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주형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화재·삼성생명·KB라이프생명

삼성화재가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를 신규 출시했다. ◆ 성장기 맞춤 위험·질병 보장 삼성화재는 지난 16일 자녀를 위한 다이렉트 전용 플랜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플랜은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우리아이의 성장시기에 맞춰 다양한 위험과 질병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는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 ▲단체생활 케어 ▲치과 케어 ▲뼈튼튼 케어 ▲청소년 질환 케어 ▲실손의료비 케어 ▲흉터 케어 등 6개의 보장 키트로 구성됐다.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삼성화재 장기보험 또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첫 달 보험료의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는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플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가을맞이 다이렉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 보험상품(금융형·보장성) 가입고객 대상 이벤트 2종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가을맞이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엔 다이렉트로 노후준비 어텀?'과 '가족건강 원추? 다이렉트 강추!'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을엔 다이렉트로 노후준비 어텀? 이벤트는 다이렉트 금융형 보험상품 최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NEW 일시납연금보험'은 가입 후 3개월 유지시,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후 3회차 정상 납입시 ▲네이버페이 ▲신세계상품권 ▲배달의 민족 ▲스타벅스 ▲슬리머니 중 고객이 선택한 종류로 3만원 경품을 제공한다. 가족건강 원추? 다이렉트 강추! 이벤트는 다이렉트 보장성 보험상품 가입후 3회차까지 정상납입 및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多)Dream건강보험', '나를위한 건강보험'은 월 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시 네이버페이 3만원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0월 다이렉트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더 쉽고 빠르게 보험상품에 가입하고 경품 혜택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과정 설계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8일 미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을 총 3회차에 걸쳐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분석기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은 KB라이프생명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디지털 인증제'의 일환이다.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년에 걸쳐 진행했다. KB라이프생명 직원 90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회사 데이터마트에 적재된 주요 지표 산출 방법을 이해하고 SQL (Structured Query Language, 구조화된 질의 언어)을 직접 활용해보는 실무교육으로 마련했다. 데이터전략부 사내 강사가 직접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러닝런치(Learning Lunch) 연수를 수강했다. 김효동 KB라이프생명 디지털비즈본부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필요한 심도 있는 지식과 실질적인 적용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21 15:25:1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교보생명·DB생명·iM라이프

교보생명이 가족 참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 숲길 조성 '플로깅' 교보생명은 가을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꽃보다 플로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반영해 교보생명이 업계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월 1회 문화 해설사가 전하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듣고 쓰레기를 직접 줍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1개 봉사팀이 플로깅에 1회 참여할 때마다 서울 중랑천에 메타세콰이어길이 1m씩 조성돼 총 1.5㎞에 걸친 '교보생명-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완성될 예정이다. 지역 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서 교보생명을 알리는 효과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사람중심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이 노인양로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DBRT 사회공헌 활동' DB생명은 지난 11일 경기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성녀 루이제의 집 노인양로시설에서 'DBRT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2024년 상반기에 선정된 DB생명 최우수 전속 설계사 DBRT(DBLife Round Table) 26명과 DB생명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텃밭 매기, 식재료 손질 등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5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DB생명 DBRT는 "고객이 보내준 신뢰와 사랑을 사회 환원을 통해 공유하고 특히 동료 FP들과 뜻깊은 활동을 같이 함으로써 소속감과 DBRT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iM라이프가 인수심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 EUS 핵심 부분 정교화 iM라이프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으로 고도화한 최첨단 '전문가언더라이팅시스템(Expert Underwriting System, EUS)'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EUS 고도화는 신속하고 객관적인 심사 결과를 제공하는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시스템으로 iM라이프의 언더라이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및 영업현장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EUS에 보험업계 최초로 AI 재정심사기능을 탑재했다. 해당 기능은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AI가 고객의 재정 정보를 분석해 도출한 점수를 바탕으로 고객의 재정 상태를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iM라이프는 이를 고액 사망보험 재정심사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현수 iM라이프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로 고객에게 한층 정밀하고 신속해진 보험 가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iM라이프는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며 고객에게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20 14:33:5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동양·ABL생명 떠나면"…외국계 보험사 누가 수위 자리?