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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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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 유격 현상 논란…삼성 "품질 문제 없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가 사용자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애플 아이폰6플러스가 외부의 힘에 잘 휜다는 '벤드게이트(Bendgate)'에 휩싸인 데 이어 이번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의 제품에 틈새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삼성측은 품질에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최근 갤럭시 노트4의 틈새가 벌어지는 '갭게이트(Gapgate)'가 소비자의 불만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 노트4의 앞면부와 옆면 테두리(베젤) 사이 틈새가 너무 넓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 틈새로 물이나 먼지가 스며들면 제품에 고장이나 오작동 등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일부 국내 네티즌들도 '유격 현상'이 있다며 갤럭시 노트4 틈새에 명함 등을 꽂고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국내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틈'이라는 신조어를, 해외 네티즌들은 이 틈새를 접착제로 붙이는 모습의 합성사진을 올리며 '갭게이트 수리중(Fixing Gapgate)'이라고 풍자하기도 했다. 폰아레나 등 IT 전문 외신들은 이 갭게이트를 '생산 결함(manufacturing defect)'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측은 기구 작동을 위해 최소한의 유격은 필요하기 때문에 제조상 불가피한 현상이며 기능과 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게시된 갤럭시 노트4의 공식 설명서에는 "원활한 기구 동작을 위해 최소한의 유격은 필요합니다"라며 "오래 사용하면 기구적인 마찰에 의해 유격이 처음 설계시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라고 나와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일 "스마트폰에는 본래 화면과 테두리 사이에 조립 공차(公差)가 있다"며 "우리 제품의 조립 공차는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에 의해 관리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0-06 09:49:1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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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000·A5100 체험단 모집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20일까지 소니 알파의 미러리스 카메라 'A6000'과 'A5100'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A6000을 체험할 '아빠 체험단' 6명, A5100을 사용해 볼 '연인 체험단' 6명 등 2개 부문 총 12명이며 5주간 활동하게 된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활동 부문에 따라 A6000과 A5100 체험 제품 및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체험자에게는 A6000과 A5100,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소니 알파 체험단은 부문별로 자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거나, 자신의 연인 또는 배우자와 일상에서 사진 활동을 즐기고 싶은 개인 블로그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 동기 및 활동 계획을 본인의 블로그와 SNS에 포스팅하고 알파 공식 홈페이지나 소니코리아 공식 블로그에서 부문별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지정된 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편 A6000과 A5100은 국내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1위에 올라있는 소니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A6000은 0.06초 초고속 듀얼 AF, 동체 추적이 가능한 11연사, 역대 가장 많은 AF 포인트를 통한 92%의 넓은 AF 커버리지 등으로 중급기 DSLR에 버금가는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이다. A5100은 많은 사랑을 받은 NEX-5 시리즈 후속 제품으로 초고속 듀얼 터치 AF와 180도 회전 터치 LCD를 탑재해 가족 단위 일반 이용자부터 사진 애호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2014-10-06 09:48:1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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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트렌드 읽기] 영웅이 지나온 세월

