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문경
기사사진
황창규 KT 회장 "통신 경쟁력 바탕으로 차세대 먹거리 찾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황창규 KT 회장이 미래 사업을 탈 통신이 아닌 통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주장했던 탈(脫) 통신에서 벗어나, 통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8일 한글날 연휴가 시작하기 직전 황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통신 역사 130년을 이끌면서 축적된 KT의 통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과 미래 먹거리를 찾자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기존의 네트워크를 인텔리전트 기가인프라로 발전시키고, 여기에 각종 산업을 얹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KT가 추구하는 미래사업의 핵심"이라며 "자율주행차, 차세대미디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두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사업과 미래 먹거리는 지금 우리의 일에서 싹트는 것"이라며 "이미 지난 1년 반 동안의 노력으로 여러 가지 성과가 나타났고 그 결과 기가인터넷, 기가오피스, 프라이빗 LTE, 스마트 에너지 등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많아졌다"고 자평했다. 지난 1월 KT 회장으로 취임해 임기 반환점을 돌은 그는 임직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장에서 탄탄한 체계 아래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보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생활의 일부이던 통신이 생활의 모든 것으로 바뀌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강력하고 진화한 통신 인프라가 평범한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산업과 인간의 삶이 혁명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우리가 이끌고자 하는 '4차 산업혁명'이고 이런 비전이 구체화된 모습이 바로 '기가토피아'"라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당부로 이메일을 끝맺었다. 차세대 먹거리의 바탕이 통신에 있음을 강조한 황 회장의 이런 발언은 미래를 위해 탈(脫)통신에 사활을 건 경쟁사와의 인식과는 다소 다르다. 통신업계는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최근 부쩍 탈통신에 방점을 찍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장동현 사장이 주재한 기자간담회에서 차세대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포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이상철 부회장이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IoT)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한 뒤 IoT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5-10-12 14:42:59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컴즈 싸이메라, 글로벌 프로모션 시동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의 포토SNS 싸이메라가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해 '글로벌 心' 잡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전 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싸이메라의 유료 아이템을 대량으로 무료 배포한다. 10월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티커, 콜라주, 테두리, 메이크업 등 싸이메라의 꾸미기 신규 유료 아이템 3500개를 3차례에 나누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은 10~20대 젊은 층의 감성과 트랜드를 담아 디자인돼, 셀피와 다양한 사진을 한층 더 감각적으로 꾸밀 수 있다. 더불어 무제한 기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아이템 18개 세트를 추가로 더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사진 꾸미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폰 6S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싸이메라에서 배포한 아이템을 다운받아 사진을 꾸민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좋아요·댓글 등 반응이 좋은 게시물을 추첨해 아이폰 6S를 증정한다. SK컴즈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 각 지역 사용자들로 하여금 싸이메라의 각종 아이템들을 활용해 무미건조한 사진을 스타일리시하고 유머러스하게 변화시켜주는 싸이메라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입자 기반을 늘려나가는 동시에 서비스를 한 단계 붐업 시키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컴즈 측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2억 다운로드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 및 당첨자는 싸이메라 무료 아이템 이벤트 페이지(http://goo.gl/eFjsx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SK컴즈는 싸이메라의 주력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인 아이템샵의 상반기 안드로이드 버전 오픈에 이어 최근 iOS버전 오픈을 완료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주요 거점국가들을 중심으로 확실한 매출 구조 확립에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5-10-12 14:10:17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KT, 'ITU 텔레콤 월드'에서 5G 리더십 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 중인, 'ITU 텔레콤 월드'에서 '5G로 가는 길' 주제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KT 5G 기술의 역량을 알리고, 5G 시대구현을 위한 글로벌 비전과 기술 이슈를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TU 텔레콤 월드는 ITU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및 글로벌 포럼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ITU설립 15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60여명의 장·차관과 통신사업자가 참가하고, 50개국 150여개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규모가 크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포럼의 