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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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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영업익 시장예상치 하회...목표가 하향↓ -KB증권

KB증권은 11일 카카오에 대해 3분기 업황 부진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펀더멘털 개선 시기가 미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4분기에는 카카오톡 개편에 따른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반등 효과가 광고 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로 광고비 집행이 감소하는 가운데 뉴 이니셔티브(신성장동력) 관련 비용 증가 및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로 2023년과 2024년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7.0%, 24.3%씩 하향 조정한 것이 목표주가 하향의 주된 원인"이라며 "다만 기존 퍼스널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카카오톡을 관심사 및 지역 기반 소셜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확장시키는 카카오톡 개편이 진행됨에 따라 플랫폼 경쟁력 회복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에 대해서는 2조2639억원(전년 동기 대비 +21.8%), 영업이익은 1251억원(전년 동기 대비 -16.8%)을 추정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인 1471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톡 개편 및 에스엠 실적 호조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나, 게임 부문에서 매출연동비가 증가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계열사 구조조정 비용(약 200억원)과 2분기에 미반영됐던 에스엠 종속회사 전력구매계약(PPA) 비용이 3분기에 합산돼 반영되는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연구원은 "추석으로 인한 커머스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지난 연말부터 꾸준히 이어온 카카오톡 개편으로 인해 광고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톡비즈 매출액이 전년대비 15.3% 증가할 수 있다"면서도 "다음 포털의 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포털비즈 매출액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29.9% 떨어지고, 기타 매출은 엔터프라이즈의 구조조정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에스엠의 3분기 실적 호조로 뮤직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1.9%가량 증가해 콘텐츠 부문의 외형 성장(전년 동기 대비 +41.5% )을 견인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1 09:54: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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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도 국정감사 출석한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7일 금감원 현장 국감 증인에 최 부회장을 추가 채택했다. 메리츠증권은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및 사모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내부자거래와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이화전기·이트론·이아이디 등 이화그룹 계열 주식의 매매정지가 이뤄지기 직전 보유 중인 물량을 대거 팔아치워 차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11일에는 김현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 대표가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선다. 소액주주연대가 국감 참고인으로 발언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주주연대는 이화그룹의 매매정지에 대해 증언하면서 주주 권리 강화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할 계획이다. 이화그룹 매매정지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과실과 메리츠증권의 내부거래 의혹도 함께 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10일 이화그룹은 김영준 회장과 김성규 총괄사장 등 경영진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이때 한국거래소는 다음날인 11일 회사 공시에 따라 거래를 재개했다가, 공시의 오류를 확인한 뒤 12일 다시 거래를 재정지하면서 지적을 샀다. 주주연대는 이화그룹이 상장폐지까지 염두하며 의도적으로 허위 공시를 냈을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 과정에서 메리츠증권이 거래정지 직후 이화전기 주식을 처분했기 때문에 관련성이 높다는 추정도 더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정무위는 최 부회장에게 사모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내부자거래 이슈와 이화그룹 매매정지와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1 09:33: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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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팔자'에 하락...2402.58 마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15포인트(0.26%) 하락한 2402.58을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71억원, 208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홀로 588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99%), 증권(1.54%), 비금속광물(1.48%) 등이 오르고 의료정밀(-3.25%), 기계(-2.97%), 철강·금속(-2.8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네이버(0.16%), 삼성전자(0.61%), 삼성SDI(1.87%) 등이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5.56%), 포스코홀딩스(-4.09%) 등 2차전지주와 자동차 관련주인 현대차(-1.98%), 기아(-1.29%)는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62개, 하락종목은 628개, 보합종목은 4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39포인트(2.62%) 내린 795.00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7개월 만에 8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93억원, 567억원을 사들이고 개인은 66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43%)와 펄어비스(0.55%) 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5.31%), 에코프로(-6.32%), 엘앤에프(-3.90%) 등 2차전지주와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4.00%)와 에스엠(-6.67%) 등 엔터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306개, 하한종목은 2개, 하락종목은 1255개, 보합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축된 거래대금 속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2차전지, 엔터주 전반 매물이 출회되며 코스닥이 장중 2%대까지 하락했다"며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도 상승 폭을 줄이며 보합권 등락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미국산 장비 공급 허용 결정에 중국 공장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되면서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49.5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0 16:17: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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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2차전지 하락 배팅으로 수익...'인버스 ETF' 눈길

