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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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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우수협력사에 '계절 과일' 전달

현대모비스가 올 상반기 동안 보수용 자동차부품에 대한 적기 공급과 납기 일정을 성실히 지켜준 우수 협력사 직원들에게 계절 과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수박 1만여 통을 준비해 이번 한 주 동안 전국 250여 협력사에 전달한다. 자동차 보수용 부품은 계획된 차량 생산대수에 맞춰 생산하는 신차용 부품과 달리 수요예측이 어렵다. 차량의 고장이나 사고를 미리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연간 수요량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것. 특히 오래전 단산된 자동차의 부품은 금형이 노후화되고 소재가 바뀌는 등의 문제로 납품시기를 맞추기 더욱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보수용 부품은 자동차 구매고객들의 A/S만족도 향상과 직결된 사항으로, 현대모비스는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들에게 부품이 전달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A/S부품 공급시스템 선진화와 함께, 협력사들의 차질 없는 부품공급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우수 협력사들에게 계절과일을 전달하는 이벤트 외에도 연말에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하는 등 각종 포상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인 현형주 부사장은 "우수협력사에 계절 과일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협력사들의 사기를 높이는 등 효과를 내면서 올해로 벌써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면서, "감성적 접근으로 서로간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는 것은 물론, 협력사들도 2차 협력사들에게 계절 과일을 선물하는 훈훈한 전통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올해 현대모비스로부터 계절과일을 선물 받은 협력사 중 한 곳인 (주)대동의 조명수 대표는 "직원들이 수박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것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며, 보수용 부품 공급에 더욱 만전을 기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도 협력사 수출지원·기술컨설팅·정보공유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기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계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4-07-22 13:49:1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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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광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오픈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공식 딜러인 고진모터스(대표 정상길)가 '아우디 서비스 광주'를 확장 이전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A/S서비스 전용 건물로 광주시 남구 송하동에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서비스 광주' 는 연면적 3209㎡, 지상 4층 규모다. 센터 내에는 수리공간인 워크베이가 총 21개 설치돼 하루 최대 7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판금 및 도색이 가능한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아우디 서비스 광주는 고객이 차량을 입고하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함께 차량의 외관, 타이어와 차량 하부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기 고객을 위해 건물 2층에 DVD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구비했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높은 성장지역 중 하나인 전라·광주지역의 고객 서비스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대규모 시설을 갖춘 단독 건물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며 "높아진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아우디의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서비스 광주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있으며,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확장 이전한 아우디 서비스 광주 외에 천안, 청주, 순천 지역에도 서비스센터를 7월 중 신규 오픈해 현재 전국 총 24곳의 서비스 센터와 34곳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4-07-22 13:30:0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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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4 지속가능보고서 'MOVE', 美서 대상 수상

기아차의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가 6년 연속 비전 어워드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는 2014년 지속가능보고서 MOVE가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미국 2013 비전 어워드(2013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2009년 지속가능보고서로 2008 비전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이후 6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능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 받게 됐다. 올해 비전 어워드에는 전 세계 25개국의 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히 기아차의 MOVE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대상 외에 전체 출품작 중에서 66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지난 3월 'We Connect(자동차를 통한 다음 세대와의 연결)'를 주제로 12번째 Move를 발간했다. 여기에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아차의 대응활동은 물론 미래기술과 사회공헌사업 등 경제, 환경, 사회적 경영성과를 매거진 형태의 보고서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사진, 도표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포함시켜 기아차만의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비전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기아차의 MOVE는 첫 인상부터 매우 훌륭했으며, 명료하고 독창적인 메시지 전달력, 주요 정보에 대한 독자들의 뛰어난 접근성 등을 갖춰 최고의 지속가능보고서로 손색이 없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독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아차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차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은 전 세계 기업들의 연차보고서, 기업소개 브로슈어 등 커뮤니케이션 자료에 대한 경쟁력을 매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이중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비전 어워드는 지속가능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의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 MOVE를 발간하고 있으며, 매거진 형태를 최초 도입한 2009년 이후 비전 어워드 6회를 포함해 머콤(Mercomm)社의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 3회, 능률협회의 글로벌 스탠더드상 3회, 한국표준협회 우수보고서상 1회 등 총 13회에 걸쳐 수상을 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2014-07-22 11:30:1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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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아차 쏘렌토 후속, 이렇게 출시된다