5G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통신산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동차, 건출, 농업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공동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원장은 KT가 5G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5G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 5G 기술의 국제표준화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주장했다. ITU 의장단을 보유하고 있는 KT는 그동안 ITU와 공동 개최하였던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에서 5G의 미래비전과 주요 이슈를 제기하고, 글로벌 통신장비제조사들이 집결한 '5G R&D 센터'를 개소하는 등 5G 기술개발 및 글로벌 표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2015-10-12 13:56:18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브로드밴드, 국내 최초 5.6Gbps 케이블 모뎀 개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브로드밴드는 광동축혼합망(HFC망)의 인터넷서비스에서 다운로드시 최대 5.6기가(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한 케이블 모뎀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연동시험과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케이블 모뎀의 개발로 SK브로드밴드는 FTTH망(댁내광가입자망)에서의 10기가 인터넷서비스와 함께 HFC망에서도 5.6기가의 인터넷서비스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모든 망에서 10기가 인터넷서비스 제공 기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 기술은 Mhz 주파수 32개를 묶어 1.6 Gbps 속도를 제공하고, 192 Mhz 블록 주파수 2개를 묶어 4Gbps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최대 5.6Gbps의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10기가 케이블 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위한 닥시스 3.1(DOCSIS 3.1) 기술 표준으로 개발됐다. SK브로드밴드는 닥시스 3.1 기술표준의 케이블 모뎀을 지난해 9월부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과 함께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광동축케이블망(HFC)의 서비스용으로 운용중인 초대용량 CMTS(케이블 모뎀 종단 시스템)와 연동시험과 필드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끊임없는 선도적 기술개발로 통신시장의 미래를 준비해가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HFC망에서의 5.6기가 기술 또한 그 노력의 산물이다"라고 설명했다.

2015-10-12 11:23:14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LGU+ "고객체험단 의견 받아 서비스 개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연초 확대 운영한 고객체험단의 올해 9월까지 활동 결산 결과, 총 10개의 서비스에 120개 과제를 도출, 서비스 개선작업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가입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어떻게 인지하고 구매를 결정하는지 세세하게 파악하는 LG유플러스의 고객체험단은 총 61회에 걸쳐 2300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850건의 개선과제가 도출됐으며, 78%의 과제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올해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 광기가 인터넷, LTE비디오포털 등의 서비스와 휴대폰과 같은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정해 사내외 고객체험단 30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체험 및 개선과제 도출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체험단은 체험 기간 중 경쟁 서비스를 선정, 고객의 가입부터 서비스 이용 단계별로 면밀한 비교체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용 상황과 경험에 대해 사내 서비스 담당자와 1대1로 인터뷰를 진행해 사업기회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LG유플러스 고객체험단 활동은 홈CCTV, 홈보이, tv G 서비스 등 신규 출시 서비스 체험 시 고객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또 추가 니즈를 발굴해 내 맘대로 설정이 가능한 4채널, 혼자 듣는 이어폰, UHD화질과 어울리는 웅장한 스피커 음향을 제공하는 tv G 우퍼 셋톱 출시 등으로 연결된 바 있다.

2015-10-12 10:10:01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 필요한 만큼 충전하는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월정액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을 통해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PPS·Pre-Paid Service)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가입자 본인의 통화패턴에 맞게 일 기본료와 음성통화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PPS 일반, 라이트, 프렌즈, 플러스, 레귤러, 프리미엄 등 총 6종의 요금제를 제공한다. PPS스마트폰 일반은 일 기본료가 없는 대신 음성통화료가 초당 4원이며, PPS스마트폰 프리미엄은 일 기본료가 500원인 대신 음성통화료가 초당 2.3원이다.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는 부가세를 포함해 5000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한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충전금액에 따라 각각 30일, 50일, 180일, 365일로 나눠진다. 기본 충전 금액에서 음성통화, 문자, 유료부가서비스, 일 기본료 등 이용한 만큼 차감된다. 데이터의 경우 100MB(메가바이트),500MB, 1GB(기가바이트), 2GB 등 4가지 단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부가세를 포함해 2000원~3만3000원 대이다. 데이터는 충전 단위와 상관없이 충전 후 1년 간 사용 가능하다.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는 관광을 위해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휴가·가족방문 등을 위해 잠시 입국한 해외 거주 한국인 유학생, 음성수신 위주로 이용하는 이동전화 사용량이 적은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요금 충전은 온라인T월드, ARS, 전국 SK텔레콤 지점, 대리점에서 PPS카드, 현금, 신용카드로 가능하다. 