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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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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첫 UAM 실증사업자 지위 획득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격 부여로 KT는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핵심 사업자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KT는 지난해 전남 고흥에서 열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 통합 운용성과 비행 안전성, 관제 시스템 연동 등 핵심 기술을 검증했다. 이후 UAM 특별법이 요구하는 장비와 인력 기준을 충족하고,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UAM 실증사업자 자격은 향후 상용화 단계에서 사업자 지정 시 우선권이 주어지는 중요한 단계다. KT는 이번 자격을 기반으로 10월 말부터 인천 계양~청라를 잇는 아라뱃길 구간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함께 'K-UAM 원팀'으로 참여한다. 이번 실증에서는 5G 항공망을 기반으로 한 운용 시스템의 통합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통신 장애, GPS 신호 불안정, 기상 악화, 기체 이상 등 다양한 돌발 상황을 가정해, 교통관리체계가 실시간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통제할 수 있는지를 시험한다. 또 기존 음성 기반 비행 허가 절차를 자동화된 데이터 통신 방식으로 전환해 고밀도 운항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운용 체계를 실증한다. KT는 이를 위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과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 비행 모델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상 환경에서 통신 두절, 기상 변화 등 다양한 비정상 상황을 재현해 대응 절차를 점검할 수 있다. 또한 KT는 5G 항공망 기반 초정밀측위기술(RTK-GNSS)을 기존 항공감시체계(ADS-B, MLAT)와 연계해 비협력 비행체나 GPS 두절 상황에서도 저고도 공역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감시 체계를 검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시정보, 기상, 비행계획 등 운항 데이터를 관계 기관과 실시간 공유하는 통합 정보교환 시스템도 함께 시험한다. 앞서 KT는 인천 아라뱃길 15㎞ 구간에 800㎒ 주파수분할다중통신(FDD) 대역 기반 5G 항공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확보했다. 고이득 안테나를 적용해 기지국 수를 줄이면서도 전 구간 커버리지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이번 실증을 통해 5G 기반 항공망 기술과 교통관리 시스템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UAM 상용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0-22 09:36: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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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파주시 다율동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총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의 임대 아파트와는 다르게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만 구성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운정신도시 내에서 1군 건설사가 처음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세금 및 이사 부담 없이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 임대 상품이다. 대우건설이 직접 운영·관리해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임대료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인상률이 최대 5%로 제한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하며, 일반공급 외 신혼부부, 청년 특별공급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GTX-A 운정중앙역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2028년(예정) 완전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경의중앙선 운정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파주-양주 구간 개통, 2027년 파주-김포 구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운정해오름초를 비롯해 다율중과 다율고(2026년 3월 개교 예정) 등이 위치한다. 주변으로는 해오름공원, 도래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과 함께 운정호수공원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 및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일반분양 아파트 수준의 평면 구성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일부 세대는 판상형 4베이 구조,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광폭 주방, 알파룸 등을 도입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그리너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다율동에 마련된다.

2025-10-22 09:35: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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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두산에너빌리티, '트리븐 서산'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서산시의 도시개발사업 중심지 예천동에서 '트리븐 서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트리븐 서산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았다.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93가구 ▲84㎡B 113가구 ▲98㎡ 205가구 ▲110㎡ 73가구 ▲128㎡ 45가구 등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84B타입 제외)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게 했다. 또한 알파룸(84B타입 제외), 베타룸(128타입), 팬트리, 디럭스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멀티라이브러리, 게스트하우스, 클라이밍 이벤트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조경과 연계된 커뮤니티 광장, 물놀이터, 석가산 수경시설과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교육전문기업 종로엠스쿨과 계약을 완료해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서산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오토밸리 등 석유화학 및 자동차 산업 관련 대기업이 자리하고 있어 충청남도 내에서도 아산시에 이어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로 꼽힌다. 특히 트리븐 서산이 위치한 예천동은 서산시 남부권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 중심지다. 단지 인근에는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서산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변신 중이다. 교통망은 단지와 접한 서해로를 통해 서산 도심은 물론 태안, 당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도 반경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은 도보권에 서남초가 있으며 예천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아울러 롯데마트 서산점이 가깝고, 중앙호수공원 일대 중심 상권과 풍전저수지 등 인프라가 다양하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마련된다.

