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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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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안부 ‘적극 행정 종합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 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적극 행정 종합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적극 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및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제도 개선 노력으로 '적극 행정 면책 보호관'을 도입했고,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 등 지원 의무화와 퇴직 공무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지침을 개정하여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칸막이 행정 혁파 및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업 팀을 선발하였으며, 읍면 직원도 별도로 선발하여 읍면까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외에도 국외 연수제 도입, 적극 행정 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 인사 가점,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적극 행정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우수 공무원 선발 과정에서 주민 추천제 및 우수 공무원 투표제를 신설해 군민의 체감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전국 최초 112 한달음선'을 운영하여 경찰관이 미 배치된 섬에 치안 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최초 112 한달음선'은 지난 2024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결과는 우리 군 공직자들이 관행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 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 이뤄낸 성과이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6 14:12: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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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형 치유농업 확산 위한 선포식 개최

완도군에서는 지난 21일 '완도 치유농업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치유와 치유농업을 연계한 완도형 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완도형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치유 활동으로 정서 안정,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며, 군에서는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치유농장 육성 및 치유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업인 단체, 주민, 전국 치유농업 관련 전문가, 완도치유농업연구회, 완도군 희망완도 SNS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완도 대표 치유농장인 '아내의 정원'에서 진행됐으며,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치유농업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완도치유농업' 선포를 시작으로 완도치유산업(해양·산립·농업) 홍보, 완도치유농업연구회의 치유농장 상품 홍보, 팜 파티 등이 진행됐다. 완도치유농업연구회(회장 김현희)에서는 완도에서 생상된 비파, 유자, 바나나, 블루베리, 삼지구엽초, 꽃차, 애플망고, 버섯, 치유 음식 등을 방문객들에게 설명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선포식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치유농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완도자연그대로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 체험과 농업과 건강을 연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치유농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 치유관광 등 치유산업의 핵심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면서 "완도형 치유농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고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은 "의회에서도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활동이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필수적이다"면서 "치유농업과 더불어 치유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완도 치유농장과 연계한 치유 체험 문의 등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26 14:11: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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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현장 순찰·재난대책 회의로 산불 후속 대응 총력

정읍시가 소성면 일대 산불 진화를 마친 후에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2시 44분께 고창군 성내면 덕산리에서 발생해 소성면 화룡리까지 번졌으며, 약 4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민가 13동, 창고 6동, 비닐하우스 9동 등 총 28동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발생 직후 시는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초기 대피 장소는 소성초등학교였지만, 오후 6시 13분에 소성교회로 변경돼 총 36명이 안전하게 대피했다. 고부면 진선, 안영, 덕안마을 주민들도 자체적으로 대피했다. 진화 작업에는 공무원과 전문진화대,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 총 446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헬기 5대를 포함한 장비 125대가 동원됐다. 화재는 발생 당일 오후 11시 3분쯤 완전히 진화됐고, 이후 잔불 확인과 잔여 위험 요소 점검이 이어졌다. 소방 대응 1단계와 긴급구조통제단은 같은 날 오후 5시 24분에 해제됐다. 시는 26일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산림보호예방단은 금동마을 회관을 중심으로 차량 순찰을 실시했고 오전 8시 30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각 부서의 후속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오전 9시에는 도 임차 헬기를 활용해 추가 물 투하를 진행했으며, 정읍소방서와 고창소방서가 협력해 피해 재조사에도 착수했다. 시는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는 물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26 14:11: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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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이순신대교 지정국도 승격’ 건의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3월 25일 김해 롯데호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김태균 의장 등 12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해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광양 태인부터 여수 월내 구간을 지정국도로 승격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여수와 광양국가산업단지 진입 도로는 양 단지 간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석유화학, 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산단 대부분의 세금이 국세로 징수되는 등 실질적 수혜는 국가가 누리는 반면, 도로유지 관리비는 2024년 현재까지 약 515억 원이 지출되었고, 올해부터는 연간 약 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자체가 이를 계속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순신대교의 체계적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국가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국도 59호선 기점을 광양 태인에서 여수 상암으로 즉시 연장하고, 이순신대교를 지정국도로 승격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총 26건의 안건이 가결되었으며, 협의회 차원에서 국회와 소관 부처에 건의하기로 결정됐다.

