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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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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DB손해보험·동양생명

삼성생명이 암과 간병 보장을 강화했다. ◆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 등 보장 삼성생명은 오는 16일부터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출시해 시장의 큰 호응을 얻은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에 이어 '삼성 생애보장보험'으로 건강상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 및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한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진단 등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주보험 납입기간 중 암 보장개시일 이후 초기유방암 등을 제외한 약관에서 정한 암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암과 간병까지 보장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긴 노후를 든든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프로미 하트펀드' 활용 DB손해보험은 2024년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2000장의 연탄을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종표 DB손해보험사장은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나눔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의 직접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고, 그 금액에 회사가 두배로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마음만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 겨울철 간식 만들기 및 외풍막이 활동 동양생명은 지난 12일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의 부서 배치 전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생명과 나눔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동기간 단합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명의 신입사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철 간식으로 만두를 직접 빚었다. 오후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동절기를 보다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커튼과 틈막이를 설치하는 외풍막이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사회 첫 발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어 "이번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남은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15 13:25: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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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KB라이프생명·흥국화재

삼성생명이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 신세계상품권 또는 슬리머니 3만원 증정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NEW연금저축 보험료 계산 이벤트 및 금융, 건강상품 대상 보험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증정한다. 또한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및 건강상품 2종(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 첫 가입고객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또는 삼성생명 통합 포인트인 슬리머니 3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노후자금 마련을 한번에 준비하려는 고객이 주목할만한 상품"이라며 "다이렉트 이벤트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경품 혜택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적극성을 통한 변화의 필요성 강조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3사(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소속 80여명의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변화를 이기는 KB라이프생명'이라는 전략 슬로건을 발표했다.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미래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리스크 요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변화를 이뤄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4년 경영계획으로 ▲CSM 확보를 위한 CPC 전략 전개 ▲안정적인 손익 창출 기반 확보 ▲디지털 기반의 고객 여정 개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대 ▲ESG 경영 확대 등 5가지 핵심 전략을 꼽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불확실성 확대, 경쟁심화 등 위기의 환경 속에서 기민한 대응과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변화를 이뤄 나가기 위해서는 과감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흥국화재가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 흥국화재는 서울 신문로 본사 주변 소상공인 50여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점차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해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들에 배포했다. 결연을 맺고 있는 음식점들은 방문 고객에게 이 안내장을 전달하고 있다. 안내장은 금융사기 사전 예방법과 발생시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의 사이트 8곳을 소개한고 위조지폐 식별법을 담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동참을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며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14 13:28: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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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률 130% 넘었다"…단기납 종신보험, 경쟁

생명보험업계의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경쟁이 치열하다. 환급률이 130%를 넘으면서 건전성 악화 우려도 나오지만 업계는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 확보를 우선한다는 계획이다. 환급률 130%는 5년 만기 혹은 7년 만기 이후에도 10년까지 보험 계약을 유지하면 낸 돈의 30%를 더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단기납 종신보험의 10년 유지 환급률을 기존 120% 수준에서 130% 이상으로 확대했다. 보장성 보험으로 분류되는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를 통해 CSM과 함께 실적을 끌어 올리겠다는 방안이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의 납입기간을 대폭 줄인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의 납입기간을 5년·7년으로 줄이고 납입기간을 채우면 100%가 넘는 환급률을 보장한다. 5년·7년을 채우기 전 보험을 해지할 경우 환급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거나(무해지) 기존 종신보험보다 적게(저해지) 돌려주는 대신 보험료는 기존 종신보험 대비 30~50% 저렴하게 책정했다. 하지만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은 단기납 종신보험의 5년·7년 시점 환급률을 100% 이하로 설정하도록 상품구조 개선을 지시했다. 보장성 보험인 단기납 종신보험이 재테크를 위한 저축성 보험인 것 처럼 판매되는 행태를 막겠다는 것. 금감원의 제동에 생보사는 5년·7년 대신 10년 시점 환급률을 120% 수준으로 높여 판매해 왔다. 특히 올해 들어 환급률 경쟁이 심화하면서 생보업계는 잇따라 130%를 넘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생명과 KDB생명은 5년납 종신보험의 10년 시점 환급률을 각각 131%, 130%로 확대해 경쟁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올해 1월부터 7년납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기존 121%에서 131%로 올렸다. 교보생명은 최근 시장 상황 흐름에 발맞춰 부담이 없는 한도에서 환급률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생명은 7년납 종신보험의 10년 유지율 환급률을 업계 최고인 133%로 확대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환급률이 130% 이상인 타 보험사 대비 3%포인트 가량 더 높게 설정했다"며 "타사와 차별화를 두고 높은 환급률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 급증해 생보사의 건전성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환급률 130%가 넘어가면서 10년 뒤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면 생보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건전성 악화 우려에도 생보사는 최적의 가정을 산출해 상품을 출시한 만큼 악영향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보장성 보험인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확대로 CSM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최초 상품을 개발하고 구성할 때 최적의 가정을 통해 산출하게 된다"며 "추후 수익률과 해지율까지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감원 가이드라인에 위배하는 사항은 아니므로 CSM 확보 측면에서 상품을 출시한 배경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14 09:16: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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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생명·교보생명·흥국생명

