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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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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등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친환경 전기 통학차량을 보급하기로 결정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의 등록이 제한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 통학차량 440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금년 보급 물량은 50대다. 시는 자동차의 성능(연비, 주행거리), 차량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최소 5000만원부터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을 전기차로 신규 구매하는 개인·기관·단체 등이다.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류를 제작·수입사로 제출해야 한다. 구매자는 자동차 구매대금 중 보조금을 뺀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 지원 희망자는 환경부 무공해차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수송부분의 탄소중립 실현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전기 어린이 통학차량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7 15:03: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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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단속 후 입찰업체 46%↓

서울시는 페이퍼컴퍼니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사전 단속을 벌인 결과 시 발주 공사의 입찰 참여 업체가 단속 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한 경우 ▲기술자를 고용하지 않고 자격증만 빌려 운영하는 사례 ▲재하도급 같은 불법하도급 등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했다. 이번 단속에서 시는 276개 건설업체를 점검, 58개의 부적격 업체를 적발했다. 이중 35개 업체에는 영업 정지, 4개 업체에는 등록 말소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 19개 업체는 행정 처분을 위한 청문 절차를 밟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 발주공사 입찰 참여 업체 수는 단속 전인 2020년 6월 2025개에서 단속이 이뤄진 후인 작년 10월 1100개로 46% 급감했다. 시는 페이퍼컴퍼니 회사들이 단속으로 인한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피하기 위해 서울시 발주공사 입찰 참여를 기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자치구 발주공사로 단속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페이퍼컴퍼니 건설업체는 건설업의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이익만을 추구한 불공정 하도급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를 일으켜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면서 "부적격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14:51: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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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업계와 연 2회 '플랫폼 택시' 실태조사 나선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시민 중심의 플랫폼 택시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택시 업계와 공동으로 연 2회 이상 플랫폼 택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플랫폼 택시는 스마트폰 호출 앱을 이용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시는 암행 평가원을 투입해 플랫폼 택시의 승객 골라태우기, 콜 몰아주기 실태를 조사한다. 이와 함께 시는 택시 운수 종사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해 플랫폼 택시 운영 및 이용 실태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택시 업계에서 카카오가 독점 지위를 악용해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에 관리 감독 강화를 요구,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난번 서울시의 실태조사를 통해 카카오 택시의 승객 골라 태우기와 콜 몰아주기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일부 포착됐다"며 "시는 지속적인 실태조사로 시민 불편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축적하고, 플랫폼 택시가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7 14:36: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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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 감소

기업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수시 채용과 블라인드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지난 1월 25~28일 기업 290개사를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42.8%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조사 때 53.5%보다 1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다만, 대기업(66%)은 중소기업(38.3%)에 비해 학벌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비율이 27.7%포인트 높았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좋은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차이가 있는지를 묻자 '줄어들고 있다'는 답변이 49%로, '늘어나고 있다'는 응답(11%)의 5배가량 됐다. 나머지 40%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이 없는 이유로는 '업무 능력과 큰 연관이 없어서'(76.5%·이하 복수응답)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밖에 '학벌 좋은 직원은 과한 대우를 원하거나 조기 퇴사 등을 많이 해서'(28.9%), '기존 채용 시 만족도가 낮아서'(7.8%), '기존 직원들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어서'(6%)가 뒤를 이었다. 반면,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기업들은 '학벌에 따른 역량 차이가 있어서'(66.1%)를 그 이유로 들었다. 이어 '지원자의 노력에 대한 인정 차원에서'(38.7%), '객관성이 있는 채용 조건이어서'(27.4%), '활용 가능한 인맥이 많아서'(12.9%), '기존에 채용 시 만족도가 높아서'(12.1%)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선호하는 학벌은 '서울 소재 상위 10위권 대학'(51.6%)이 가장 많았다. '서울소재 4년제 대학'(50%), '지방거점 국립대학'(38.7%), '카이스트 등 명문 특수대학'(9.7%)이 그다음이었다. 입사 후 좋은 학벌이 상위 고과나 고위임원 승진 등 개인의 성취에 영향을 미쳤을까? 응답자의 26.2%는 학벌이 직원 개인의 성취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좋은 학벌이 영향을 끼치는 부분에서는 '주요 부서, 프로젝트 등 배치'(46.1%), '임원 등 고위직 승진에 유리'(36.8%), '관리자, 고위 임원들의 관심을 받음'(35.5%), '동창, 명문학교 출신 직원 간 인맥 형성'(25%), '비슷한 성과에도 좋은 인사고과를 받음'(15.8%)이라는 답이 주를 이뤘다. 이와 달리 학벌이 직장 내 개인의 성취와 연관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들(214명)은 그 이유로 '업무 능력과 학벌은 별개 문제여서'(7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밖에 '성과 위주로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어서'(42.5%), '자만하거나 융화가 안 되는 등 악영향이 있어서'(10.7%)라는 답변도 나왔다. 기업들은 좋은 학벌의 직원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근속기간이 짧고 금방 이직'(49%), '역량에 비해 과대평가'(37.6%), '과도한 처우 요구'(37.2%), '학벌이 좋지 않은 직원에게 위화감 조성'(12.8%), '동문, 명문 출신끼리 파벌을 형성'(9.7%)을 꼽았다.

