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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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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B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최소 1천억원 넘어..현금마련 어떻게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주식교환을 통한 통합 계획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SK브로드밴드 주주들의 청구금액이 최소한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마감시한인 26일 SK브로드밴드 종가는 4450원에 마감됐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SK브로드밴드 주주의 주식을 일정 비율에 따라 SK텔레콤 자사주와 교환하거나 한 주당 4645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량(全量)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교환을 원치 않는 SK브로드밴드 주주는 이날까지 주가가 주식매수 청구권 보장금액인 1주당 4645원 보다 떨어지자 대거 주식매수청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의 발행주식 총수는 2억9595만9087주다. 이 가운데 SK텔레콤이 보유한 지분은 전체의 50.56%다. 최신원 SKC회장의 0.24%를 포함해 우호지분은 모두 1억5037만8254주로 전체의 50.81%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있는 주식은 이를 제외한 1억4558만833주다. SK가 제시한 매수가격은 1주당 4645원이니 결국 기관과 개인 등 일반 투자자들이 모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가정하면 SK브로드밴드는 총 6762억2296만9285원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한다. SK브로드밴드의 3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60억원에 불과하다. 주식매수청구권이 전부 행사될 경우 SK브로드밴드는 은행에 빚을 내지않는 한 현실적인 대응능력이 없는 셈이다. 모회사가 될 SK텔레콤도 현금이 넉넉한 편이 아니다. 3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7404억원이다. 하지만 두 회사가 합병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에 자금을 빌려주는 것도 쉽지 않다. SK브로드밴드의 재무상태나 SK텔레콤의 각종 투자계획을 고려할 때 이사회 멤버들이 나중에 배임죄 책임을 질 것까지 각오하지 않는 한 SK브로드밴드에 자금 대여를 결심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26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SK브로드밴드 주주들의 청구금액은 최소한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05-28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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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한전과 전력-IoT 융합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5월 27일 오전 11시 한전 광주전남본부에서 전력과 사물인터넷(IoT) 융합, 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국민경제에 기여하고자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부가 IoT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IoT가 스마트그리드에 적용되면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실시간 수요 및 발전량 예측, 지능형 송배전, 수요관리, 보안·안전관리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는 전력과 IoT 융합 스마트그리드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국내 실증 및 확산사업 적용을 거쳐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상생 협업모델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3대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본격 추진할 '융합사업센터'를 전남 나주시에 설치하기로 했다. 3대 협력 분야는 ▲산업단지 대상 스마트그리드 사업화 추진 ▲IoT 기반의 에너지효율화, 보안, 안전과리 분야 기술개발 및 실증 ▲한전 스마트그리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시장 공동개발 및 진출 등이다.

2015-05-27 18:24:3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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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밴드 데이터 요금제, 1주일 만에 가입자 50만명"

SK텔레콤은 자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1주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만원대 요금부터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둔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지난 20일 선보인 뒤 출시 첫날 15만명의 가입자를 모으는 등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가입자는 총 51만600명에 이른다.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대부분이 기존보다 더 저렴한 요금제로 가입했다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 61%가 기존보다 저렴한 요금제로 바꿨고, 28%는 실제 납부금액이 비슷한 요금제를 선택했다. 요금제를 상항향 고객은 11%에 그쳤다. 실질 납부금액이 유사한 요금제로 변경한 고객 중에서는 '전국민무한 69'에서 'band 데이터 51'(월 5만1000원) 요금제로 변경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는 유선 통화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도 5GB에서 6.5GB로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 별로는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20대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밴드 데이터 61'(월 6만1000원)요금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는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받으면서 최신 콘텐츠 이용 혜택까지 주어지는 '밴드 데이터 51' 요금제를 가장 많이 택했고, 상대적으로 음성통화량이 많은 50대 이상은 최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29' 요금제에 주로 가입했다.

