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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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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고객과의 소통 강화 위해 공식 블로그 오픈

프로젝터 전문업체 옵토마(아시아 대표 티 아이 린)는 오는 10일 공식 블로그를 오픈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고객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젝터 인포테인먼트에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공식 블로그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술적인 용어를 설명하거나 질문을 올리고 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옵토마의 국내외 구축사례와 프로젝터 업계 동향 등을 알릴 예정이다. 또 리테일러들을 위한 메뉴도 있어 생활 정보형 콘텐츠를 통해 업체간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옵토마 공식 블로그에서는 10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옵토마 블로그와 이웃을 맺어 옵토마 공식 블로그 오픈 기념 이벤트 포스팅을 개인 SNS에 스크랩한 후 비공개 댓글로 포스팅 한 URL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옵토마 초소형 고성능 포켓 프로젝터 ML750, CGV 주말 2인 예매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총 41명에게 증정한다. 티 아이 린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새롭게 오픈한 옵토마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 아웃도어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옵토마 프로젝터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프로젝터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4-12-04 19:32:4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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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80 프레스' 출시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전문 인쇄 시장부터 일반 기업까지 활용 가능한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80 프레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하이엔드급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2100 프레스'의 기술을 탑재했으며 사이즈는 반으로 줄였다. 작은 사이즈로 1:1 마케팅 인쇄물 제작 등 POD 작업이 필요한 일반 기업이나 디자인 회사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버산트 80 프레스는 52gsm부터 최대 350gsm까지 다양한 두께의 용지를 수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봉투·라벨지·광택지·엽서 등 다양한 용지를 분당 80매의 빠른 속도로 출력하며 '소형 벨트 롤 퓨징 기술'을 탑재해 용지 종류에 관계없이 이미지 품질을 유지한다. 또 최대 660㎜까지 출력이 가능한 배너 프린팅(banner printing) 기능이 탑재돼 포스터, 책 표지 등도 손쉽게 출력 가능하다.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어드밴스드 SIQA' 기술로 용지 양면정합, 농도 보정 등의 사전 준비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장비 가동률을 높여 더 많은 인쇄 작업을 할 수 있다. 하이엔드 제품에 적용된 울트라 HD 해상도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탑재된 스토캐스틱 스크린이 픽셀의 균일성을 향상시켜 모아레(물결무늬) 현상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프린트 서버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 일반 PC나 USB에서 직접 문서를 복사·출력·스캔할 수 있고 홀 펀칭, 두 번 접기와 Z자 접기, 소책자 제작 등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제공한다.

2014-12-04 19:14:3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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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위 '클라우드법' 공청회 개최…연내 통과 가능할까

'국정원 개입 조항' 수정될 듯 지난해 12월 상정돼 국회에 계류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클라우드 발전법)'이 연내 통과라는 목표까지 한 걸음 다가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국회 미방위 전체회의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민영기 클라우드산업협회 사무국장, 오길영 신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서광규 상명대학교 경영공학과 교수, 장여경 진보네트워크센터 정책활동가와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그 동안 논란이 된 국가정보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개입 문제와 이용자 정보 보호, 보안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공공기관이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다 개인정보유출 등의 사고 발생시 국정원장에게 통보하도록 한 규정에 대해 오길영 교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트워크 기반 사업이므로 그 주무기관은 국정원이 아닌 미래부"라고 지적했다. 오 교수에 따르면 유사한 규정을 가진 정보통신망법을 살펴보면 그 신고 대상은 미래부 장관이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규정돼 있다. 현재 미래부는 해당 부분에 대해 일부 수정한 안을 미방위 의원실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민영기 사무국장은 "공적인 영역과 민간 영역을 나눠 사업을 하는 것이 현재 물리적·기술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업체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더라도 양쪽을 넘나들 우려가 없다는 뜻이다. 민 사무국장은 "실제로 아마존은 별도의 데이터 센터를 두고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보안에 대한 우려에 대해 "개인이 돈을 갖고 있기보다 은행에 맡기는 것처럼 소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오히려 클라우드에 맡기는 게 보안성이 더 뛰어나다"며 "암호화와 이중화 등으로 계속 보완하고 보안 전문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은 "보안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강하게 물을 수 있는 조항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클라우드 산업 진흥을 위해 법제화까지 필요하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보통신 융합과 관련된 법안이 이미 존재하는데 데이터베이스법, 클라우드법 등 산업을 잘게 쪼개 발전법을 만드는 게 옳은지 의문"이라며 "산업 진흥은 미래부가 갖고 있는 예산과 정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석진 정책관은 "클라우드는 산업의 일부라기보다는 그 자체가 인프라 자원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부는 여야 의원들이 클라우드 산업 진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데다가 조만간 임시국회가 열리는 만큼 법안의 연내 통과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4-12-04 16:18:2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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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도 LTE 시대…3G·와이파이 모델 비중 감소

