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프리메라, 생명다양성재단과 '환경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프리메라는 지난 7일 생명다양성재단과 함께 홍대에 위치한 카페 슬로비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좋은 생산과 좋은 소비'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재천 국립생태원장과 김영소 프리메라 사업부장, 패션문화잡지 'OhBoy!'의 김현성 편집장 및 환경보호에 뜻을 모은 70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 없이 많은 소비의 순간에서 환경 보호와 현명한 소비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지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프리메라 화장품 공병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활용한 공병 화분, 생명다양성재단 연구원들의 생태적 소비 습관이 묻어나 있는 생활 소지품들, 카페 슬로비의 끼니 제시 등 생활 속 좋은 소비 방법을 공유하는 전시 공간이 공개됐다. 또 생명다양성재단의 수생서식지보전 프로젝트를 후원하기 위해 프리메라의 '워터리 오일-프리 젤크림' 체험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프리메라는 2011년 생명다양성재단과 동물·환경·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으로 인연을 맺은 후 2012년부터 판매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고 있다.

2014-06-09 22:12:54 정혜인 기자

식약처, 유리 조각 나온 비타민 음료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가공업체 동남메딕스가 제조한 '비타1500'에서 유리 조각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9일 밝혔다. 제조 과정에서 제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10월 4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담당 지자체인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회수 조치하고 있다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4-06-09 22:10:52 정혜인 기자

30대 여성, 귀금속 사려고 50대 유인해 토막 살해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30대 여성의 50대 남성 토막 살해 사건의 범행 동기는 귀금속 구입 자금 마련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발생한 B(50)씨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인 A(36·여)씨가 범행 다음날인 지난달 27일 B씨의 신용카드로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를 유력한 살해 동기로 지목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귀금속을 살 돈을 마련하고자 범행을 계획하고 지난달 26일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B씨를 경기도 파주시의 한 무인 모텔로 유인했다. A씨는 미리 소지하고 있던 30㎝ 길이의 흉기로 B씨의 목과 가슴 등 30여 곳을 찔러 살해한 뒤 B씨의 두 다리를 절단하고 모텔 안의 살해 흔적을 지웠다. A씨는 B씨의 지갑과 신용카드 등을 챙긴 뒤 범행 다음날 경기도 일산의 한 귀금속 상점에서 목걸이와 반지 등을 구입했다. 이후 자신의 외제차를 몰고 B씨의 두 다리를 비닐에 싸 파주시 농수로에 버리고 몸통 부분은 가방에 담아 인천 남동공단 골목길에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남동공단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에 포착된 용의 차량을 추적해 A씨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지려 해 저항하던 중 호신용 칼로 우발적으로 찔렀다"고 주장했으나 귀금속 구매 사실이 밝혀지면서 거짓이 들통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모텔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결과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며 "A씨는 최초 진술에서 범행을 인정했지만 훔친 카드로 귀금속을 산 정황이 포착된 뒤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0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2014-06-09 22:10:14 정혜인 기자

DHC, 6월 14일 '키스데이' 맞아 특별선물 이벤트 전개

DHC KOREA에서는 키스데이를 맞아 14일까지 '키스데이 특별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당첨 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DHC 립 크림'과 최근 SBS 룸메이트에서 나나가 사용해 일명 '나나 립밤'으로 화제가 된 'DHC 엑스트라 모이스쳐 립 크림' 정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한편 DHC는 6월 한달 간 단계별 입술 관리법을 소개하며 이와 관련된 립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립 케어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2014-06-09 22:09:21 정혜인 기자

광양 장도장 박용기 선생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명예보유자인 장도장(粧刀匠) 박용기 선생이 9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3세. 박 선생은 지난 6년 동안 신장 투석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던 중 최근 건강이 급속히 나빠져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장도장은 호신과 장신구 겸용으로 쓰이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의 제작을 담당하는 장인을 말한다. 고인은 1945년 장도장 장익성의 문하로 입문해 1978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기능보유자로 지정되는 등 외길을 걸어왔다. 2006년 '광양 장도전수관·박물관'을 설립했으며 2010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명예보유자로 지정됐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부문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정정례 여사와 1남 4녀가 있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장지는 광양시립 영세공원, 빈소는 광양시 광양읍 가야장례식장이다.

2014-06-09 21:50:13 정혜인 기자

우울증 앓던 딸 가짜 치료사에 맡겨 숨지게 한 60대 입건

딸의 정신질환을 영적 치료로 치유해야 한다며 가짜 치료사에게 맡겨 숨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A(60)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가짜 치료사 B(58·구속)씨에게 우울증을 앓는 딸(32)을 치료해달라고 부탁하고 지난 3월 23일 B씨와 함께 딸을 숨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B씨는 딸의 몸에 있는 나쁜 기운을 빼내야 우울증이 치료된다며 12시간에 걸쳐 주먹으로 상체를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딸을 때리는 것을 보고도 오히려 딸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다리를 붙잡아 주거나 방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한 폭행으로 쓰러진 A씨의 딸은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B씨뿐 아니라 아버지 A씨도 사실상 폭행에 가담해 딸을 사망하게 한 것으로 판단하고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2014-06-09 21:40:17 정혜인 기자