2015-05-27 18:24: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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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월드IT쇼 전시관 둘러보니, SKT '다채로움'·KT '밋밋' 대조적

국내를 대표하는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KT의 미래 청사진은 각각 'IoT 생활 플랫폼'과 '기가토피아'로 요약된다. 이는 두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IoT 생활 플랫폼은 통신 기반의 혁신적 플랫폼으로 집·거리 등 일상 생활에 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미래상을 뜻한다. 기가토피아는 5G 중심 미래 기술을 적용한 모든 사물이 연결된 세상을 말한다. SK텔레콤과 KT는 27일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개막된 '월드IT쇼 2015' 현장에서도 각자의 비전을 알리는 데 여념이 없었다. 월드IT쇼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로 들어서니 819㎡ 규모의 SK텔레콤 전시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SK텔레콤은 이 곳에서 '미래를 이어주는 다리'를 주제로 5G 시대를 선도하는 네트워크 기술과 사물인터넷을 접목시킨 플랫폼, 신기술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SK텔레콤이 이번 전시회에서 전면에 내세운 핵심 미래 기술은 '5G 동일채널 양방향 전송' 기술이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이 기술을 적용한 로봇 경찰이 수신호로 차량을 정리하는 상황을 시연하고 있었다. 로봇 경찰은 최대 7.5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5G 기술이 적용됐다. 일상 생활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혁신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집, 거리, 상점, 야외활동 등에서 ICT플랫폼이 가져올 편리한 미래 생활상을 보여줬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스마트홈', 와이파이로 연결해 고음질을 내는 'UO 오디오 링키지', CCTV 영상을 저장·분석하는 '비디오 클라우드' 솔루션도 선보인다. 초소형 프로젝터 'UO 스마트빔 레이저' 등 4가지 상품을 처음 공개했다. SK텔레콤 부스를 지나 전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KT 전시관이 나왔다. 관람객들은 하나 같이 KT의 전시관이 너무 SK텔레콤 부스와 대조적이고 관람객이 보기에도 엉성해 보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나름 쉽고 재미있게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야구장 컨셉으로 부스를 단장한 것이 특징이지만 고객들은 별로 호응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의 5G 경찰 로봇 등 보다 흥미가 없다는 것이 관람객들의 반응이었다. 관람객 김영식(가명)씨는 "바로 옆 SK텔레콤의 전시관에서 발랄하고 다채롭게 준비됐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과 달리 KT에서는 밋밋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며 "획기적인 것이 없어 보여 아쉽다"고 말했다. KT는 이곳에서 '모든 사물이 연결된 5G 세상, 기가토피아' 미래를 보여준다고 홍보했다. 내부는 '출입솔루션', '차세대 통신(5G)', '사물인터넷', '기가토피아' 등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WIS 2015'에서 KT가 선보일 기가토피아는 '출입 솔루션'존을 통해 부스에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KT야구단의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WIZZAP' 서비스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근거리 무선통신(NFC)기술이 적용된 게이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출입자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행 방향을 추적해 시간대별 분포, 체류 고객 수, 평균 체류 시간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3D 피플 카운팅' 기술도 선보였다. 이 기술은 3D 센서와 객체검출 방식을 이용해 기존의 기술보다 훨씬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통신(5G)'존에서는 차세대 5G 기술을 선보였다. 와이파이와 LTE를 병합해 기존 LTE 보다 4배 빠른 1Gbps급 속도를 제공하는 이종망 융합 기술로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가패스'를 비롯해 5G의 핵심 기술인 '밀리미터파' '매시브 마이모' 등을 소개했다. 사물인터넷(IoT)'존은 KT가 판교에 개소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아이템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마치 야구장 내 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다양한 신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주요 전시 품목은 단말기에 눈을 갖다 대면 사전에 등록된 이용자의 홍체 정보를 인식해 실물 신용카드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홍체인식 결제 솔루션'과 소파에 앉아 손가락을 가리키는 것만으로 TV, 조명, 실내 온도 등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원격 사물제어 솔루션인 '브이터치 솔루션' 등이다. '기가토피아'존에서는 전국에 진행 중인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KT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2015-05-27 16:26:2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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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20만 3G 가입자 역차별 논란, "데이터 요금제· 결합할인 등 소비자 선택권 무시"