KB라이프생명이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 WM 서비스 고도화 위한 '웰스브릿지' KB라이프생명은 KB라이프파트너스·GA·DM채널 대상 설계사의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 프리미엄 콘텐츠를 집대성한 디지털 플랫폼인 '웰스브릿지(Wealth Bridge)'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인 웰스브릿지를 통해 설계사가 고객의 자산 성장, 상속, 은퇴, 노후 설계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해 프리미엄 종합금융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웰스브릿지는 WM 및 세무사와의 동반 상담, 세무 Q&A 등 WM센터의 영업 지원과 법인경영진단리포트, 상속진단리포트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자료를 제공한다. 전문직 특화 조직을 확대하고자 고액 자산가를 세분화했다 의사, 자산가, 법인대표를 위한 맞춤형 전문 제휴법인 자료를 마련해 경쟁력을 높였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VIP 대상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금융 프리미엄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플랫폼을 출시했다"며 "플랫폼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보생명이 업무효율 제고에 나섰다. ◆ 금융권 최초 SasS 내부망 사용 교보생명은 금융회사 최초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변화로 직원들의 업무시간이 경감되고 효율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9월 SaaS를 내부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프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이후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 사용을 위한 보안 시스템 구축을 준비했다. 혁신금융서비스 부가 조건인 보안 평가까지 통과해 금융사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정보기술(IT) 부서 중심으로 내부망에서 SaaS를 시범 사용해본 결과 매주 반복되는 보고자료 작성과 문서 취합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주당 평균 3시간 이상 감소했다. 자료 취합 과정에서의 데이터 누락 등 리스크 요소가 줄어들고 부서원 간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업무 효율이 대폭 증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 직원이 내부망에서도 SaaS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자유로운 의견 공유,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그룹홈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10년간 3000여명 아동에 9억원 후원 흥국생명은 지난 10년 동안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800여개소, 3000여명의 아동에게 약9억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적인 그룹홈 지원 활동인 '나를 찾아서'는 2015년 자립교육활동으로 시작했다. 진로상담, 심리치료,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디지털 금융범죄예방교육, 성범죄예방교육, 마약예방교육 등을 통해 범죄 피해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립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모습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의식을 더욱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11 14:17: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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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롯데손해보험

한화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나선다. ◆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금융소비자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강화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원칙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 및 각사의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서약식은 3사 대표이사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 공동 서약을 시작으로 대표직원의 헌장 낭독 및 선서 순으로 이어졌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제공 ▲완전판매 ▲고객서비스 ▲민원공정·신속대응 ▲고객 자산·정보 보호 등의 행동강령과 실천의지를 담았다. 조현호 한화생명 CCO는 "지속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 결과로, 작년 소비자중심경영(CCM) 9회 연속 인증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권익보호와 금융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을 제공했다. ◆ 2021년부터 2188명 혜택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해 작년 12월 말 기준 2188명의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보험서비스(상품) 신규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를 초회보험료부터 3% 할인한다. 할인 대상 고객에게는 인수심사를 최우선 배정해 신속한 보험 가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라며 "소방관보험·의료진보험과 같이 영웅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보험서비스(상품) 역시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10 13:52: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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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 '투게더 운전자보험' 개정

