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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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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 "협력업체 적극 지원할 것"

한국GM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구매부문 로위나 포니카(Rowina Fornica) 부사장과 함께 10일 경기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태상'과 '유노테크'를 방문,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오늘의 한국GM이 있기까지 우수한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면서 "한국GM은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계속해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위나 포니카 구매부문 부사장도 "지난 3월, 글로벌 GM이 전 세계 협력업체들 중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올해의 협력업체(SOY, 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을 가진 바 있는데, 전 세계 총 68개 수상업체 중 19개가 한국 업체였다"며, "이는 한국 업체들이 경쟁력, 품질,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더욱 많은 기회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윈도우 레귤레이터를 공급하는 태상의 권영모 사장은 "협력업체들의 고충을 듣고, 적극 해결하려는 한국GM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한국GM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국GM은 현재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차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2000여 업체에 이른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 및 구매담당 임원들은 앞으로도 1, 2차 협력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 협력사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호샤 사장은 이미 올해 2월에도 인천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두 곳을 방문, 격려한 바 있다. 한편, 한국GM은 2011년에 '한국GM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4-06-11 09:16: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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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자동차 사진은 '쉐보레 카마로와 현대 제네시스 쿠페'

지난 1년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된 최고의 자동차 사진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2014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 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모터쇼를 찾은 이들에게 공개됐다. 특히 부산국제모터쇼가 역대 최대의 관람객 기록을 세운 데다, 올해 처음으로 확장된 벡스코 신관 1층에서 사진대전이 열려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 한편 이번 전시회가 끝나고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사진 대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팀로드 스튜디오 민성필 실장이 촬영한 '쉐보레 카마로와 현대 제네시스 쿠페'가 선정됐으며, 1등에는 모터리언 박기돈 편집장의 '메르세데스 벤츠 CLS 슈팅브레이크', 2등에는 리즈 스튜디오 박인범 실장의 '폭스바겐 폴로', 3등에는 강훈의 '쉐보레 트랙스'가 차지했다. 대상 작품은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드리프트 장면을 잘 연출해 담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람객 투표에서 약 1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전문 자문위원 평가에서도 최고점수를 받았다. 특선에는 현대 제네시스, 기아 K3 디젤, 르노삼성 QM3, BMW 220d 쿠페, 아우디 R8 GT, 폭스바겐 골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렉서스 IS250, 인피니티 Q50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관람객들의 투표결과와 전문 자문위원의 채점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정함으로써 일반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었던 작품과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이 골고루 선정되도록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QR코드 투표방식으로 인해 투표 참여 인원이 크게 늘어나 총 투표인원이 8000명이 넘었다. 또한 1, 2회 사진대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시된 작품 51점을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51명에게 모두 증정했으며, 현장에서 판매한 사진집 판매대금은 전액 어린이 구호단체에 기부했다. 올해 작품을 선물 받은 51명 중에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이 포함되어 있어 외국인의 관심과 참여도 높았음을 보여 주었다. 올해는 '메르세데스 벤츠 CLS 슈팅브레이크와 함께한 북유럽 투어 특별전'을 함께 열어 더욱 다양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크게 호평을 받았다. 조직위는 앞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공모전 형태로 진행해 더욱 권위 있는 자동차 사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4-06-10 17:16: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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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문화 알리미'로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1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측과 '한국문화 알리기'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2년 양사가 맺은 협약이 만료되면서 후원 연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항공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내외에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기획전시 행사를 2년간 총 8회 후원하게 된다. 후원 내역은 전시 행사 관계자의 항공권과 전시 작품의 항공화물 운송비용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기획전시에 대한 홍보지원도 진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한국 전통 문화를 전시하고 전 세계 문화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국립중앙박물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다.