LTE 상용화, 모바일 기능 중시에 판매량 증가 업체들도 LTE 지원 모델 잇따라 선봬 모바일 기능이 중시되면서 LTE 통신을 지원하는 태블릿PC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TE 태블릿은 LTE 상용화가 전 세계로 확대된 2012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후 여러 업체에서 잇따라 출시했으나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와이파이용 태블릿과 대화면 스마트폰의 인기에 밀려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최근 태블릿이 아웃도어용 멀티미디어 기기로 떠오르면서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누릴 수 있는 LTE 태블릿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태블릿 가운데 LTE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17.6%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년 LTE 태블릿의 판매 비중은 3%포인트 넘게 성장하면서 처음으로 2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3G 태블릿은 처음 출시된 2010년 판매 비중이 27%였으나 2012년 12%까지 추락한 데 이어 올해는 9.4%에 그쳤다. 와이파이 태블릿의 올해 판매 비중 역시 73%로 작년보다 4.4%포인트 떨어졌다. SA는 2018년 LTE 태블릿의 판매 비중이 약 23%로 늘어나면서 3G 태블릿(8.6%)의 2배를 훨씬 웃돌 것이며 와이파이용 태블릿도 68%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체들도 다시 본격적으로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현존하는 이동통신 중 가장 빠른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갤럭시 탭S 광대역 LTE-A'를 출시했다. 광대역 LTE-A는 이론적으로 최대 225M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기존 LTE보다 속도가 3배 빠르다. 레노버도 지난 10월 태블릿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업무용에 최적화된 요가 태블릿 2 10인치 모델에 LTE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커버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기본 제공하고 윈도 OS나 안드로이드 OS 중 선택 가능한 점 등 태블릿을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직장인을 겨냥했다. 후발주자인 중국 업체들도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앞세워 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LTE 서비스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LTE 태블릿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이미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 '미디어패드 M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쿼드코어 키린 910 프로세서와 SWS 스테레오 기술이 탑재됐으며 글로벌 로밍을 지원한다. 샤오미의 LTE 태블릿도 출시가 임박했다.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가 준비 중인 '미패드 7.9'의 차기 모델이 지난달 말 중국 전파인증기관인 공업정보화부의 LTE 인증을 통과했다. 이 제품은 사양이나 기존 제품의 가격을 고려하면 599위안(한화 약 11만원) 수준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14-12-03 18:19:3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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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두바이 판타스틱 출사 여행' 이벤트 실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자사 중·고급기 DSLR 카메라와 시네마 EOS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두바이 판타스틱 출사여행' 이벤트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캐논과 두바이 관광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사막의 도시 '두바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 대상 제품은 캐논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4종 ▲EOS-1D X ▲EOS 5D MarkⅢ ▲EOS 6D ▲EOS 7D MarkⅡ와 시네마 EOS 2종 ▲EOS-1D C ▲EOS C100이다. 지난달 21일 이후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달 20일 출시한 중급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 7D MarkⅡ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 또한 응모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오는 17일까지 구매 제품의 정품 등록을 마친 후 두바이 출사 여행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본인이 촬영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SNS URL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명은 오는 28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로 출사 여행을 떠난다. 사막투어 출사부터 세계 최고층인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유럽의 명문 축구 클럽인 레알마드리드와 AC밀란의 친선경기, 일몰 야경 모습까지 아름다운 두바이의 광경을 직접 카메라로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14-12-03 15:21:5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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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알파·MDR, '아름다운하루' 행사 실시…수익금 기부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3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소니코리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니의 카메라 브랜드 알파와 오디오 브랜드 MDR에서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기부 받은 카메라·이어폰·헤드폰을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에 기부하고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판매를 도와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행사를 위해 소니코리아 알파 사업부는 지난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2개월 동안 '풀프레임으로 완벽하게 시작하라' 보상판매 이벤트를 벌였다. 이 이벤트에서는 사용하던 DSLR 등 중고 카메라를 기증하고 알파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인 기증을 이끌어냈다. 또 소니코리아 오디오 사업부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사용하던 헤드폰, 이어폰을 기증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운드 업그레이드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MDR 보상판매 이벤트에는 고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함께 동참해 1만5000여점에 이르는 제품이 모였다. 이인식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CPDC)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은 물론 비즈니스 파트너분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니코리아 각 브랜드 사업부들은 환경보전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2-03 11:28:0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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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러피안 스타일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출시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게 설치할 수 있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에너지 효율은 물론 디자인까지 중시하는 국내 1~2인 가구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은 452ℓ 용량 제품과 320ℓ 제품 2종으로 선보이며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로 길이와 깊이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도어를 90도만 열어도 서랍 칸을 꺼낼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고인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주는 '이지오픈핸들', 냉동실 3칸 서랍 구조,곡면 메탈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또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제품의 오작동 원인을 스마트폰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도 탑재됐다. 320ℓ 제품에는 냉장실에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거치대도 제공한다. 지난달 말 출시한 452ℓ 제품을 시작으로 이달 320ℓ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452ℓ 모델이 120만원, 320ℓ 모델이 109만원이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냉장고 타입·용량·디자인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2014-12-03 11:00:0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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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와인셀러' 출시 기념 와인클래스 개최

