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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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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4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내년엔 2조 예상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2일 삼성SDI에 대해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지만, 내년에는 성장세를 시현하면서 2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5만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5232억원에서 4481억원(전년 동기 대비 -9%)으로 하향 조정한다"면서 "전동공구용 원형전지가 고객사 재고 부담으로 인해 더욱 부진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는 LFP(리튬·인산·철) 주도 트렌드 속에서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기반 신제품 효과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동차전지는 경쟁사들에 비해 가동률 및 수익성 면에서 여전히 양호하지만,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이후 북미 시장 수요가 일부 둔화되는 조짐이 감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전자재료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주도로 유의미한 반등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언론에서 언급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배당이 성사된다면, 자동차전지 투자 재원 마련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10월까지 누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성장한 1100만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9월과 10월 성장률은 각각 26%, 29%로 누적 성장률을 하회하고 있다. 올해 성장을 주도한 미국 시장도 10월에는 성장률이 35%로 둔화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는 주고객인 BMW향 출하가 견고하기 때문에 타 고객향 출하 변동성을 상쇄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며 "4분기에 전고체전지의 고객사 샘플 공급이 진행되는데, 경쟁사들이 사업화 시점을 연기하고 있는 것에 비해 동사는 2027년에 선제적으로 양산하기 위한 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올해보다 16% 증가한 2조530억원을 추정했다. 실적 결정 변수가 되고 있는 전동공구의 수요 회복 강도가 관건인데, 거시 상황과 맞물려 하반기에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전지는 P6 배터리로 고도화를 이루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46파이 원형전지, LFP ESS, NMx 자동차전지, 북미 합작 공장 등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그는 "전자재료는 고부가 반도체소재가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2 09:51: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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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 20개 예비 선정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발견기능 제고를 위해 2024년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을 예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2024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 선정을 위한 유동성 평가결과 예비 선정된 종목은 총 20종목(코스피 19종목, 코스닥 1종목)이다. 저유동성에 해당되는 34종목 중 유동성공급자(LP) 지정으로 14종목은 제외됐다. 단일가매매대상 저유동성종목 선정 기준은 유가증권·코스닥 상장 주식 전 종목(정리매매종목 등 제외)의 유동성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해,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종목을 저유동성으로 분류했다. 저유동성종목으로 선정된 경우, 다음 연도 1년간 정규시장에서 단일가매매가 적용된다. 다만 저유동성종목 중에도 LP 지정 등 기업 자체적 유동성개선조치를 시행하거나 유동성수준이 크게 개선된 종목은 단일가매매 적용이 배제된다. 예비 선정 종목(20종목)은 11일 기준으로 선정한 잠재적인 대상종목이며, 12월 말 LP 지정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단, 최종거래일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 평균 체결주기가 60초 이하인 종목은 제외된다. 단일가대상 종목으로 최종 확정시 2024년 1년간 30분주기 단일가매매로 체결될 예정이다. 지정 이후 LP계약 여부 및 유동성수준을 월단위로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하게 된다. 단, LP계약 또는 유동성수준 개선의 사유로 단일가매매 대상에서 제외된 저유동성종목이 LP계약이 해지되거나 유동성수준이 다시 악화되는 경우에는 익월부터 단일가매매가 재적용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20:43: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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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2525.36 마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30%) 오른 2525.36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632억원, 52억원씩 순매수하고, 개인은 19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2%), 기계(1.61%), 의약품(1.03%) 등이 오르고, 철강·금속(-0.85%), 의료정밀(-0.64%), 건설업(-0.5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1.10%)와 자동차주인 기아(0.81%), 현대차(0.16%) 등만 소폭 상승하고 대부분이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0.95%), 삼성SDI(-0.89%), 삼성바이오로직스(-0.85%) 등이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네이버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482개, 하락종목은 376개, 보합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59%) 상승한 835.25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1063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291억원, 501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6.63%), 셀트리온제약(4.59%) 등 셀트리온그룹주가 급등했으며, 에이치엘비(2.10%)도 올랐다. 2차전지주는 에코프로비엠(1.92%)만 오르고 에코프로(-0.30%), 포스코DX(-2.23%), 엘앤에프(-2.13%)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910개, 하락종목은 635개, 보합종목은 91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FOMC 회의와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 지표, 선물옵션 만기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상존했다"며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는 국채금리 급등, 달러 강세에 동조화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상승한 1316.5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16:40: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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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한투證, 8500만달러 규모 김치본드 발행 주관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일 글로벌 제지업 시장점유율 1위인 인도네시아 'Asia Pulp & Paper Group(APP그룹)'의 계열사 Oki Pulp & Paper Mills(OKI)의 두 번째 김치본드 발행 주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APP그룹은 세계 최대규모 종합제지 회사이며, 그중 OKI는 APP 내 펄프 및 위생용지(티슈) 생산량 40% 및 30%를 각각 책임지고 있는 핵심 자회사다. APP그룹은 한국 투자자 기반 구축과 외화조달 창구 다변화를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김치본드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발행은 APP그룹의 6번째 김치본드 발행으로, 주관사단 및 각 사 인도네시아 내 현지법인은 발행사 및 시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발행됐다. 주관사단은 경기둔화와 고금리 시장 상황에서도 글로벌 시장대비 한국 시장의 금리 안정성을 제안해 11월 만기도래 금액에 비해 3000만달러 증액한 총 8500만달러 규모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변동금리채로 전체 발행금액은 8500만달러이며, APP그룹의 지주사인 PEP 보증을 통해 발행됐고, 신한투자증권,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주관사단 3사는 꾸준히 인도네시아 기업의 김치본드 발행을 주관하며 관련 시장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내 한국 금융기관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14:49: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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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 오픈!