부산선관위, 합성사진 의혹 서구청장 공보물에 대해 검찰 수사의뢰

부산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박극제 서구청장 당선인이 선거공보에서 합성 사진을 게재한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9일 밝혔다. 3선에 성공한 박 청장은 이번 6·4 지방선거 공보에 박근혜 대통령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사용했다. 선관위 측은 "사진 속 두 사람의 밝기에 차이가 있는 등 함께 찍었다고 보기 어려워 합성 여부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청장은 "박 대통령이 2004년 서구를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으로 수많은 증인이 있다"며 "2006년 선거에서도 이 사진을 썼는데 선관위가 이제 와서 터무니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은 벽보나 선거공보 등에 허위 사실을 기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2014-06-09 21:28:39 정혜인 기자

천안 초등생 의료사고 담당 마취의사 숨져

지난달 19일 충남 천안에서 한 초등학생이 팔 골절 수술을 받다 사망한 가운데 담당 마취의사가 9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병원에 따르면 마취의사 A(49)씨는 이날 오전 8시께 병원으로 출근한 직후 직원과 동료에게 피로를 호소하며 링거주사를 맞았다. 한 시간여 뒤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직원들에게 발견됐고 곧바로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 분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9일 A씨가 근무하던 정형외과에서는 팔 골절 수술을 받은 한 초등학생(9·여)이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록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숨지는 사고가 있었으며 A씨는 이날 오후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A씨 주변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를 확보했다. A씨는 봉투 겉면에 '초등학생 사망 사고' 담당 경찰관과 자신의 부모를 각각 수취인으로 적어두고 해당 문서에는 앞선 사고와 관련한 심경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A씨와 초등학생 사망 사건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014-06-09 21:27:32 정혜인 기자

안산시, 세월호 사고 수습·피해자 지원 전담부서 설치

안산시가 세월호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를 설치한다. 안산시는 세월호 사고수습지원단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단은 5급 공무원을 단장으로 모두 12명으로 구성돼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조례 개정안은 다음달 17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된다.

2014-06-09 21:10:56 정혜인 기자

정당 공천 대가로 1억원 받은 현직 국회의원 부인 구속

현직 국회의원의 부인이 6·4 지방선거에서 정당 공천을 요구하는 출마 예정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홍성욱 영장전담판사는 9일 정당 공천을 요구하는 출마 예정자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의 부인 최모(5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홍 판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 3월 6·4 지방선거 이천시장 출마를 희망하는 박모(59·여·구속)씨로부터 새누리당 공천을 조건으로 현금 1억원을 받은 후 다른 후보가 공천되자 10여 일 뒤 뒤늦게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검찰조사에서 "돈을 곧바로 돌려주려 했지만 박씨가 만나주지 않아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돌려준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6-09 20:56:18 정혜인 기자

약초 캐러 간 50대, 실종 1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약초를 캐러 산에 간 50대 남성이 실종 1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오후 3시38분께 강원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용정쉼터 인근 야산에서 A(53·경기)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 구조견이 발견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혼자 화천을 방문한 이후 가족과 연락이 끊겼으며 28일 용정쉼터에서 7㎞ 정도 떨어진 인근 도로에서 A씨의 차량이 발견돼 경찰과 119구조대, 군인 등이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사고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4-06-09 20:33:09 정혜인 기자

승용차 상가 건물로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60대 남성이 새 차에 가족을 태우고 첫 운행을 나섰다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22분께 전남 여수시 공화동의 한 도로에서 박모(68)씨가 몰던 K3 승용차가 휴업 중이던 빈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씨가 중상을 당했고 함께 타고 있던 박씨의 아들(40)과 딸(38), 외손자(3)가 경상을 입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 차를 몰고 내리막길을 운전 중이었는데 차량의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급발진했다"고 진술했다. 사고 현장에서 자동차 제동시 타이어가 밀린 자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14-06-09 20:20:22 정혜인 기자

베페, 알집매트와 함께 유아매트 '크림베리' 선봬

베페(대표 이근표)는 유아매트 전문기업 알집매트와 공동 기획한 '크림베리(Cream Berry)'를 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층간 소음을 방지해주는 기능성 놀이방 매트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쉽게 접을 수 있어 터널놀이와 놀이매트, 소파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듀얼 칼라폴더로 한 면은 '퍼플' '크림' '소프트 핑크' '핑크' 색상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감수성을 높여주고 다른 한 면은 전면 크림색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림베리는 육아용품 전문 쇼핑몰 베페몰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독점 판매되며 예약판매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면 1만원 추가 할인된다.

2014-06-09 18:59:47 정혜인 기자

메리케이, 'CC 크림 컴플렉션 코렉터 크림 선스크린' 출시

메리케이는 멀티 기능성 제품인 'CC 크림 컴플렉션 코렉터 크림 선스크린 SPF 15'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균일하고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표현해주고 주름 개선·화이트닝·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인증으로 피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피부의 잡티 역시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며 항산화 기능의 비타민 E 유도체가 함유돼 외부의 유해한 환경요소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또 글리세린 등의 보습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가볍게 밀착되기 때문에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2014-06-09 18:17:58 정혜인 기자

LG생활건강, '페리오 키즈 스쿨' 10주년 기념 행사 실시

LG생활건강은 구강보건의 날인 9일 '페리오 키즈 스쿨'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에 있는 동국유치원에서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호 '페리오 양치 모범 유치원 선정' 기념 현판 증정식과 함께 7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카치카송 부르기, 치아 관찰 색칠놀이, 이 닦기 시연 등의 구강 교육을 진행했다. LG생활건강은 양치 시설의 환경 및 청결 상태가 우수하고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구강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페리오 양치 모범 유치원을 매년 1곳씩 선정해 1년치 구강용품, 페리오 캠페인 티셔츠, 무료 구강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04년 시작된 페리오 키즈 스쿨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LG생활건강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2014-06-09 18:17:0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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