선불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도 콜키퍼, 발신번호표시, 스팸SMS차단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미래부-법무부의 외국인 신분 즉시 확인 시스템 개선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외국인 입국 당일 개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월 중에는 인천공항 입국장 로밍센터에서도 즉시 개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5-10-12 09:48:24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넥슨·넷마블·위메이드 등…4분기 대작 경쟁 치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게임업계가 4분기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 시기를 저울질 하면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지난 7~8월 여름 성수기부터 베일에 가려졌던 대어(大漁)급 신작들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연말 게임 업계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게임업체가 올해 마지막 분기를 기점으로 모바일 신작 출시에 돌입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넥슨의 '히트', 넷마블의 '이데아'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 '소울앤스톤' 등 자사의 야심작들이 잇따라 출시된다. 특히 이번 신작들은 회사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중요한 작품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시장 성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은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를 가동한 상황이다. 넥슨의 모바일 RPG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으로, 모바일 RPG 경쟁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히트는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한다. 언리얼 엔진4가 탑재돼 고품질 그래픽을 지원하며 18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유저간 결투장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넥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검증까지 마쳤다. 히트 공식카페에는 "히트의 그래픽과 콘텐츠에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다수 올라왔다. 넷마블게임즈도 레이븐을 이을 회사 신성장 엔진 '이데아'를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앤파크에서 '이데아'는 지난 5월 신작 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홍보 모델 역시 월드스타 이병헌을 선정해 큰 화제를 모은 상태다. 게임은 총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치며 온라인 RPG 게임급의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와 최대 21대 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압도적인 스케일의 콘텐츠를 보유하며 레이븐에 이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데아는 현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해 흥행몰이에 나섰고,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이 한창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자사가 개발 중인 야심작 모바일 RPG '소울 앤 스톤(Soul&Stone)'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경우 윈드러너 이후 모바일 흥행작 배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소울 앤 스톤의 성과는 회사의 사활이 걸렸을 만큼 중요하다. 액션형 수집 RPG '소울 앤 스톤'은 현재 사전 등록 신청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게임은 언리얼3로 개발 중이며 전사, 암살자, 마법사, 마검사 4종의 영웅이 펼치는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지니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인데도 온라인 게임과 견줄만할 방대한 콘텐츠와 실시간 전투, 소환수 태깅 시스템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 야심작 '소울 앤 스톤'은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최종 담금질에 나선 상태다. 네시삼십삼분도 연말 대작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스트킹덤은 네시삼십삼분이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팩토리얼게임즈의 첫 작품으로 온라인 RPG '데카론' 시리즈를 개발한 이동규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전사, 검사, 마법사 등의 3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스테이지 모드나 요일 던전, 이용자간 대결(PVP)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은 지난 7월말부터 로스트킹덤 사전예약을 시작, 5일 현재까지 약 73만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RPG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연말에는 넥슨, 넥슨 등 대형게임사들의 RPG 신작이 쏟아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인기 연예인과 IP를 활용한 대형 마케팅을 동원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다 보니 신작 출시 후 마케팅과 판촉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마케팅과 투자 비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게임 출시에도 신중함을 기하고 있어 올해 신작 출시가 전체적으로 미뤄진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015-10-12 03:00:00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김상헌 네이버 대표, 플뢰르 펠르랭 장관과 한·불 문화 교류 협력 논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만나 한불 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펠르랭 장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준비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이다. 