KB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KB M-able(마블)'에 금융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는 고객들이 투자 가능 금액과 기간을 선택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금융상품(확정금리형 상품인 장외채권, 발행어음, RP)과 예상수익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각 서비스를 살펴보면, '목돈 굴리기'는 공격적 투자가 부담스러운 고객이 다소 안정적으로 목돈을 굴릴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다음으로 '시드머니 모으기'는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찾아 제안하는 서비스로 매월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해 목돈을 만들고 싶은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할 수 있다. 제안된 상품 리스트는 고객들이 입력한 투자 기간보다 만기가 짧거나 동일한 금융상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 선택시 가입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금융상품들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께서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으며, 보다 발전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품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에서 이용 가능하며, 'KB M-able(마블)'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14:29: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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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순매수로 이끈 '반도체'...주도주 기대감↑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대형주를 사들이면서 4개월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국내 증시 주도주로 반도체주를 꼽는 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4조271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서도 8일까지 2627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전환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달 6일 시행된 공매도 전면 중단 조치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됐었지만, 미국발 반도체 훈풍과 함께 오히려 투심이 개선된 모습이다. 지난달부터 이달 8일까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각각 2조2865억원, 5572억원씩 사들였다. 이는 동일 기간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금액(3조1561억원)의 각각 72.44%, 17.65% 수준이다. 즉, 외국인들은 코스피 투자금 중 약 90%를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한 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반도체 장비업체인 에이치피에스피를 2647억원 순매수하면서 가장 많이 사들였다. 8일 기준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도 53.64%로 최대 수준을 갱신했다. 이전까지는 2021년 6월 25일(53.61%)이 최대였으며 최근 들어 근접한 수준을 보였지만 넘긴 적은 없었다. 외국인들의 반도체 선호가 높아지면서 대표주인 삼성전자에 투심이 더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0월 외국인 순매수 1, 2위가 2차전지 종목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머니 무브가 2차전지에서 반도체로 향하고 있는 것"이라며 "2024년 인공지능(AI) 시장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기폭제로 작용하면서, AI의 강력한 수요 모멘텀에 따라 SK하이닉스도 시가총액 2위를 굳힐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내년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순이익에 대해서는 28조원, 4조원을 추정하면서 올해와 비교해 각각 16조원, 13조원의 손익 개선 효과를 예상했다. 반도체주는 대표주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 50개로 구성된 KRX 반도체 지수를 살펴보면, 해당 지수는 지난달 1일과 비교해 8일까지 12.51% 급등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내년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반도체주를 언급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주식시장에선 반도체가 대장의 역할을 했는데 연말까지 그 위치를 공고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후 반도체 비중을 늘리고 보유하는 전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테마 우위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공산이 크다"며 "올해 4분기 및 2024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상향 중이며, 11월 한국 수출에서도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조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3-12-11 14:27: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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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양적 투자 축소로 수익성 개선...밸류 레벨업 전망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1일 SK에 대해 조직 개편 등으로 양적인 투자는 축소되고 수익성 등은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레벨이 오를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첨단 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그룹의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각각 투자 센터를 운영하면서 그 동안 양적인 투자만을 주도해 왔다"며 "이러한 양적인 투자확대 등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동사 밸류에이션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그 동안 동사 주가는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SK는 이러한 환경에서 지난 7일 조직 개편 등을 통해 SK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남아 있던 투자 조직과 미국, 중국, 일본 등의 글로벌 오피스 등을 모두 넘겨받았다. 