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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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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 제1회 서울장애인힐클라임대회 후원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은 지난 11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1회 서울장애인힐클라임대회를 공식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Disable? Yes! This Abl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됐다. 특히 힐클라임이 장애인 대회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르막으로 이뤄진 일정코스를 최단시간에 주파하는 형식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시각·청각·지적·절단및기타·핸드 5개 종목 8개 부문에서 전국 16개 시도의 장애인선수 약 25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장애인사이클연맹을 지속 후원해온 오텍그룹은 이번 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장애인 선수를 위한 국내 유일의 힐클라임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장애인 사이클 종목의 저변확대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텍그룹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08년 서울보치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2012년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 2014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등에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왔다. 일주일여 남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2014-10-13 11:22:4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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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선택! 렌즈 VS 렌즈' 이벤트…렌즈 체험 기회 제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가을 여행을 위한 최적의 렌즈를 선택하는 '선택! 렌즈 VS 렌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출사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2명의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캐논 EF 렌즈 중 하나를 선택하면 추천 렌즈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논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페이지 내 2명의 사진작가가 각각 추천한 'EF 16-35㎜ f/2.8L Ⅱ USM'와 'EF 24-70㎜ f/4L IS USM'의 제품 리뷰를 감상한 후 두 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캐논 'EF 50㎜ f/1.4 USM'와 'EF-S 10-18㎜ f/4.5-5.6 IS STM' 렌즈를 포함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자신이 선택한 렌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도 벌인다. 이벤트 페이지 내 렌즈 리뷰 글을 감상한 후 오는 21일까지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렌즈를 선택해 대여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제품을 무료로 2주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벤트 대상제품인 EF 16-35㎜ f/2.8L Ⅱ USM 렌즈는 16㎜부터 35㎜까지의 화각을 지원하는 초광각 렌즈다. UD렌즈 2매의 채택으로 색수차 발생을 억제했으며 3종 3매의 비구면 렌즈를 채택해 주변부를 포함하여 뛰어난 화질을 보여준다. EF 24-70㎜ f/4L IS USM 렌즈는 표준 줌에 매크로 촬영까지 가능한 하이브리드 줌렌즈다. 24㎜부터 70㎜의 광범위한 화각을 지원하며 렌즈에 탑재된 매크로 기능을 활용하면 0.2m의 최단촬영거리로 여행과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2014-10-13 11:15:5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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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트렌드 읽기] 어르신께 고합니다

칠순의 노부부는 대치동의 한 전시장을 찾았다. 느린 걸음으로 행사장을 돌았다. 무엇인가를 가리키며 대화를 나눴고, 부스를 방문해 궁금증을 해소하느라 바빴다. 얼핏 봐도 시간이 남아서 마실 나온 것은 아니었다. 두 시간 남짓한 정보 수집을 마치고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과 부동산을 어떻게 정리해야 좋을지 궁리 중이었다. 최근 10년 동안 몇 번의 부동산 정리가 있었는데 매번 후회막급이었다. 자식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답이 아니라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노인 학대가 급증한다는 소식이다. 대부분의 노인 학대는 가정 내에서 이뤄진다는 게 더욱 충격적이다. 학대를 받는 이유는 단 하나 자식에게 도움을 줄 재산이 없기 때문이다. 평생을 자식에게 주고 살았지만 그 대가는 참혹하다. 더 줄 게 없고 더 남길 게 없다면 숨소리도 내지 말고 살라는 위협뿐이다. 평생 벌이를 그 만큼밖에 못했으면 자식 어깨에 짐 지우지 말고 사라져 달라는데 할 말이 없다. 어느 한심한 청춘이 말했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부모를 버리는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다고. 고려장은 고려시대의 풍습이 아니다. 고려시대의 장례문화의 기록을 보면 어디에도 부모를 집밖에서 홀로 숨지게 하는 사상은 없다. 뿐만 아니라 부모의 장례를 소홀히 하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했다. 기로설화에 보면 부모를 버리려 하는 아버지에게 자식이 잘못을 지적해서 아버지와 손자가 조부를 극진하게 모셨다고 나온다. 이 이야기의 기로국이 고려국으로, 기로장이 고려장으로 바뀌었다. 이 설화의 교훈은 '아버지가 할아버지를 버리면 훗날 아들도 아버지를 버릴 것'이라는 데 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진리와 다르지 않다. 공산품뿐만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실버산업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노년층의 재력이 있고, 그 재력의 핵심에는 자식 손에 여생을 의탁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자리한다. 이런 관계는 부모가 아닌 자식의 사상과 태도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자식을 그렇게 성장시킨 부모의 교육방식과 사회 시스템의 잘못이 더 크다. 스스로 허무하고 아쉬운 삶의 여정을 만든 셈이다. 이제라도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지 말자. 그로 인한 책임감은 모두에게 화근이다. 어르신께 고합니다. 당신들은 세상에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더 당당하십시오. 학대에 강경히 대응하시고, 엄하게 꾸짖으십시오. 그리고 고유한 여생의 가치를 확인 하십시오. 인터패션플래닝(www.ifp.co.kr) 대표