2014-06-10 16:44:22 임의택 기자
에어부산, 이대호 선수와 함께 '후쿠오카 드림투어' 개최

지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에어부산(대표 한태근)과 이대호 선수가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드림투어'가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드림투어'는 이대호 선수의 홈런 1개당 1명의 청소년에게 후쿠오카 관광, 이대호 선수와 함께 하는 점심, 야구 경기 응원 등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에어부산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에는 15명, 지난해에는 20명이 오사카로 드림투어를 다녀왔고 올해도 20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2014년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드림투어의 새로운 목적지는 이대호 선수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고지인 후쿠오카다. 7월 7~8일 양일간 이대호 선수와의 점심식사와 야구경기 관람, 후쿠오카 관광 등의 일정으로 꾸며지는 이번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드림투어' 행사비는 전액 에어부산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1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대상은 야구 및 이대호 선수를 좋아하는 중학생으로 한정된다. 신청기간은 22일 자정까지로, 참가 희망 학생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에어부산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에어부산 측은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야구선수가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6-10 16:42:2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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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어포트, 항공기 수하물 탑재 자동화 장비 도입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아시아나에어포트(대표 배오식)가 국내 최초로 수하물 탑재 자동화 장비 'Flexible Conveyor Belt Loader(이하 FCBL)'를 도입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FCBL은 항공기 수하물 탑재작업에 특화된 첨단 지상조업 장비다. 탑재 작업자가 항공기 기종에 따라 컨베이어 벨트의 높이 및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어 자동으로 수하물을 항공기 화물칸 내부 끝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운반·적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항공기 손상 예방 센서 장착으로 유사시 항공기 접촉 전에 자동으로 장비 작동이 정지되는 등 안전관련 추가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FCBL 도입이 항공기 정시성 확보, 안전성 향상 및 수하물·화물 손상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FCBL은 이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선진 공항에서는 안전성 및 효율성이 입증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장비로, 국내 지상조업사 중 아시아나에어포트가 최초로 도입한다. 타사의 경우 현재 일반 고정식 일자형 컨베이어 벨트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아시아나에어포트는 지난 2010년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흡착식 수하물 적재 보조설비 'Crane Bridge'를 인천국제공항에 도입·설치한 바 있다. 아시아나에어포트 배오식 사장은 "신규 장비를 통해 안전성 확보와 지상조업 서비스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 도입을 결정했다. 또한 주 고객사인 아시아나항공의 A380 신규 취항과 발맞추어 한 차원 높은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06-10 16:25:3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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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관람하고 K9 시승하세요"