2025-03-26 14:11: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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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미이수자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최소 성취수준 이수기준 미도달 학생을 위한 단위학교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지원에 나선다. 고교학점제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부터 전면 적용된다. 과목별 '출석률 3분 2 이상', '학업 성취율 40%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고1 학생은 3년간 공통 이수과목 48학점 등 총 192학점을 획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일부 학생의 경우 출석률, 학업성취율 등 과목이수 기준에 미도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가학습,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을 통해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는 학기 중에는 예방지도로, 학기 말과 방학기간에는 보충지도로 나눠 운영한다. 예방지도는 과목 이수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맞춤형 개별화 수업, AI 디지털교과서 활용한 교육, 정서 지원 프로그램, 교사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보충지도는 과목 이수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공강 시간, 방과후, 방학기간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대면 지도, 온라인 콘텐츠 수업, 보충과제, 학습멘토링 등으로 지도한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운영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또 학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각 학교에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기본 운영계획 및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계획 지원 자료를 제공했다. 서강고 김나나 교사의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실제 사례' 라는 주제로 운영된 담당자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제도에 잘 적응해 미이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가 현장에 안착해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4:11: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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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산 봄축제에서 스마트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운영

목포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2025 유달산 봄축제'에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스마트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이틀 동안 운영한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참여자가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는 폐어망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친환경 고래 키링 만들기'및 재활용 플라스틱 비즈를 조립해 완성하는'나만의 이니셜 키링 만들기'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및 자원 재활용으로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 홍보존도 마련해 사업의 목적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4:10: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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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맞춤형 활용 교육으로 ‘경제 개념’ 계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학생교육수당 확대 지급에 따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자료 개발에 나선다. 학생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수당을 사용하고 나아가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학생들이 경제 개념을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용처 등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농산어촌 사용처 발굴 및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교육 자료는 학생용 학습 자료와 교사용 지도서로 나뉘며,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경제 개념을 익히고 수당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학생용 학습 자료는 학생들이 직접 수당 사용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체험형 학습으로 구성된다. 카드뉴스, OX 퀴즈, 애니메이션 등 초등학생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각 자료와 게임 형식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소비 성향을 파악하고, 계획적으로 수당 활용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용 지도서에는 학생교육수당의 올바른 사용법과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지도하는 방법이 담긴다. 교사들은 실생활 사례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주도성을 갖고 사용 계획을 세우고,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지출 계획 수립과 합리적 소비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 교육 자료 개발은 25일 첫 협의를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되며, 6월 말 보급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자료를 기반으로 교사 연수, 학부모 가이드 제공, 경제 교육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학생교육수당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등 교육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 꿈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2025년 3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특수학교)학생에게 1인당 월 10만 원으로 지급을 확대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생교육수당을 활용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교육적 사용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경험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26 14:10: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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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플레이엑스포 5월 22일 킨텍스 개막

경기도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수도권 최대 게임문화 축제 '2025 플레이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 그 이상'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창의적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열린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산업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과 소비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다.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는 네오위즈, 슈퍼셀 등 국내외 대표 게임기업 참여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원미디어 신작 발표, 네오위즈 인디게임 쇼케이스, 스팀덱 시연 라운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한국대회 공동 개최 등을 준비했다.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장애인 이스포츠대회, 전국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가족대항전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가족대항전은 사전 신청은 물론 현장 접수도 가능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5월 출범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가칭)'의 종목 중 하나인 '이터널 리턴' 리그 개막전이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전은 국내 이스포츠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중소·인디 게임사를 위한 비즈매칭도 확대된다. 올해부터 참가 기업에 소정의 참가비를 부과하는 대신, 온·오프라인 사업자 연계 지원과 심층 사용자 테스트(FGT), 데모데이, 게임 전문 투자사와의 상담 등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사는 주말 전시회 기간 중 게임 시연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GTX-A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킨텍스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축돼 방문 편의가 높아졌다. 도는 제3전시장 건립 공사로 제1전시장 주차장이 폐쇄됐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사전등록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하면 보다 빠른 입장과 각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플레이엑스포 전시사무국(031-995-8237)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게임문화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참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게임을 넘어 창의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준비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4:09: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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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민원 해결 없는 광교 송전철탑 이설 공사 강력 반대

용인특례시는 26일 광교 송전철탑 이설 공사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철탑 이설에 광교신도시 공동개발이익금을 사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는 뜻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사업시행자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 배치된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발송한 이같은 내용의 '광교 송전철탑 이설사업 관련 공동개발이익금 사용 중지 및 공사 반대' 공문을 통해 용인시와 수원시 경계 지역에 설치된 광교 송전철탑 이설 문제와 관련한 우려를 표명하며 협약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했다. 시는 "수원시 관내 철탑 이설과 관련하여 추진 시점부터 현재까지 성복동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그간 관련 회의에서 시는 송전철탑 이전에 따른 반대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성복동 방향에서 송전탑이 보이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GH는 용인시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송전철탑 이설 사업시행자를 수원시로 변경 결정했고, 수원시는 우리시와 협의 없이 사업을 강행하려 하는데, 우리시 주민의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철탑 이설사업의 착공 등 공사 강행은 반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용인시는 또 "공동사업시행자 간 협의되지 않은 사업(변경) 추진은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도 배치된다"며 "우리시가 반대하는 철탑 이설사업에 공동개발이익금을 집행할 수 없으므로 이 돈을 사용 해선 안된다"고 했다. 시는 "공동개발이익금이 송전철탑 이설 사업비로 집행될 경우 모든 법적 방안을 강구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는 광교 송전철탑 이설과 관련해 사업 추진 초기부터 수지구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복동 방향에서 송전탑이 보이지 않도록 GH와 수원시가 노력 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공동개발이익금이 집행되는 일을 용인시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을 공문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명백히 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시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성복동 일대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2023년부터 용인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가 강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해줄 것을 GH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GH와 수원시는 이 점을 유념하고 성의있는 소통 노력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6 14:08: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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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현장지휘본부 설치 산불 진화·지원 총력