2014-10-12 16:36: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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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밀크뮤직' 유료화 하나

저작권 단체 무료서비스 반발…늘어나는 비용도 부담 삼성전자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뮤직'이 유료화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 서비스' 정책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데다 가입자가 많아질수록 커지는 비용도 부담이기 때문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밀크뮤직에 음원을 공급하는 소리바다와 한음저협은 지난 10일까지로 시한을 두고 무료 서비스 지속 여부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논의가 길어지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유료화 여부 결정이 다음주로 미뤄지게 됐다. 밀크뮤직은 삼성전자가 소리바다와 제휴를 맺고 지난달 2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라디오 스트리밍 형태의 음원 서비스다. 라디오처럼 '1990년대 음악' '걷기 좋은 날' 등의 주제에 맞춰 선별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국내 최대 규모인 360만곡의 음악을 무료로 로그인하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시작 하루만에 10만건, 1주일만에 5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3월 출시된 미국에서도 6개월만에 4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음저협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에 대해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계약서상에 '서비스 유료화'라고 명시돼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소리바다와 삼성전자 측은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만큼 서비스가 무료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밀크뮤직에서 음원을 재생할 때 발생하는 12원의 음원 사용료를 전액 부담하고 있다. 한음저협은 저작권료와 별개로 밀크뮤직의 '무료 마케팅'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어렵게 음원 유료 결제 시장을 구축해놨는데 밀크뮤직으로 인해 소비자 사이에 '음악은 공짜'라는 인식이 다시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한음저협의 거센 비판에 삼성전자와 소리바다 측은 결국 서비스 유료화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밀크뮤직이 인기를 끌면 끌수록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삼성전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 부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유료화에 대해 밀크뮤직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의 반응은 냉랭하다. 서비스가 유료화 되면 멜론·벅스뮤직·엠넷·지니 등의 기존 음원 사이트들과 차별성이 없어 굳이 밀크뮤직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 비슷한 형태의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해외에서는 별다른 문제없이 이용 가능하나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문제시 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2014-10-12 11:09:0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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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꿈꾸던 로봇청소기' 삼성 파워봇 TV 광고 '호평'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파워봇 TV 광고 '당신이 꿈꾸던 로봇청소기'가 시청자의 공감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광고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한 번쯤 겪을만한 상황 연출을 통해 파워봇의 주요 성능을 유쾌하게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아이들이 즐겁게 쿠키를 만드는 모습을 역동감 넘치게 표현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베이킹을 하며 아이들이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밀가루, 견과류 등 쿠키재료가 날리며 떨어지는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연출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뒤이어 베이킹 과정에서 떨어진 각종 재료로 더러워진 공간이 보이고 언제 다 치울지 막막하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파워봇이 영웅처럼 등장해 깨끗하게 청소를 시작한다. 영상 속 파워봇은 60배 더 강력해진 모터로 지저분해진 바닥을 흡입하는 것은 물론 풀뷰 센서로 식탁다리와 같은 장애물을 피하며 청소한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당신이 꿈꾸던 로봇청소기'라는 메시지는 영상을 통해 보여준 삼성 파워봇의 진보된 기능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청소가 필요한 상황인 쿠킹클래스를 배경으로 설정해 소비자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제품의 기능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2014-10-10 18:05:3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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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레퍼런스 A 라인업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고음질 사운드를 재생하는 데 최적화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레퍼런스 A 라인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지난해 10월에 처음 선보인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라인업의 후속 제품인 헤드폰 'MDR-1A 시리즈(MDR-1A, MDR-1ADAC)'와 이어폰 'XBA-A 시리즈(XBA-A1AP, XBA-A2, XBA-A3)', 워크맨 'NWZ-A10'이다. 헤드폰 MDR-1A 시리즈는 MDR-1R의 후속 모델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런던 마스터링 스튜디오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동일한 설정을 적용한 음악 감상용 헤드폰이다. MDR-1A는 광대역 40㎜ HD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깊고 풍성한 저음은 물론 최대 100㎑의 초고역대를 지원한다. 초경량 설계의 CCAW 보이스 코일을 통해 고음역대를 보다 깨끗하게 재생하고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적용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재현한다. 또 진동판의 움직임을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을 빠른 저음 리듬을 살린다. MDR-1ADAC는 MDR-1A에 별도의 헤드폰 앰프가 탑재된 방식으로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 디지털 연결이 가능한 헤드폰이다. 헤드폰 자체에 DAC와 앰프를 동시에 지원하는 디지털 앰프 S-MASTER HX가 탑재돼 있어 디지털 아웃풋이 가능한 디바이스와 연결 시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MDR-1A 시리즈는 실버·블랙 2종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MDR-1A가 29만9000원, MDR-1ADAC가 39만9000원이다. 이어폰 XBA-A 시리즈는 A1AP·A2·A3가 있으며 각각 9㎜·12㎜·16㎜의 다이내믹 드라이버 및 풀레인지 BA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하우징과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일체화시켜 전작인 XBA-H 시리즈 대비 크기가 약 20% 작아졌다. 정식 출시는 11월 초 예정이며 가격은 XBA-A1AP 19만9000원, XBA-A2는 29만9000원, XBA-A3는 39만9000원이다. 워크맨 NWZ-A10 시리즈는 세계 최소형, 최경량 설계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재생을 위한 S-MASTER HX 디지털 앰프 기술이 적용됐으며 압축 손실된 음원을 CD 음질 수준으로 업스케일링 시킬 수 있는 DSEE HX 오디오 엔진을 탑재했다. 블랙·실버·블루·로즈핑크 4종 컬러로 11월 중에 출시되며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NWZ-A15(16GB)가 24만9000원, NWZ-A17(64GB)가 34만9000원이다. 한편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High Resolution Audio)란 일반 CD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원 데이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CD에 비해서 6.5배, MP3에 비해서 28배가 넘는 데이터를 지니고 있다.

