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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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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 G패드Ⅱ'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전화는 물론 홈사물인터넷(IoT), 비디오포털, CCTV, 전자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홈 기기인 '홈보이 G패드Ⅱ'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작년 1월 선보인 홈보이 G패드의 두 번째 모델로 LG전자의 'G패드 8.0'을 채택해 안드로이드 5.0(롤리팝)에 기반을 둔 운영체제( OS)에 8인치 HD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외장 메모리는 128GB(기가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고 업계 최초로 8인치 패드에 표준 USB메모리를 적용해 키보드, 마우스, 외장하드 등과의 호환성을 높여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학생들이 EBS 방송 시청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스타일러스 펜을 추가하고 한 화면을 둘로 나눠 쓸 수 있는 듀얼 윈도 기능도 탑재됐다. 음향을 담당하는 스피커 스테이션은 오디오 업계의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해 디자인이 간결해졌다. 요금은 기존 모델에서 25% 인하해 신규 가입 고객은 월 8250원(3년 약정 기준·부가세 포함)에 패드와 스피커 스테이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간 음성통화와 문자, 채팅 서비스 등 통화 부가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신형 홈보이 단말기 출시에 맞춰 비디오, 음악, 전자책, EBS 강의 등의 콘텐츠를 소비자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월 6900∼1만8000원의 선택형 요금제 6종도 함께 선보인다.

2015-10-15 14:45: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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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1년…이통사에 온 3가지 기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지난해 10월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단통법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나면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과도한 보조금 지출이 제한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감소되기 시작했다. 또 신규가입자 보다는 기기변경 가입자의 비중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도 특징이다. 이 같은 시장의 지각변동 속에서 이통사에게 기회로 다가올 새로운 트렌드로 ▲1인 1단말기 이상의 수요 ▲개인 소비데이터 폭증 조짐 ▲저가 단말기의 인기 등 3가지 기회에 대해 살펴봤다. ◆ 1인 1단말기 이상의 수요 증가…웨어러블 기기의 인기 최근 웨어러블 빅뱅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웨어러블 시계다. 삼성전자의 기어S 시리즈, LG의 G워치, 애플의 애플워치 등이 출시되며 웨어러블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웨어러블 시계 전용 요금제는 통신사 별로 'T 아웃도어', '올레 웨어러블 요금제', 'LTE 웨어러블 요금제'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월 1만1000원, 8800원, 1만1000원의 요금으로 음성 50분 및 250MB(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각 통신사의 웨러블 요금제에 가입된 가입자는 8월말 기준 27만명에 이른다. 삼성, LG의 웨어러블 시계가 출시된 후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 중 SK텔레콤은 가입자 수를 타사대비 월등하게 많은 23만5000명 확보하고 있다. ◆ 개인 소비데이터 폭증의 조짐…저용량 동영상 스트리밍 인기 앞으로 일반 소비자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통신사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트렌드 변화는 저용량 동영상 스트리밍 증가 때문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자투리 시간을 공략하고 있는 TV캐스트는 영화와 달리 짧은 분량의 동영상이 주를 이룬다. 포털전용 예능 프로인 '신서유기'와 같은 TV캐스트의 분량은 회당 약 10분 정도로, 동영상 용량으로 환산시 200MB(HD급)다. 소비자들은 저용량 동영상 시청에 따른 데이터 소비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같은 트렌드를 타고 대표적인 TV캐스트 '신서유기'의 경우 회당 170만회가 재생됐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접하는 것이 선호되고 있다"며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데이터 소비가 많으면 이통사의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향상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 저가 단말기의 인기로 마케팅 비용 감소 우선 저가 단말기의 인기에 따른 이통사가 지출하는 마케팅 비용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최근 TG앤컴퍼니의 '루나', LG전자의 '클래스' 시리즈 등 사양은 상향 평준화되면서도 가격은 하향 평준화된 단말기가 인기를 끌면서 저비용으로 단말기를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들 단말기는 역시도 높은 사양을 갖고 있지만 출고가가 40만원대로 저렴하다. 이 가격은 2년 약정으로 10만원대의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과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적용하면 구매자가 부담하는 단말기 가격은 월 4000원 수준이다. 또 5만원대의 요금제를 선택하게 될 경우, 실제 단말기 가격은 월 1만원 수준이다. 소비자단말기는 요금제와 함께 판매된다. 때문에 요금할인과 단말기 할부는 긴밀하게 엮여 있다. 과거 매달 기본료가 얼마 이상이면 휴대폰은 그냥 준다는 식의 '공짜폰'을 판매했는데 단말기 가격이 하향평준화됨에 따라 예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33만원의 보조금으로도 공짜폰에 가까운 가격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올 2분기보다 마케팅비용이 줄어들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2015-10-15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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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할리우드 진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스마일게이트 그룹은 美 할리우드 톱티어(Top-tier) 영화 제작사 중 하나인 오리지널 필름과 글로벌 No.1 FPS인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세계 최고 흥행 온라인 FPS인 크로스파이어와 할리우드 최고 흥행력을 보유한 닐 모리츠의 오리지널 필름이 함께 손 잡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 발표된 크로스파이어는 2014년 한 해에만 글로벌 매출 1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전세계 80여 개국, 5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메가 히트작이다. 오리지널 필름은 할리우드 최다 흥행작을 보유한 유명 제작자 중 한 명인 닐 모리츠가 설립한 회사다. 그는 50여편 이상의 메이저 영화를 제작해왔고, 전 세계적으로 80억불 이상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현존 최다 속편 제작(7편) 기록의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비롯해 '나는 전설이다', '트리플엑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와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 등 국내에서도 빅히트 했던 작품들을 제작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영화화를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와 협의해 왔다. 스마일게이트는 여러 제작사 중 오리지널 필름이 제작한 영화 다수가 뚜렷한 스토리와 테마를 바탕으로 글로벌 흥행 요소에 잘 부합하는 액션 블록버스터에 특화돼 있고, '분노의 질주'와 같이 하나의 작품으로 그치지 않고 속편 등을 통해 지속 발전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크로스파어어의 스토리와 액션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제작사로 판단해 계약을 추진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오리지널 필름은 앞으로 양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영화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영화의 시나리오, 배급사 및 감독 선정 등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크로스파이어의 영화화 개발 발표는 '국산 게임 중 최초의 할리우드 영화 진출'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게임이 영화로 상영됐으나, 모두 한국 회사의 게임이 아닌 해외 개발사들의 작품들에 한정됐다. 크로스파이어 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담당한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가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사인 오리지널 필름과 영화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한국의 게임 IP 파워를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믿는다.