기아자동차가 오는 8월 공개할 쏘렌토R 후속 모델(UM)의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근 기아월드넷에 실린 쏘렌토R 후속 3세대 모델은 기아차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2세대 쏘렌토R의 경우 K5처럼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이어진 스타일이지만, 3세대 모델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독립적으로 부각시켰다. 헤드램프에는 주간주행등이 위쪽에 배치됐고, 안개등은 여러 개의 LED 타입으로 범퍼 안에 내장돼 있다. 뒷모습에서는 스포티한 스타일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적용이 눈에 띈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 M클래스나 폭스바겐 투아렉과 유사한 스타일이다. 3세대 모델의 플랫폼은 올 뉴 카니발과 공유하며, 현재와 마찬가지로 2륜구동과 4륜구동이 출시된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인 휠 타입 멀티링크'로 구성됐다. 엔진의 경우 국내와 유럽에서는 최고출력 202마력의 2.2 디젤이 주력이 될 전망이고, 미국에서는 V6 3.3 GDi와 2.0 가솔린 터보 등 2종류가 유력하다. 첨단 장비도 대폭 늘었다. 차체 주변을 4대의 카메라로 비추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후측방 경보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액티브 후드 등 기아차의 기술력이 총동원됐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도 53%까지 늘리고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보다 2배 이상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 기아차 측은 "신형 쏘렌토는 최근의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개발됐다"면서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과 기존 대비 전장이 90mm이상, 축거가 80mm 이상 늘어나 실내가 쾌적하고 넓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아차 담당자는 "쏘렌토R 후속은 8월 또는 9월 중에 출시할 계획인데,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오는 11월 L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 쏘렌토는 2002년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전 세계에서 206만9033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160만대가 해외에서 팔렸으며, 2010년부터는 기아차 미국공장에서도 생산됐다. 특히 2011년에는 14만6017대가 판매돼 미국 출시 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쏘렌토를 선보이면서 하반기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4-07-22 10:26:43 임의택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추청 사체 발견돼

검찰 수사를 피해 달아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으로 의심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했는데, DNA 분석결과 유 씨의 친형 병일(75·구속기소)씨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순천에서 변사체를 발견해서 DNA 검사를 해보니 유 씨 형과 상당 부분 일치했고, 유 씨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5월 16일 유 씨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불응하자 별도 대면조사 없이 바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씨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도 나오지 않자 인천지법은 같은 달 22일 이례적으로 유효기간이 두 달인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검거반을 편성해 유 씨를 추적해왔다. 검찰은 5월 24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에 유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체액을 발견한 바 있다. 그러나 유 씨는 이후 두 달 넘게 종적을 감춘 상태였다. 검찰은 지난 21일 유 씨의 구속영장을 반납한 뒤 유효기간 6개월의 구속영장을 다시 발부받았다. 그동안 검찰은 세월호 참사에 직간접적 책임이 있는 이들과 해운비리 연루자들에 대한 수사를 전개해 현재까지 331명을 입건하고 139명을 구속했다.

2014-07-22 01:09:2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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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슈퍼챌린지’, 영암 서킷 달궜다

CJ그룹 산하 '슈퍼레이스'가 만들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3전'이 지난 20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가족과 친구 등 많은 이들이 서킷을 찾아 주말을 즐겼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1바퀴 3.045km)에서 약 100여대의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의 6개 클래스와 스프린트 경기인 GT1, GT2 등 총 8개 클래스가 서킷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서킷 곳곳에서는 함께 온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정해진 코스에서 주차 미션을 달성해 가장 빠른 시간에 통과한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주차킹'은 약 50대의 차량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신발양궁, 레이싱 모델과 함께 하는 참참참, 신발을 찾아라, 림보게임 등의 이벤트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해 상품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GT1, GT2 클래스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BMW M3, 1M, 제네시스 쿠페 등이 주로 출전하는 GT1 클래스(1320kg, 350마력)에서는 16대의 차량이 참가해 우승을 다퉜다. 예선에서 프로그 모터스의 염승훈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샤프카 레이싱의 이동호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순위가 뒤집혔다. 염승훈은 15바퀴 45.675km를 23분33초098로 들어왔지만 이동호가 간발의 차이인 23분32초416으로 들어오면서 0.682초 차이로 우승을 놓쳤다. GT2(1200kg, 230마력) 클래스에서는 몽키모터스의 안경식 선수가 상설서킷 3.045km를 1분33초703으로 달리면서 예선 1위를 차지하며 그리드 선두에서 출발했다. 결선에서도 질주는 계속됐다. 안경식 선수는 총 13바퀴 39.585km를 21분32초901로 통과하면서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폴투피니시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다이노케이의 하종현 선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WSC 이재헌 선수가 3위를 차지 포디움에서 기쁨을 나누었다. 점차 커지고 있는 아마추어 레이싱과 관련해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프리미엄 아마추어 대회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친구들이 함께 찾아와 즐기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 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슈퍼챌린지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슈퍼레이스가 만들었으며, 2014시즌 금호타이어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다음 경기는 오는 8월 17일에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07-21 22:31:0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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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대표 프랑크 차네츠키)가 2010년 7월 설립 이후 최초로 국내 공모 원화 회사채를 발행했다. 규모는 1000억원으로 3년 만기이며, 이번 회사채 발행에서 조달된 자금 전액은 자동차 할부와 리스 등 금융 영업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회사채 발행의 대표 주관사 업무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및 부국증권이 담당했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채권 신용등급을 A+(전망은 안정적)로 평가했으며, 국내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 양호한 재무 건전성이 근거로 제시됐다. 회사채 발행을 위해 내한한 올리버 슈미트(Oliver Schmitt)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A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책임자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 수입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통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해 나가기 위한 탄탄한 입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랑크 차네츠키 대표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한 회사채 발행임에도 투자자들의 좋은 평가로 회사채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니즈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며 국내 자동차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독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AG의 100% 자회사로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인 폭스바겐과 아우디, MAN 차량 등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에 대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설립 후 2011년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해 현재까지 누적 고객 4만7000명을 돌파하는 등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거두고 있다. 2014년 6월 기준, 자산 규모 1조4000억원을 달성했고 1600억원의 자본금을 한국 시장에 투자했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어워즈 2012'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4-07-21 21:01:0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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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단체협상 이견차로 ‘상승세 주춤’