2014-10-10 18:03: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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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 이어 갤럭시 노트4도 '벤드게이트' 영상 공개

애플 '아이폰6 플러스'가 위부의 힘에 쉽게 구부러진다는 '벤드게이트'를 처음 알린 리뷰어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도 같은 약점이 있다는 후속 테스트 결과를 내놨다. 캐나다의 리뷰어 루이스 힐센테거는 유튜브 채널 '언박스 새러피(Unbox Therapy)'를 통해 지난 8일 '갤럭시 노트 4 구부리기 테스트'라는 6분43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 비디오에서 맨손으로 갤럭시 노트4를 잡고 강한 힘을 가해 구부려서 영구적으로 변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갤럭시 노트 4가 구부러지는 부분은 아이폰6 플러스와 거의 똑같다. 힐센테거는 "하지만 (아이폰 6 플러스만큼 구부러지는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방식으로 구부리기 테스트를 하는 것은 극한 상황에서 얼마나 견디는지 시험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실제 사용 상황을 직접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갤럭시 노트3과 달리 갤럭시 노트4가 맨손으로 힘을 가하면 영구적 변형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갤럭시 노트3는 내부 섀시가 있고 외장이 플라스틱이지만 갤럭시 노트4의 외장은 금속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말 힐센테거는 아이폰6 플러스에 맨손으로 힘을 가하면 휘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비디오를 공개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켰다.

