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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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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탄생에 정치권·시민사회 환영…'사회 분열 해결 기대'

천주교 염수정(71) 서울대교구장이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3일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일제히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과 현자의 식견을 설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추기경 서임은) 단순히 우리 교회의 기쁨을 넘어 국가 전체의 기쁨"이라며 "앞으로 우리 가톨릭계를 비롯한 온 국민의 존경을 받는 모습으로 국민의 가슴속에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도 천주교 본연의 역할대로 사회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약자들을 보듬어주길 기대했다. 회사원 이 모(26)씨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소 발언처럼 염 추기경도 사회적 약자들을 특히 신경 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은 "염 추기경도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편에서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반면 일부 시민들은 새 추기경에게 천주교의 직접적인 정치개입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실장은 "천주교가 정치세력화에 휘말리지 않고 사회 어두운 곳을 비추는 본연의 순수한 의도로 돌아갈 수 있게 염 추기경이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4-01-13 17:20:0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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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훈아' 김갑순 별세에 친동생 개그맨 김철민 애도…"형 사랑해" 울음바다

너훈아(본명 김갑순)씨의 별세 소식에 친동생인 개그맨 김철민씨가 애도를 표했다. 12일 형의 사망 소식을 접한 개그맨 김철민은 OBS '독특한 연예 뉴스'에서 "김광석 노래에 '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처럼 형은 이별을 조금 빨리 한 것"이라며 "누구든 한번은 간다. 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민은 "잠시 요양하려고 지방을 찾았는데 복수에 물이 차 튜브를 착용하고 있으면서도 지인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줬다"라며 "그게 마지막 무대였을 것이다. 주위가 울음바다였다"고 고인의 마지막 무대를 회상했다. 이어 "형, 사랑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철민의 형이자 가수 나훈아를 모창한 가수로 유명한 김갑순씨는 2년간의 간암 투병 끝에 향년 57세로 별세했다. 나훈아를 빼닮은 외모와 모창 솜씨로 인기를 끌었던 그는 20년 넘게 전국 각지 밤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둘이 있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병원 5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 네티즌들은 "너훈아 김갑순의 간암 투병 사실 전혀 몰랐다", "너훈아 김갑순 별세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1-13 09:32:29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