상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2차전지주의 주가가 흔들리자 개인 투자자들이 2차전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만큼 전반적인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오르면서 하락장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KBSTAR 2차전지TOP10인버스' ETF를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5거래일동안 3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해당 ETF는 유동시가총액 상위10종목으로 구성한 'iselect 2차전지 지수'를 역추종하는 인버스 상품이다. 현재까지 2차전지 인버스 ETF는 KB자산운용의 'KBSTAR 2차전지TOP10인버스' ETF가 유일하다. 반면, 동일 지수의 상승을 추종하는 정방향 상품 'KBSTAR 2차전지TOP10' ETF의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은 20억원에 그쳤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이틀 간은 2차전지 하락과 함께 매수했다면 지난달 14일에는 주가가 반등했음에도 개인매수가 인버스 ETF로 이어졌고, 2차전지 테마 하락에 배팅하는 개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상반기와 같이 수급 쏠림에 따른 주가 급등이 재현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 오직 롱을 외치던 개인의 심리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차전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버스 ETF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특히 주가나 채권 가격에 따라 움직이는 인버스 ETF들의 지난달 성적표는 긍정적인 편이다. 코스닥150 선물 지수를 역추종해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의 경우, 지난달 ETF 수익률 4~8위를 모두 차지했다.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달 ETF 전체 수익률 상위 10개 중 5개 종목은 코스닥 인버스 상품이다. 수익률 평균도 10%대로, 각각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94%)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84%) ▲KOSEF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70%) ▲ARIRANG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54%) ▲KBSTAR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51%) 등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와 고금리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9월 6일~10월 6일)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6.72%, 코스닥지수는 11.40% 하락했다. 코스닥지수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관련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인버스 ETF 투자는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버스 ETF는 운용 비용이 많고 어떤 실물을 담고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ETF에 포함된 지수와 종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체크하며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10-10 15:01: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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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섬섬옥수' 오송역점 개소..."무료 네일케어 받고 가세요"

KB증권은 지난 5일 오송역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2호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오송역점은 지난해 12월 21일에 개소한 '섬섬옥수' 1호 영등포점에 이은 두번째 KB증권 '섬섬옥수' 매장이다. KB증권은 지난 5일 청주시 오송역에서 '섬섬옥수'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KB증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섬섬옥수' 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섬섬옥수' 매장은 2019년말 부산역을 시작으로 현재 영등포역, 용산역, 대전역 등 총 8개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오송역을 비롯해 총 10개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B증권은 '섬섬옥수' 오송역점 개소를 위해 여성 장애인을 직접 채용하고, 여성 장애인이 최적의 근무환경에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직접 구성했다. 앞으로 KB증권은 인력 관리부터 매장 운영까지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청주 오송역사 내 무료 사용 공간을 제공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네일케어 맞춤 직무 교육을 지원했다. 엄현석 KB증권 인사지원부서장은 "이번 '섬섬옥수' 2호점을 오송역에 개소함으로써 충청지역의 여성 중증 장애인에게도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KB증권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섬섬옥수' 오송역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KB증권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시각 장애인 안마사(헬스키퍼)를 채용해 치매 어르신 및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활동도 2010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초 '브라보비버 경기사업장'에 지분 투자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중증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0 10:05: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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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 진행

