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브리핑]DB손보·한화생명·캐롯손보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챌린지 7기'를 모집한다. ◆ 소셜벤처 창업자 발굴, 지원 및 육성 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손해보험업 관련 분야인 교통과 환경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7기'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3천만원의 사업비 지원 ▲기업별 1:1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기존 기수와의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환경재단과 협업 우선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 챌린지 사업을 통해 손해보험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창업가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이 혹서기 영업현장에 이동식 카페를 지원했다. ◆ 'H카페-Summer' 이벤트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남수원지역단 영업현장을 방문해 FP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H카페-Summer 이벤트는 아침 시간에 각 지역단과 사업단의 지점장이 직접 이동식 카페에서 FP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망고빙수, 블루베리 아사이볼을 제공한다. 행사는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된다.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IFC그룹, GA, 콜센터 등 전국 110개 영업현장을 찾아 FP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무더위 속 영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FP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현장과 교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장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굿드라이브' 서비스를 개편했다. ◆ '캐롯 주행분석 서비스'로 재단장 캐롯손해보험은 자동차 주행 분석 서비스 '굿드라이브'를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이름과 함께 한층 고도화된 안전운전 평가 체계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따. 새롭게 바뀐 서비스는 '캐롯 주행분석 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제공된다. 기존 '굿드라이브'는 할인 특약 전용 서비스로만 유지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단순한 주행 점수 제공을 넘어 운전자 스스로 더 나은 운전습관을 형성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과 같이 캐롯의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캐롯 앱만 있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의 경험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안전운전 평가 지표다. 기존에는 제한속도 준수율을 중심으로 한 '정속율'이 평가 기준이었으나 앞으로는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정지 등 사고와 밀접한 4가지 운전 행동을 기반으로 '안전점수'를 산정하게 된다. 단순한 속도 중심의 평가를 넘어 운전자의 전반적인 운전 태도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운전 가이드를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캐롯 주행분석 서비스를 통해 좋은 점수를 만들고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