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면서 외국계 보험사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순이익을 합쳐 2000억원이 넘는 두 보험사를 우리금융이 사들이면서 외국계 보험사 수위 자리 주인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8월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약 1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중국 다자보험그룹 산하의 계열사다. 두 보험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1684억원, 406억원을 기록했다. 합쳐서 2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국내 보험사 가운데 NH농협생명(1639억원)보다 많은 순익 규모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우리금융으로의 피인수합병을 앞두면서 두 보험사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타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눈매가 날카로워지고 있다. 두 보험사를 제외하고 국내 보험시장에 남은 외국계 생보사는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AIA생명, 푸본현대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이 있다. 그중 라이나생명은 올해 상반기 순익으로 2627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한 수치다. 라이나생명의 순익은 2021년 2331억원, 2022년 3631억원, 2023년 4640억원으로 성장했다. 또한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는 해당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20년 12월 라이나생명 CEO로 선임된 후 지난 2년간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나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조지은 대표이사는 선임된 이래 꾸준히 순이익을 증가시켜 생명보험업계 상위권의 순이익과 영업이익율 및 업계 최상위의 총자산이익율(ROA)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계 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상위 외국계 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당기순이익은 2020년 1349억원, 2021년 1694억원, 2022년 3608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지급여력비율은 경과조치 적용 전 356.3%로 생보업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상반기에는 더 개선된 358.9%로 집계됐다. 생보사 중에 300%를 넘긴 곳은 NH농협생명(373.4%), 메트라이프생명(358.9%), 라이나생명(342.9%) 등이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도 지난 7월 연임을 확정했다. 송 사장은 지난 2018년 9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2021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7월 1일 임시 주주총회에선 3연임이 확정돼 오는 2027년까지 메트라이프생명을 이끈다. 앞서 송 사장은 지난 6월 5년 내에 생명보험업계 톱(TOP)5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당시 송 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미 재무건전성 등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며 많은 부분에서 TOP5 수준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며 "하지만 5년 후에는 대부분의 중요 지표들이 모두 TOP5 안에 들고 대중들이 한국 대표 5대 생보사로 메트라이프생명을 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0 10:37:1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KB라이프생명·AIA생명

신한라이프가 '2024 퍼플콘서트 in 서울'을 개최했다. ◆ 우수고객 900명 초청 신한라이프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약 900명을 초청해 '2024 퍼플콘서트 in 서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2024 퍼플콘서트 in 서울'은 신한라이프를 대표하는 우수고객 초청 프로그램인 만큼 고객들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 분야 국내 최고의 출연진과 오케스트라로 구성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퍼플콘서트는 지휘자 정인혁이 이끄는 55인의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다양한 교양곡과 오페라 연주로 시작됐다. 첼리스트 홍진호의 첼로 연주와 소프라노 서선영의 성악 클래식으로 아름다운 가을 밤의 정취를 담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그동안 신한라이프를 신뢰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뜻 깊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풍성하고 낭만 가득한 문화예술을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님들께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VIP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 '씨네드쉐프 아트 앤 다이닝' 프로그램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6일 신사동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에서 진행하는 '씨네드쉐프 아트 앤 다이닝' 프로그램에 VIP(우수고객)를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KB STAR WM(Wealth Manager)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VIP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고객들은 10년 간 유로 자전거나라 가이드로 활동한 김성수 아트가이드의 오스트리아 빈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강연 이후에는 준비된 다이닝 코스 장소로 이동해 강연에서 소개한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코스 요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KB라이프생명은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넘어 예술과 문화라는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와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AIA생명이 모바일 앱 'AIA+'를 출시했다. ◆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 AIA생명은 고객 대상의 보험 관리 서비스 앱 'AIA+ (AIA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IA+는 AIA생명의 고객들이 보험금 청구, 보험료 납입, 납입 계좌 변경 등 자신의 계약을 보다 손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선보인 모바일 앱이다. 보험 관리 서비스 'MY AIA'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향후 AIA생명은 AIA+를 통해 보험 관리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앱으로 거듭나고자 기능을 확장해 사용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장 관리,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추가해 보험 필요성 진단부터 건강관리까지 개개인에 맞춘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는 AIA생명의 고객편의를 높이고자 오랜시간 공들여 준비한 서비스로 더 나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의 플랫폼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7 13:59:5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차량수리비 '급증'…車보험 손해율 상승 원인?