영덕군은 경북 의성 산불 여파로 지난 25일 오후 5시 54분경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 7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령하고 26일 오전 9시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진화와 피해 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영덕지역 산불은 청송군 신촌지역 쪽에서 확산해 25일 오후 5시 54분경 지품면 황장리 쪽으로 넘어왔으며, 이에 영덕군은 중대본을 소집한 후 오후 7시 30분 관내 9개 읍·면 전 지역에 주민대피 명령을 공고했다. 영덕군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무원 247명, 의용소방대 370명, 기동대대 38명, 소방 인력 62명, 경찰 92명을 투입해 대피소 20곳을 마련해 4,345명을 대피시키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강풍경보를 동반한 25m/s의 강한 바람과 건조경보로 인해 산불은 관내 진입 4~5시간 만에 군청 소재지인 영덕읍까지 확산하고 26일 오전 2시경에는 해안가 지역까지 도달해 영덕군 전체 면적의 27%인 약 2만ha의 면적에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영덕군은 26일 오전 9시 현재 군민운동장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최소 행정인력을 제외한 공무원 300여 명, 군인 100여 명, 소방·경찰 50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이재민·대피자 지원, 피해 현황 조사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산림과 구역별로 나눠 산불 진화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진화 후에는 정밀 피해조사를 시행해 신속한 응급 복구와 재난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4:08: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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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우리집 새 단장]코웨이, 원하는 대로 경도 조절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독립된 침대처럼 좌우 각각 분리해 맞춤형 수면 환경 제공 봄 결혼 시즌을 앞두고 혼수를 미리 장만하려는 신혼부부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혼수용품 중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매트리스다.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사용자가 언제든 원하는 대로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하나의 침대를 두 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좌우 분리해 각각 경도 조절이 가능해 개인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코웨이만의 수면 기술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과 이를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러가 슬립셀 내부의 공기 압력을 다르게 해 9단계의 매트리스 경도를 구현한다. 매트리스 내부에 장착한 80개(퀸 사이즈 기준)의 슬립셀을 각각 제어해 좌우, 신체 부위별, 수면 자세 등에 맞춰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어깨·허리·엉덩이·다리 등 신체 부위별로도 경도 조절이 가능해 매일 달라지는 몸 상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체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기능을 통해 매트리스에 누워 잠들기 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머리와 허리, 다리 각 부위에 탑재된 스트레칭셀이 위아래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피로를 풀어준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허리가 불편한 남편은 허리 스마트 집중 케어를 통해 근육 이완을 돕고 다리 부기로 피로한 와이프는 종아리 스트레칭 기능을 이용하며 함께 누워 각자 취향에 맞춰 피로 회복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스마트매트리스는 한 침대를 2개의 침대처럼 좌우 따로 경도 조절이 가능해 체형과 취향이 다른 신혼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4:0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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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우리집 새 단장]청호나이스, AI 쾌속모드로 실내 공기질 케어 '디오'

에너지 소비 줄이고 4단계 필터 청정 시스템 갖춰 청호나이스는 오염된 실내 공기질 케어를 위한 공기청정기 '디오', 'A600S', '뉴히어로2'를 선보이고 있다. 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 디오는 '스마트 AI모드'를 통해 실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조절한다. AI쾌속모드는 공기질이 나쁠 경우 쾌속 풍량으로 빠르게 정화하며 AI절전모드의 경우 공기질 좋음 단계가 10분 유지 시 팬 가동을 멈춰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디오는 총 4단계 필터 청정 시스템(프리 필터, 기능성 미디엄 필터, 항균 집진 필터, 탈취 특화 필터)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탈취 특화 필터는 고성능 활성탄을 적용, 탈취 능력이 크게 향상돼 각종 생활 악취는 물론 반려동물 분뇨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사무실, 상업 공간, 레스토랑 등 어떤 장소나 공간에서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내추럴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면 디자인은 밤하늘의 별을 수놓은 것처럼 타공 사이로 디스플레이가 밝게 빛나면서 세련미를 보여준다. 또다른 제품 A600S는 계절별로 특화된 기능의 3종 필터(황사방지·탈취강화·집진강화 필터)와 함께 공기오염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질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출력과 저소음 BLDC 모터를 장착해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도 조용하고 깨끗하게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뉴히어로 2는 공기 흐름을 이상적으로 제어하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원통형 구조로 360°모든 방향에서 미세먼지를 흡입할 수 있다. 하부흡입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2025-03-26 14:07: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