LG전자는 디오스 와인셀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와인나라아카데미에서 프랑스 국가공인 소믈리에 조미경 강사와 함께 '디오스 와인클래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인애호가와 LG전자 베스트샵 판매직원을 초대해 와인셀러의 필요성과 와인 매너 및 상식을 전달하고 판매직원들의 판매·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이트·레드·스파클링 와인 등 와인 종류에 어울리는 음식을 제시하고 직접 시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미경 강사는 "화이트와인은 생선과 치즈, 레드와인은 육류, 스파클링 와인은 카나페나 부드러운 치즈가 잘 어울린다"며 "와인셀러는 와인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와인 그대로의 맛과 향을 오랫동안 유지해주기 때문에 와인애호가들을 위한 필수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LG전자는 2015년형 LG '디오스 와인셀러'는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특수 설계한 스테디 컴프레서를 채용해 최저진동과 최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자외선 차단효과가 뛰어난 3중 글래스 도어가 빛으로 인한 와인의 변질을 막는다. 또 상칸과 하칸의 독립온도 설정이 가능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동시 보관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보다 내부 설계를 최적화해 제품 용량에 따라 보관 가능한 와인 수가 41·65·81병에서 43·71·85병으로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2014-12-03 09:29:1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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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공기 관리 가전 시장 활짝…마케팅 본격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공기청정기·에어워셔·가습기 등 공기 관리 가전 시장에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됐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 오염으로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국내 공기 관리 가전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업체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에어워셔와 공기청정기를 선보이는 등 공기 관리 가전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최근에는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알프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성인 여성 평균키를 감안해 제품 높이를 77.9cm로 높여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디스플레이 버튼부 조작이 가능하도록 긴 원통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원통형 디자인과 고성능 구현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토네이도 터보팬'은 아래쪽에서 바람을 강력하게 흡입한 후 제품 위쪽으로 멀리 보내 실내 공간 전체를 골고루 정화한다. 특히 필터교체, 세척 등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렌탈 서비스 '에어십'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스웨덴 공기청정기 업체 블루에어는 2일 공기청정기 신제품 '블루에어 E 시리즈' 3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신제품은 공기의 질을 수시로 감지해 공기청정 속도를 조절하는 전자센서 기능과 원격제어 리모컨, 필터 교환 시기 알람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날 조나스 홀스트 블루에어 인터내셔널 세일즈 매니저는 "한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아에서 성공하기 위해 특히 중요한 곳"이라고 밝혔다. 블루에어는 코스모앤컴퍼니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의 백화점, 온라인 외에 새로운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대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찌감치 신제품을 출시한 업체들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015년형 에어워셔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한 벤타코리아는 벤타 에어워셔와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로 구성된 패키지를 할인 구매할 수 있는 7만원 상당의 쿠폰을 7일까지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증정한다. 위닉스는 31일까지 에어워셔와 공기청정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 대상 품목에는 최근 선보인 에어워셔 신제품 '숨'과 '숨 에어'가 포함됐다.

2014-12-02 18:50:2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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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에어, '블루에어 E 시리즈' 3종 출시…한국 시장 공략 나선다

스웨덴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기업 블루에어(대표 벵트 리트리)가 신제품 '블루에어 E시리즈'를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블루에어는 2일 서울 신사동 라까사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루에어 E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블루에어의 공기청정기는 특허 받은 '헤파사일런트' 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공기 중 유해 물질을 99.97%까지 제거하며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블루에어 650E' '블루에어 450E' '블루에어 270E' 등 총 3가지로 각각 표준면적 65㎡, 34㎡, 22㎡ 공간 내 공기를 1시간에 5번씩, 12분마다 정화한다. 공기의 질을 수시로 감지해 공기청정 속도를 조절하는 전자센서 기능, 원격제어 리모컨, 타이머 및 필터 교환 시기 알람 기능 등이 추가돼 사용자의 편이성을 높였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블루에어 650E 159만원, 블루에어 450E 119만원, 블루에어 270E 89만원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블루에어는 코스모앤컴퍼니와 한국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기존의 백화점, 온라인 외에 새로운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 및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제품인만큼 다소 가격이 높지만 고성능·고품질의 제품과 최대 5년의 보증기간 등의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한국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가 미국·일본·유럽·중국에 이어 5위이며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고성능 제품인 '블루에어 프로',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블루에어 블루'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벵트 리트리(Bengt Rittri) 블루에어 CEO는 "우리 모두에게는 신선한 공기에 대한 권리가 있다는 비전을 통해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헤파사일런트와 같이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한국 고객에게 좋은 공기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14-12-02 17:07:11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