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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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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전화 2.0' 고객체험단 모집

SKT, 'T전화 2.0' 고객체험단 모집 SK텔레콤이 All-IP 기반의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업그레이드한 2.0버전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T전화 2.0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T전화 2.0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T전화 2.0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모집 기간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로 T전화 지원 단말을 가지고 있는 SK텔레콤 가입자들 중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지원은 T전화 사이트(www.skt-phone.co.kr)에서 가능하며, 선발된 체험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T전화를 체험해 본 후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체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단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우수 체험기 작성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전화 2.0의 기획·런칭 과정에서 고객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진짜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T전화는 SK텔레콤이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통화 플랫폼으로 지난 3월 이용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T전화는 전화의 기본 기능인 통화에 데이터를 결합하여 통화와 동시에 시각화된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차세대 통화 플랫폼이다.

2015-05-07 16:46: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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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1분기 영업익 268억원…전년比 1.1%↓(종합)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26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1.1% 감소한 것이다. 매출은 292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작년 동 기간보다 12.6% 감소했다. 이는 가입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유료방송업계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ARPU)이 감소했고 디지털 관련 투자도 지속되었기 때문이라고 CJ헬로비전 측은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케이블방송과 인터넷 가입자는 각각 14만 7000명, 2만 6000명 늘어난 411만 7000명, 90만 1000명을 기록했다. ARPU는 각각 9.7%, 9.6% 감소한 8236원, 1만1899원을 기록했다. 3월말 기준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는 250만명으로 61%의 디지털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케이블방송 부문은 계절적 요인과 인기 컨텐츠 부재 속에 VOD 매출이 주춤하면서 3.2% 감소한 1023억원을 달성했다.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부문도 각각 3.0%, 1.9% 줄어든 340억원과 144억원을 기록했다. 헬로모바일과 티빙은 각각 616억원, 4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헬로모바일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8.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330억원의 일회성 자산상각비로 인해 171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CJ헬로비전은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에 대해 "헬로모바일과 티빙 등 신사업에서의 비용 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유료방송 업계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시청자 중심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방송, UHD 방송 활성화, 디지털 전환 집중 투자, 티빙스틱을 중심으로 한 OTT 시장 공략을 통해 선도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5-07 16:23:3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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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KT 무제한통화 요금제…구글'파이'·SKT·LGU+와 차별점은?

KT가 필요한 데이터를 선택해 쓸 수 있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8일 출시하며 구글의 '파이'와 타경쟁사와의 다른 차별점을 제시했다. 최근 구글이 이동통신시장에 진출하면서 선보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 '파이(Fi)'를 선보인 가운데 7일 KT는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면서 데이터 이용량을 선택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조만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KT는 7일 서울 광화문 KT 본사에서 열린 마케팅 기획 기자 간담회에서 "구글의 프로젝트 파이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있다"며 "구글 파이와 다르게 KT는 단말기 지원이 함께 하기 때문에 강점이 있고 기가당 데이터 요금이 더 저렴하다"라고 밝혔다. 통신 3사가 모두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는 상황에서 KT만의 차별성에 대해 "사업자가 처한 여러 상황에 따라다르겠지만 KT의 경쟁력은 '데이터 밀당' 기능과 4만9900원 이상 요금제에서 '올레티비 모바일'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레의 밀당 요금제는 기존 KT에서 제공하던 데이터 이월하기에 더해 다음 달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당겨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타사와의 차별점을 두는 이유에 대해선 "특허출원한 기술이라 타사에서 개발이 어려울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남규택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음성·문자 사용량과 데이터 사용량이 비례하는 기존 요금제는 사용자에게 비효율적인 요금제라 판단"했다며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의 요금제를 만들었다"며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포문을 열었다.

2015-05-07 12:10:0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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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만원대 음성통화 무제한...KT포문, SKT·LGU+도 곧 출시