이성우 씨는 승리 요정으로 불린다. 지난 20년 이상 미국 메이저리그 비인기 구단의 대명사 캔자스시티 로얄즈를 응원했다. 지난 8월에는 이 사실이 구단에 알려졌고, 구단은 그를 홈경기에 초청했다. 미국 땅을 밟아 본 적도 없는 그의 응원이 SNS에서 퍼졌고,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29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우승 팀간의 경기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최근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강적 오클랜드를 연장 12회에 제압했다. 이쯤 되니 미국 내 팬들이 이성우 씨의 여권을 빼앗아 체류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칠 만하다. 손연재가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조요정에서 체조여왕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앳된 얼굴의 소녀로 TV에 등장해 체조요정의 존재를 알리며 응원 받았던 세월은 꽤 길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을 때 우리는 환호했고, 2년 뒤 런던올림픽에서 노메달의 성적표를 확인했을 때는 분을 삼켰다. 그녀는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금메달을 딴 게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제 그녀의 선수 생활은 대한민국 스포츠계는 물론 사회문화 분야의 역사가 되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됐다. 그가 외교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 에세이 경시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존 F. 케네디를 만났던 경험이 계기였다. 노벨상 위원회는 그를 두고 기후변화, 핵 확산 방지, 8가지 새천년개발목표 달성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해온 것을 후보 자격으로 삼았다. 또 적극적 정치가는 아니지만 중국과 미국 등의 강대국 사이에서 민감한 국제 이슈를 노련하게 협상해 온 업적도 높이 평가했다. 수상 가능성을 떠나 그의 존재에 대한 평가 자체가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영광이다. 우리는 영웅을 보고 있다. 이 시대의 영웅은 그가 오늘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다. 영웅이 지나온 세월에 주목한다. 세월의 가치는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기 위해서 어떤 난관도 이겨낸 불굴의 의지 때문이 아니다. 너무 하고 싶고, 갖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고 견딘 인내 때문이다. 인내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영웅이 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 자신은 영웅이란 추앙이 부끄럽고 낯설다. 슈퍼맨과의 영웅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슈퍼맨이 재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을 안다. 이 시대는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인내로 지켜내는, 갈채 받는 자리에 올랐을 때조차 덤덤할 수 있는 사람이 영웅이 된다. 당신도 나도 가능하다. 인터패션플래닝(www.ifp.co.kr) 대표

2014-10-05 10:54: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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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펠아삭, 스타강사 설민석과 함께 맛있는 김치 보관 비법 공개

삼성전자가 지펠아삭 온라인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지난달 24일 공개한 '설민석의 김치 역사 특강'이 일주일만에 유투브 조회수 40만건을 돌파했다. 이 영상은 스타강사인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의 강의를 통해 김치의 유래부터 보관 방법까지 우리의 김치 문화를 자세하면서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선조들이 땅 속에 김치를 보관한 것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과 땅 속 보관방법을 구현한 삼성 김치냉장고 지펠아삭의 '메탈그라운드'에 대해 알려준다. 설민석은 우리 민족이 추운 겨울에도 채소를 먹기 위해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으며 맛있는 김치를 위해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땅에 묻어 보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 지펠아삭 M9000의 메탈그라운드에 대해 변화무쌍한 외부 온도에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땅 속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 지펠아삭은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온라인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김치 역사 특강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20일까지 벌인다. 당첨자에게는 삼성 지펠아삭 M9000 등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영상에 소개된 2015년형 지펠아삭 M9000은 온도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능에 메탈 소재를 적용한 '메탈그라운드'를 갖춘 프리미엄 김치냉장고다. 냉기 전도율이 우수한 알루미늄을 사용한 '메탈쿨링커버', 김치통을 냉기로 감싸는 '메탈쿨링선반', 전면에 냉기가 커튼처럼 흘러 외부의 공기를 차단하는 '메탈쿨링커튼', 서랍 안쪽 3면에 메탈을 적용해 냉기가 샐 틈을 막는 '풀메탈쿨링서랍' 등으로 땅 속 저장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2014-10-02 17:49:0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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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삼성 선수들, 아시안게임 선수촌 삼성라운지서 유니폼 교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지난 1일 팀삼성 선수들이 선수촌에 마련된 휴게시설 '삼성 Athletes Meet'에서 유니폼 교환 이벤트 '드림 익스체인지'를 통해 추억을 나눴다. 