캐롯손해보험이 자사의 기존 운전자보험 상품 '투게더 운전자보험'에 다양한 보장과 할인 혜택을 추가해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 출시한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티맵 안전운전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 보복운전피해위로금, 차량유리 및 타이어파손 교체비용 등을 보장하는 새로운 특약 9종도 추가했다. 티맵 안전운전 할인은 최초 보험 청약 시점 직전 6개월 이내에 500km 이상 주행해 산정된 본인의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적용한다.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 9%, 65점 이상 70점 미만일 경우 3.5%의 보험료 할인율을 적용한다. 가입 시점의 점수 기준으로 보험기간인 3년 내내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는 자동차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최대 15%의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평소 운전 습관이 좋고 사고 이력이 없는 운전자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전 중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한 운전자 본인의 피해(교통상해사망, 교통상해 80% 이상 고도후유장해, 보복운전피해위로금,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비, 영업용 면허 정지·면허 취소 위로금)뿐만 아니라 차량 피해(차량유리 및 타이어파손 교체비용 지원금, 로드킬 및 낙하물로 인한 돌발 사고 시 수리비용지원금)에 대한 보장 범위를 넓혔다. 본 상품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특성상 캐롯손해보험 공식 모바일앱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더욱 넓어진 보장 범위를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료 할인 혜택과 함께 제공해 합리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9 13:47: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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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안정화 물꼬? …복지부 "비급여 진료 집중 관리"

정부가 무분별한 비급여(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피보험자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 진료확산 진화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 차원에서 비급여 진료 체계 개선에 나서면서 보험업계의 실손보험 손해율 안정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비급여 진료에 대한 실효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남용 우려가 있는 도수치료 등에 대해 별도의 체계를 구성해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도수치료를 포함한 비급여 진료항목은 실손보험 손해율을 악화하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도수치료로 인해 지급되는 보험금이 전체 지급금 중 지나치게 높은 비중을 차지해 손해율을 높인다는 것. 실제로 보험연구원이 지난 11월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도수치료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상반기에만 도수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은 650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1조1430억원)의 절반 이상에 달한다. 도수치료 규모가 급증하면서 실손보험 손해율 역시 상승했다. 2017년 출시된 3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지난해 상반기 156.6%로 2022년(131.4%) 대비 약 25.2%포인트(p) 급등했다.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재작년 89.5%에서 2023년 115.9%로 약 26.4%p 상승했다. 보험사는 높아지는 손해율로 인해 올해 실손보험료를 평균 1.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손해보험협회는 "도수치료 등 일부 문제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도한 실손 보장과 관련한 실행가능 개선방안을 조속히 모색해 관계당국에 건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험금 증가의 원인으로는 도수치료 비용 상승과 비급여 치료 특성상 병원마다 비용금액이 천차만별인 점이 꼽힌다.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도수치료는 명확한 치료 기준이 부재하고 의료기관 처방에 따라 비용·구성이 다르다"며 "전문가 진단 및 도수치료 비용·시간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신년사에서 비급여 진료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실손보험 과잉진료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비급여 항목의 제어를 위한 합리적인 관리방안 및 상품구조 개선방안을 관계부처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보건복지부는 실효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남용 우려가 있는 도수치료 등에 대해서 별도의 체계를 구성하는 등 집중 관리를 선언했다. 우선 복지부는 의료비 급여 목록 정비와 표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인과 의료소비자가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 항목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표준화한다. 그간에는 병원급 이상에서만 비급여 진료내역을 보고했지만 올해부터는 그 대상을 의원급으로 확대한다. 또한 금융당국이 참여하는 비급여관리협의체 등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2022년 1월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 보험협회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실손보험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복지부는 "의료 생태계를 왜곡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실효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참여하는 비급여관리협의체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9 09:36: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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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손보 최초 금융보안원 ISMS-P 인증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 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해외 공신력 확보 및 ESG 경영을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동시에 획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14개 관리 영역, 14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회사가 적절한 관리체계를 구현·점검·개선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삼성화재는 국내·외 공인 인증을 모두 획득한 최초의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 했다. 조성옥 삼성화재 상무는 "ISMS-P 및 ISO 27001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의 동시 획득을 통해 고객 신뢰도 및 경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8 13:53: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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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AIA생명·ABL생명

