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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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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졸업식 취소·재검토 잇따라

대학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졸업식 취소·재검토 잇따라 서울·연세·고려대 등 총학 주관 OT 취소, 대학들 졸업식 개최여부 논의 중, 인천재능대는 졸업식 전면 취소 "대학들, 중국 교류 많아, 메르스사태 때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졸업식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개최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하고 있다. 대학들은 중국 교류가 많은 만큼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30일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 본부 주관 행사나 총학생회 주관 대형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1~2주 앞으로 다가온 졸업식 위주로 취소됐거나 취소를 검토하고 있고, 이후 예정된 졸업식은 감염사태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이다. 서울대는 2월 10일 본부 주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했고, 단과대별 행사도 취소를 권고했다. 2월26일 예정된 졸업식 개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도 각각 내달 7일과 11일~13일 예정이던 총학 주관 신입생 환영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24일과 25일 각각 계획된 졸업식 개최 여부는 미정이다. 이들 대학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그때까지 잡히지 않을 경우 취소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국대는 관련 대책위원회와 실무TF팀을 꾸려,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교직원 조사에 착수했고, 생활관 입사 유학생의 발열 체크 등 시급한 사항을 중점으로 대응하고 있다. 졸업식 등 행사 개최 여부는 곧 정할 방침이다. 동국대도 2월 13일 예정된 졸업식 개최 여부를 대책회의를 열어 정하기로 했고, 국민대도 2월 19일 계획된 졸업식을 개최할지 논의 중이다. 인천재능대는 2월 11일 예정했던 학위수여식을 전면 취소키로 했다. 매년 졸업생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몰리는 만큼 감염병에 대한 걱정이 큰 것을 반영한 조치다. 대신 학과별 졸업식 행사를 지원하고 졸업 축하 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하기로 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날(29일) 학생처장과 국제교류처장 등 40개 대학 관계자들과 신종코로나감염증 관련 대책 회의를 갖고 졸업식, 오리엔테이션, 수련회 등 집단 행사의 자제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는 대학들에 지난 13일 이후 중국 후베이성 지역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증상이 없어도 14일 간 자가격리 조치 등을 재차 당부했고, 2월 중순 이후 예정된 다중이 참여하는 행사는 자제나 연기 또는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또 중국인 유학생 위주의 학사 일정 조정 등에 대한 적절한 조치방안을 마련해 전달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파견 취소나 자가격리된 학생에 대한 BK21 등 국가장학금 지원 중단 문제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중국 후베이지역을 방문해 별도 의심증상은 없으나 입국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아 자택에 격리된 학생과 교직원은 초중고 학생 32명과 교직원 16명 등 총 48명(28일 20시 기준)이다. 대학교의 경우는 교육부가 각 대학에 후베이지역 방문자 등의 자체 조사한 결과를 30일까지 통보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다. 대학의 중국 교류가 많은만큼 상당 수 감염 의심자가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 홍준현 국제처장은 "교육부가 전달한 대응지침과 대학 자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국내 대학의 중국 유학생이 특히 많아 대학들은 지난 메르스 사태 때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30 13:39: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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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넷, 자체 개발 '토익 스키핑&라이팅 시험 솔루션' 몽골 수출

YBM넷, 자체 개발 '토익 스키핑&라이팅 시험 솔루션' 몽골 수출 YBM넷은 자체 개발한 토익 스피킹&라이팅(이하 토익S&W) 시험 솔루션을 몽골에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YBM넷의 토익S&W 시험 솔루션은 인터넷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국가나 지역에서도 컴퓨터 기반의 시험을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게 개발됐다. 토익 출제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로부터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유연성을 인정받은 후 수출 성과를 꾸준히 내왔다. 이번에 추가로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맺은 몽골은 영어능력 인증시험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YBM넷은 올 1월부터 몽골의 교육기업이자 토익 시행사인 산티스 에듀케이션(Santis Education)을 통해 토익S&W 시험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YBM넷의 솔루션 수출은 2007년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페인, 호주 등 전 세계 73개 국가 및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응시 인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YBM넷의 솔루션으로 시험에 응시한 총 인원은 약 300만 명에 이른다. 현재 토익S&W가 치러지는 대부분 국가의 토익 주관사가 YBM넷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시험 솔루션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YBM넷 오재환 대표이사는 "YBM넷은 교육 콘텐츠 외에도 교육용 시스템과 솔루션 분야에서도 혁신과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교육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2020-01-30 11:25: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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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초 남자 교사 합격자 10.38%… 작년보다 줄어