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해 크로스파이어의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리지널 필름의 닐 모리츠는 "우리는 글로벌 최고 FPS 흥행작인 크로스파이어와 이를 제작한 스마일게이트와 협업해 최고의 영화를 만들 것이다. 특히 우리는 '크로스파이어 IP'가 가진 많은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이를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15-10-14 14:49:3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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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주식회사 C&C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자기주도적인 창의·문화 혁신 활동이 사업적 성과를 내고 있다. SK주식회사 C&C는 14일 경기도 판교 SK주식회사 사옥에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를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센터는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인터넷으로 실제 단말기에 접속해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의 테스트 시나리오를 복사해 복수의 다양한 단말기에서 반복 실행할 수 있어 테스트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테스트 예약은 물론 오류 리포팅 및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 기능도 갖췄다. 개발자 및 기획자, 디자이너, 현업담당자가 함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줘 팀 단위의 업무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다자간 원격 모바일 단말기 제어 및 동영상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온라인 기반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가 아직 태동 단계인 아·태지역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현재 해당 기술력을 보유한 곳은 아마존, HP, 키노트, 자마린, 퍼펙토 모바일 등 미국 기업들이다. 이들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선점하고 아·태 지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 중이다. SK주식회사 C&C는 10월 말까지 사내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11월 중에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개인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월정액 ASP 서비스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본격 모색한다. 정흥섭 SK주식회사 C&C 통신사업본부장은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는 매월 출시되는 수많은 모바일 서비스의 시장 출시 시간은 줄여주고 모바일 서비스 테스트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높여 줄 것" 이라며 "아·태지역의 온라인 기반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시장 진출과 쇼핑몰, 통신사,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4 11:42:2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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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 일본 상륙…흥행 초읽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넷마블게임즈는 지난 8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초대형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이 출시 4일만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석권하는 등 본격적인 흥행 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레이븐은 일본 출시 이후 각각 2일과 4일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1위, 7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을 달성한 데 이어 최고매출의 경우에도 현재(10월 14일 기준) 애플앱스토어 42위, 구글플레이 6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용자 반응 또한 '그래픽 수준이 상당히 높다', '조작법이 간단하고 쉬워서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온 RPG 장르 게임 중 액션성이 최고다' 등 호평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드높였다. 넷마블은 "출시 이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며 "초반 좋은 성과에 힘입어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면 이용자 저변 확대는 물론 여러 지표 면에서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레이븐의 이번 일본 진출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시발점으로 한국 게임의 위상과 흥행 돌풍을 글로벌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한국에서의 흥행 경험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에서도 좋은 성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기업으로서 더 큰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및 전세계에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12일 국내에 선보인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로 출시 2일과 5일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한 후 지금까지 최상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게임이다. 또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78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 달성 등 모바일 RPG 사상 최단기간 최고기록을 세우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2015-10-14 11:03: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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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이앤씨, IoT 기반 스마트에너지 협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와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아이앤씨빌딩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전선을 통신매체로 이용하는 PLC(Power Line Communication) 칩셋을 자체 개발한 사업자로, 올해부터 한전 AMI(원격검침) 사업과 도로공사 조명제어 사업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KT는 세계 최초 개발한 복합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KT-MEG(Micro Energy Grid)을 통해 서울 마포 에너지 관제센터에서 전 세계 280여 사이트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관리 중이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PLC, WiFi 등 통신기기 제조기술을 융합해 IoT 기반 에너지 효율화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KT와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품질 높은 에너지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범국가적인 고효율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고 말했다. 