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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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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 상큼한 시트러스 에너지로 가꾸세요

봄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각질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할 뿐 아니라 여름보다 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화장이 들뜨고 피부톤이 칙칙해지는 시기다. 봄철 맑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시트러스 계열 과일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레몬과 오렌지 등 감귤류 등의 시트러스 계열 과일은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리모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유해한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등 피부 톤을 맑게 하고 윤기와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매끈한 피부결과 맑은 피부 톤의 가장 큰 적인 피부 각질은 필링제나 스크럽 제품을 활용해 관리한다. 귀찮을 때는 각질 케어 기능을 포함한 간편한 마스크 팩을 사용해도 좋다. '레몬실팩'으로 불리는 네오젠 '코드나인 레몬 그린 캐비어 에센스&톡스 타이트닝 팩'은 레몬 추출물 에센스로 각질 관리와 함께 화이트닝·주름개선 팩 효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봄을 맞아 활발해지는 피지 분비는 번들거림과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이 된다. 칙칙한 피부톤과 모공 모두가 고민이라면 감귤과 민트의 더블 화이트닝 효과를 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니스프리 '에코사이언스 화이트C 포어 더블 세럼'은 감귤피의 비타민C가 미백 기능을, 민트 추출물이 모공 관리의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 트러블을 막기 위해서는 외출 후 세안이 중요한데 이때 세안제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리퀴드나 젤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14-04-16 11:15: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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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맞춤 타깃형' 뷰티브랜드 인기

최근 화장품 업계에 특정 시기나 성별·연령 등을 집중 공략하는 맞춤형 뷰티 브랜드의 성장이 눈에 띈다. 각기 다른 취향과 까다로운 제품 선택 기준을 가진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들의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것이다. 이런 브랜드들은 특정 타깃을 공략 하기 때문에 제품을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쏭레브는 2007년 국내 최초 임산부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로 론칭됐으며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얼굴과 바디 피부 전용 제품은 물론 두피 전용 제품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모든 제품은 천연 성분을 주원료로 해 임산부의 피부에 자극이 적고 태아에 전달돼도 안심할 수 있어 매년 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임산부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남성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도 눈에 띈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년 남성을 위한 피부 노화 방지·주름 개선 등의 기능성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후 군자양'은 '꽃중년'을 추구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해 거칠어진 중년 남성 피부를 윤기 있게 관리한다는 콘셉트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르오스는 피부 관리를 귀찮아하는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스킨·로션 겸용 제품이나 세안과 샤워가 모두 가능한 스킨샤워 등을 내세워 쉽고 간편한 남성 뷰티 케어를 추구한다. 애경의 에이솔루션은 1998년부터 여드름 전용 화장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해온 브랜드로 최근 20대 성인 여드름 피부를 겨냥한 '트러블 포커스 라인'을 출시했다. 론칭 초기에는 13세에서 18세까지 성장기 청소년의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 여드름은 물론 트러블 등 문제성 피부까지 관리하는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시켜 10대 청소년부터 민감한 피부를 가진 20대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타깃 연령층을 넓혔다.

2014-04-16 11:10:19 정혜인 기자
"염전 노예 투덜댄다" 흉기로 찌른 업주 구속

염전 근로자를 노예 부리듯 하면서 투덜댄다는 이유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구속됐다. 전남지방경찰청 도서인권보호 특별수사대는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박모(59)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2010년 3월 신안군 한 식당에서 고기 굽는 불판을 닦으면서 불만을 토로했다는 이유로 종업원 최모(52)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박씨는 1991년부터 최씨를 염전 종업원으로 고용했으며 2010년 염전을 그만두고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노예 부리듯 일을 시켰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다른 종업원 유모(40)씨도 박씨에게 고용돼 1988년부터 염전 일을 했지만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1994년 여름 박씨가 유씨에게 지시해 또 다른 염전 근로자를 살해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으나 공소시효 15년이 지나 처벌하지 못했다. 피해 종업원들은 엄모(당시 43세)씨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박씨가 엄씨의 손을 끈으로 묶은 뒤 유씨로 하여금 엄씨를 해수통에 빠뜨리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발대한 특별수사대는 신안군 신의도 염전 239곳 가운데 113곳을 점검해 염전 업주와 소개업자 10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36명을 수사하고 있다.

