으며, 고속 주행 시 엔진회전수가 1500rpm 내외로 유지돼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 수준도 낮아졌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 복합연비 14.0km/ℓ의 2.0L 터보 에코디젤 엔진이 탑재된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및 리미티드 모델에는 정차 시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스톱-스타트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연비를 5~10% 가량 향상시켜 준다.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 모델에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kg·m, 복합연비 10.1km/ℓ의 2.4L I4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가변밸브 타이밍 및 가변밸브 리프트 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토크와 고른 토크 곡선을 제공한다. 올 뉴 체로키에는 안전 주행을 위한 70 여 종의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모델에는 차선이탈 방지 경고-플러스 기술이 크라이슬러 그룹의 모델로는 최초로 적용됐고, 특정 조건에 차량을 정지 시켜줄 수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플러스, 전방추돌 경고-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 외에도 올 뉴 체로키 모든 트림에서 운전자 무릎 에어백과 앞/뒤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 젖은 노면 주행 시 브레이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RBS), 가속 페달에서 급하게 발을 뗄 경우 급제동 상황에 대비하는 레디 얼러트 브레이킹 시스템(RAB) 등을 갖췄다. 올 뉴 체로키에는 다양한 편의 장치가 적용됐다.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있는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Uconnect)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는 손끝으로 쉽고 편하게 라디오, MP3,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DMB/TPEG, 공조시스템 등 엔터테인먼트 및 차량 세팅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개인맞춤형 설정이 가능한 계기반 중앙의 7인치 풀 컬러(리미티드) 또는 3.5인치(론지튜드) TFT LED 주행 정보시스템은 주행 속도, 실시간 연비, 안전 관련 경고, 오디오 정보,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상태 등 각종 정보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서브우퍼를 포함해 10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12채널, 506W의 알파인 사운드 시스템과 간편하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Qi 케이스식 무선 충전 패드도 갖췄다. 크라이슬러 그룹 모델로는 처음 적용된 파크센스(ParkSense) 평행/직각 자동주차 보조시스템은 평행 주차 시 범퍼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작해 쉽게 주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방 코너링 안개등, 외기 온도 연계형 리모트 스타트 기능의 엔터앤고(Enter 'N GoTM) 스마트키 시스템, 결빙 방지 오토 와이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한국어 음성 명령 및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기능, USB 및 SD 카드음악 재생기능, 8-방향 운전석 파워시트, 커맨드뷰(CommandView)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230V 파워 아웃릿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뉴 체로키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8만여 대가 판매됐다"며 "어떤 도로, 어떤 날씨에도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 달에 1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로써는 500대 이상 판매는 확실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는 4990만원,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는 5290만원, 올 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는 5640만원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많은 고객에게 체로키의 우수한 성능을 경험케 하고자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는 4330만원, 론지튜드 2.0 AWD는 4830만원, 리미티드 2.0 4WD는 5280만원의 혜택을 500명에게 제공한다.

