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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DTS,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오디오 강화 제휴

오디오 솔루션 기업 DTS가 LG전자의 4K TV, 사운드바, 오디오 비디오 리시버(AVR) 및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등에 오디오 기술을 지원한다. DTS는 LG전자의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에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을 적용하는 글로벌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LG전자는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에 DTS-HD 디코더를 탑재해 최대 11.1채널까지의 모든 DTS 오디오 포맷과 호환할 수 있게 됐다. DTS-HD 디코더는 DTS-HD 코덱의 기술을 적용한 스트리밍 미디어와 OTT(over-the-top)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DVD나 블루레이 등 디스크 미디어에 적용된 DTS의 기존 오디오 기술 포맷과 완벽하게 호환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유제용 DTS 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휴는 DTS 프리미엄 오디오를 더 많은 LG제품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몰입감 넘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LG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환 LG전자 부사장은 "DT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은 LG의 최신 제품에서 좋은 화질만큼 훌륭한 사운드를 갖춘 홈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TS는 고음질 다중채널 오디오 분야의 선구자로 TV·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스마트폰·홈시어터 등 각종 입체음향 콘텐츠에 탑재된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4-10-08 13:57: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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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1:9 시네뷰 모니터' 미국·영국서 호평

LG전자의 21:9 화면비 시네뷰 모니터(34UM95)가 미국과 영국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미국 IT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이 미국 내 판매중인 모니터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34UM95'가 10점 만점을 받았다고 8일 발혔다. 리뷰드닷컴은 이 제품에 대해 "한 화면에 여러 자료를 동시에 띄울 수 있는 기능은 한대 이상의 모니터를 구매한 것 같다"며 "파워 유저에게 훌륭한 작업 도구이며 미래 지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영국 사진 전문 매체인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도 "21:9 대화면과 WQHD(3440×1440)의 고해상도는 멀티 태스킹에 효율적"이라며 "사진·영상 전문가가 선호하는 IPS 패널을 탑재해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LG전자의 34UM95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같은 21:9 화면 비율에 기존 풀HD보다 238% 더 넓은 화면을 표현하는 WQHD 해상도를 적용한 34인치 대화면 모니터다. 모니터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해 다중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과 sRGB 99% 이상의 우수한 색 표현력을 구현한다. 지난 4월 전 세계 15개국 28개 유력 카메라 영상 전문지가 선정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베스트 포토 모니터'로도 선정된 바 있다.

2014-10-08 11:43:0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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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국내 가격, 해외와 비슷한 수준"

국내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해외보다 비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외 스마트폰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의 국내 출고가가 87만원(부가가치세 포함 가격은 95만7000원)이고 미국 출고가가 AT&T 기준 825.99달러(약 87만6000원)로 차이가 크지 않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출시 제품은 DMB가 포함됐고 통신방식도 광대역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한다. 반면 미국 출시 제품은 DMB 기능이 없고 광대역 LTE-A가 아닌 기존 LTE만 지원한다. 다만 국가별 보조금 차이로 인해 2년 약정시 할부원금이 국내 부가가치세 제외 79만6000원, 미국 299달러(약 32만원)로 차이가 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DMB 탑재, 내장 메모리 32GB 제공과 함께 충전기와 배터리를 추가 지급하는 갤럭시S5의 국내 출시 모델도 출고가가 86만6800원으로 해외와 가격차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DMB가 탑재되지 않은 16GB의 모델만 판매 중이다. 배터리도 1개만 지급되며 충전기는 별도 판매된다. 원화로 환산하면 미국(AT&T)이 약 74만원, 중국(차이나유니콤)이 약 88만9000원, 영국(O2)이 약 92만6000원, 프랑스(SFR)가 약 91만원 등이다. 삼성전자는 또 "전국 180여 개의 사후서비스(A/S)센터를 통한 고품질 A/S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별화한 서비스로 국내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설명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매번 DMB 탑재와 배터리 추가 지급으로 인한 것이라는 해명만 반복해 내놓는다는 것이다. 또 국가별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차이 때문에 가격차가 발생한다는 설명으로 이동통신사에 책임을 떠넘긴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2014-10-08 11:42:0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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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스트라투스 무선 게임 컨트롤러' 선봬

게임 주변기기 업체 스틸시리즈 코리아(지사장 박재천)는 애플 기기 사용자가 모바일 게임을 콘솔 스타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스트라투스 무선 게임 컨트롤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iOS7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에어·아이팟4세대 등에서 모바일 게임을 즐길 때 터치 형태가 아닌 콘솔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콘솔 게임기의 조이스틱과 같은 2개의 아날로그 스틱, 4개의 액션버튼, 4개의 트리거 버튼, 방향패드 등으로 설계됐으며 현존하는 iOS 게임 패드 중 가장 많은 입력 방식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버튼들은 적당한 압력이 가해졌을 때에만 입력이 될 수 있는 '입력민감도 버튼'을 사용해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최대 4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컨트롤러의 중간에 붉은 LED 표시등이 게임 플레이어 번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한다. 특허받은 보호커버가 함께 제공돼 휴대 시에는 컨트롤러를 보호하는 커버로, 게임 중에는 컨트롤러 아래에 장착해 그립을 보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사용자들이 소장한 애플기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스틸시리즈 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쿠팡에서 단독으로 8만9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 기간 구매자에게는 '킨주 V2 게이밍 마우스'와 '게이밍 마우스 패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2014-10-07 18:15:3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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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여행·일상 촬영에 특화된 액션캠 미니 'AZ1' 출시…고프로와 본격 경쟁