2025-10-22 09:35: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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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3블록에 조성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524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74㎡A 594가구 ▲74㎡B 255가구 ▲84㎡A 590가구 ▲84㎡B 56가구 ▲84㎡C 29가구 등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대 약 87만3763㎡ 규모로 조성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 약 6500세대를 비롯해 5478㎡ 규모의 광장, 3만5309㎡의 공원녹지 등 주거·상업·문화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김포한강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차량 이동 역시 편리하다. 특히 최근 개통된 검단신도시~풍무동 연결도로(대로3-7호선)는 인천 및 검단 지역과의 연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풍무중심상권, 김포시청, 인천지방법원 김포시법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갖춰져 있다. 평면은 총 1524가구 중 96.3%에 달하는 1468가구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74㎡와 84㎡ 타입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단지의 통경축을 고려하여 설계해 답답함 없이 트인 공간감을 제공하고, 단지 내에 넓은 중앙광장인 '시즌 필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역세권에 자리한 최적의 입지에 더해 다양한 광역 교통망 확충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단지"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르지오 브랜드의 대단지 주거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5-10-22 09:34: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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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5개 단지 중 하나인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인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가깝다. 강남을 대표하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으로 접근이 쉽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편의시설로는 강남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전아트센터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한다. 단지에는 아크로의 정체성을 담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웰컴가든과 일상 속 여유를 담은 수경형 정원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하는 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스크린 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2개소)가 설치되며,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까지 조성된다. 아크로 드 서초에는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된다.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마감 몰탈 및 완충재 등 DL이앤씨만의 혁신 기술을 집약해 만든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이와 함께 세대당 1.58대(단지별 상이)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적용된다. 한편 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2025-10-22 09:34: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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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도룡자이 라피크'

GS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들어서는 '도룡자이 라피크'를 선보인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전체 세대 중 약 50% 이상이 전용 85㎡ 초과 타입이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23세대 ▲84㎡B 69세대 ▲84㎡C 48세대 ▲115㎡ 4세대 ▲120㎡A 75세대 ▲120㎡B 32세대 ▲136㎡A 20세대 ▲136㎡B 26세대 ▲PH 175㎡ 2세대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룡동은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지만 2016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며, 도룡동 일대가 대부분 12층 이하의 저층 단지 위주인 것과 달리 최고 26층으로 들어선다.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연구소, 국책연구소, 국가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연구개발(R&D) 중심지다. 고소득 전문직과 교수, 연구원 등이 밀집 거주하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형성하고, 직주근접 주거 수요로 인해 학군과 인프라가 형성되어 생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권 내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대전과학고 등의 학군이 인접했다. KAIST와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 연계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북대전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정부청사역네거리, 한밭대로 까지 차량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동간 간섭을 최소화 했고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에 따라 4~5베이, 파우더룸,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평면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카페와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 편의를 돕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대전MBC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10-22 09:34: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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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진흥기금 33억 원 융자 지원…지역 관광 회복 속도

경북도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업계의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앞서 두 차례의 융자사업을 통해 총 14개 관광사업체에 약 3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차 사업은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예산은 33억 원이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와 관광지·관광단지 내 기반시설 등이 대상이다. 시설자금은 연 0.8%의 저금리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업종에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7년 균등상환)이다. 운영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동일하게 0.8%,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3년 균등상환)이다. 특히 지난 2차 사업에 이어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5개 시군의 관광사업체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 신청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 관광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요건, 제출 서류, 유의사항 등 세부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이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늘어날 관광 수요에 대비해 경북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9: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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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여성학연구소, ‘2025 대구여성영화제’ 30일 개막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2025 대구여성영화제'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3일간 메가박스 대구프리미엄만경관 4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우리는 모든 거리를 초월해'를 주제로, 세대와 언어, 경계, 경험을 넘어 연결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을 통해 전한다. 총 12개 섹션, 25편의 영화와 25명의 감독·평론가가 참여하며, '지역과 삶의 자리', '몸과 기억의 서사', '연결·이해 그리고 치유'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성의 시선에서 사회와 예술을 재조명한다. 개막일인 10월 30일에는 '지역과 삶의 자리'를 주제로 개막작 「날 선 평화의 경계」가 상영된다. 분단과 경계의 일상 속에서 평화를 모색하는 여성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품으로, 영화제의 서막을 연다. 같은 날 단편섹션 1 「사라진 삶의 자리」에서는 신도시 개발로 터전을 잃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소개되며, 기획토크 '감독×감독: 나의 노동이 여전히 투명한가요'에서는 청소노동자의 비가시화된 노동을 주제로 감독들이 대화를 나눈다. 10월 31일(금)에는 '몸과 기억의 서사'를 주제로 한 상영과 강연이 이어진다. 단편섹션 2에서는 「소년 실격」, 「무지개 배낭클럽」, 「자매의 등산」 등 여성의 성장과 연대, 자기 정체성을 다룬 작품들이 상영된다. 이어 장편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 기획토크 'Deposition: 사라진 목소리의 빈자리를 채우기', 심연섭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회장의 강연 '타오르는 몸의 기억들'이 열리며, 몸과 기억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11월 1일(토) 마지막 날에는 '연결·이해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단편섹션 3 「여자들을 키운 여자들에 대해」, 단편섹션 4 「볕뉘」, 단편섹션 5 「오늘의 거리를 애도하며」 등 관계와 회복, 세대 간 연대를 다룬 작품들이 상영된다. 폐막작 「파기상접: 깨진 그릇 붙이기」는 권력형 성폭력 사건을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영화제는 메가박스 대구프리미엄만경관의 후원과 시민, 단체,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졌다. 특히 지역 여성 예술가들의 생태적 커머닝 실천을 조명하는 기획전 「팔현습지를 지키는 예술행동」을 통해 여성, 예술, 환경이 교차하는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안숙영 대구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올해 영화제는 세대와 경계, 언어와 경험의 거리를 넘어 함께 연결되는 우리 모두의 바람을 담고 있다"며 "시민의 손길과 마음이 모여 완성된 이번 영화제가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적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채기 계명대 연구처장은 "대구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비추며 예술을 통해 평등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된 이번 영화제는 대구가 지닌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문화적 성취"라고 강조했다. '2025 대구여성영화제'는 전 작품이 무료로 상영되며, 온라인과 현장 예매가 모두 가능하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2 09:19: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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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통학버스 13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지역 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다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이며 학생들의 통학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청은 지난 21일 영덕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영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덕야성초등학교를 포함한 7개교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 13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차량의 외관과 안전장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통학버스 신고 여부와 법적 요건 충족, 운행기록 관리 실태, 운영자와 운전자, 동승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은 향후 보완 및 재교육 등의 조치를 통해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정기적인 통학버스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09:16: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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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농어촌민박 요금 안정화 집중 계도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농어촌민박 업소의 합리적인 요금 책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집중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집중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농어촌민박 1,400여 곳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안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농어촌민박협회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열고, 민박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업소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숙박요금 책정 △객실 내 요금표 게시 △취소·환불 규정 명시 등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숙박요금 미표시나 부당 요금 요구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지도했다. 경주시는 또한 구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민박업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문자 발송을 통해 요금 안정화 참여를 지속 독려하고 있다. 부당 요금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숙박문화를 제공해 경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6:4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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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 수상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지자체 부문에서는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포항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시설 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일만친구 야시장 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등 자체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는 민관협력형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10주간 진행해 14개 기관,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보기 투어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포항시는 화재안전시설 보수공사,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설치 등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와 상인들이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6:3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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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세계유산 도동서원서 ‘빛의 향연’ 미디어파사드 공개