2014-08-20 12:48:3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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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파사트 1.8 TSI 출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20일부터 파사트 1.8 TSI를 새롭게 출시하고 모델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소개되는 모델에는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美 워드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4 10대 엔진상(2014 Ward's 10 Best Engines)'을 수상하면서 다운사이징 엔진의 대표로 손꼽히는 1.8TSI 엔진은 적은 연료를 가지고 높은 연료 효율을 생산하기 위한 직분사 기술과 높은 성능을 뿜어내기 위한 터보차저가 결합한 엔진이다. 새로운 씬 월(Thin Wall) 실린더 블록과 배기 매니폴드를 조합해 마찰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6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되는 파사트 1.8TSI 엔진의 최고출력은 170마력으로 2.5 가솔린 모델과 같은 출력을 뿜어내지만, 엔진 회전 수 1500~4750rpm까지 넓은 실용영역에서 제공되는 25.4kg·m 의 최대토크로 중저속 영역에서 다이내믹한 반응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8.7초. 복합연비는 11.6km/ℓ(도심 10.1, 고속 14.3)로, 이전 2.5 가솔린 모델(복합: 10.3km/ℓ, 도심: 9km/ℓ, 고속: 12.3km/ℓ)보다 약 13% 개선됐으며 CO2 배출량도 151g/km으로 21g 감소됐다. 엔진 변화와 함께 펜더 사운드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파워풀한 베이스와 함께 저 음역에서부터 고 음역까지 생생한 원음을 재생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차 안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편의사양 개선에 따라 가격 경쟁력은 높아지면서 더욱 폭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파사트 1.8 TSI 모델은 18인치 알로이 휠과 천연 가죽 및 다이나미카(Dinamica) 조합의 시트와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동승석 전동 기능 대신 레더렛(Leatherette) 시트와 17인치 살라망카(Salamanca) 알로이 휠을 탑재해 기존 2.5 가솔린 모델 대비 380만원 인하된 3450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엔진 다운사이징을 통해 기존 2.5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7.5%(개인 승용, 비영업용 기준)의 연간 자동차세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파사트 1.8 TSI모델의 출시로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가솔린과 디젤을 아우르는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강조한 디젤 엔진의 강세 속에서도 여전히 가솔린 엔진의 부드러움을 선호하는 가솔린 팬들과 평균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1.8 TSI 엔진 도입 및 파사트 모델 라인업 강화는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큰 중형 세단시장에서 폭스바겐이 더욱 경쟁력 높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입 중형차 시장에 폭스바겐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8-19 18:06: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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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80 인천~LA노선 투입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오는 20일부터 인천~LA노선에 A380을 매일 투입한다. 아시아나는 20일부터 일 2회 LA노선 중 OZ202편과 OZ201편에 A380기를 투입, LA를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OZ202편은 매일 오후 2시50분 인천 출발, LA에 오전 10시20분(현지 시각 기준) 도착이며, OZ201편은 매일 12시50분(현지 시각 기준) LA 출발, 다음날 오후 5시20분에 인천 도착 일정이다. 아시아나는 A380 LA노선 투입을 기념해 LA 취항편에 소믈리에팀(퍼스트클래스), 챠밍팀(비즈니스 클래스), 매직팀(트래블클래스) 등 3개 캐빈 서비스 특화서비스팀을 투입해 승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신규 편의용품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20일(현지 일자 기준) LA국제공항에서 김현명 주 LA총영사,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김가등 OC한인회장 및 지나 마리 린제이 LA공항청장 등 공항당국 관계자 등 VIP를 초청해 A380의 LA노선 운항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진다. 또한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LA 노선 항공권을 구매해 탑승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 홍보대사인 추신수 선수의 사인볼을 증정하며, A380 여행 계획 공모전, A380 탑승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K-POP스타 싸이, 빅뱅, 틴탑 등의 사인 CD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시아나380 스페셜 에디션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 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으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한 '퍼스트 스위트'와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그재그형의 스태거드 레이아웃(Staggered Layout)을 적용한 '비즈니스 스마티움', 슬림 시트를 장착해 승객의 개인공간을 확대한 트래블 클래스 등 승객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초점을 두었다. 한편 아시아나는 20일 A380 LA노선 투입과 함께 A380을 주 5회(월, 화, 수, 목, 일요일) 오후 7시50분 인천~홍콩, 오전 12시40분 홍콩~인천편에 투입해 운영한다.

2014-08-19 16:19:4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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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 22일 공식 개장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오는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일반 공식 개장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m²의 면적에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됐으며 BMW, MINI 고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드라이빙 트랙은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오프로드 등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됐으며 40가지 56대의 BMW, MINI 차량을 고객의 취향에 맞게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M 택시, 오프로드, 챌린지 A·B, 어드밴스드, 조이 투어 등 총 6개로 운영된다. BMW와 MINI 및 BMW 모토라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센터는 전시공간과 라운지, 레스토랑 '테라쎄(Terrasse)'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니어 캠퍼스에서는 자동차 과학 교실과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BMW 그룹의 인천 및 경기 지역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가 들어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BMW 고객을 위해 차량 점검 및 보관 서비스, 공항 셔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 가격은 4박 5일 기본패키지 기준 5만원이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코리아가 수입차 리더로서 한국 자동차 문화 패러다임 변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한 시설이다"라며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브랜드 및 자동차를 경험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회원 가입 후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 www.mini-driving-center.co.kr)를 통해 가능하다.

2014-08-19 16:05:45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