"실수로 잘못 보낸 가상자산 찾아가세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업비트가 입금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중 일부는 이용자에게 발급된 고유 2차 입금 주소(D.tag/메모/메시지)를 정확하게 기입해야만 정상 처리된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XRP(리플)의 경우 입금 주소와 2차 주소인 데스티네이션 태그(D.tag)를 모두 정확히 입력해야만 입금이 정상 처리된다. 그러나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해 착오전송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본인의 가상자산이 착오전송됐는지 모르는 이용자 또한 많다. 이에 두나무는 착오전송된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반환해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한 이용자는 업비트 홈페이지 내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기 페이지'에서 자신의 착오전송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TXID 찾기'에서 착오전송 트랜잭션 아이디(TXID)를 검색 후, '반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1대 1 문의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기존에는 일대일 문의에 직접 ▲가상자산명 ▲TXID ▲가상자산 수량을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TXID 검색을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이용자의 번거로움이 줄었다. 두나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길 바란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이용자 자산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5년간 착오전송으로 복구 요청이 접수된 총 4만 5474건 중 전체의 99.5%에 달하는 4만 5000여건(2023년 7월 기준)의 복구에 성공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0 10:04: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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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실적 부진 예상...中철강 가격 추이 중요 -SK증권

SK증권은 10일 현대제철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중국 철강 가격 상승기에는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중국 철강 가격 상승기 주가가 가장 강하게 상승할 수 있는 철강사라는 생각은 변함없다"며 "국경절 연휴 기간 쌓인 재고 일부 조정 이후 철강 가격의 상승 가능성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1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 2554억원(전년 동기 대비 -31.5%)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은 예상됐었으나 판재류 및 유정관 판가 하락폭이 예상보다 컸던 영향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를 23%가량 하회할 것"이라면서 "4분기에 3분기 인상분까지 소급해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절적 성수기와 더불어 4분기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지난달이었던 9월에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중국 철강 감산으로 중국 철강 업황의 개선을 기대했으나 중국 철강 수요 개선세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으며 감산도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 철강 가격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만큼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 이 연구원은 "주가를 움직일 수 있는 요소는 실적보다는 중국의 철강 업황이고, 중국 철강 가격 추이가 현대제철의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연말로 갈수록 전년 대비 조강생산량 감산 및 대기질 개선 요구 등 조강생산량 감축 강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 철강 가격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6개월 만에 50pt를 상회하고 건축 PMI 지표도 2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수요 관련 지표가 반등했다는 점도 철강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0 10:04: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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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 증권신고서 제출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에이텀은 지난 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텀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6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원~3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00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어 7일과 8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 맡았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에이텀은 몰딩 코일 및 평판형 트랜스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했다"며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비용에 투입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EV)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에서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텀은 스마트폰 충전기와 TV, 전기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의 전원공급장치 부품 가운데 전기에너지 전환 역할을 하는 트랜스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직접 개발한 평판형 트랜스의 제조공정을 자동화해 기존 권선형 트랜스에 비해 생산 수율과 불량율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트랜스를 구성하는 코일을 권선형의 2차 코일을 압축한 몰딩 형태로 제조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해 기술 진입장벽을 높였다. 에이텀의 기술력은 안정성, 소형화, 에너지 효율, EMI(전자기적 방해) 등에서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는 전원공급장치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충전기 분야의 경우 고효율·고출력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의 고출력 충전기에 당사의 트랜스가 독점 공급되고 있다. 이에 더해 회사는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OLED 등의 프리미엄 TV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지 2년 여 만에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나아가 전기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의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휴대용 충전기와 TV 시장의 경험을 살려 시장에서 빠른 사업 안정화를 이루고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9 16:03: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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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국내 증시 위협...금리·유가·물가 3高難에 갇히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면서 시작된 중동전쟁으로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는 등 글로벌 경제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외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 대비 약 5% 상승한 배럴당 86달러에 거래됐다. 