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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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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2014 청계산 살리기' 실시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14 청계산 살리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임직원이 함께 청계산을 등반하며 쓰레기를 줍는 '1사1산(1社1山)'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임직원의 가족까지 참여해 총 35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 정화 활동 후에는 정상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암웨이 비타민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도 실시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한국암웨이가 추진 중인 '희망비타민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의 배 나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사랑의 배 나눔'은 한 가족당 한 그루씩 분양된 배나무를 가을까지 직접 재배한 후 10월에 수확한 배를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지역 복지관에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가족은 사회를 이루는 근간으로 한국암웨이는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청계산 살리기'는 특히 '희망비타민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의 배 나누기 행사를 함께 진행해 임직원 단합·가족 참여·환경 정화·이웃 사랑이라는 4가지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014-04-07 19:03:1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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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단골의 조건

아침에 아이를 초등학교에 데려다주고 바로 카페로 '출근'해 오전에 바짝 글작업을 한다. 몇 달 전까지는 집 앞 길 건너 언덕의, 오십대의 과묵한 남자 주인장이 혼자 성실하게 운영하는 카페에서 글작업을 했다. 그런데 그 카페가 몇 달 전 문을 닫게 돼 한동안 망연자실. 일단 집주변부터 대안을 찾으려했지만 어떤 카페는 산만했고 어디는 음악 선곡이 별로였다. 어디는 테이블이 불편했고 어디는 주인이 말을 너무 많이 걸었다. 그러다가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가야할 만큼 멀지만 나같은 사람이 작업하기 최적인 카페를 알게 돼 어느덧 나는 그 집의 단골이 됐다. 단골이 된다는 것의 의미는 우선 내가 그 곳의 주인과 인간적인 궁합이 맞아야 한다. 자주 봐서 불쾌하거나 불편하다면 왜 가겠는가. 서로 많은 대화를 할 필요도 없이 가게 인테리어나 손님들을 다루는 모습, 최소한의 대화만 나눠봐도 취향과 가치관의 궁합을 알 수 있다. 둘째, 주인이나 가게에 대해 호감을 갖고, 만나면 호상간에 반가워하지만 주인과 손님이라는 선을 절대 넘지 않고 거리 감각을 조절할 만큼 '어른'이어야 한다. 친해졌다 해서 주인이 손님을 친구 대하듯 해도 곤란하고 손님이 주인에게 가게의 규율을 무시한 무리한 요구를 해서도 안 된다. 셋째, 단골의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티 안 나게 서로를 배려하는 센스가 있어야 한다. 가령 단체손님이 한꺼번에 들어왔다면 넓은 테이블 구석에서 일하던 나는 그들이 가기까지 다른 뒷구석 자리로 비켜간다. 역으로 갑자기 비가 오면 주인은 내게 슬며시 우산을 내밀고 내가 끼니도 거른채 시간 가는 것도 모르고 일하고 있으면 아무 말 없이 요깃거리를 내주기도 한다. 한국에는 얼마나 챙겨야 할 인연들이 많은가. 학연·지연·혈연 등 의무가 움직이는 인연들에 비해 나와 참 잘 맞는 공간과 사람들을 자신의 예민한 안목으로 찾아내고 그것을 잘 유지하는 일은 얼마나 삶을 질적으로 풍요롭게 만드는지 모른다. 똑같은 소비라 하더라도 판매자와 소비자 관계에서 그저 내가 돈을 지불하니까 '고객님'으로 겨우 매뉴얼대로 대접받고 있다는 건 조금 쓸쓸한 게 아닐까. /임경선(칼럼니스트)