[메트로신문사 정문경기자] KT가 가계통신비 인하라는 명분하에 '데이터요금제'를 출시하면서 3G 가입자들을 역차별 한다는 논란이 스마트폰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3G 가입자를 위한 서비스에 점차 축소해 소위 돈이되는 데이터요금제로 전환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KT의 이동전화 가입자 1524만6000여명 중 423만 7000명이 3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중 27.8%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4명 중 1명 이상이 3G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3G 가입자를 외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KT의 3G 장기 가입자 중 한 명인 장현수(가명)씨는 "기존에 이용했던 혜택서비스가 만족스러워 요금제와 단말기를 변경하지 않고 이용 중이었으나, LTE 서비스가 새로 나오면서 올레 패밀리 박스, 데이터 요금제까지 3G 사용자를 차별하는 요금제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LTE 아니면 사용을 못하게 만들어 3G 가입자가 줄어들게 끔 하려는 꼼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데이터요금제는 급증하는 데이터 이용 수요를 사전에 예측하고 제 값을 받기 위한 '꼼수' 요금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고사양 게임, 음원 스트리밍, 고화질 동영상 등으로 데이터 이용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음성통화가 줄고 데이터 이용이 늘어나는 패턴 변화를 고려하면 데이터 중심요금제는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을 늘려주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3G 이용고객을 데이터요금제로 전환 유도하려는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KT 가입자를 위한 할인 혜택 서비스 및 데이터 요금제가 LTE 가입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기존 3G 가입자들은 같은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할인대상에서 제외돼 차별받고 있다. KT의 주요 혜택 서비스 중 하나인 '올레 패밀리박스'는 지난해 10월에 출시했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KT의 결합상품에 가입돼 있는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이다. 가입자 입장에서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 서비스이지만 이마저도 3G 가입자는 이용에 제한을 받는다. KT에 따르면 3G 요금제 사용자는 데이터 주고받기를 비롯해 이 상품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KT의 데이터 선택 요금제도 LTE 서비스 대상으로만 출시됐다. 무선 전화와 문자 무제한의 요금제를 사용하기 위해선 기존에 사용하는 3G 서비스를 단말기를 새로 구매하거나 LTE 유심 카드를 구매해 변경해야 한다.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3G 가입자를 위한 주요 서비스 축소는 KT의 LTE 가입자를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해석된다. KT의 박상진 마케팅부문 상무는 "3G 서비스 이용자인 '피처폰'의 ARPU가 약 1만원이고 3G 스마트폰 이용자의 ARPU가 2만5000원대이다"라고 밝히며 3G 서비스의 이용객 수요 전망이 밝지 않을 것을 전했다. 사실상 LTE 가입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 따른 매출 향상을 염두에 둔 것이다. 실제 KT의 올해 1분기 ARPU는 1100만 LTE가입자에 힙입어 전년 동기 4.5% 증가한 3만2802원을 기록했다. 이에 KT측은 "3G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줄고 있기 때문에 3G 고객들에게 굳이 필요한 혜택인가 고민 끝에 결정한 부분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서비스 이용자 주요타깃이 다르다고 판단된 것"이라 설명했다. [!{IMG::20150526000284.jpg::C::480::KT 한 가입자가 KT가 3G 가입자에 대해 서비스를 차별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휴대폰 이용자 웹페이지 캡처.}!]

2015-05-27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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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시장 경쟁 '후끈', ‘네이버 페이’ 6월25일 출시

네이버가 다음달 간편결제서비스인 '네이버페이'를 공식 출시한다. 네이버는 26일 "1500만 가입자, 5만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페이가 6월 25일 정식버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검색부터 결제까지 이용자에게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원클릭 결제, 네이버캐쉬·마일리지 통합뿐 아니라 송금 기능까지 포함해 '가장 쉽고 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네이버 측은 전했다. 네이버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24일 네이버 체크아웃을 '네이버페이'로 개편했다. 또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5곳을 최근 제휴처로 추가해 현재 삼성카드, 신한카드, 부산은행 등 14곳이 제휴처로 가입돼있다. 올해 1월 4만여 개이던 네이버페이 가맹점은 5개월이 지난 현재 5만여 개로 늘었다. 4월 말 주간 모바일 결제 금액도 지난 1월 대비 17% 증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백화점, 플리마켓, 산지직송 서비스 등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사용처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네이버 내 UGC플랫폼 등과 연계될 경우 네이버페이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05-26 12:08:4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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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혜택 서비스, 팝콘·패밀리박스 히트…이제는 데이터 시대