서울 공립초 남자 교사 합격자 10.38%… 작년보다 줄어 서울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자 비율이 10.38%로 지난해보다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602명을 30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97명, 초등학교 366명, 특수학교(유치원) 56명, 특수학교(초등) 83명이다. 이들은 1차 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 2차 시험(교직적성 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을 거쳤다. 초등 교사 합격자 10명 중 약 9명은 여성으로 여자 교사 편중이 심하다. 올해 공립초 교사 합격자 366명 중 남성은 38명으로 10.38%로, 전년(14.95%)에서 크게 하락했다. 특수학교(유치원) 남자 교사는 7.14%, 특수학교(초등)는 12.04%, 공립 유치원 교사는 전체 96명 중 남자는 1명뿐이다. 성별 지원자 대비 최종 합격률 역시 여자가 남자보다 높다. 남자 지원자는 158명 중 38명(합격률 24%)이 합격했고, 여자 지원자는 1056명 중 328명(합격률 31.0%)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내달 5일~11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3월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 예정이다. 중등교사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내달 7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0-01-30 11:18: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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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급식단가 5430원~5760원… 고2·3 친환경 무상급식

서울 고교 급식단가 5430원~5760원… 고2·3 친환경 무상급식 서울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난해 고3에서 올해 고2까지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일선 학교에 적용할 친환경 무상급식 단가를 포함한 2020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30일 발표했다. 서울 공립학교 급식단가는 3693원~4102원으로 작년보다 97원~106원 인상됐다. 국·사립초 급식단가는 4789원~5198원으로 173원~182원 올랐다. 급식단가에는 식재료비와 관리비, 조리 종사원 등 인건비도 포함된다. 급식 인원이 많으면 낮아지고 급식 인원이 적으면 높아진다. 국·사립초 급식단가가 공립초보다 비싼 이유는 공립초는 조리 종사원 등의 인건비 일부가 급식단가가 아닌 학교기본운영비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급식단가는 5263원~6313원으로 213원~336원 인상됐다. 고등학교 급식단가는 5430원~5760원이다. 작년 처음 고3 대상 무상급식이 시작된데 이어 올해 고2까지 확대돼 서울 모든 고 2·3학년 14만8000명과 특수·각종학교 1만8000명이 혜택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31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학교급식 운영방향, 학교급식 안전교육, 식생활교육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0-01-30 10:11:33 한용수 기자
국민대-상명대, 대학혁신 성과 포럼 개최

국민대-상명대, 대학혁신 성과 포럼 개최 30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 취·창업교육 우수사례 공유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대학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30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상명대와 함께 연합 성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화여대 한유경 교수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대학혁신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민대의 「현장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 「창의융합프로젝트 스튜디오」, 상명대의 「창의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문제해결형 학습공동체」, 「감동을 주는 혁신형 인재양성을 위한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 구축 및 개선」 등 우수성과 사례가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대는 이번 포럼에서 취 · 창업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우수성과를 내는 사례들을 선보인다. 취업지원은 국민대의 가장 대표적인 특성화 분야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취업프로그램인 실무형 핵심직무 전문가 양성과정(CoREP : Core Role Expert Program, 이하 코렙)으로 지난해 교육부장관상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직무 공모전'에 모두 참여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공모전의 사업 주제를 선정하는 일부터 그에 따른 시장 환경 분석·사업기획·보고서 작성·발표 등 전 과정을 100% 학생들 스스로 해내야 하기 때문에 실무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지원에서는 창의융합프로젝트 스튜디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수업과는 달리 실무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진행한다.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와 유사한 단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학생들은 기업의 제품 개발 업무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로 특허 출원에 성공하기도 했다. 국민대 대학혁신추진단 최준수 단장(기획부총장)은 "국민대에서는 남을 배려하고 팀워크를 이해하는 '공동체정신'과 시대와 사회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실용주의'라는 교육철학에 맞물려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9 16:46: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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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학교 모의선거 교육 진행돼야