올해 판매가 살아나던 르노삼성이 심각한 노사 문제로 주춤거리고 있다. 노조는 22일부터 파업을 벌이기로 했고 사측은 강경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22일 부산공장에서 주·야 각 2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22일 광주사업소에서 한 시간, 23일 대구사업소에서 한 시간 부분 파업을 벌이고, 25일에는 부산공장에서 주·야 각 4시간씩 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노조가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는 이유는 사측과의 단체협상(단협)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측은 부산공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장(MP) 승급을 보류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현 제도대로 승급, 승호, 승격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사측은 전환배치를 실시하려 하고 있으나 노조는 이에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홍보담당자는 "노조가 처음에는 임금 문제만 논의하다가, 회사의 고유 권한인 인사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면서 "회사의 사정에 비해 기장급 직원이 많아서 승진을 잠시 보류하는 것인데, 이를 노조가 문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에 의하면, 생산직에 근무하지 않는 기장급 직원의 경우 회사 입장에서 볼 때 효율이 떨어지므로 생산직으로 다시 돌리려는 것인데, 이런 인사 조치에 반발한다는 것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월급을 줄이는 것도 아닌데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노조가 강하게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는 "현 인사제도 준수를 요구한 것인데 이를 인사권 침해로 왜곡시켜 노노(勞勞)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면서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더욱 강경한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4월 24일 2014 임·단협 실무협상을 시작한 이후 이달 17일까지 여덟 차례의 본 협상을 실시했으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오는 8월 11일부터 P32R(닛산 로그 후속 모델)의 양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대타협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4-07-21 20:17: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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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마포 전시장 오픈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혜인자동차가 서울 마포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구리와 의정부, 미아, 노원에 이어 혜인자동차가 다섯 번째로 오픈하는 마포 전시장은 총면적 730㎡ 규모로, 포드 및 링컨 브랜드의 전 차종 전시 및 시승이 가능하다. 합정 지역은 대규모 복합 시설 개장과 인근 홍대 상권 확장 등의 호재에 힘입어 새로운 부도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포드는 이번 마포 전시장 오픈으로 지역 내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마포 전시장에서는 하반기 한국시장 출시 예정인 럭셔리 콤팩트 SUV 링컨 MKC 고객행사 진행을 시작으로 지역 특색과 인근 거점 상권을 겨냥한 공격적인 맞춤 영업·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업일선의 개별 딜러들을 전문가로 육성해 고객과 교감의 폭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수입차 판매와 고객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는 혜인자동차와 함께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이로써 전국 31개의 전시장 및 27개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2014-07-21 17:25:1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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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렌터카 "제주에 쏘울 EV 10대 투입"

제주도에서 EV 렌터카 서비스를 하고 있는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가 차종을 늘리며 현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렌터카는 현재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레이 EV에 더해 최근 출시된 쏘울 EV 10대를 새롭게 투입, 21일부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지역에서의 EV 렌터카 차량 확대는 전기차에 대한 현지 관광객들의 수요 급증에 따른 것이다. 이진서 스피드메이트 제주지점장은 "올해 렌터카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EV 렌터카 가동률이 일반 렌터카의 평균 가동률보다 10% 가량 높았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에 많은 고객들이 EV 렌터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충전용량과 출력이 개선된 쏘울 EV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스피드메이트에 따르면 EV 렌터카는 승차감과 경제성 측면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엔진 소음이 없어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제주의 바람소리와 파도 소리를 듣는 데 불편함이 없으며, 제주도에서 전기 충전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유류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3박 4일 여행 시 동급 가솔린 차량에 비해 10만원 이상의 유류비가 절감된다. 또한 EV 렌터카 고객을 위한 요금 편성에 따라 동급의 가솔린 차량과 같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도 받는다. 차량 렌탈 시 전담 안내원이 전기차 사용법을 알려주며, 제주도 내 충전소 검색이 가능한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말 22대였던 급속 충전기는 39대로 늘어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스피드메이트 정비소와 긴급출동서비스가 연계돼 대응이 이뤄지는 점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요소로 손꼽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을 원하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이용하려 전기차를 선택했던 고객이 제주도를 재방문하며 EV 렌터카를 다시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7-21 16:56:1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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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Designed by K' 캠페인 나선다