기아자동차는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맞아 골프대회를 관람하고 K9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시승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K9 전용 시승 프로그램인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승행사는 다이닝과 갤러리에 이어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관람과 함께K9의 주행성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승행사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청라지구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오픈 대회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대회기간 1~4라운드 동안 매일 5회씩 총 20회로 진행, 골프장 인근 도심에서 K9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 15일까지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희망일과 회차 등을 입력, 응모하면 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한국여자오픈대회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1인 2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는 K9 차량 전시와 함께 별도의 시승 안내 부스를 마련해 한국여자오픈 관람객들 중 K9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시승을 마친 고객들에게 한국여자오픈 골프 우산과 K9 폰 넘버 플레이트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K9을 직접 주행해 봄으로써 가치를 느껴볼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한 고객 초청 시승행사를 마련해 K9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기아차는 K9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이 특별한 장소와 분위기 속에서 K9의 주행성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의 일환으로 'K9 코스요리'와 함께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다이닝(K9 Driving Experience DINING)'과 갤러리 관람과 함께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갤러리(K9 Driving Experience Gallery)' 등 다양한 시승행사를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500명 이상의 고객들이 K9을 직접 시승 체험했다. 기아차는 이번 골프대회와 연계한 시승행사에 이어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콘셉트의 시승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K9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28회째로 맞는 한국여자오픈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규모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이 대회를 공동 개최하며 적극적인 대회 지원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4-06-10 16:20:3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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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직업체험관 연장 운영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한국잡월드에 개설한 어린이체험관을 내년 5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개관 2주년을 맞은 한국잡월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관으로, 총 누적 방문객이 185만여 명에 이른다. 작년 한해 어린이체험관을 방문한 인원은 29만여 명이며, 금호타이어 체험관을 통해 직접 직업체험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는 2만5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타이어 정비소 콘셉트로 꾸며진 금호타이어 체험관에는 학습도우미가 상주해 방문객들에게 타이어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해준다. 특히 어린이들이 타이어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체험존과 타이어 정비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큰 인기를 얻었다. 금호타이어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시설 확충에 나섰다. 올해는 체험관 입구에 슬라이딩 도어를 새롭게 설치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금호의 모터스포츠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콘텐츠를 보강했다. 김주상 광고마케팅팀장은 "잡월드 내 유일한 타이어 관련 부스로 지난 1년간 방문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올해도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고, 금호타이어의 기업 활동을 알릴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태백과 인제, 영암지역 초등학생들을 레이싱 서킷으로 초대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터스포츠의 역사 및 경기 방식을 소개하고 택시타임(승차 체험)과 피트워크(경기 전 경기장에 입장하는 체험), 레이싱 경기 관람 등을 실시해 모터스포츠와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2014-06-10 16:09: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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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15년형 GT-R 국내 판매 시작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이 GT-R의 2015년형 모델을 10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GT-R은 '기술의 닛산'을 상징하는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슈퍼카로서 최고출력 545마력, 최대토크 64.0kg·m의 파워를 지녔다. 독일 뉘르베르크링의 역사적인 기록을 수차례 갱신, 명성을 쌓아온 GT-R은 오랜 경험을 지닌 소수의 기술장인 타쿠미(Takumi)가 섬세한 수작업으로 하나의 엔진을 책임지고 완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GT-R 엔진마다 그 엔진을 만든 타쿠미의 이름이 새겨진다. 지난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2015년형 GT-R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위해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GT-R의 개발 콘셉트인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에브리데이 슈퍼카(Everyday Supercar)'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닛산은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의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강성을 높였다. 또한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접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심한 서스펜션 튜닝을 거쳤으며, 더욱 향상된 조향 및 제동 능력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서스펜션은 4개의 바퀴에 가해지는 접지 하중의 변동 폭을 줄여 우수한 핸들링과 타이어 그립을 제공하며, 거친 노면과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지원한다. 2015년형 GT-R은 헤드램프를 기존 제논 방식에서 LED 타입으로 변화했다. 2015년형 GT-R만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헤드램프는 총 4개의 멀티-LED로 구성되며, 여기에는 1개의 하이빔과 일반, 원거리, 장폭 기능의 3개의 로우빔을 포함한다. 여기에 '번개' 모양의 데이라이트를 GT-R 최초로 적용했다. GT-R의 상징인 4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기존 도트 모양에서 링 타입으로 변경, 2015년형 GT-R의 진보된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특히,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엔진 시동 시 자동으로 점등되어 GT-R 오너로서의 가치와 자부심을 표현하도록 설계됐다. 첨단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탑승자가 소음으로 느낄 수 있는 엔진음을 최소화 시켜주는 한편, 엔진 특유의 사운드는 살리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을 탑재했다. 이로써 우수한 소음제어 및 슈퍼카로서의 높은 감성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여기에 리어 뷰 모니터, USB 포트 등 추가적인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2015년형 GT-R의 외관과 내관 컬러도 각각 총 7가지와 3가지로 늘어나 고객의 선택폭이 한층 넓어졌다. 외관은 선명한 레드에 24K 골드 코팅 플레이크를 혼합한 '리갈 레드(Regal Red)' 컬러가 추가됐으며 인테리어는 아이보리(Ivory) 컬러가 추가됐다. 2015년형 GT-R의 가격은 1억6530만~1억780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같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2015년형 GT-R은 '에브리데이 슈퍼카'로서의 기능에 더욱 충실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며, "지난 부산모터쇼 현장에서 사전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공식 출시와 함께 닛산 기술력의 결정체이자 자존심인 GT-R의 독보적인 가치에 국내 고객들이 매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2014-06-10 14:32:3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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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열어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제4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FROM IDEA TO STARTU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원)생 대상의 창업 경진대회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첨단 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전담 멘토링제'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술과 비즈니스 분야의 멘토 2명을 지원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미래재단은 '책임 있는 리더 양성'에 기여하고자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3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에게 이번 대회가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하려면 7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tart-u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총 10팀의 대회 입상자에게는 총 51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이 주어지며 상위 입상 5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에게는 국내 주요 수출형 중소기업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14-06-10 14:02:2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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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라질 월드컵 온라인 응원 캠페인' 펼친다