소니가 기존보다 35% 작아진 초소형 액션캠을 출시하며 액션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소니코리아는 7일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HDR-AZ1'을 공개했다. 소니는 이 제품을 통해 스포츠·아웃도어 용으로 사용하는 스포츠 매니아뿐만 아니라 액션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여행·일상 촬영을 즐기는 소비자들까지 공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1680만 화소와 170도의 넓은 광각 렌즈를 탑재했지만 전작보다 크기는 35%, 무게는 33% 줄인 63g으로 보통의 스마트폰보다도 가볍게 제작됐다. IPX4 수준의 생활방수를 지원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하는 방수 케이스를 장착하면 최대 5m 수심에서까지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전문가급 영상에서 사용되는 XAVC S 비디오 형식과 최대 50M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해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타사 제품보다 탁월한 손떨림 보정 기능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통해 아웃도어 활동 중에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얻도록 돕는다. 또 GPS 탑재로 업그레이드 된 손목 밴드 스타일의 '라이브 뷰 리모트2'를 활용하면 기기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촬영·정지·재생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HDR-AZ1은 17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37만9000원이다. 라이브 뷰 리모트2를 포함한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입문자용 제품, 하이엔드 제품 등 전체 라인업을 갖춘 소니는 액션캠 시장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전 세계 액션캠 시장은 최근까지 고프로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으나 소니가 컴팩트한 디자인을 앞세워 격차를 좁히는 중이다.

2014-10-07 15:29:4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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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 이유 있는 거부감

Hey 캣우먼! 27살 솔로 여성이에요. 전 재산이 얼마가 됐든지 상관없이 골프 치러 다니고 매일 비싼 음식 먹는 그런 행동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쓰는 건데 내가 기분 나빠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내 남자가 된다거나 그 잠재적 가능성만 있어도 부담스럽고 거부감이 느껴져요. 자격지심인지, 자존심인지, 주눅 든 건지 모르겠어요. 제 전 연인들만 봐도 공장에서 일해서 학비 버는 선배 등 자수성가 스타일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부모 밑에서 돈 걱정 없이 편하게 누리고 산 사람은 나를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마음도 들고요. 이런 제가 이상하고 속도 좁아 보이고 답답해요. 현실에서는 이왕이면 돈 많은 게 좋은데 왜 그런 것들에 거부감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별보라) Hey 별보라! 부자 부모 슬하에서 편하게 누리고 산 사람들에게 느끼는 거부감에 자괴감 느낄 필요 없어요. 그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가뜩이나 빈익빈 부익부 사회인데 내가 이렇게 노력해서 겨우 얻어낸 것을 쟤는 거저 가지면 '열심히 해 봤자 남 좋은 일 해주는 것' 같아 의욕도 잃고요. '하면 된다' 식의 긍정을 '해봤자 소용없다'로 만드는 비호감일 수밖에요. 하지만 '부자들은 아픔을 모른다'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인간으로서 뭔가 소중한 것을 잃는다'라는 것 또한 저질인 부자나 그 철없는 자식들을 매체에서 하도 많이 접해서 얻게 되는 선입견입니다. 마찬가지로 겉으로는 의식과 개념이 있어 보여도 막상 사적 영역에서는 그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게 인간의 복잡한 민낯입니다. '이왕이면 돈이 많은 게 좋다'와 '인생은 돈이 다가 아니다'도 인생을 겪는 과정에서 모두 수긍하게 될 겁니다. 당신이 이상한 게 아니라 그저 과거 경험에 의한 자연스러운 판단을 하고 있을 뿐. 다만 제한된 경험이 야기하는 선입견에 영향 받지 않도록 새로운 상황에 기회를 더 줘야겠죠. '난 원래 이래'라며 신념으로 못 박기엔 아직 이릅니다. (캣우먼) 임경선 칼럼리스트(askcatwoman@empal.com)

2014-10-07 11:4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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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女수영복 사진 제거해라' 교도관과 몸싸움 한 성폭행범 무죄

교도소 주거실 벽면에 붙인 수영복 차림의 여성 연예인 사진을 떼어내라는 교도관의 지시를 거부하고 몸싸움을 벌인 수형자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한모(44)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특수강도강간죄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대전교도소에 수용 중이던 한씨는 2010년 12월 교도관이 "벽면에 붙은 연예인 사진을 제거하라"고 지시했으나 이를 거부했다. 수차례 지시에 불응하자 교도관은 A씨를 조사실에 분리수용하도록 지시했고 A씨는 "니들이 뭐냐"며 교도관의 멱살을 잡는 등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교도관들이 연예인 사진을 제거하고 조사실로 분리수용토록 지시한 것은 정당한 직무집행에 해당된다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은 "사진 1~2장 부착하는 것이 청결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는 만큼 사진제거 지시는 적법한 직무집행이 아니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에 대해 교도관이 한씨에게 해당 사진을 제거하라고 지시한 것은 적법한 공무집행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교도관의 지시를 거부하고 있는 한씨를 강제로 조사거실에 수용하려고 한 것은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볼 수 없다"며 "한씨가 강제 수용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 역시 공무집행 방해라고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2014-10-06 18:03:2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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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신생아 부모 위한 '아기 탄생 프로젝트' 실시