박창일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기술력과 IoT 시장의 선두주자인 KT의 역량이 합쳐져 성공적인 사업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10-14 11:02: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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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쿠첸과 홈 IoT 사업 제휴…생활가전에 '스마트' 입힌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과 손잡고 주방 생활가전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대중화 및 인텔리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IoT 서비스를 장착한 생활가전 제품 출시뿐 아니라, 제품 판매를 위한 지원과 마케팅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먼저 양사는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해 IoT 기능이 탑재된 쿠첸밥솥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가전에 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밥솥의 취사가 완료돼 증기가 배출될 경우, 주방 내 환풍기와 제습기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주방 환경을 유지하는 차별화된 기능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쿠첸은 전기레인지 등의 가전에도 IoT 서비스를 활용해 주방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업계 최초로 IoT 주방가전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재성 쿠첸 사업부장은 "LG유플러스와의 MOU를 통해 IoT를 장착한 생활가전 제품을 확대하고, 가정 내 다른 기기들과도 연동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생활가전 제품의 IoT 선두주자로 업계에 IoT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말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주거공간에서 주방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IoT 서비스가 주방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며 "쿠첸도 IoT@home 플랫폼을 통해 지능적 IoT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쿠첸의 생활가전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매월 2만명씩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내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5-10-14 10:44:5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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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합 마케팅 솔루션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기업의 고객 마케팅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인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은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실시간 분석해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은 고객 개개인이 어떤 상품·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지 파악한 후 맞춤화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았고, 구매 의향이 없더라도 가망고객을 만들 수 잇는 활동도 가능하다. 지원하는 기능은 ▲고객 데이터 통합 ▲고객 분석 · 세분화 ▲캠페인 설계·시행 ▲마케팅 콘텐츠 관리 등이다. 고객 데이터 통합 기능은 POS(Point of Sales),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및 고객 소통 채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객 경험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이다. 고객 분석·세분화 기능을 통해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타깃 고객 선정이 가능하다. 허일규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최근 기업에서는 고객 개개인에 맞춤화된 마케팅 활동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스마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인지'-'체험'-'구매'-'사용'에 이르는 고객 구매 전체 과정에서 마케팅 활동을 가능하게 지원해 사용 기업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14 10:30:5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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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3분기 실적 전망 '흐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동통신 3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돤다. 단통법 시행 이후 이통사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배치되는 결과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2분기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한 3분기 컨센서스에 따르면 이통 3사 모두 2분기보다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SK텔레콤이 직전분기보다 2.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0.88%, 0.52%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사 모두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동통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이통사 실적이 호전됐다는 업계의 평가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과다. SK텔레콤은 3분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2분기 1100억원 규모의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 지출이라는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3분기 SK텔레콤은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과는 단통법을 비롯해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저가폰 이용 급증과 저가 요금제 선호 현상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과거 프리미엄폰과 고가 요금제를 선택했던 이용자가 중저가폰으로 구매 패턴이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가 요금제 이용자 증가가 가입자당매출(ARPU)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이통사의 공통된 반응이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선택약정)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증가도 요인 중 하나다. 이통업계는 크게 단말기지원금제와 20%요금할인제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데, 이통사 수익면에선 두 요금제에 매우 큰 차이가 있다. 단말기지원금제에서 고객에 주는 지원금은 이통사와 단말 제조사가 분담하지만, 20%요금할인제는 이통사가 100% 부담한다. 따라서 20%요금할인 고객이 늘수록 이통사엔 불리하다. 미래부에 따르면 20%요금할인제 고객은 9월말 현재 200만명을 돌파하며 급증 추세에 있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3분기 서비스 매출액이 소폭 늘어나겠지만 데이터요금제 출시와 선택약정할인폭 확대의 영향으로 무선 ARPU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3분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플러스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증가도 영향을 끼쳤다. 이통사 관계자는 "3사 모두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지원금 지출이 늘었다"며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는 악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통사는 향후에도 이 같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5-10-14 03: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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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 200만 돌파…장기흥행 조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캐주얼 슈팅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가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22일 출시한 '백발백중'은 5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12일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5위로, 지난 6일부터 TOP5 내 진입했으며, 애플앱스토어는 매출 6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슈팅장르로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은 2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12일 오후 8시 접속한 이에게 100 다이아(게임재화)와 100 에너지를 즉시 지급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미션모드나 무한모드에서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푸짐한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무한모드 12스테이지까지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100개의 다이아를 지급한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벤트를 지속해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로 '백발백중'을 장기 흥행 타이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화제작 '백발백중'은 PC온라인 FPS 게임 수준의 타격감과 박진감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했으며, 쉬운 조작 시스템으로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다양한 테마에서 즐기는 싱글 플레이를 포함해 친구와 실시간으로 총격전을 즐기는 대전모드, 최대 4인이 팀을 이뤄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모드 등 다채로운 게임모드를 지원한다.

2015-10-13 14:27:06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