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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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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서울예술대 693명 모집

[2020 전문대 정시] 서울예술대 693명 모집 "전형 간소화, 선택의 폭 확장"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일반전형 289명, 정원외 특별전형 404명, 총 693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그 동안 다단계(1차, 2차) 전형을 실시했던 디지털아트전공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세부선택이 전형방법을 단회차로 간소화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이다. 이 밖에 한국음악전공 기악 세부선택은 '생황'과 '양금'을 추가했고 문예창작전공은 기존의 '꽁트'를 '산문'으로 확장하는 등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극전공, 영화전공, 디지털아트전공은 올해도 '수능성적 반영 전형'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을 각각 모집하여 수능과 내신의 유·불리에 따라 수험생이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 전형 간 복수 지원은 불가하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졸 이상, 농어촌, 기회균형, 장애인, 재외국민ㆍ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며, 특히 전문대졸이상 특별전형은 전문학사학위 소지자(2020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 포함)가 지원 가능하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공에 따라 전형방법이 상이하므로 대학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모집요강에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대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전형방법, 배점, 실기고사 내용 등이 세부적으로 게재되어 있으므로 수험생들의 필독을 권한다. 서울예술대는 예술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므로 '예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2020년 1월13일까지 진행하고, 실기고사는 1월17일~31일 중 실시한다. 수험생은 1월15일 서울예술대 홈페이지(수험생 정보서비스)를 통해 안내되는 개인별 실기고사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

2019-12-29 10:3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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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인천재능대 429명 모집

[2020 전문대 정시] 인천재능대 429명 모집 21개 학과 무제한 복수지원, 수능전형·내신전형 동시지원 가능 인천재능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간호학과(4년제), 유아교육과(3년제), 항공운항서비스과 등 총 21개 학과에서 429명을 모집한다. 수능전형, 내신전형 등 정원내 전형 319명, 전문대졸이상,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원외 전형 110명을 모집한다. 정시 정원내 전형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전체 1576명 중 20.2%에 해당한다. 정원내 전형 중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지원자가 선택한 최우수 2개 학기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실시학과는 항공운항서비스과이며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한다. 실기고사 실시학과는 실용음악과이며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평가요소는 적성, 태도, 학업계획 등이며, 전공지식을 평가하지 않는 인성 중심 면접이다. 따라서 현재 입학홈페이지와 면접학과의 홈페이지에 공지한 면접 예상(기출)문제를 토대로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인천재능대는 21개 학과를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복수 지원할 수 있고,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하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입학성적 전체수석 학생에게는 전학년 수업료 면제, 차석 학생은 1학년 수업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학과별 수석학생은 1학년 1학기 수업료 면제, 모집인원 10%이내의 학과별 성적우수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총 131억 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했다. 재학생 1인당 연간 약 349만 원 꼴로 장학혜택을 받은 것인데, 이를 산술해보면 1년 2개 학기 중 1개 학기는 무료로 다닌 셈이 된다. 정시 원서접수는 30부터 1월 13일까지이며 대학방문 또는 인천재능대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원서접수 대행업체(유웨이, 진학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대학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이용시 5000원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면접일은 1월21일이며 지원자가 많은 학과는 1월22까지 연장된다. 면접예약은 1월16일부터 1월19까지 인천재능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본인이 면접을 원하는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2019-12-29 10:25: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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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찬규 교수팀, '항생제 대체' 신규 항균 펩타이드 8종 발굴

건국대 박찬규 교수팀, '항생제 대체' 신규 항균 펩타이드 8종 발굴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박찬규 교수팀이 기존 항생제의 대체 물질로 높은 항균력을 가지면서도 독성은 낮은 8건의 신규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를 발굴하고 이를 고효율로 발현할 수 있는 유전공학적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균 펩타이드는 동식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감염과 같은 외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선천 면역의 일부로 박테리아,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종에서 그 기능이 보고되고 있다. 박 교수팀은 비단뱀, 벌거숭이두더지쥐, 돼지, 회색짧은꼬리주머니쥐의 게놈을 분석해 높은 항균력과 낮은 포유동물세포 독성을 가지는 8 건의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발굴해 특허를 출원하고 연구 결과를 다수의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또 생명공학적으로 변형된 녹색 형광 단백질(engineered green fluorescent protein, GFP)을 이용하여 항균 펩타이드 및 세포독성을 가지는 단백질을 대장균 발현 시스템을 통해 고효율로 발현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항균 펩타이드의 유전공학적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원천기술 특허를 미국, 유럽 및 중국에 출원했다. 항균 펩타이드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작용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항균 펩타이드의 양전하를 띠는 부분이 음전하 (negative charge)를 가지는 박테리아의 세포막과 결합하여 세포막에 천공(pore)을 형성, 막투과성(permeability)과 막유동성(fluidity)을 변화시킴으로써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유의 작용기전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에 비해 내성 발생율이 현저히 낮아 항생제 내성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다. 항생물질의 발견과 새로운 항생제의 지속적인 개발로 모든 세균 감염증이 치료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의료 및 동물산업 분야에서의 항생제 사용의 증가에 따라 항생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변형시켜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항생제 내성균이 점차 늘고 있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2050년에 전 세계에서 1000만 명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항생제 내성 문제는 어느 한 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에서는 신종 감염병 못지않게 중요한 보건 문제로 인식하고 모든 나라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발굴된 항균 펩타이드는 기존의 항생제 내성 문제 극복 및 면역기능조절을 통한 치료효과 향상을 위한 천연 소재 후보물질로 국민 건강과 보건 및 동물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팀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IPET)의 지원으로 면역유전체 및 미생물 분야 융합 연구로 기존 항생제의 대체 물질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항균 펩타이드 (antimicrobial peptide, AMP)의 발굴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2019년 8월, 논문번호 11569)에 발표됐다.