KT의 데이터 특화 혜택 서비스가 인기다.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8일에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인기에 더해 합리적인 데이터 이용을 돕는 '팝콘(혜택쿠폰)', '패밀리박스' 등의 다양한 데이터 혜택 서비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월 출시된 팝콘은 2년 이상의 KT 모바일 장기고객들에게 연 4회 제공하는 혜택쿠폰으로 2월과 5월 2회 제공 만에 이용횟수 100만을 돌파했다. 고객들은 △데이터 1GB,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 △올레 tv 모바일팩 1개월, △음성 통화 30분, △청소년을 위한 기본알 5000알 등 다양한 혜택쿠폰을 본인의 모바일 이용패턴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다. 팝콘 100만 이용횟수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데이터 1GB' 쿠폰으로 과반수가 넘는 60%의 고객이 데이터 혜택을 선택했다.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30대들에게 높은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번째 팝콘은 7월 31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 모바일 고객센터, 가까운 올레매장 등에서 등록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후 8월과 11월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올레 패밀리박스'도 가입자 6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KT의 결합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혜택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이다. 가족 간 데이터 공유는 물론 매월 가족 한 명당 100MB의 추가 데이터도 제공한다. '패밀리박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가구 당 매월 평균 3.3회, 1GB 이상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25만원 이상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50대의 부모가 10대와 20대 초반 자녀에게 데이터를 공유해주는 비중이 높아 '패밀리박스'를 통해 가족간 합리적으로 데이터를 나눠 사용함을 알 수 있다. 박현진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KT 고객은 팝콘, 패밀리박스와 같은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요금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합리적인 데이터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5-05-26 11:36:2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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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현대카드 M포인트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는 26일부터 페이나우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M포인트 50% 사용'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페이나우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는 매월 다른 테마를 통해 특정 가맹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M포인트'를 결제금액의 50%까지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현대카드 M포인트' 가맹점에서는 5~10% 수준으로 포인트 사용을 할 수 있지만, '현대카드 M포인트 50% 사용' 프로모션 기간에는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큰 폭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는 '5월 뷰티데이'라는 테마로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등 9개 화장품 업종의 가맹점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를 최대 5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이나우'에서 현대카드 신규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할인 이벤트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 사업담당은 "페이나우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 증대를 위해 카드 포인트 합산 결제를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라며 "향후 페이나우 전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다른 카드 사의 포인트 결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26 11:13:3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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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월드 IT쇼'서 5G 기술·플랫폼 만난 '미래상'구현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이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전시회 '월드 IT쇼 2015'(이하 WIS 2015)에서 5G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근미래에 현실이 될 '일상 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864㎡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미래를 이어주는 다리'를 주제로 5G 시대를 선도하는 네트워크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또한 집·거리·상점·야외활동 등 일상 생활에 적용되는 혁신적 플랫폼과 '웹 페이먼트', '라이프웨어', '국가안전망' 등 신사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도 선보인다. 우선 SK텔레콤은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데이터 업·다운로드가 가능한 '동일채널 양방향 전송'이라는 새로운 5G 주파수 복합 기술을 미국의 '쿠무 네트웍스'와 함께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기존 대비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끌어올리는 이 기술 개발이 5G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WIS 전시장에서 '5G 동일채널 양방향 전송' 기술을 적용해 로봇 경찰이 수신호로 차량을 정리하는 상황을 시연한다. 5G 로봇 경찰이 교통 상황을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통제요원에게 보내고, 통제요원은 무선로봇제어기를 통해 로봇을 조종해 도로 위에서 수신호로 교통 정리를 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5G 로봇 경찰 시연이 5G 네트워크가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스마트홈', 와이파이로 연결해 고음질을 내는 'UO 오디오 링키지', CCTV 영상을 저장·분석하는 '비디오 클라우드' 솔루션도 선보인다. 초소형 프로젝터 'UO 스마트빔 레이저' 등 4가지 상품을 처음 공개하고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5-05-26 10:54:1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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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첫 페이지 개편 2달…5명 중 1명 맞춤형 편집 이용