[기자수첩] 학교 모의선거 교육 진행돼야 만18세 선거연령 하향에 따라 올해 4월15일 총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고3 일부가 한 표를 행사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이에 대비한 모의선거 교육을 40개 초중고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최근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시행 여부부터 불투명해졌다. 올해 3~4월 진행될 예정인 모의선거 교육에서 학생들은 각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찬반 토론과 모의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축제인 선거를 이해하고 참정권을 학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하지만 선관위가 28일 발표한 '정치관계법 운용기준'에 따르면, 국공립학교 교원은 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지지도 조사 또는 발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86조가 근거다. 선관위는 그러나 지난해까지 서울시교육청과 (사)징검다리 교육공동체가 진행하는 학교 모의선거 교육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낸 바 있다. 이 단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전국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모의선거를 진행한 바 있고, 당시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달라진 건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2000만원이 든다는 것과 18세 유권자가 포함된다는 정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징검다리 교육공동체가 선관위에 질의했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면서 "이미 선관위 답변을 받은 상태라 추가로 선관위 질의가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18세 유권자가 추가되는 만큼 이들을 제외한 모의선거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독일, 영국 등 해외에서도 청소년 대상 모의선거는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정부와 선거관리 기관의 직간접적 지원도 이뤄진다. 모의선거를 통해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이 공유된 때문이다. 우리보다 4년 앞선 2016년 18세 이상 교복입은 유권자가 투표한 일본의 경우는 학교 현장에서 정치나 선거 학습을 돕기 위해 총무성과 문부과학성이 '우리들이 개척하는 일본의 미래'라는 책자를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율도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보수와 진보로 나뉜 우리 교육계 상황에서 교육청이 주도하는 모의선거 교육이 특정 정치권에 유불리하다는 문제에 집착하기 보다는, 선거연령 하향의 취지와 그로인한 참정권 확대 등 긍정적인 면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모의선거 교육 시행 여부보다 어떻게 잘 시행할 것인지 고민하도록 선관위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해 보인다.

2020-01-29 16:28: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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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여파… 전남대 대학원 졸업시험 중국유학생 절반 결시

신종코로나 여파… 전남대 대학원 졸업시험 중국유학생 절반 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중국 유학생이 많은 대학의 학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대학원 졸업 종합시험에 중국 유학생 응시 예정자 12명 중 6명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결시자 중 3명은 중국으로 귀국했다가 복귀하지 못했고, 3명은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로 시험에 결시해 당초 응시자 중 절반인 6명만 시험을 치렀다. 전남대는 미응시자들에게 2월 중 1차 추가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응시 기회를 추가하기로 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 대책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대에 재적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28일 현재 여수캠퍼스를 포함해 모두 854명이며, 폐렴 발생 추정지인 중국 우한지역 출신은 1명, 후베이성 출신은 6명으로 파악되고 있고, 이들은 현재 미입국 상태다.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전남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 방문 후 돌아온 학생과 교직원 등의 자가격리를 권유하고, 생활관 거주 유학생들은 격리된 공간을 마련해 제공 중이다. 또 중국에 파견 예정인 30명의 전남대 재학생과 중국에서 들어올 78명의 초청 학생에 대해서도 파견과 초청을 재검토하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도 연기했다. 추후 상황에 따라 졸업식과 입학식도 조정할 방침이다.

2020-01-29 15:50: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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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 토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 토론회' 개최 30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빌딩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30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실에서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쟁점이 되는 '18세 선거권'에 대해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그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고, 학교 교육에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된다. '참정권 측면에서 본 18세 선거권의 의의와 한계'를 주제로 석주희 한림대 HK연구교수와 서현수 서울대 분배정의연구소 연구원이 각각 일본과 핀란드 사례를 들어 발표한다. 특히 이들 국가에서 선거 교육을 어떻게 준비했고 현실적으로 나타났던 문제와 해결 과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이어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송재범 원장은 "토론회는 민주시민교육과 정치교육에서 학교 교육이 가진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선거 교육이 실시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적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교육적 본질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15일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만 18세인 고3 일부가 유권자가 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학교 선거교육 여부와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2020-01-29 14:46: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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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국 교수 직위해제… "정상 직무수행 어렵다"