이 연구원은 "양적인 투자확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투자인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축소하려는 움직임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향후 투자 등이 상당부분 축소되고, 금액이 크지 않은 초기 산업 기업들 투자 등에 한정돼 이뤄질 것"으로 해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와 같이 초기산업에 선제적인 투자로 투자금 회수를 보다 빨리 이끌어내면서 투자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밸류에이션이 레벨업 될 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최근 동사가 일부 투자지분에 대해 매각하거나 매각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속도 및 의지가 관건이나 향후 주주가치 제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확대정책 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봤다. 게다가 SK의 주력 자회사인 SK E&S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여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상업운전을 개시했을 뿐만 아니라 3분기 가동률이 81.2%를 기록하면서 발전량이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 프리포트 LNG 액화설비를 통해 도입한 미국산 LNG를 보령 LNG 터미널을 거쳐 여주 LNG 발전소에 공급함에 따라 원가 경쟁력 강화로 실적이 대폭적으로 개선됐다. 이 연구원은 "향후에도 여주 LNG 발전소 증설효과가 가속화 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LNG 밸류체인으로 인한 원가경쟁력 강화 등으로 구조적인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09:36: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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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YG, 블랙핑크 재계약 소식에 급등...주가+실적, 다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불확실성이 짙어졌던 그룹 블랙핑크의 전원 재계약이 극적으로 성사되면서 실적에 대한 리스크가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지난주에만 17.19% 급등했다. 지난 4개월 간 이어지던 줄다리기를 끝내고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자 투자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지난 6일 YG엔터는 개장 직후에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의 전속계약 체결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YG엔터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63% 폭등한 6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블랙핑크는 글로벌 케이팝(K-POP) 걸그룹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YG엔터의 실적도 블랙핑크와 크게 연관되기 때문에 재계약 불발 우려가 제기됐을 때는 주가가 4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기대를 모았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반응이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의 활동이 계속됨으로써 실적 우상향에 대한 기대감과 하방 압력에 대한 대응이 모두 커버된 것으로 보인다"며 "완전체 활동 지속은 앨범 발매, 월드투어 개최 등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활동을 지지하는 것으로 그간 지적돼 온 실적 모멘텀 약화를 해결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앞서 YG엔터는 블랙핑크의 활약으로 1·2분기 연속 '깜짝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매출액 1440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6%, 36.5% 오르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당시 증권사들이 언급했던 YG엔터의 리스크 요인도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였던 만큼 현 상황에서는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원 재계약으로 기존 디스카운트(할인) 요인이었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블랙핑크 지식재산권(IP) 가치의 훼손 없이 계속해서 해당 IP로부터 막대한 간접 매출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완전체 활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블랙핑크의 팬덤이 유지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베이비몬스터를 포함한 향후 신인들까지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멤버 개인 전속 계약은 여전히 협의 중이나 이미 상당 부분이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2인 이상 재계약 발표 시 오히려 주가 상승 요소로 작용될 개연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0 13:45: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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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의 부동산 세상] 조합의 남은 재산 분배, 함부로 하면 손해배상책임질 수 있어

갑(甲)재건축조합은 을(乙)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고, 乙은 공사를 시행했습니다. 乙은 2018년7월 甲조합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12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조합이 항소했지만 2021년6월 항소가 기각돼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조합은 1심 소송 도중인 2019년5월 조합원총회를 열어 조합을 해산했고, 해산 당시 남은 조합재산 약 21억원을 조합원 411명에게 배분했습니다. 乙이 공사대금 청구소송에서 승소한 뒤 조합에게 공사비를 지급받으려 해도, 조합에는 아무런 재산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에 乙은 조합원들이자 청산인들을 피고로 해 공사대금 지급청구를 주위적으로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조합이 해산 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종전 권리가액 비율에 따라 잔여재산을 배분하기로 결의했으므로, 민법 제711조(이익 또는 손실에 대하여 분배의 비율을 정한 때에는 그 비율은 이익과 손실에 공통된 것으로 추정된다)에 따라, 위 결의에는 소송패소에 따른 손실도 같은 비율로 분배하기로 하는 결의가 포함돼 있는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했습니다. 乙은 또 청산인이 알고 있는 채권자에 대해서는 채권신고가 없더라도 청산에서 제외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민법 제89조 후문) 청산인들이 그 직무를 위반해, 乙의 채권 집행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불법행위 손해배상을 예비적으로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乙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2. 8. 24. 선고 2021가합567759 판결). 