2022-03-07 14:17: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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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서울서 재택치료자 일평균 4.3만명 발생··· 서울시, 대면·비대면 진료 강화

최근 일주일(3월 1~7일)간 서울에서 재택치료 환자가 하루 평균 4만2666명씩 쏟아져 나오자 서울시가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면 및 비대면 진료 강화 방안을 내놨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7일 오전 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이 재택치료 중 안심하고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기존 24개에서 금일 마포구 소재 요양병원 1곳을 추가해 총 25개소를 운영키로 했다"면서 "비대면 진료도 원활히 받게 하기 위해 의료상담센터 6곳 중 4곳을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소아, 임신부, 투석환자 확진자 같은 코로나 위험군이 대면진료를 할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와 병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소아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종전 5곳에 성북구 소재 어린이병원, 구로구 소재 어린이병원 2개소가 더해져 총 7곳에서 운영된다. 또 이달 9일부터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는 24시간 소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시는 분만 가능한 병원과 임신 주기별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 등 '임신부 전담 병상' 61개를 가동 중에 있으며, 투석을 할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를 베드로병원, 혜민병원, 큰길내과, 대림요양병원 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6곳 중 4곳(시립 동부병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에는 '콜백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는 환자가 전화를 하면 상담센터에서 문자가 발송돼 환자 정보 수신 후 즉시 콜백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행정문의 같이 의료와 관련없는 전화는 사전에 대응, 의료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콜백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동부병원 상담회선은 종전 12대에서 18대로, 서남병원은 12대에서 17대로 증설해 신속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시는 시립 어린이병원, 서초구 소재 의원 2곳,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에서는 소아 의료상담을 할 수 있고, 소아약 조제가 가능한 약국은 총 54개소를 확보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관리 의료기관은 현재 203개소(병원 74곳, 의원 129곳), 일반관리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1850개소가 마련된 상태다. 코로나19 전화 상담·처방 참여 의료기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서울시는 확진 이후 즉각적인 안내와 비대면 진료 확대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백신 접종은 중증·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분명한 만큼 3차 접종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07 12:21: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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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숙명여자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숙명여대는 올해 3월부터 5년에 걸쳐 최대 37억5000만원(연간 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진로탐색 및 전문상담 지원, 취업컨설팅·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지역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는데 사용된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Beyond Campus-Two Way Career Program' 운영을 통해 대학 캠퍼스를 넘어 기업, 산업체, 거버넌스와 연계·협력·공유·확산 선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최철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시행해 숙명여대의 우수한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을 재학생, 졸업생과 지역 청년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 위주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한 잡 매칭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16년부터 6년 연속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0년에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작년에는 컨설턴트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2-03-07 10:32:25 김현정 기자
부고 - 3월6일

▲이창봉씨 별세, 이영자씨 남편상, 이민숙·이만재·이영재·이길재·이민옥·이훈재씨 부친상, 박기춘(제17∼19대 국회의원)·홍헌표씨 장인상 = 6일 오전 6시30분, 강릉아산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8일 오전 7시. 033-610-5981 ▲장순임씨 별세, 박봉덕씨 부인상, 박민수(변호사·제19대 국회의원)·박지향·박지명·박지정씨 모친상 = 6일 0시46분,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302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장지 전북 진안군 전주공원묘원. 063-247-1003 ▲김형표(변호사)씨 별세, 김우정·김수정·김성환(동광인터내셔널 팀장)씨 부친상, 정동민(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씨 장인상= 5일 오전 4시 1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8일 낮 12시. 02-2258-5940 ▲이관우(전 한일은행장)씨 별세, 박위자씨 남편상, 이석형(서경대 융합대학장)·이은형(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겸 하나금융투자 대표)·이미선(단국대 교수)·이희경씨 부친상, 박선영(콜러코리아 이사)·김세영씨 시부상, 최효성(미국 연방법원 판사)씨 장인상 = 5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 발인 8일 오전 10시. 02-2072-2091 ▲이임자씨 별세, 윤충한(청주시 시청사건립추진단관리팀장)씨 모친상 = 6일 오전 0시43분, 충북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2층), 발인 8일 오전 9시. 043-279-0144 ▲구해을씨 별세, 구형모(KNN 서울지사장)씨 부친상 = 5일 오후, 부산시민장례식장 특 201호,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51-636-4444 ▲안상술씨 별세, 이옥자씨 남편상, 안효준(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미란·혜진씨 부친상, 김혜경씨 시부상, 김호근씨 장인상, 안인영·안인아·이재영·이지훈·김영세·김소영·김소리씨 조부상 = 6일,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8일 오전 6시. 051-893-4444

2022-03-07 10:22: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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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목요특강 15집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펴내