2014-04-06 12:04: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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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스타일도 취업 전략…간편한 남성 헤어 스타일 연출법은?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취업의 최종 관문인 면접에서 남자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헤어 스타일이다. 면접에서는 깔끔하면서 단정한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획일화된 스타일은 자칫 밋밋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 프로페셔널 홍보 담당자는 "남자들의 면접 헤어 스타일은 여자들에 비해 스타일 연출에 한계가 있다"면서 "지원하는 회사 특성에 따라 단정한 느낌은 주되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 스타일 변화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금융권, 공기업 등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회사에서는 단정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너무 긴 머리는 피하고 앞머리는 이마를 덮지 않게 모두 올려야 답답한 인상을 주지 않으면서 도전적이고 패기 넘치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심한 곱슬머리는 지저분하고 덥수룩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다운펌을 통해 뜨거나 뻗치기 쉬운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한다. 평소 인상이 강한 편이라면 헤어에 약간의 볼륨감을 줘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너무 세팅한 느낌을 주는 것보다는 드라이로 머리결의 방향을 정리하고 매트한 클레이 타입의 헤어 왁스를 이용해 소량만 덜어 투명해질 때까지 잘 비벼준 후 머리결 방향대로 쓸어 넘긴 다음 깔끔하게 빗으로 한 번 더 마무리한다. 개성을 중시하는 마케팅·디자인·광고 등의 회사 면접 시에는 정형화된 스타일보다는 단정한 느낌을 주면서 약간의 트렌디함을 가미해 감각적으로 보이는 것이 좋다. 직모나 곱슬머리는 댄디펌을 통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 손쉽게 손질할 수 있다. 웨이브 머리의 경우 강한 홀딩력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스타일링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딱딱하지 않으면서 컬을 유연하게 잡아주는 왁스를 사용한다. 면접 전 컬 전용 왁스를 손바닥에 묻혀 손가락으로 모발 전체에 지그재그로 다이아몬드 모양을 그리며 발라주고 스타일링의 포인트 부위에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해 쥐듯이 잡아 컬링과 뿌리의 볼륨감을 살려주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뻗치는 옆머리는 전용 왁스를 이용해 눌러주면 된다.

2014-04-06 10:13:4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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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소비자 유혹하는 '플라워 열풍'

꽃은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매년 봄이 되면 뷰티·패션·요식 등 여러 업계에서 꽃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한다. 올 봄에도 꽃의 우수한 성분을 담거나 꽃의 아름다움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한방화장품 브랜드 한율은 미백 라인에 강원도의 흰감국 성분을 담았다.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 3000여 종 중 감국만이 유일하게 약용 및 식용으로 사용 가능한데 그 중에서도 흰감국은 대대로 내려오는 민간 처방 원료이면서도 귀한 미백 원료다. 청정한 강원도에서 재배되고 있는 흰감국은 빠르고 확실하게 기미·잡티·칙칙함 개선은 물론 기미 사슬을 끊어 기미 피부 체질까지 개선해준다. 도브의 신제품 '도브 고 후레쉬 리스토어 너리싱 바디워시'는 오렌지 꽃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손상을 개선하고 피부 탄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함께 함유된 무화과는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거칠음과 건조를 방지하고 피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며 도브만의 독자적인 바디워시 기술인 '뉴트리엄 모이스쳐'가 피부 깊숙이 영양보습을 선사한다. 벚꽃을 콘셉트로 한 뉴발란스의 999 체리 블라썸은 출시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 디테일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했으며 쿠셔닝 기술인 '애브조브 시스템'을 신발 뒷꿈치에 적용해 착화감이 우수하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4월 한달 동안만 판매되는 스프링 플라워 에디션을 출시했다. 꽃이 흩날리는 봄 산책로에서 모티브를 따 제품 패키지를 디자인했으며 특수 인쇄를 통해 꽃 문양과 브랜드 로고가 보이는 각도에 따라 홀로그램처럼 반짝거리는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 대상의 감성마케팅의 일환으로 꽃 나들이에 함께하면 좋은 디저트라는 이미지도 강화하기 위해 출시됐다. 차(茶) 브랜드 오설록은 제주 유채꿀을 담은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 삼다연 유채허니 라떼와 그린티 유채허니 라떼는 기존 라떼와 달리 제주 유채꿀의 달콤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4-04-06 10:04:38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