교보생명이 새로운 암보험을 선보였다. ◆ 신의료기술·재해치료까지 보장 교보생명은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교보통큰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특약을 통해 검사, 수술 등 신(新)의료기술치료부터 재해치료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암 발병 시 주계약을 통해 (재진단)암진단보험금은 물론, 암직접치료·암요양병원 입원보험금,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보험금 등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암치료와 재해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통해 새로운 암 검사, 수술·치료기법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재해치료보장 특약을 통해 재해수술·재해골절부터 깁스치료, 독감치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암 보장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암보험을 선보였다"며 "암 특화 보장에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A생명이 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 간병비 최대 180일 보장 AIA생명은 고령화 시대 도래에 발맞춰 중년 세대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무) AIA 원스톱 든든 건강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도재해장해급여금 보장을 주계약으로 한다. 특약을 통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간병비,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진단, 요양, 생활비 등 보장은 물론 시니어의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하나의 상품에 모았다. 특히 초고령사회로 돌입하며 확대되고 있는 노인성 질병에 대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특약 선택 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등급 판정비를 비롯해 보장요건 충족 시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재가급여, 시설급여 지원비를 보장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했다"며 "노인성 질환에 대한 폭넓은 보장과 시니어에 특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ABL생명이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 2년 연속 인증 유지 ABL생명은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유지를 위한 KSR 인증심사원(ISO 경영시스템 인증 전문 기관)의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심사 및 적정성 평가 등을 거쳐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2024년에도 해당 인증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영진 및 관리자의 BCMS운영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 수행, 본사 및 영업현장을 대상으로 BCMS 구축 확대 등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유지 및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국 ABL생명 CRO는 "앞으로도 매년 실전과 같은 재난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생명 보호 및 중단 없는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8 11:13: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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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2조 클럽 눈앞"…삼성화재, 업계 선두 굳힌다

삼성화재가 순이익 '2조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손해보험업계의 선두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조직개편을 통한 본업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초격차' 역량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2023년 순익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화재의 4분기 예상 순이익(연결기준)을 4929억원으로 전망했다. 삼성화재는 3분기 누적 순익 1조646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순익과 4분기 전망치를 합하면 삼성화재의 2023년 순익은 2조1389억원이 될 전망이다. 2021년 '1조 클럽'에 가입한지 3년 만에 보험사 최초 '2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뒀다. 삼성화재는 2조 클럽 가입과 함께 새해에도 손보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할 것으로 보인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올해 경영 화두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의 고착화와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과감한 도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업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자"고 밝혔다. 장기보험에서는 신속한 시장 반응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 이슈를 창출해 효율을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자동차보험은 사업비 구조 혁신으로 안정적인 흑자 사업 구조 유지와 업계에서 추종하기 어려운 상품과 채널 등 경쟁력을 확보한다. 일반보험은 사업영역 다각화와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자산운용 부문은 불확실한 거시경제의 영향 아래에서 위기요인 관리와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기회를 포착한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인슈어테크사로의 혁신과 보험을 넘어 국내외 디지털 사업으로 영토를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화재는 지난 12월 7일 조직개편을 통해 업계 선도자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기보험부문 산하에 헬스케어사업팀을 신설했다. 보험사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헬스케어와 연관된 보험상품, 보험서비스를 개발해 미래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자동차보험부문 산하에 모빌리티기술연구소와 특화보상팀을 신설했다. 모빌리티기술연구소는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사고를 보상하는 보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헬스케어·모빌리티 등 미래 신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제고해 본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개편"이라며 "기민한 시장 대응을 통한 매출 확대, 영업효율 개선 등 양·질 동반 성장으로 CSM 순증 극대화해 업계 선조자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8 08:47: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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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또 다시 오류..."7일까지 점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교통카드'가 하루 만에 다시 장애를 빚어 서비스가 중단됐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긴급 점검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점검 기간은 7일까지 이틀간으로 안내됐다. 전날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13시간여 동안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된 지 약 12시간 만에 다시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다. 국토부는 전날 시스템상 오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주말 사이 시스템 관리 업체와 함께 추가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다시 서비스에 조금씩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재발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점검을 통해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애읜 원인은 알뜰교통카드 데이터베이스(DB)의 기능상 결함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DB에 기록된 정보가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늘어난 정보량이 제때 처리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19년 도입 당시 2만1000명이었으나 지난해부터 크게 늘어 현재 약 110만명에 달한다. 국토부는 "접속 장애로 알뜰교통카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출발·도착 정보를 기록하지 못한 경우 최대 마일리지(800m 이동 기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39: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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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오늘 밤 이라크전...'이강인' 출격 대기

클린스만호가 오늘 밤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컵 직전 마지막 실전 준비에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평가전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마지막 실전 경기다. 우리나라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6년 제1회 대회,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여러 차례 중동 팀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이라크는 지난 2007년 아시안컵 우승국이다. FIFA 랭킹은 63위로 23위인 우리나라보다 한참 아래지만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걸프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을 물치고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아시안컵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대회 개막 일주일은 앞두고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대표팀은 완전체가 됐다. 결승골로 소속팀 PSG에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안기고 MVP까지 차지한 이강인은 대표팀에 합류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이라크전을 마치고 오는 10일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결전지인 카타르로 향한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23:4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