목요특강 제15집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전자책 표지./ 국민대 국민대학교는 대표 교양 과목인 '목요특강'에서 선보인 22명의 명연사 강연을 엮은 강연집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를 펴냈다고 7일 밝혔다. 목요특강 강연집은 지난 1996년 제1집을 시작으로 격년에 한 번씩 세상에 나왔다. 이번에 출간한 목요특강 제15집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는 더 많은 독자를 만나기 위해 전자책 형태로 제작했다고 대학 측은 덧붙였다. 강연집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추상미 배우, 김민식 MBC PD를 포함 각 분야 전문가 22명의 인사이트가 담겼다. 목요특강 제15집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는 국민대학교 전자책 도서관과 도서 대여 서비스인 '북큐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목요특강'은 1994년 가을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한 주도 빠짐없이 진행돼 온 역사 깊은 교양 과목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문창로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주임교수는 "국민대 목요특강은 인문·사회·과학 분야부터 예술·문화까지 다방면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술 연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책자가 많은 독자들의 소양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7 10:21: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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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에프앤가이드와 손잡고 금융데이터 강의 운영

인하대학교 본관./ 인하대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은 에프앤가이드와 이달 8일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MOU를 맺는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프앤가이드의 이철순 대표이사와 남두우 경영대학장, 이민환 경영대학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프앤가이드는 2022학년 1학기부터 '금융데이터로 본 금융시장의 이해' 과목을 담당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강의는 에프앤가이드 이철순 대표와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직접 맡는다. 에프앤가이드는 수강생 중 우수 학생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프앤가이드는 500만원의 장학금을 경영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는 금융정보와 데이터를 통해 주가지수와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상장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해 데이터와 정보를 파악하고 펀드평가와 자산평가, 컨설팅 부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두우 인하대 경영대학장은 "에프앤가이드와의 산학협력은 기업이 직접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인재를 양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7 09:48: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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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7일자 한줄뉴스

강원·경북 산불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청와대·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로 집계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에게 유리한 해석을 내놓으며 오는 9일 본투표까지 기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코로나19 지속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밥상 물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북 울진군에서 시작한 산불이 강원 삼척시까지 번져 큰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장을 방문, 이재민을 위로하고 산불 대응 및 피해 지원 상황도 점검했다. ▲4월부터 페인트, 시멘트 등 도료에 쓰이는 유해 물질 사용시 규제를 받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정치적 텃밭인 경기도와 서울 유세를 이어가며 이번 대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수도권과 서울, 그리고 부동층 공략에 힘을 쏟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수도권 유세에서 이념·부동산·사전투표 등에 날선 비판을 가하면서 지지층을 총결집에 나섰다. ▲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유력후보 두명은 군미필이다. 군미필이라고 강한 안보와 국방을 이뤄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군통수권자로서 군사적 학습은 분명 필요하다. 최근에 발생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대통령 후보외 그들의 보좌진들에게 중요한 학습서가 될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 163억원을 들여 수소승용차 500대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주택 가격 상승률을 소득이 따라잡지 못하면서 중·저소득층의 내 집 마련이 요원해졌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 소유 촉진 정책을 고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산업부 한줄뉴스> ▲재계가 울진·삼척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앞다퉈 기부를 실천하고 나섰다. 6일 현대자동차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SK그룹은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두산그룹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하며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도 최근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강원 삼척·강릉지역의 피해 이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국내 통신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이 일제히 요금제 기본료를 인상한다. 그 이유는 알뜰폰 가입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자금력을 동원한 마케팅 비용과 원가 이하의 요금제 때문에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전략으로 통신사 모두 가입자 순증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성 개선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그간 통신3사의 알뜰폰 자회사들의 원가이하 요금제를 놓고 지속적으로 비판했던 알뜰폰 중소업체들은 이번 요금제 인상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갤럭시가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 성능을 낮추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것과 관련해 성능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성능 제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 불만을 잠재우고 나섰지만, 성능을 과장했다는 비판과 근본적인 하드웨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책임론은 관련 업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에 'GOS' 적용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냉각 시스템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폭발적인 인기를 끈 청년희망적금의 가입 신청이 마무리된 가운데 앞으로 다가오는 청년금융지원상품과 청년희망적금 재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기아가 오는 2026년 시가총액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가 '35층룰'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주요 재건축 단지의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이 사상 최대 배당 잔치에 나선다. 일부 기업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도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얻은 최대 실적의 수혜를 주주들과 함께 나누는 정책이다. ▲쿠팡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도 동기 대비 성장률로는 월마트, 코스트코 등 글로벌 기업을 앞선 지 오래다. 그러나 그동안 유지한 '계획된 적자'도 매년 큰 폭으로 늘어 지난해에만 1조8000억원의 적자가 추가됐다. 쿠팡은 올해부터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전환한다며 자신을 내보였으나 쿠팡을 바라보는 이들의 눈길에는 걱정이 가득하다. ▲롯데는 경북과 강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구호키트와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 호텔업계가 신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감을 딛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2022-03-07 07:00:0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