법원은 "조합은 '민법상 조합이 아닌 법인'에 해당하므로, 민법상 조합에 관한 민법 제711조가 적용될 여지가 없다"는 이유로 乙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예비적 청구에 대해서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020년 5월16일 조합이 해산등기를 접수했고, 청산인들이 취임했는데, 잔여재산은 해산등기 접수일 전에 조합원들에게 지급됐습니다. 따라서 법원은 이미 청산인 업무를 개시할 무렵에는 잔여재산 분배가 마쳐진 상태에 있었으므로, 피고들에게 청산인으로서의 직무 위반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항소심인 서울고등법원은 시공사인 乙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서울고등법원 2023. 5. 25. 선고 2022나2035665 판결). 채무자가 아닌 제3자의 경우에도 채권자의 채권 실행을 방해할 경우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제3자가 채무자에 대한 채권자의 존재 및 그 채권의 침해사실을 알면서도, 채무자와 적극 공모하거나 채권행사를 방해할 의도로 사회상규에 반하는 부정한 수단을 사용하는 등으로 채무자의 책임재산을 감소시키는 행위를 함으로써, 채권자로 하여금 채권의 실행과 만족을 불가능 내지 곤란하게 한 경우 채권자에 대한 불법행위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대법원 2019. 5. 10. 선고 2017다239311 판결 등). 서울고등법원은 이러한 '제3자 채권침해' 법리에 따라 乙의 채무자는 조합이고, 피고들은 채무자가 아닌 제3자라 할 것이지만, 피고들이 乙의 채권 실행을 불가능하게 했다고 봐서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조합과 청산인들은 잔여재산을 분배하면 조합이 乙에게 채권을 변제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조합의 책임재산을 현저하게 감소시킴으로써 乙의 채권 실행과 만족을 불가능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법원은 ▲조합의 2019년 5월 해산결의 당시 이미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 ▲조합과 피고들이 위 소송에서 乙의 청구가 인용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 ▲조합원들에게 관련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를 전제로 조합이 취할 조치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점 ▲청산인들이 조합장, 이사였던 자들로서 乙과의 공사도급계약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법원은 청산인들에게 乙이 조합으로부터 변제받지 못한 공사대금에 대해 피고별 지분비율로 계산한 금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했습니다. 다만 청산인들이 이에 불복해 현재 대법원에서 상고심이 진행 중인바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3-12-10 12:27: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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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서 대상 수상

신영증권은 신영증권의 애뉴얼리포트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nitum)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외에도 전체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100대 작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 대회로, 올해 23회를 맞는다. 매년 전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경영보고서, 간행물, 사보 등을 출품하며, 이번 대회에는 12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신영증권은 이번 애뉴얼리포트에 한국의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를 담아냈다. 장인의 노력과 기다림을 통해 탄생하는 나전칠기는 신영증권의 정도경영과 가치투자를 의미한다. 이외에도 표지에 다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무늬를 넣어 '고객의 길상을 염원한다'는 메시지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영증권은 6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애뉴얼리포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100대 우수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애뉴얼리포트는 우리의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를 통해 신영증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기에 수상이 더욱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물을 통해 신영증권의 언어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0 09:31: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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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올해 해외 인수금융 주선 약 8000억원 달성 전망

KB증권은 2023년 약 8000억원 규모의 해외 인수금융 주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국내 증권사 중 해외 인수금융 부문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황, 유동성 경색,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악재가 겹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약 8500억원, 약 8000억원을 성공적으로 주선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해외 인수금융 주선 업무를 시작한 2021년 대비 약 6.6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KB증권만의 해외 인수금융 딜 확보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이 유효 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KB증권은 글로벌 기업금융(IB) 및 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견고한 딜 소싱 채널을 확보했다. 특히, KB증권 Advisory 본부 주도 하에 대체금융본부 및 글로벌사업본부가 협업해 인수 주체인 글로벌 PE로부터 직접 딜을 소싱하며 기존 해외 IB에 의존한 딜 소싱 채널을 다변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안정적인 섹터 내에 확고한 시장 지위를 보유하기 위해 글로벌 유수의 PE가 참여한 우량 건 주선에 주력해 시장 변동성에 대비했다. 더불어 튼튼한 회사의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실적을 내는 기업 인수금융 건을 선별해 진행하고, 주선 이후에도 밀착 사후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시행했다. KB증권은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글로벌 시장 동향, 국내투자자들의 투자 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해외 인수금융 주선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

2023-12-08 14:25:1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