김 대표와 펠르랭 장관은 한국과 프랑스의 IT 산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불 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네이버는 현재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동영상 서비스 TV캐스트 안에 프랑스의 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는 '프렌치 캐스트'를 준비 중이며, 한불 문화교류를 위해 이 밖에도 여러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펠르랭 장관과 김 대표는 네이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오던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사업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다. 김 대표는 "IT산업을 매개로 한불 문화교류가 한 층 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국이 IT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한불 문화 교류가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10-11 14:00:04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쇼핑윈도에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 오픈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O2O 쇼핑 플랫폼인 '쇼핑윈도(구 샵윈도)'에 유아, 아동 관련 상품들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를 지난 7일 오픈했다. 네이버는 기존 샵윈도 핵심 서비스였던 '스타일윈도(패션·잡화)', '리빙윈도(인테리어·홈데코)', '프레시윈도(농수산물 산지직송)'의 성공에 따라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지난 7월 전문관 체제로 변화를 꾀했다. 인기 뷰티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뷰티윈도'를 지난달 오픈하고 이번에 백화점, 아울렛, 스타일윈도, 리빙윈도, 프레시윈도, 뷰티윈도에 이어 7번째로 '키즈윈도'를 선보였다.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에는 '물랑로티', '베네베네', '더월', '허니듀래빗' 등 높은 품질의 유아동 브랜드 50여 개가 입점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인기 의류 브랜드인 '기저귀 방뎅이', '매직에디션', 'JOEL'도 만날 수 있다. 키즈윈도에서는 매장별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일별', '월령별', '테마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브랜드에 샵매니저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플랫폼인 '네이버 톡톡'과 간편한 결제를 돕는 '네이버페이'가 적용돼 이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도울 예정이다. 네이버는 키즈윈도 오픈을 맞아 이번 달 16일까지 모든 이용자의 구매 금액 10%를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블로그·카페·SNS 등에 키즈윈도 오픈을 공유해 준 이용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2015-10-11 12:00:50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KT, 슈틸리케 감독 1주년 기념 '기가 인터넷 페스티벌' 개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출구 국가대표팀 자메이카 친선경기가 열리는 13일,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기가 인터넷의 탁월한 속도를 체험하고,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기가 인터넷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가 인터넷 페스티벌은 오후 5시부터 본 경기 시작 전인 8시까지의 1부 행사, 경기가 끝난 밤 10시부터 11시까지의 2부 행사로 구성되며, 상암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 앞 현장을 찾은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부에서는 KT e-Sport의 간판 스타인 이영호, 주성욱 선수의 '기가 인터넷 스타크래프트2' 빅 매치가 준비돼 있고, 현장 관중과의 즉석 경기도 진행된다. 또 2014월드컵 응원가 '외쳐라! 대한민국'의 주인공, 키팝 밴드의 신나는 응원 무대도 마련돼 있으며,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긴 선착순 1000명 고객 대상으로 경기 응원도구도 제공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2부에 깜짝 등장해 지난 1주년에 감사하는 무대인사를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지난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달 대한축구협회와 오는 2019년 5월까지 후원을 지속하는 조인식을 체결한 바 있다.

2015-10-11 11:12:55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KT-경기창조센터, ITU 텔레콤 월드 참가…중소·벤처 기업 전시 지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ITU 텔레콤 월드'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가토피아'라는 주제로 KT의 자사 서비스 '기가 LTE'시연과 함께 국내 강소기업 5개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ITU 텔레콤 월드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및 포럼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까지 마련됐다. KT와 경기창조센터는 국내의 유망 중소기업과 경기창조센터 참여 스타트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성을 가진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전시 홍보하며 해외 업체들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마련해 글로벌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시는 KT가 LTE와 WIFI(와이파이)를 병합해 기가급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LTE 서비스를 시연한다. 또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데이터 센터 스위치 장비를, 기산텔레콤이 WIFI AP를 선보인다. 