전쟁이 격화될 경우, 공급 측면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유발 우려가 가중되고 국제 유가도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산유국이 아니어서 원유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하마스의 배후로 이란이 거론되면서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할 경우,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으로 비화될 수 있다. 현재 미국은 이스라엘에 세계 최대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를 전진 배치한 상황이고, 분쟁이 고조되면 이란은 원유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게 된다면 국제 유가의 폭등도 불가피해진다. 국제금융센터는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비산유국이어서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나 다른 중동 산유국들이 전쟁에 개입하거나, 원유생산 시설 및 수송로가 침해될 경우 유가 급등 소지가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번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 증대로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경계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국제 유가의 상승은 물가 상승, 환율, 금리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금리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막바지라는 의견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다면 물가 상승 압력이 재확산되거나 경기 위축 속도를 재촉할 수 있어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 연준의 긴축 기조가 이어져 고금리 상황이 유지된다면 국내 경제는 물론 증시에도 엄청난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증시는 박스권에 갇혀 약세를 지속하고 있을 뿐더러, 연준의 매파적인 태도와 황금연휴로 인한 장기 휴장이 겹치면서 투심이 극히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동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자극되면 연준의 강경한 긴축 기조가 확대될 수 있고,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변동성 확대도 불가피해진다"면서 "이번 사태가 새로운 인플레이션 원인으로 작용하며 국채 금리의 상승이 확대될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경기 침체를 자극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돼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서로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제·금융시장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강세를 보여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가 0.2% 상승했고,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도 0.08%포인트 올라 4.80%를 기록했다. 현물·금 역시 온스당 1850.52달러로 1%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1973년 발발했던 이스라엘과 아랍권 국가 간의 제4차 중동 전쟁(욤키푸르 전쟁) 시기의 '오일쇼크' 우려도 재소환됐다. 당시 아랍의 석유 수출국 기구(OPEC) 회원국들이 석유 금수조치를 단행하면서 국제 유가가 3배가량 폭등했고, 세계 경제에 치명적인 혼란을 야기했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1973년 10월 석유 금수조치 직전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은 일방적으로 공식 석유 가격을 약 70% 인상했지만, (이번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가를 현재 85달러에서 10~20% 더 올려 배럴당 100달러를 조금 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3-10-09 15:35: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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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과실로 낸 교통사고, 손해배상 채권도 파산에서 면책되나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566조는 파산 채무자의 채권들 중 면책이 되지 않는 비면책 채권을 나열하고 있다. 그중에는 채무자가 고의로 가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뿐만 아니라 채무자가 중대한 과실로 타인의 생명 또는 신체를 침해한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배상이 포함돼 있다. 그렇다면 이때의 중대한 과실은 어느 정도의 과실을 말하는 것일까? 법원은 "채무자가 어떠한 행위를 함에 있어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생명 또는 신체 침해의 결과가 발생하리라는 것을 쉽게 예견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행위를 만연히 계속하거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어떠한 행위를 했더라면 생명 또는 신체 침해의 결과를 쉽게 회피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행위를 하지 않는 등 일반인에게 요구되는 주의의무에 현저히 위반하는 것을 말한다"고 보고 있다(대법원 2010. 3. 25. 선고 2009다91330판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살펴보자. #1. 중앙선이 설치된 편도 1차로의 국도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반대차로에서 제설작업 중이던 피해자를 발견하고 서행하려다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가 충격해 사망하게 한 사건에서, 법원은 "비록 승용차 운전자가 초보운전자였다거나 스노우타이어나 체인 등 눈길에 대비한 안전장치 없이 초행길을 운전했다고 하더라도 중대한 과실로 교통사고를 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운전자들이 약간의 주의만으로도 피해자의 생명 또는 신체 침해의 결과를 예견할 수 있는 경우임에도 주의의무를 현저히 위반한 경우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2. 벌점 누적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차량을 운전하고 가던 중 졸음운전으로 진행 방향 우측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동승자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는 어떨까? 법원은 "벌점 누적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것이라면 도로교통법상의 무면허운전이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기 어렵고 전방주시를 태만히 한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했다는 점만으로는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대법원 2010. 5. 13. 선고 2010다3353판결). 이처럼 법원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실수'가 개입된 경우에는 비면책 채권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생명 또는 신체 침해의 결과를 예상하고 이를 쉽게 회피할 수 있었어야 하는 정도에 이르러야 '중대한 과실'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다만 파산채무자의 입장에서든, 피해자의 입장에서든 '중대한 과실'의 개념이 가지는 모호성 때문에 개별적인 사안마다 비면책 채권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중요할 수밖에 없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을 권한다.