드림 익스체인지는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 더 많은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대회 개막일인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약 60여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는 팀삼성 한국팀 멤버인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골프 국가대표 공태현·김남훈·김영웅·염은호, 태국팀 멤버인 세팍타크로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카오깨우 폰차이(Kaokaew Pornchai) 등이 참여했다. 박태환과 유니폼을 교환한 폰차이는 "4년간의 노력을 좋은 결과로 보상받아 뿌듯한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박태환과 교환한 유니폼은 금메달과 함께 평생 간직하며 인천 아시안게임을 추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팀삼성은 한국·중국·태국·말레이시아·인도·요르단 등 6개국 31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을 주제로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역할과 함께 삼성의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14-10-02 17:44:4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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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직접세든 간접세든 증세 없다…4대 연금 개혁 필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상황에서 증세는 없다고 못 박았다. 또 공무원 연금 등 4대 연금을 시한폭탄으로 비유하면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증세 논란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직접세든 간접세든 증세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경제를 살려 세입을 늘리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복지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담뱃값과 주민세·자동차세 인상과 관해서는 "수도나 전기요금 인상을 증세라고 하지 않는다"면서 "주민세나 자동차세 인상은 개별 품목이나 서비스 가격을 그때그때 맞게 조정하는 것이고 담뱃값 인상은 세수 목적이 아니라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 연금 등 4대 연금에 대해선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최 부총리는 "공무원 연금 등 특수직역 연금의 적자가 올해 4조원 가까운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시한폭탄이 되는 만큼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부총리는 '41조원+α'의 재정보강 패키지, 확장예산 편성 등을 통해 내수가 활성화되면 올해 4분기부터 1%대의 분기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4%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다"며 "'초이노믹스'는 연간 경제성장률 4%, 국민소득 4만달러,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한 '근혜노믹스'의 '컴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부총리는 엔화 약세를 활용해 시설투자를 하는 기업에 관세 감면, 가속 감가상각 등의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엔저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달러화 강세가 불러온 환율 급등, 주가 하락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데에 대해선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경제를 회복시키고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는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2014-10-02 14:50:4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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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4 100㎏ 남성이 수백번 깔고 앉아도 휘지 않아"

삼성, "갤노트4 100㎏ 남성이 수백번 깔고앉아도 휘지 않아" 애플의 아이폰6플러스가 잘 휜다는 이른바 '벤드게이트'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는 튼튼하다는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의 이같은 영상은 최근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을 조롱하는 마케팅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의 한국어·영어 페이지에 '갤럭시 노트4는 대둔근의 힘을 견딘다(Samsung Galaxy Note 4 Endures the Gluteus Maximus)'라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대둔근은 엉덩이 근육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영상에서 "우리의 엉덩이는 생각보다 강하다"며 "예를 들어 지갑과 신용카드, 포크, 스마트폰을 엉덩이(주머니)에 넣고 깔고 앉으면 휜다"고 설명한다. '스마트폰'은 아이폰을 겨냥한 단어로 풀이된다. 반면 갤럭시 노트4는 강하기 때문에 휘지 않는다며, 연필 3자루를 부러뜨릴 수 있는 힘인 250뉴턴을 갤럭시 노트4에 가하는 '3점 휨(bend) 실험'에도 제품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서 아이폰6플러스에 연필 3자루를 부러뜨릴 수 있는 힘을 가하면 휘어진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어 체중 100㎏ 남성이 갤럭시 노트4를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수백번 앉는 것과 동일한 조건의 '인체하중실험' 모습이 이어진다. 제품을 깔고 앉았을 때 잠깐 휘는 듯하지만 엉덩이를 떼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가 이처럼 내구성이 강한 이유로 금속 테두리와 마그네슘 버팀대(브래킷), 부품간 상호강화구조 등을 들며 "크고 얇으며 가볍지만 강하다"고 덧붙였다.