현대자동차가 월드컵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를 위한 온라인 응원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 현대차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온라인 응원 메시지를 모아 전하는 '전 국민의 응원 메시지를 브라질로 보내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현대차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http://worldcup.hyundai.com)에서 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응원 메시지를 올리면, 대표팀의 브라질 현지 베이스캠프와 숙소에 설치된 4개의 대형TV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응원 메시지가 전송되는 이벤트다. 현대차는 브라질 현지에서 활약할 축구 대표팀에 전 국민의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선수와 국민, 그리고 국민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월드컵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328명에게 월드컵 공인구,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 인형, 월드컵 응원 티셔츠 등 푸짐한 브라질 월드컵 관련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일이 다가옴에 따라 현대차는 온라인 응원 캠페인과 더불어 서울 강남역에 설치된 미디어 폴(media pole)에 월드컵 참가국 래핑카, 축구공 모양의 수박 캐릭터 등 다양한 월드컵 상징물을 활용한 옥외광고를 실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월드컵 붐 조성에 나섰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국가적 재난으로 많은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지만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염원을 모아 이번 월드컵이 태극전사를 비롯한 온 국민이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월드컵은 우리를 통하게 한다'는 주제로 월드컵의 역사에서 찾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3편의 TV 광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06-10 13:35:3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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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월드컵 온 국민 응원 릴레이' 펼친다

기아자동차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파트너 기념 '온 국민 응원 릴레이'를 실시한다. 참여자가 두 팔을 올리고 내린 2장의 사진을 공식 이벤트 사이트(fifaworldcup.kia.com)에 올리면 다른 참여자들의 사진과 이어져 거대한 응원 릴레이가 완성된다. 거리응원의 묘미인 모두가 하나됨을 느낄 수 있도록 월드컵 응원전을 온라인에서 구현해 참여의 문턱을 낮춘 것이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한 참여방식을 도입했다. 기아자동차 카카오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발송되는 메시지를 통해 접속하면 전용 대화 창에서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모바일 시대에 맞게 참여하는 방식 또한 SNS에 최적화 됐으며, 이렇게 모인 참여사진들로 응원문구를 형상화해 응원도구로 제작, 브라질 현지 교민들이 한국전 응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브라질 월드컵이 주로 새벽에 열리게 됨에 따라 거리응원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거리응원의 장점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현해내는데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사진 2장만으로 수많은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응원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는 기아자동차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기아자동차 '온 국민 응원 릴레이' 캠페인은 역동적인 응원 모습을 담은 TV 광고, 디지털 미디어 옥외 광고, 그리고 종목을 넘어 하나가 되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월드컵 승리 기원 파도타기 응원' 등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6월 한 달간 펼쳐질 예정이다.

2014-06-10 11:12:4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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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쉐보레 스파크 후속, 이렇게 나온다

쉐보레 스파크 후속 모델의 테스트 장면이 본지 카메라에 포착됐다. 2015년 국내 출시를 앞둔 이 신차는 전체적인 차체 형태가 지금의 스파크와 비슷하다. 가장 크게 구별되는 모습은 뒤 도어의 손잡이다. 기존 스파크는 뒤 도어 손잡이가 창문 쪽에 붙어 있는데, 신형은 일반적인 차들처럼 차체에 붙어 있다. 차체 스타일은 스파크와 비슷하지만 모델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됐으며, 오펠 아질라(Agila)의 후속모델과 쌍둥이 차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의 아질라는 GM이 일본 스즈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시절 개발된 차로, 스파크보다 크기가 약간 크다. 한국GM은 GM의 경차 개발 본부이므로 스파크 후속과 아질라 후속 개발을 함께 맡아 일반 도로 테스트를 한창 진행 중이다. 엔진은 1.0ℓ 가솔린 터보 타입으로 최고출력 90~115마력의 성능을 지녔다. 현재의 스파크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버전도 추후 출시되며, 이 전기차에는 LG화학의 차세대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스파크 후속 모델은 5도어에 4인승 모델로 개발되고 있는데, 기본 가격이 1만3000~1만4000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의 유럽 철수 방침에 따라 유럽에서는 오펠과 복스홀 버전으로 출시되며, 데뷔 무대는 2014년 파리 모터쇼 또는 2015년 제네바 모터쇼가 될 전망이다. 한국GM 관계자는 "2015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개발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스파크 후속 모델 생산을 위해 올해 초부터 창원공장 라인 재배치 공사를 해왔다.

2014-06-10 11:01:20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