차량수리비 상승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부품비가 전체 차량수리비 상승률을 웃돌면서 부품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물배상과 자기차량손해 등 차량수리 관련 담보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자동차 부품비 증가의 영향과 개선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대물배상과 자기차량손해 손해율은 지난 2023년 1분기 75.8%, 74.6%에서 4분기 85.1%, 85.5%로 높아졌다. 대물배상과 자기차량손해 등 차량수리 관련 담보 손해율 상승의 원인으로는 사고 건당 손해액 증가가 꼽힌다. 손해액의 대부분은 차량수리비인데 구성요소 중 부품비가 크게 상승하면서 차량수리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차량수리비의 연평균 상승률은 3.7%였으나 부품비는 4.5%로 전체 차량수리비 상승률을 상회했다. 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전용식 선임연구위원은 "차량수리비 구성요소 중 부품비가 크게 상승하면서 차량수리비 상승을 견인했다"며 "차량의 고급화 및 대형화로 차량 가격이 상승했고 특히 외산차 비중도 크게 늘어 관련 차량 부품가격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부품비 및 차량수리비 상승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손해율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79.6%에서 5월 80%로 높아졌고 전기차 화재와 9월 폭우로 인해 손해율은 더 상승할 전망이다. 손해율 상승으로 차보험료 인상 압력도 높아지면서 부품가격 안정화 및 자기차량손해담보에 대한 자기부담금 설정 금액 범위 확대 등으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자동차관리법은 차량 제조사의 부품 의무공급기간을 8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법에 따른 재고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차량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자기부담금은 지난 2010년 비례공제방식을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통상 20만~50만원의 설정금액이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자기부담금 범위를 통상 500~1000달러(약 67만~135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급차량 소유주의 30%는 1000달러 이상의 자기부담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 연구위원과 전 선임연구위원은 "부품 의무공급기간이 실제 부품 보유 및 재고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모듈화된 제품의 공급단위가 축소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차량손해담보에 대한 자기부담금 설정 금액의 범위를 확대해 과도한 수리 등의 모럴해저드를 방지하면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7 08:17:2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화재·삼성생명·악사손보

삼성화재가 오프라인 캠페인 '보이는 러닝'을 진행했다. ◆ 기업 PR 광고 '보이는 보험' 연계 삼성화재는 하반기 기업 PR 광고 '보이는 보험' 온에어를 기념해 광고 속 러닝을 소재로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이는 러닝'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는 이번 오프라인 캠페인은 ▲러닝 프로그램 ▲러닝 팝업 전시회로 구성했다. 인증샷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해 인기 '시티런' 장소인 경복궁 둘레길에서 러닝 스냅사진을 찍어주고 러닝 코스를 완주하면 러닝 굿즈도 제공한다. 서울 경복궁 인근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러닝 프로그램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보이는 러닝'을 검색하고 사전 예약하면 된다. 러닝 팝업 전시회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2030 러닝족을 타깃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보이는' 브랜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새로운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 건강관리 잘하면 보험료 할인 삼성생명은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세분화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몇 가지 간단한 고지 절차만 밟으면 질병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보험이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무사고고객계약전환특약'으로 가입 후에도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 인하가 가능해 최초 가입 시보다 더 저렴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무사고고객 계약전환은 각 가입 상품별 계약전환 신청기간에 맞춰 전환 신청을 하면 준비금 정산과 함께 다른 유형의 상품으로 계약을 전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으로 초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건강등급을 세분화해 간편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고객이 꾸준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험료 할인 제도와 건강관리 서비스도 운영해 유병자의 보장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 치매 환자 외출 부담 해소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활동으로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 가족의 상호 간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림휴양 공간인 '잣향기 푸른 수목원'에서 다양한 자연 친화적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심신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그간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삶의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환자 및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6 14:28:1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교보생명·현대해상·한화생명

교보생명의 통합 앱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 개편 후 2년 만 성과 교보생명은 통합 앱이 개편 2년 만에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입자 편의성을 높이고 문화와 예술 등 차별화한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선보인 통합 앱은 디지털 채널을 하나로 묶고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 신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 앱 가입자 수 200만 명 돌파를 맞아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연다. 이달 말까지 통합 앱에서 보장 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폰16, 에어팟4,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보험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신뢰스캔 도입으로 친환경금융을 실천한다. ◆ 금융권 최초 전국 지점단위 분산형 신뢰스캔 현대해상은 금융권 최초로 전국 지점 단위의 대규모 분산형 신뢰스캔을 구축해 탄소저감과 업무효율성을 제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뢰스캔이란 종이문서를 전자화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자화한 것이다. 일반 스캔과 달리 신뢰스캔을 통해 전자화된 문서는 종이문서의 원본효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영업지점에서 즉시 스캔해 공인전자문서보관센터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형 신뢰스캔을 금융권 최초로 구축했다. 