2014-10-02 13:12:3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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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선택의 폭 넓힌 '빌트인 가전'으로 소비자 공략

가전업계가 빌트인 가전의 선택 폭을 넓히며 '나만의 집'을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빌트인'이란 집에 필요한 각종 기기나 가구를 건물에 내장하는 공법으로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전에는 공동주택에 입주할 경우 모두에게 동일한 가전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빌트인 가전 주방 후드·오븐·냉장고 등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추세가 변화 중이다. 또 신규입주가 아니라 기존에 살던 집에서도 공간활용이나 인테리어를 위해 일반가전을 빌트인으로 바꾸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나면서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빌트인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도 소비자 수요에 맞춰 기업 간 거래(B2B)의 영업방식에서 탈피해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B2C) 영역 강화에 나섰다. 대표적인 빌트인 가전인 후드는 주방의 배기 기능을 위해 모든 공동주택에 공통적으로 설치돼왔다. 그러나 배기 기능 외에도 주방 환경과 어울리는 색상·크기·외형을 선택하고 풍량·배기효율·전력효율 등이 주방의 배기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주방 후드 전문기업 하츠는 주방 후드를 디자인과 성능, 사이즈까지 맞춤으로 선택하고 설치할 수 있는 후드 렌털 서비스 '하츠의 숲'을 제공하고 있다. 후드 전문가인 '하츠맨'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설치 환경과 배기 조건을 판단해 최적의 후드를 제안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주방 환경을 고려해 고객이 원하는 소음의 정도와 풍량을 조절하는 맞춤형 성능 설계를 제공한다. 성능과 규격에 따라 슬림·챌린지·디럭스·프리미엄 모델 중 하나를 택하는 방식이며, 인테리어 환경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오렌지샤벳과 초코브라운 두 가지 후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오븐 역시 대부분이 빌트인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가전이지만 부피가 커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수요가 떨어지는 추세였다. 이에 오히려 빌트인에서 벗어나 크기를 줄이고 기능은 훨씬 다양한 소형·멀티 오븐이 등장하고 있다. 작고 가벼워 이동성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사용할 때만 꺼내서 쓸 수 있어 주방 인테리어의 전체적인 틀을 깨지도 않게 됐다. 더욱이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소형 멀티 오븐의 합리성 덕분에 1~2인 가구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양매직의 '2014년형 NEW 복합 멀티 오븐'은 컨백션 기능과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의 기능 까지 두루 갖춘 대표적인 멀티 오븐 제품이다. 주방 한 켠을 가득 메우던 기존의 오븐과는 다르게 전자레인지 정도의 아담한 크기로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줄이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반 가전을 빌트인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등장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LG전자는 지난 7월 일반가전과 빌트인가전을 결합한 형태의 '세미빌트인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의 제품들은 별도의 가구장을 짜지 않아도 빌트인처럼 주방공간에 딱 들어맞는 '일반 가전'이다. 예를 들어 일반 냉장고는 주방공간보다 조금 튀어나오게 돼 있는데 이 제품은 빌트인처럼 깔끔하게 들어맞아 기존 빌트인 기기 자리에 배치할 수 있다. 물론 일반 냉장고이기 때문에 단독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모든 제품에 스테인리스 재질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고 주방 면적과 인테리어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2014-10-02 11:53:5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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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정품 무한잉크' 20만대 판매 돌파 이벤트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잉크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정품 무한 잉크 시리즈' 프린터와 복합기 2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엡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으로 최대 얼마 동안 출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맞힌 정답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벌인다. 20만 대 판매를 돌파한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두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을 맞힌 정답자와 축하 메시지를 남긴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엡손 풀HD 홈 프로젝터, 라벨 프린터, 포토 프린터, 스타벅스 카페라떼 쿠폰,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컬러 잉크젯 'L 시리즈'와 흑백 잉크젯 'M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OK캐쉬백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1월 30일까지 '엡손 정품 무한 포토팩'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OK캐쉬백 포인트 5000점을 증정하고, 포토용지 '엡손 프리미엄 광택 포토용지' 또는 '엡손 광택 포토용지'를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토 앨범을 증정한다. 한편 엡손 정품 무한 잉크 시리즈는 '잉크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프린터 및 복합기다. 잉크 소진 시 카트리지를 교환할 필요 없이 액상 형태의 대용량 정품 잉크를 외부 잉크 공급 장치에 주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14-10-02 11:01:44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