2014-10-10 18:03:0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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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두번째 콘서트 성료…윤하·올티·소울다이브 등 출연

자브라는 지난 9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두번째 자브라 콘서트 '2014 JABRA Live Vol. 2 - BEAT YOUR BEST'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자브라는 약 2000명의 관객들에게 공연과 함께 자브라 신제품 전시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콘서트는 '최강 보컬 VS 최강 랩퍼의 격돌'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보컬로는 윤하와 송희진이, 랩퍼로는 올티와 소울다이브·ADV크루·JJK·루피가 무대에 올랐다. 공연장에 마련된 자브라 신제품 전시 부스에서는 99.2% 정확도의 심장 박동수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자브라 스포츠 펄스 와이어리스'가 최초로 공개됐다. 또 자브라의 최신 무선 헤드폰 '자브라 무브 와이어리스'도 함께 전시돼 자브라가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을 전달했다. 조나단 탕(Jonathan Tang)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는 이날 콘서트 무대 축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에서 윤하, 올티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브라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서 한국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고객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브라의 첫번째 콘서트 'JABRA Live Vol. 1'는 지난해 홍대 상상마당에서 약 500명 규모로 열렸다.

2014-10-10 13:53:4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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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운드바, 가구브랜드 더띵팩토리와 경품 증정 이벤트 실시

LG전자는 '홈페이블데코페어 2014'에 가구 브랜드 더띵팩토리와 공동 참가하는 것을 기념해 19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LG전자 페이스북에 접속해 LG 사운드바를 응원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긴 뒤 해당 게시물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대구 홈테이블데코페어 티켓 200장, 더띵팩토리 선반 10개, 마이캐치온 영화 1개월 이용권 20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티켓 40매(1인 2매)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16~19일 진행되는 대구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더띵팩토리와 함께 세련된 콘셉트의 콜라보레이션 쇼룸과 체험존을 선보인다. 콜라보레이션 쇼룸을 방문한 관람객은 LG사운드바를 실제 신혼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으며 '모던 리빙 허니문 패키지'를 통해 사운드바와 더띵팩토리의 가구를 특가로 만날 수 있다. 한편 LG전자의 2014년형 사운드 바는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의 음원을 재생하면서도 본체와 서브 우퍼 두 개의 스피커만으로 공간 형태에 따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이다. 35㎜의 스피커 바 좌우에 각각 2채널과 별도 서브 우퍼 스피커를 포함해 총 4.1채널로 구성됐으며 320W의 강력한 출력으로 극장 못지 않은 웅장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2014-10-10 11:43:5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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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1주일만에' 삼성·LG 스마트폰 판매 '반토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1주일 만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루 스마트폰 판매량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기에 들어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 제조사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전자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지난 1∼7일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가입 건수는 모두 17만8000건이었다. 개천절인 3일과 주말(4∼5일)을 0.75일로 계산하는 업계의 계산법을 적용하면 하루 평균 가입 건수는 2만8500건 가량이다. 여기에서 하루 평균 중고 휴대전화 가입 건수인 3000여건을 빼면 하루 평균 새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2만5000대로 추정된다. 지난달 판매량인 6만4000건의 40%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보조금이 줄어들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에 수요가 몰리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지난달에는 약 65%를 기록한 국내 시장 점유율이 이달 들어 80% 수준으로 높아졌다. LG전자는 지난달 20% 안팎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5% 가량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토대로 역산해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하루 평균 스마트폰 판매량 6만4000대의 65%인 4만2000대를 팔았으나, 이달 들어서는 전체 2만5000대의 80%인 2만대 가량을 판매한 것을 알 수 있다. LG전자 역시 지난달 1만3000대에서 이달 4000대로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단통법 이후 삼성전자의 하루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2만대, LG전자는 9000대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판매량 감소 규모는 삼성전자가 가장 크지만 시장 전체 규모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점유율까지 떨어진 LG전자와 팬택, 외국계 제조사들의 감소량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출고가를 인하해야 한다는 여론의 압박까지 이어지면서 제조사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출고가를 그대로 두면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우려가 있고 수요가 줄어든 상태에서 출고가를 내리면 수익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니, 화웨이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해외 제품이 공세를 펼치면 국내 제조사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10-10 11:09:32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