최저 월 2만원대 요금으로 휴대전화 간 음성통화·문자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른바 음성통화·문자 공짜 시대가 왔다. KT는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면서 데이터 이용량을 선택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조만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KT는 7일 서울 광화문 KT 본사에서 열린 마케팅 기획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2만원대로 음성문자 무한 사용은 물론, 데이터만 선택해 최적의 요금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계 통신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음성·문자 사용량과 데이터 사용량이 비례하는 기존 요금제는 사용자에게 비효율적인 요금제라 판단"했다며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의 요금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 새 요금제는 2만원대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도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2만원대 요금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고를 수 있는 최저 요금제다. 또 현재 5개 구간인 국내 휴대전화 데이터 구간은 7개 구간으로 확대돼 사용자 선택의 범위가 넓어지고 매달 사용자의 사용량에 따라 데이터를 당겨 쓰거나 넘겨 쓸 수 있어 데이터를 낭비하는 일이 적어진다.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2만~3만원대 저가 요금제를 쓰는 소비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볼 전망이다. 인터넷 사용량은 적은데 음성통화량이 부족해 필요도 없는 고가 요금제를 썼던 택배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등 생계형 전화 사용자들도 통신요금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생태계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KT가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요금제의 포문을 엶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비슷한 방식의 요금제를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런 이용 패턴에 맞는 새로운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인 미래창조사업부 인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만원대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비롯해 경쟁사 대비 고객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을 담은 미래형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경감 및 고객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15-05-07 11:35:1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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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만원대로 음성·문자 무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종합)

국내 최초로 음성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KT는 7일 최저 2만원대 후반부터 모든 요금 구간에서 음성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저 요금인 2만원대 요금제부터 4만원대 요금제까지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 간 통화가 무한으로, 5만원대 이상의 요금제에서는 유무선 간 통화도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가 2004년에 처음 선보인 월 10만원의 요금에 음성통화를 무한 제공하는 무제한 정액 요금제와 비교하면 통신비가 10년 만에 70%가량 저렴해진 셈이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모든 요금 구간에서 음성을 무한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 제공량만 선택하면 된다. 최저 요금인 299요금제에서 499요금제까지는 통신사 관계없이 무선간 통화가 무한으로 제공되며 549이상의 요금제에는 유무선간 통화가 무한으로 제공된다. 기존 요금제의 경우, 음성·문자·데이터 사용량을 모두 고려하다 보니 요금제가 복잡했고 특히 음성통화가 많아 높은 정액 요금제를 쓰는 고객은 데이터가 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음성·문자가 무한으로 제공되므로 데이터 이용량 기준으로 보다 합리적인 요금제 선택이 가능하고, 작년 11월 KT가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는 '약정과 위약금 없는' 순액 구조로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다. 또한 599 이상 요금제에서는 유무선 통화 및 데이터가 무한으로 제공된다. 데이터 무한은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에도 1일 2GB가 속도 제한 없이 제공되며 2GB 소진 시에도 최대 3~5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와 함께 '밀당'이라는 혁신적인 데이터 사용방식을 선보였다. '밀당'은 기존 KT에서만 제공하던 데이터 이월하기(밀기)에 더하여 다음 달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당겨'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은 '밀당'기능을 통해 남거나 부족한 데이터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량 대비 최대 3배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매월 데이터 사용량이 불규칙하더라도 요금부담은 최소화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본 데이터를 6GB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499' 가입 시 '밀당' 기능을 활용하면 전월에서 이월한 6GB, 당월 6GB 및 차월에서 당긴 2GB를 합해 당월 최대 약 14GB까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KT 고객은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도입으로 실제 데이터 이용량에 가장 적합한 요금을 선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1인당 평균 월 3590원, KT LTE 고객 1000만명 기준 연간 총 4304억원의 실질적인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전망된다고 KT측은 전했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단통법 도입 이후, 작년 11월 순액요금제 단독 출시 등 고객의 실질적 체감혜택 확대를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2만원대로 음성·문자 무한 사용은 물론, 데이터만 선택해 최적의 요금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계 통신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05-07 09:05:0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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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억 자본잠식' KT 부실계열사 엔써즈…전년比 매출 절반으로 뚝 떨어져