기아자동차가 '디자인드 바이 케이(Designed by K)'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아차의 캠페인은 그동안 제품의 속성만을 위주로 광고 등 캠페인을 진행하던 방식을 넘어 'K시리즈' 고객들의 특성과 취향을 분석해 그에 적합하게 디자인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캠페인 웹사이트(http://kseries.kia.com)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K 시리즈 차종 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기아차는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디자인 경영을 바탕으로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신차를 대부분의 라인업에서 출시하며 레드닷, IDEA 어워드, iF 디자인상 등 세계 메이저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차는 "양적ㆍ질적 성장 속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동차를 타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변화시키고 고객에게 더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K시리즈의 각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K3 고객은 도전을 즐기는 스마트한 젊음, K5 고객 특성은 스타일 넘치는 프로페셔널, K7 고객 특성은 배려심과 사려 깊은 젠틀맨이라고 정의했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기아차는 영화감독,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가 촉망되는 아티스트들이 영상물을 연출하게 하거나 패션, 미술, 취미, 여행, 자동차 등의 전문 잡지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에디터들이 참여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했다. 또한 캠페인을 접하는 고객들이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등장인물을 고객 연령대로 설정하거나 고객이 관심 있어 할 소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며 기아차는 콘텐츠의 차별화와 함께 기존의 TV 광고 등 전통적인 매체를 중심으로 한 광고 위주의 커뮤니케이션 대신 온라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취하기로 했다. 기아차 조사 결과,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의 커뮤니케이션은 TV 광고를 비롯해 전통적인 매체 광고를 통해 이뤄지며, 이러한 방식은 신차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지만 광고 집행을 중단하면 그만큼 관심도 빠르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캠페인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더 높은 여론 점유율(SOV, Share of Voive)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더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TV, 인쇄, 옥외 등 전통 매체를 활용한 광고도 병행한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활용해 영상ㆍ인쇄 광고물을 제작하거나 그 일부를 활용해 새로운 차량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디자인과 관련한 기아차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다시 한 번 고객에게 놀라움과 새로운 가치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2014-07-21 16:38:04 임의택 기자
아시아나 탑승권으로 도쿄 모노레일 할인 받는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도쿄 모노레일과의 매직보딩패스 제휴로 '아시아나-모노레일 할인 티켓'을 21일 선보였다. 도쿄 모노레일은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도심터미널(하마마츠쵸)까지 논스톱으로 연결되는 고속전철로, 아시아나는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도쿄 모노레일 탑승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도쿄 모노레일 공항쾌속열차 탑승 시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도심터미널까지 13분이 걸린다. 환승을 통해 JR(Japan Railway)을 이용하면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20분, 신주쿠 34분, 이케부쿠로는 38분이 소요(환승시간 포함)되어 타 교통수단 대비 이용객의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아시아나 측의 설명이다. 아시아나-모노레일 할인 티켓은 일본 하네다 공항 국제선 청사에 있는 도쿄 모노레일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하네다 공항~하마마츠쵸 구간 왕복 티켓을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980엔→700엔)으로 제공한다. 티켓은 탑승일 기준 7일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탑승권 소지자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http://flyasiana.com)를 통한 퀴즈 이벤트를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서울~도쿄 국제선 무료 항공권과 도쿄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4-07-21 16:37: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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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영암 서킷서 초등학생 모터스포츠 체험 진행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20일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열린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영암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현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50여명의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초 교육과 함께 레이싱카 시승 이벤트와 피트워크(Pit walk) 관람, 슈퍼챌린지 3전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레이싱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타이어 기본 교육을 마련했다. .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해 2012년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소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게 목적이다.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영암, 태백 등 레이싱 경기가 열리는 지역에서 총 4번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레이싱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학생들 또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지면서 금호타이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의 기술력에 대한 역량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기부함으로써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자산을 나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이자 공식타이어로 나서고 있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국내 아마추어대회 시리즈 중 유일하게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을 받은 대회다. 다가오는 4전 경기는 8월 17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07-21 16:30:57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