경기창조센터 입주 기업 중에는 프라센과 247코리아, 이리언스 등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T가 판교에 개소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된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 해외전시회 및 데모 데이 참여기회 제공 ▲ 글로벌 투자박람회 ▲ 해외투자자에게 국내유망벤처 정보제공 체계 구축 등 글로벌 진출의 A부터 Z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조경제 기업의 해외진출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5-10-11 10:40:02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 中 차이나 유니콤과 통신·플랫폼 사업·벤처 육성 협력한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과 중국 차이나유니콤은 통신과 신규 성장 사업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8일 저녁 가진 협약식에는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루이민 차이나유니콤 총재가 양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5G·글로벌 로밍·플랫폼·벤처 투자 및 생태계 육성' 등 통신과 신규 사업에서 고객 혜택을 제고하고 ICT(정보통신기술) 산업발전을 선도하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5G 표준화와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글로벌 로밍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로밍서비스의 경우 연간 1000만명 이상의 활발한 한·중 교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가입자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제휴 상품 출시가 논의될 전망이다. 또 신규 사업 영역에서 양사는 플랫폼 연계 제품·서비스와 OTT(온라인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플랫폼 시장 개척에 힘쓰기로 했다. 벤처 생태계 육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혁신 잠재력을 보유한 벤처 등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투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창업투자 인큐베이팅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장 사장은 "차이나유니콤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양사의 성장은 물론 한·중 양국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루이민 총재는 "양사 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와 성장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2015-10-11 10:07:47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LGU+, 벨소리 제공·사진영상 편집 서비스 개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뮤직벨링'과 '코지카메라' 서비스의 기능 및 디자인 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필링 등 벨소리 제공 서비스인 뮤직벨링은 우선 산뜻한 로고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기존 퀵 플레이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GUI(컴퓨터 그래픽 기능을 이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했다. 또 1:1 문의 및 신청곡 접수 메뉴를 추가하고 마이 메뉴에서 필링 에티켓 설정 메뉴를 추가했다. 뮤직벨링의 소식을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푸시 기능도 고도화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사진과 영상편집에 특화된 '유플러스 카메라'를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친근한 이미지 형성을 위해 '코지카메라'로 명칭을 변경했다. 코지카메라는 '움직이는 스티커' 기능을 추가해 사진 꾸미기뿐만 아니라, 영상도 함께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얼굴을 자동 인식해 자연스럽게 수정이 가능한 뷰티 기능 자동모드도 추가했다. 이어 ▲기존에 날짜별로만 볼 수 있었던 갤러리를 폴더별, 인물별, 기념일별로 각각 볼 수 있는 '폴더별 보기' ▲사용자 음악을 미리 분석해 *무비 다이어리 영상 전환이 리듬에 맞춰 전환되는 '음악 리듬분석' ▲셔터음 없이 촬영이 가능한 '무음모드' ▲영상 속 사진들을 **아이모리와 연계해 포토북까지 만들 수 있는 등 다양한 신규 기능들이 새롭게 제공된다.

2015-10-11 09:17:5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지식인' 13년간 질문·답변 3억6천만 건 등록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가 운영하는 '지식iN'에 지난 13년간 등록된 질문과 답변이 총 3억600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7일 서비스 개시 13주년을 맞은 지식iN에 등록된 질문과 답변이 각각 1억5000만건, 2억1000여건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누적 이용자 수는 총 4400만명에 달한다. 특히 최근 3년 동안에만 5000만건의 질문과 7000만건의 답변이 등록됐다. 이는 10주년 당시와 비교할 때 모두 1.5배씩 성장한 수치로, 하루 평균 5만5000여건의 질문과 6만여건의 답변이 등록된 셈이다. 지식iN에는 현재 약 700개 분야에서 13만명 이상의 '고수'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 매일 처음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이용자가 3000여명에 달하며, 답변이 채택된 이용자에게 제공한 해피빈 콩을 통한 기부 금액은 2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식iN은 이용자들이 더욱 활발한 참여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이용자 맞춤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이용자와 소통하며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지식iN PC 및 모바일 메인 페이지 개편을 통해서는 ▲주제별 지식iN 우수 답변자 추천, ▲숨은 지식 한 눈에 살펴보기 등 사용자 요구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지식iN의 13주년을 축하하는 이용자들의 댓글 릴레이 이벤트는 총 8700여 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대학교 다닐 때 이용하던 지식iN을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은 지금까지도 사용하니 함께 성장하는 친구 같다', '지식iN은 13년간 수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교류를 하게 해준 고마운 존재다'라며 지식iN 13주년의 기쁨을 나눴다.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1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가 주어질 예정이다. 박춘희 네이버 지식iN TF장은 "지난 13년 동안 이용자에게 지식iN은 단순히 지식 공유 창구를 넘어 친구, 동생과 같은 친근한 존재가 됐다"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가 누군가의 소중한 지식으로 탈바꿈되는 뿌듯함과 감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식iN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07 17:36:32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