[메트로신문 정문경기자]모바일 네이버 이용자 5명 중 1명은 메인 화면을 개인 맞춤형으로 설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에 따르면 모바일 네이버에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주제판을 선택하고,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메인 편집 기능'을 활용하는 이용자가 개편 2달만에 전체 이용자의 23%을 넘어섰다. 또한 이 중 '뉴스'판이 아닌 '연예', '동영상', '쇼핑' 등 본인이 원하는 주제판을 모바일 메인 첫 페이지로 설정한 이용자도 약 22만명에 달한다. 작은 화면에서 콘텐츠를 이용하는 모바일 이용자들의 니즈를 위해, 개인화 설정 기능을 적용한 것이 모바일 네이버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개편 때 처음 개설된 '패션·뷰티'판도 인기다. '패션·뷰티'판은 이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이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신설 2달만에 기본 설정 이용자 15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는 지난 4월부터 '쇼핑'판을 시작으로 '20PICK' 판 등 특정 이용자들의 니즈가 높은 주제판에서는 이용자 로그인 정보에 기반해 맞춤화된 정보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적용했다. '쇼핑'판에서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해 각 성별에 따르면 맞춤 쇼핑 콘텐츠를 소개한 이후, 남성 이용자들의 평균 클릭수가 이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015-05-25 16:31:3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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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기가토피아' 5G 미래 통신 기술, '월드 IT 쇼 2015'서 선보인다

[메트로신문 정문경기자]KT가 올해 WIS에서 5G 미래 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월드 IT 쇼 2015(WIS 2015)'에 참가해 '모든 사물이 연결 된 5G 세상, 기가토피아'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출입솔루션 △차세대 통신(5G) △사물인터넷(IoT) △기가토피아 총 4개의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세계 최고의 5G 중심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KT위즈가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1군 리그에 진입한 첫 해인만큼 야구장 컨셉으로 부스를 단장해 KT가 만들어 갈 미래 세상을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WIS 2015'에서 KT가 선보일 기가토피아는 '출입 솔루션'존을 통해 부스에 입장하면서부터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KT야구단의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WIZZAP' 서비스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근거리 무선통신(NFC)기술이 적용된 게이트를 KT의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출입자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행 방향을 추적해 시간대별 분포, 체류 고객 수, 평균 체류 시간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3D 피플 카운팅' 기술도 선보인다. 이 기술은 3D 센서와 객체검출 방식을 이용해 기존의 기술보다 훨씬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통신(5G)'존에서는 차세대 5G 기술을 선보인다. 와이파이와 LTE를 병합해 기존 LTE 보다 4배 빠른 1Gbps급 속도를 제공하는 이종망 융합 기술로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가패스'를 비롯해 5G의 핵심 기술인 '밀리미터파' '매시브 마이모' 등을 소개한다. 사물인터넷(IoT)'존은 KT가 판교에 개소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아이템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마치 야구장 내 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다양한 신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주요 전시 품목은 단말기에 눈을 갖다 대면 사전에 등록된 이용자의 홍체 정보를 인식해 실물 신용카드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홍체인식 결제 솔루션'과 소파에 앉아 손가락을 가리키는 것만으로 TV, 조명, 실내 온도 등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원격 사물제어 솔루션인 '브이터치 솔루션' 등이다. '기가토피아'존에서는 전국에 진행 중인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KT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IMG::20150525000121.jpg::C::480::WIS 2015 KT 부스 조감도 /KT 제공}!]

2015-05-25 15:39:5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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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홈보이로 EBS 공부하고 하버드 가자!"

[메트로신문 정문경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홈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홈보이'와 함께하는 성적 향상 프로모션을 26일부터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uplushome.com)에서 EBS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를 보고 20회의 모의고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중고등학생 1명에게 미국 하버드, 예일, MIT 등 아이비리그 주요 7개 대학 탐방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2등에게는 LG전자 최신형 노트북인 그램을, 3등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제공한다. 일별 성적 우수자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이벤트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홈보이를 통해 EBS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EBS홈스쿨'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또한 SNS에서 기발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쿠쿠크루'의 페이스북에서도 홈보이로 EBS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쿠쿠크루 멤버들의 재미있는 영상이 26일 공개 될 예정이다. EBS 강의 및 방송 등 6만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EBS홈스쿨' 서비스는 초·중·고교 전과정 인터넷 강의는 물론 성인을 위한 EBS프리미엄 영어 강의, EBS TV 다시 보기 등의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2015-05-25 15:09:5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