한국후지필름은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부모에게 1년간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아기 탄생 프로젝트' 모집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와 함께 하는 매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2014년 1월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아기맘 회원' 멤버십을 부여하고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선발된 1000명의 아기맘 회원은 한국후지필름의 새로운 포토북 서비스인 '해피(HAFi)-북'을 1회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1년간 포토 상품 할인 및 다양한 체험 행사에 우선 참여권이 제공된다. 모집 기간 중 한국후지필름 공식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아기의 출생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첨부하고 간단한 신청 댓글을 남기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 3일 이내에 스마트 해피북 6×8 크기 하드커버 포토북 무료제작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아기맘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해피북 서비스 체험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1등(1명)에게 아기 돌잔치 준비 비용으로 100만원을 지원한다. 2등(3명)에게는 각각 인스탁스 미니8 패키지를, 참가한 아기맘 회원 전원에게 해피북 50% 할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2014-10-06 16:23: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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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비염 대처, 체질 따라 다르다

가을이 되면 유독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비염 환자들이다. 코가 근질거리고 조금 지나면 콧물이 줄줄 흐르거나 꽉 막히는 등 코감기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감기와는 달리 열이나 기침 등의 다른 증상들이 없지만 쉰다고 해서 낫는 질환이 아니다 보니 더 괴롭다. 비염이 심해지면 두통이 생기거나 눈이 가렵고 충혈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예민해지기 쉽다. 비염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와 코가 막히고 누런 콧물이 나오는 경우다. 전자는 몸 안에 냉기가 스며들고 그로 인해 호흡기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것이고, 후자는 체내의 과도한 열과 염증이 호흡기에 영향을 줘 코 속이 건조해지고 막혀 나타난 것이다. 흔히 비염은 다 똑같다고 여기기 쉬운데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에 대처법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냉기로 인해 나타나는 맑은 콧물은 주로 음인들이 많이 겪는다. 특히 아침이면 콧물이 흐르는 게 심하다. 콧물 증상이 심하다면 코를 중심으로 약 10여분 정도 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냉기가 빠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코의 상태가 크게 나아진다. 이 외에도 평소 자기 전과 일어난 후 배에 찜질팩을 대고 10분 이상 찜질하는 것도 좋다. 몸의 기혈을 활성화 해주기 때문에 아침에 코가 흐르는 증상이 많이 나아질 것이다. 여기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파·생강·마늘 강황 등으로 만든 음식이나 차를 자주 먹어주면 좋다. 코가 막히고 열감이 느껴지는 비염은 양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말라붙은 진액을 보충하고, 막힌 열기를 식히고 뚫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속 열을 식혀야 하기 때문에 성질이 찬 본초들을 먹어주면 효과가 좋다.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알려진 배, 도라지가 여기에 해당하며 수세미 열매도 매우 좋다. 주로 매실청 담그듯 청으로 만들어 먹거나 말려서 차로 마신다. 성질이 차갑고 진액 보충에 뛰어나 비염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김소형 본초학 박사(김소형 한의원)

2014-10-06 14:3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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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 국제광산업전서 신제품 LED조명 6종 선봬

동부라이텍은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국제광산업전시회에서 산업시설용 LED조명과 주차장용 LED조명, 광고 인테리어용 LED 라이트 패널 등 3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방폭등·고천장등·주차장등·버스쉘터·A형간판 및 크리스탈 라이트 박스 등 총 6종으로 기존 조명보다 40%에서 최대 80%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LED조명이다. LED방폭등인 '루미다스 익스플로션 프루프'는 기존 조명에 비해 50% 경량화 하고 기존 메탈할라이드 대비 최대 68%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국제방폭인증(IECEx)을 획득해 화학공장·정유공장·가스공장·충전소 등 폭발의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3세대 LED고천장등인 '루미다스 플러드'는 자체 개발한 기능형 반사판 광학기술로 눈부심을 최소화해 공장, 물류창고 등에 설치 시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기존 투광등보다 최대 68%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동급 제품보다 약 25% 높은 광효율을 갖췄다. 주차장 전용 LED조명인 '루미다스 파킹'은 주위의 환경에 따라 밝기를 조절하는 조광기능과 자동차와 보행자의 움직임에 따라 조명을 구동하는 모션센서 기능을 연계해 기존 형광등보다 최대 80%의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광고 인테리어용의 LED 패널인 '루미시트' 시리즈에서는 버스쉘터용 광고 패널, A자형 입간판인 '루미시트 A-보드'와 액자 형태의 LED 광고 패널인 '루미시트 크리스탈 라이트 박스' 등을 선보인다.

2014-10-06 11:03:59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