KT(회장 황창규)가 200억 원을 들여 사들인 동영상 검색엔진 개발업체 엔써즈(대표 김길연)는 지난해 57억 원의 적자를 내고 인수 후 4년 연속 자본잠식에 빠져있다. 만성 적자 구조임에도 개선에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4일 KT 계열사 엔써즈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6억원으로 2013년(매출액 56억원) 보다 절반이하로 뚝 떨어졌다. 영업손실도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영업손실도 지난해 57억원 냈고, 2013년 35억원 기록하는 등 KT 구조조정의 구멍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만성 적자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재무구조도 나빠졌다. 인수 당시 자본잠식 상태였던 엔써즈는 KT 편입 후 재무 사정이 더욱 악화 일로다. 자본잠식액은 인수 전해인 2011년 16억 원 수준이었지만 지속적인 영업 손실로 인해 지난해 160억원까지 늘어난 상태다. 또 부채도 2012년 185억 원에서 지난해 229억 원으로 증가했다. 경영이 악화되면 영업비용을 줄여야 하지만 영업비용 사용내역을 들여다보면 전혀 개선의 노력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손상각비는 전년대비 5배, 광고선전비는 3배로 늘어나는 등 회사의 재무 상태와 관련 없는 비용지출이 이어졌다. 지난 해 11억원을 대손상각비로 처리해 2200만원이었던 전년대비 400% 증가했다. 대손상각비는 회수가 불확실한 매출채권에 대하여 산출한 대손추산액과 회수가 불가능한 매출채권을 손실처리한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당사의 서비스를 거래사에게 제공하고도 돈을 못 받을 것이란 결정하에 손실로 처리했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동 기간 광고 선전비는 지난해 2억3581만원을 지출하며 전년(7476만원)보다 215%늘어났다. 적자를 보는 회사에 광고 선전비를 늘린 것도 눈에 띈다. 한편 KT그룹이 거느리고 있는 종속기업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룡 기업'의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낸 셈이다. 취임 후 적극적인 구조조정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황창규 회장이 자본잠식 계열사의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KT 관계자는 "벤처 기업으로 시작한 상태에서 수익보다는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분도 투자하고 있고, 동영상 검색 서비스가 특색 있는 서비스이고 시장성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05-07 06: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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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특별퇴직 따른 비용 1100억원 2분기에 반영"

SK텔레콤은 특별퇴직에 따른 비용 1100억원을 2분기 실적에 반영한다.또 올해 안으로 4000억원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이용환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CFO)은 6일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특별퇴직 단행에 따른 1100억원의 인건비 증가가 2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특별 퇴직에 따라 앞으로 연간 450억원의 비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초순 직원 200∼300명에 대한 특별 퇴직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장은 "주주 환원과 주가 안정화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1년 이내에 40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구체적시기와 방법은 이사회의 토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무선 부문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전분기에 비해 1.0% 감소한 것과 관련해서는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중저가 요금에 대한 소비자 선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올해 ARPU 증가율 목표 4.5% 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타사보다 LTE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낮아 LTE 성장 여력이 크고 소비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그는 그러나 정부가 단말기 지원금 대신에 요금 할인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약정 할인율을 기존 12%에서 20%로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한 시장 반응은 아직 계산에 넣지 않았다며 "할인율이 상향된 직후 대기 수요가 몰리며 선택약정 할인 가입자가 상당폭 늘어난 측면이 있으나 추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에 무선통신 시장의 점유율 과반이 깨진 것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소모적 시장점유율 경쟁이 향후 시장 환경에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의도적으로 50%를 하회하도록 결정을내렸다"며 "경쟁사의 전략과는 무관하게 우리의 본원적 경쟁력에 기반해 건전한 경쟁을 선도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SK브로드밴드의 완전 자회사 편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2인3각 형태로 미디어 사업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한몸으로 시장에 접근함으로써 미디어 사업에 통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2015-05-06 19:10:2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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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UHD 예약 가입 이벤트 진행

KT스카이라이프가 오는 6월 초 위성 UHD 상용화를 앞두고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5월 한 달간 '보라! 스카이라이프 가자! 메이저리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메이저리그 2회 관람권 8매와 UHD TV 4대, 수원 야구장 KT wiz 스카이박스 이용권 48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KT스카이라이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스카이라이프 UHD상품'에 예약 가입하면 된다. 가입을 유지하는 모든 고객은 무료 시청 5개월의 혜택도 받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6월 셋톱박스 출시에 맞춰 UHD 전용 채널 'SkyUHD2'와 UXN을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개국한 'SkyUHD1'을 포함하면 UHD 전용 채널만 3개로 케이블과 IPTV, 위성방송을 통틀어 세계 최다 수준이다. SkyUHD1은 영화·드라마, SkyUHD2는 예술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하고, UXN에서는 CJ E&M의 인기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오는 6월이면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UHD 전용 채널 3개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성 UHD 상용화와 세계 최다 UHD 채널 서비스 실현을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2015-05-06 17:31:4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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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분기 영업익 4026억원…전년比 59.5%↑(종합)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402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59.5%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4조24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 늘었다. 매출은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 및 가입비 폐지 영향이 있었으나 SK플래닛의 '11번가', 'Syrup' 등의 매출 증가와 아이리버와 NSOK 편입 등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 LTE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SK텔레콤 LTE 가입자는 올해 3월 말 기준 1745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1%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가입비 폐지, 멤버십 서비스 강화, 기변 고객 혜택 확대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17.8%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기저효과에 따라 59.5% 상승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4427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12%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통신을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심층적인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 혁신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환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SK텔레콤은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 패러다임 전환 및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수익성 개선 등 내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506000105.jpg::C::480::}!]

2015-05-06 11:48:27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