종이문서를 이동하기 위한 비용과 일괄작업을 위한 운영비 등을 절감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분산형 신뢰스캔 구축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종이문서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금융을 실천하기위해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DREAMPLUS 63 Startup Bridge'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 투자 유치 지원 및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협업 관계 구축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드림플러스 63 스타트업 브리지(DREAMPLUS 63 Startup Bridge)'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드림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제출 후 서류 심사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여의도 63빌딩 6층에 위치한 개별 사무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공용공간(회의실, 이벤트홀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법률, 회계, 재무,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스타트업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CEO의 리더십 향상 및 멘탈 관리를 위한 트레이닝을 통해 창업자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드림플러스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 지원은 물론 협업 관계도 적극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5 14:29:2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금리 인하기 시작"…보험은 '혹한기' 돌입?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보험사의 건전성에 악재가 터졌다. 내년도엔 보험업계의 성장성이 둔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보험 혹한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인하에 따라 보험사들의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보험업계는 금리 인하를 반기지 않는 업권 중 하나다. 금리가 내려갈수록 보험이익과 자산운용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지급여력비율(K-ICS)도 하락해서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2월 발표한 '금리 하락이 보험회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 하락 시 신규 보험계약의 경우 보험계약마진(CSM) 감소로 보험이익 역시 감소한다. 금리가 하락하면 장기 금리의 영향이 큰 현금 유출액 현재가치가 현금유입액 현재가치보다 증가해 CSM이 감소한다. 신규 자산의 이자수익 감소로 장기적으로는 투자이익 또한 하락한다. 특히 금리 하락은 지급여력비율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K-ICS에서 보험부채 시가평가 적용으로 금리 하락 시 자산보다 부채가 더 크게 증가한 보험사의 경우 자본 감소로 K-ICS 비율이 하락한다. 기존 지급여력비율이었던 RBC의 경우 보험부채 원가평가 적용으로 금리 변동 방향과 반대로 변화했으나 K-ICS는 금리 변동 방향과 유사하게 변화한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재정건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국내 보험사들의 K-ICS 비율이 일제히 하락한 바 있다. 22곳의 생명보험사 중 16곳, 19곳의 손해보험사 중 12곳이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지급여력비율 추가 하락으로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기준금리가 1%포인트(p) 하락하면 생보사 K-ICS 비율은 25%p, 손보사는 30%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K-ICS 도입 이후 기준금리가 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존 RBC 구조에서는 금리가 낮아지면 건전성이 높아졌겠지만 K-ICS는 부채에 대한 시가 평가를 해야하므로 평가 방식 자체가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채에 대한 시가 평가 부분에 따라 금리 인하는 건전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리 인하와 함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년도 보험산업 성장성이 둔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건전성 악화와 성장성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보험산업이 혹한기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보험연구원은 지난 10일 열린 '2025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내년 보험업계 초회보험료가 전년 대비 9.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 성장세 지속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할 전망이지만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이 감소해 0.3% 증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황인창 보험연구원 금융시장분석실장은 "금리 하락과 해지율 증가는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영환경 전망에 따른 보험산업 영향을 종합해 보면 성장성 둔화, 수익성 약화, 건전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5 08:15:0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KB라이프생명, 한국FP학회와 종합자산분석 공동세미나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1일 한국FP학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학회 회원 및 KB라이프생명 임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종합자산분석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종합자산분석과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데이터기반의 개인자산관리와 생애주기 종합자산분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개인재무설계의 방향성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KB라이프생명과 한국FP학회의 산학협력연구 결과인 '개인화된 종합자산분석 엔진의 알고리즘 도출과 검증'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경욱 한국FP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하태경 보험연수원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봉규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마이데이터 2.0시대의 개인자산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성일 KB라이프생명 부장이 '디지털 주도 차세대 스마트 종합자산 분석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후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정자영 KB라이프생명 미래혁신본부장은 "급속한 인구구조와 경제환경의 변화 속에서 개인과 가계의 재무적·비재무적 특성을 반영한 종합자산분석에 대한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초개인화 종합자산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삶 전반에 풍요로움을 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4 14:36:2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캐롯손보·AIA생명·NH농협손보