2023-10-08 08:0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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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릿, 청약 경쟁률 1415대 1 기록…18일 코스닥 상장

첨단 IT 필수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퓨릿은 5일부터 6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1415.77대 1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7조833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38만4023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8800원~1만700원) 상단인 1만7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분들이 퓨릿의 향후 반도체 사업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와 2차전지 및 리사이클링 사업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퓨릿의 성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퓨릿은 상장 이후 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업황 회복과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신규 소재 사업을 대비해 기존 1, 2공장 증설 포함한 충남 예산 신규 제3공장 증설까지 기존 대비 2.5배 큰 CAPA를 확보할 예정이다. 증설에 앞서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고객사뿐 아니라 인텔, 듀폰 등 신규 글로벌 고객사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문재웅 퓨릿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당사의 기업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에 기여하고 회사도 계속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릿은 10월 11일 납입을 거쳐 10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8 08:0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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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공모가 2만6000원 확정...기관투자자 91.6%, 상단초과 제시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의 최종 공모가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인 2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신성에스티의 총 공모금액은 520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공모 가운데 7월 이후 최대 규모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이 될 예정이다. 앞서 신성에스티는 지난 9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사가 참여하며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1.6% 이상이 희망공모밴드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신성에스티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1.1%로, 최근 의무 보유 확약 비율 평균인 12.04% 대비 높게 나타났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마감일인 지난 4일 나스닥을 비롯한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는 등 시장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신성에스티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등에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해 흥행을 이끌 수 있었다"며 "통상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지 않는 장기투자 성향의 해외 기관 투자자들이 이례적으로 참여하는 등 해외 기업설명(IR)에 참여했던 기관투자자 전원이 수요예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안병두 신성에스티 대표이사는 "금형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2차전지 사업에서의 당사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미 시장 진출과 제품 고도화, 글로벌 완성차와의 직거래 등 중장기 계획을 통해 지속 성장해 2차전지 글로벌 솔루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성에스티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8 08:0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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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롯데카드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오픈

코스콤이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구축해 고객 상담환경을 디지털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금융업계 콜센터 확산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코스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 구축사업을 지난 8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순항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기존 컨택센터의 전체 서비스를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디지털 고객 상담 서비스다. 클라우드 컨택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코스콤은 센터별로 나눠져 구성된 기존의 상담원 연결 방식을 개선해 상담센터 간 물리적 장벽을 해소했다. 특히 실제 전화 회선 등 기술적 제약으로 인한 사무실 구성 제한에서 벗어나 상담원 인력의 유연한 배치 및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는 앞으로 특정 콜센터에 고객의 전화가 몰려 고객이 이른바 '무한대기' 하게 되는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보안성 및 확장성도 대폭 강화됐다. 코스콤은 롯데카드 콜센터 시스템 전체를 보안요건이 견고한 금융 클라우드로 구축하면서 보안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고객 문의 전화 폭주 시 즉시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을 적용했고, 전 시스템 이중화 구성을 통해 가용성도 확보했다. 비용적인 측면도 개선 됐다. 기존 콜센터 환경에서의 복잡한 협력사 관리 및 전산 시설 관리 부담을 일원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해결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콜센터 확장 시 기존 콜센터 대비 절차가 간소화되고 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클라우드 컨택센터 구축으로 롯데카드가 기존 신용카드 회사를 넘어서 디지털 회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롯데카드는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발판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추가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롯데카드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당사가 일조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스콤 클라우드가 금투업계 뿐 아니라 대형 카드사, 보험사를 비롯한 범 금융업계에서도 이용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6 13:00:3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