서울대, 조국 교수 직위해제… "정상 직무수행 어렵다" 서울대학교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교수는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면서 서울대 교수직을 휴직했다가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지난해 8월1일자로 복직했다가 이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9월9일자로 휴직했다. 이어 장관직 사퇴 직후 10월 15일 다시 복직했다. 직위해제 사유에 대해 서울대는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관련 규정에 따라 29일자로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직위해제는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는 달리 교수로서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립대학법인인 서울대는 교원 징계에 관한 규정에서는 사립학교법을 적용하는데,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소속 교수가 형사 사건으로 기소되면 학생 수업권을 위해 직위 해제할 수 있다. 직위해제 상태에서 첫 3개월간 월급의 50%가 지급되고, 이후 월급의 30%만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조 교수가 개설을 신청했던 법학전문대학원의 '형사판례 특수연구' 수업은 대체 강사가 맡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 교수는 향후 진행되는 사법 절차에 따라 파면이나 해임·정직 등의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2020-01-29 14:09: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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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울시, '2020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

건국대-서울시, '2020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 초3~고1 대상, 2월6일~14일까지 지원서 접수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2020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주관처인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음악영재교육원이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100명의 재학생들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비를 전액 서울시가 지원하는 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국내 유수의 콩쿠르와 예중, 예고 및 대학에 합격하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 아동이며, 서양음악전공 (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국악전공, 미래영재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음악인지검사, 실기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한은 2월6일~14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음악 인지검사와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2020-01-29 13:48: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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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어린이TV, 유튜브 채널 '한다맨TV' 개설

대교어린이TV, 유튜브 채널 '한다맨TV' 개설 대교어린이TV는 오는 30일 자사 인기 캐릭터 '한다맨'이 직접 방송하는 유튜브 채널 '한다맨TV'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다맨TV는 TV프로그램인 '한다면 한다! 한다맨'에서 어린이들과 게임을 하며 인기를 끌었던 포맷을 확장하여,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게임 대결을 펼치고자 개설하게 됐다. 이번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다맨이 어린이들의 영웅에서 생계형 히어로로 돌아왔다는 컨셉트를 토대로 어린이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치며 재미를 만들어간다. 또한 채널 오픈 이후 6개월 이내에 구독자 4만 달성을 목표를 설정하여 구독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및 참여형 콘텐츠를 주2회 업로드 한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이번 채널 개설은 '한다맨'을 통해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엉뚱하고 무모하지만 긍정적인 캐릭터를 통해 많은 구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 대교어린이TV는 유튜브 '한다맨TV' 오픈을 기념하여 구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는 2월 19일까지 '한다맨TV'를 구독하고 '한다맨'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커피, 도넛 등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유튜브 채널 '한다맨TV'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와 '한다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29 13:39: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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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 이상, 올해 수시채용 비중 늘린다… 수시채용>공채 역전

기업 절반 이상, 올해 수시채용 비중 늘린다… 수시채용>공채 역전 인크루트, 기업 831곳 조사 올해 기업 절반 이상은 수시채용 비중을 전년보다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수시채용 비율은 2년 연속 증가하는 등 올해 기업들의 수시채용이 공채보다 더 많아질 전망이다. 29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함께 기업 831곳을 대상으로 '2020년 대졸신입 채용 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채용방식(복수선택)은 '수시채용'(41.1%)이 '공개채용'(39.1%)보다 많았다. '인턴 후 직원 전환'은 19.8%였다. 이는 작년 하반기(8월 조사) 같은 조사와 비교해 공채모집 비율은 10.5%포인트 감소한 반면, 수시채용은 10.4%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기업 규모별 수시채용 비율은 대기업은 2018년 하반기 11.8%에서 2019년 하반기 24.5%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는 25.5%로 2년 연속 증가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대기업 4곳 중 1곳은 수시채용이 확실시된다. 중견기업(34.9%), 중소기업(48.1%)도 대기업보다 더 큰 폭으로 수시채용 확대 계획을 밝혔다. 기업들에 '수시채용 비중을 늘릴 의향이 있느냐'고 물은 결과 '그렇다'(57.6%)는 답변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아니다(공채비율 유지할 것)'는 응답은 35.9%였다. 한편, 올해 기업 82.7%는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4곳 중 1곳은 '전년보다 채용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대규모 선발창구인 공채가 줄고 반대로 필요한 인원만 수시로 뽑겠다는 것은 곧 전체 채용규모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올해 기업이 보다 보수적인 채용계획을 세웠음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2020-01-29 13:37: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