캐롯손해보험이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 세 편의 시리즈 광고 캐롯손해보험은 14일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 '요즘 자동차보험 뭐 듦?'을 공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넷플릭스의 인기 캠페인 '요즘 넷플 뭐 봄?'을 오마주한 콘텐츠형 광고다. 이번 광고는 총 세편으로 이뤄졌다. 스릴러, 연애, 코미디 장르를 패러디해 소비자들에게 친근감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각 편마다 다른 재미 요소를 가미하면서 캐롯만의 차별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상품 전달력도 높였다. 첫 번째 콘텐츠인 '반드시 찾는다 편'은 큰 충격 감지 시 위치 파악부터 긴급 구조 요청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AI사고케어 서비스를 강조한다. 두 번째 '더 초이스 편'은 고객의 선택에 따른 보험료 납부 방식의 다양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조한다. 마지막 '굿드라이버 편'은 운전점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 가입 후에도 누구나 최대 20% 추가 할인받을 수 있는 안전운전 특약을 보여준다. 배주영 캐롯손해보험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영화나 영상을 오마주하여 친숙함을 부여하면 광고 콘텐츠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며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캐롯 자동차보험이 다양한 유형의 모든 운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차별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AIA생명이 토트넘 홋스퍼와 건강 축구 교실을 진행했다. ◆ 1000여명의 어린이, 2040 여성 대상 AIA생명은 지난 11일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A생명 건강축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된 건강축구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AIA생명과 토트넘 홋스퍼가 이어온 글로벌 스폰서십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총 6일 동안 서울 서대문구와 용산구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이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공인 코치인 섀넌 몰로니, 조쉬 틸리, 사브리나 디아스, 릴리 저비스 총 4명의 코치가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초5부터 중1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화반과 2040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반이 신설됐다. 참가자들은 코치들의 지도 아래 토트넘 홋스퍼 훈련 방식을 바탕으로 기본기 실습부터 체계화된 훈련 프로그램,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미니 게임 등을 진행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고자 하는 AIA그룹과 AIA생명의 소명에 따라, AIA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운영 범위를 확장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AIA생명은 국내 보험사 중 AIA생명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한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향상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제11기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 고령자 전용모드 화면 추가 등 58건 아이디어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11기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회는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지난 4월 선정된 소비자패널 12명이 참석해 소비자패널 활동 결과 보고 및 우수 패널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6월부터 3개월간 소비자패널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모바일 고령자 전용모드 화면 추가 등 총 58건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업무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3개월간 당사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많은 의견을 주신 소비자패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4 13:29:4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한화손보·하나손보·삼성생명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보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 배타적 사용권 4종 추가 한화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개발된 특약들은 스트레스 관련 대표 질환인 식사(섭식), 수면, 정신장애를 별도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올해 11월 선보일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에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 특약은 정신건강질환 중 여성 환자수 비율·치사율이 가장 높은 대표적인 질환인 '식욕부진'과 '폭식증'에 대해 입원치료비를 보장한다. 이번 4종의 배타적 사용권 추가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 총 11건을 확보하게 됐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장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보험업계 특허권'으로 불린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약들은 11월 출시 예정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보장 영역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여성보험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교직원 응원 커피트럭 이벤트를 실시했다. ◆ 서울 문창초등학교 및 관악고등학교 응원 방문 하나손해보험은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서울편'을 통해 서울 문창초등학교와 관악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많은 교직원과 선생님들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음료 한잔을 마시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벤트에 지원한 관악고등학교의 선생님은 "관악고의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이자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가끔 슬러시도 만들어 주고 팝콘도 튀겨주면서 사랑하는 학생들이 즐거워할 때 교사로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항암치료 중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휴직없이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마침 교직원을 위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총 1600팀, 3200여명 동호인 참가 삼성생명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4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1600팀, 32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급수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진행됐다. 부자팀, 모녀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코트 위에서는 삼성생명 소속 선수들이 펼치는 시범경기가 이뤄졌다. 시범경기가 끝난 뒤에는 안세영, 김원호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다. 삼성생명은 "외부 광장에 마련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풍선 다트', '럭키 룰렛' 등 누구나 참여하여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게임 부스가 운영됐다"며 "이외에도 각종 전자제품과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13 11:41:3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