달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440년의 세월을 품은 도동서원 은행나무에 영상이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이라는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펼쳐진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신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도동서원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는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동서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도동서원 일대에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야간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5-10-22 09:16: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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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친환경 체험축제 ‘2025 달서으쓱 페스티벌’ 개최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관광문화에 접목해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민이 함께 만들고 배우는 체험형 생태관광 축제'를 주제로, 참여 자체가 환경보호 활동이 되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개념을 기반으로 조성된다. 부스와 시설물은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꾸며지며,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만들기, 환경표어 나무 달기, 도심 생태탐험, 말타기 체험, VR 생태체험존 등을 통해 생활 속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업사이클링 전시관에서는 폐자재가 새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장터와 중고서점도 함께 운영된다.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20개 부스에서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교환·판매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공유한다. 피크닉존에는 이미 40개 팀이 사전 예약을 마쳤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잔디 위에서 휴식하며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달서청년버스킹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회용기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무료 핑거푸드와 음료가 제공된다. 다회용기를 지참하지 않은 시민도 현장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친환경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올인원 비누 캐기, 마스코트 인형 뽑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으쓱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지역형 친환경 모델로 기획됐다"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관광과 환경의 가치를 체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09:16: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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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지방시대’ 실현 전략 논의

경북도는 21일 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정책분과 첫 회의를 열고,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경북형 지방시대정책의 발전 전략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로 4기째를 맞았다.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자문하기 위한 경북도의 최대 민간 자문기구로, 10개 분과 172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방시대정책분과는 지역 균형발전, 교육, 청년, 외국인 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지방시대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도정과 현장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는 지역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 개발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5극3특 대응 전략'을 비롯해 지방시대정책국의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경북연구원이 수행 중인 '경북 생활인구 활성화 특별 대책'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초광역 협력 기반의 5극3특 추진,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생활 인구 확보, 지역-대학 상생 모델,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및 이민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히 토론했다. 안병윤 국립경북대 공공부총장(분과위원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는 도민과 전문가, 그리고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모아 지역 현안의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정책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6: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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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11월 6일 개최

포항시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라한호텔 포항 그랜드홀에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POFC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수소경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 분야 석학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혁신,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기조연설 ▲국내외 초청 강연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수소산업 진흥 전담기관인 (사)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이 맡아 국가 수소경제 비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한다. 해외 초청 강연에서는 위르겐 레히베르거 AVL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사업부장과 토마스 바이어 로이드선급 연료전지기술 총괄책임자가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의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국내 강연에는 우성훈 아모지 대표, 김민석 에스모빌리티(주) 대표, 최장회 포스코홀딩스 탄소중립전략실 부장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과 기업의 지속가능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에너지본부장,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김만종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장, 박찬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래환경에너지센터장이 참여해 수소산업의 지역 간 연계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동해안 수소경제 벨트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과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수소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포항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과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5:54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