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신발 기업 품질 향상 위한 바우처 지원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신발 기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25년 KOLAS 공인 제품 인증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TP는 국내 유일 신발 분야 KOLAS 공인 제품 인증 기관이다. 부산TP는 이번 'KOLAS 공인 제품 인증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신발 관련 KOLAS 공인 제품 인증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샘플링 수수료, 인증 수수료, 인증서 발급 수수료, 시험 수수료, 마크 제작 비용이 포함된다. 전국 신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하며 10건까지 전액 무상 지원한다. 최대 10건 이후 지원 건은 시험 수수료와 마크 제작 비용 등이 제외돼 신청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KOLAS 공인 제품 인증 기관이란 '국가 표준 기본법', '적합성 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국제 기준에 의거 운영 중인 한국 인정 기구(KOLAS)에서 규정한 인정 기준 및 KS Q ISO/IEC 17065 요구 사항을 충족해 인정 기구에서 제품 인증 분야에 대한 인정을 획득한 기관이다. 제품 인증은 소비자, 규제 당국, 업계 및 기타 이해 당사자들에게 제품이 규정된 요구 사항에 적합한 신뢰를 제공하는 확립된 적합성 평가 활동이다. 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제품의 기업에게는 인증서가 발행되고 인증 마크를 배포해 제품에 부착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신발 완제품의 KOLAS 제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발 완제품의 안전 기준 검사, 외관 검사, 품질 검사를 통해 인증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부산TP는 2020년에 최초 인증 기관으로 인정받은 후 총 17개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참여 기업들은 개발한 제품 품질과 생산 제품의 품질 상태를 확인해 제품에 대한 품질을 지속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확보를 하고 있다. 김형균 원장은 "KOLAS 공인 제품 인증 지원을 통해 국내 신발 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품질 우위를 확보하고, 우리 신발 기술이 국제 표준을 선점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