2014-04-15 21:41: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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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위기의 미래,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앨 고어, 우리의 미래 앨 고어/청림출판 다가올 미래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와 규모로 변화할 것이다. 이런 '초변화'의 흐름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과 분석을 통해 논의하고 있다. 그 중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미국의 전 부통령인 앨 고어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이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초변화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이 변화의 동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며 정치·사회·과학·경제를 넘나들며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선 저자는 현재 세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원인으로 ▲상호 연결성이 높아진 세계 경제 ▲인터넷과 통신망 발달을 통한 디지털 혁명 ▲세계 권력의 중심축 이동 ▲한계를 넘어선 성장 ▲생명공학의 발달 ▲인류 문명과 생태계 간의 관계 변화 등 총 6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경계가 사라진 세계 경제는 아웃소싱과 로보소싱, 그리고 탈물질화로 인해 자본이 노동을 대체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 그로 인한 특권층의 권력 독점을 디지털 혁명으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정보의 통제, 인간성의 획일화, 프라이버시 문제 등이 산적해있다. 또 자원 고갈로 인해 성장의 한계가 오고 '화형대 위에 서 있는' 지구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다. 이렇게 고어가 전망하는 우리의 미래는 불안하고 불편하다. 하지만 그는 인류의 지성이 공존의 미래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현재는 시스템이 통제력을 상실했지만 우리 스스로가 이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고어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류 문명은 먼 길을 걸어와 이제 갈림길에 도달했다'. 이 갈림길에서의 선택으로 인해 우리 문명이 막을 내릴 수도, 또는 미래를 나아갈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2014-04-15 14:41:3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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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 조직 생활과 안 맞는 사회초년생

Hey 캣우먼! 지난해 몇 개월의 짧은 회사생활을 하고 퇴사했습니다. 현재는 일종의 고시공부를 하고 있고요. 사수와 1:1로 일하는 환경에서 많이 배웠지만 근무환경과 대우가 안 좋았고 매일 새벽 2, 3시 야근에 휴일근무를 하는, 그렇게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사수에 대한 불만이 티가 났고 막판에는 인간적 갈등이 있었어요. 그만두길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제게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동안 몇 번 인턴 생활을 했는데 공통적으로는 저에 대한 평가는 '일은 잘하는데 관계에 좀 서툴고 사회성이 좀 부족한 애' '잘난척과 비굴함이 오가는 애'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애'였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남들의 평가가 더 정확하겠죠. 초년생이니 그저 모범생이 되는 게 제일 편한 걸까요? 제게 조직생활에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뭘까요?(모래시계) Hey 모래시계!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사람의 대다수는 일 자체보다 인간 관계가 힘들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으니 인간 관계에 대한 컴플렉스를 과하게 가질 것까진 없습니다. 다만 남들의 평가가 그럭저럭 정확하다면 당신에게선 일종의 '시건방짐'을 느낀다는 거겠죠. '사회초년생이니 온순한 모범생 코스프레나 해줄까'라는 말 속에서도 내심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선배나 상사에 대한 경멸이 느껴집니다. 조직 생활에 안 맞는 대표적인 특성은 제가 느끼기엔, 나의 자신감이 상대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는데 그걸 잘 모르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내가 낫다' 라는 태도보다는 '나 혼자서는 안 된다. 도와달라'라며 상대의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가 조직생활에선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일부러 져주는 것이 결국 이기는 것이죠. 상사가 아무리 비호감이라도 (윗사람들 대부분이 원래 비호감입니다) 내가 '먼저' 그들에게 호의적으로 행동하고 그들의 장점을 보고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건 '그래 내가 까짓것 연기해주지'의 차원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들의 좋은 측면을 보려고 하면 좋은 면들이 보이게 됩니다. 반대로 안 좋은 면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상대가 괴물이 되는 건 순식간이죠.(캣우먼) /임경선 칼럼니스트 askcatwoman@empal.com

2014-04-15 11:15: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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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직장 여성 리더십 교육 과정 실시

여성 인력의 활용은 미래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한적이긴 하지만 '여성고용할당제' 시행으로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성차별적 인사관행이 줄고 여성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국내 100대 기업에서 여성 직원 비율은 23%에 머물러 있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 50% 수준으로 OECD 국가 평균보다 낮다. 육아와 가사 노동의 부담을 여성이 일차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가정과 커리어를 병행해야 하는 부담이 남성보다 여성 리더에게 훨씬 크다. 특히 조직 내 비전이 높지 않은 상태에 놓여 있는 많은 중소기업 근무 여성들이 개인적 교육기회를 갖기 어려워 역량개발을 하는 데 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YWCA는 1~3년차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직장여성 리더십 개발 교육 'Job & 來日 Up'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직장 여성들의 창조적 리더십 개발과 사회적 영향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조언과 집단 코칭으로 잠재 리더로서의 성장을 돕는 리더십 교육과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YWCA 홈페이지(www.seoulywc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omen@seoulywca.or.kr)로 보내면 된다. 교육비 65만원 중 55만원을 IBK기업은행이 지원하며 본인은 1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서울YWCA 여성리더십 교육팀 02)3705-6097

2014-04-14 17:42:03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