2019-12-26 15:2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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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진로특강과 총회'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진로특강과 총회' 성료 "교수, 학생들과 한 자리서 한해 마무리하는 시간" 자격증 특강, 진로상담, 재학생 직업 탐색 기회도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새로운 한해를 앞두고 2019학년도를 마무리하는 종강총회를 지난 7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19-2 종강 기념 진로특강-전문상담사의 길'은 고정은 학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로 특강 ▲ 교수진 소개 ▲ 연구원 및 조교 소개 ▲ 총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담심리학과는 2019학년도 2학기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특강을 비롯해 실무 분야의 권위자들을 초빙하여 여러 차례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특강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前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 이동숙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상담 분야의 초석을 다져온 국내 1세대 상담 전문가이다. 현재 상담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가족치료학회 자격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동숙 교수는 "상담 분야에 발을 디딘 것 자체가 우리에게 큰 축복이다. 상담 공부를 통해 남을 돕기도 하지만 나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담자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친 뒤 참여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상담 관련 이슈 등에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이후 진행된 총회는 상담심리학과 교수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케잌 커팅식을 시작으로 임원진 선출, 경품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정주(17학번) 학생은 "진로 특강을 들으며 제 삶 가운데 한 줄기 빛이 들어오는 것 같은 강의였다고 생각된다. 매달 학과 특강에 참여하면서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12대 학생회장 장원석(17학번) 학생은 "교수님들의 열정과 가르침 속에 학과 재학생들이 전문상담가로 성장하는 소식을 자주 듣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0년 1월 10일까지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2-26 14:44: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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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이상 취업률 증가, 취업의 질은 글쎄"… 작년 취업률 67.7%, 전년比 1.5%p 증가

- 교대 졸업자 취업률 큰 폭 하락, 70% 아래로 - 수도권, 비수도권 취업률 2.2%p 차이… 격차 커져 - 직장인 초임급여 월평균 244만원으로 6만원 감소 - 취업자 절반, 평균 2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난해 대학 이상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상승했으나, 성별·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학교 소재지별 취업 격차는 커졌고 취업자 초임평균은 244만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 교원 임용 수 감소 영향 등으로 교대 졸업자 취업률이 급감해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6일 공개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67.7%로 전년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취업통계조사는 건강보험과 국세 자료 등을 바탕으로 전국 대학과 일반대학원 졸업자의 졸업 후 상황을 파악한다. 올해는 2017년 8월·2018년 2월 졸업자 55만5808명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31일 기준의 취업·진로 상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취업자는 33만2839명으로 취업대상자 49만1392명의 67.7% 수준으로 전년(66.2%)에서 1.5%포인트 증가했다. 분야별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30만1182명, 0.2%p↑), 해외취업자(2895명, 0.2%p↑), 1인창(사)업자(6290명, 0.5%p↑)는 증가했고, 프리랜서(1만8758명, 0.8%p↓)는 줄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 64.2%, 전문대학 71.1%, 일반대학원 78.9% 등이었다. 대부분 취업률이 증가했으나 교육대학(68.8%)은 전년대비 4.1%포인트 대폭 하락, 일반대학보다는 높았으나, 전문대학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계열별로 공학계열(71.7%), 의약계열(83.3%)는 전체 평균보다 높았지만, 인문계열(57.1%), 사회계열(64.2%), 교육계열(64.1%), 자연계열(64.2%), 예체능계열(64.2%)은 평균 이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69.0%, 비수도권 취업률은 66.8%로 2.2%포인트 차이를 보여 2015년(0.6%p), 2016년(1.6%p), 2017년(2.1%p)에 이어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시도별로는 인천(71.6%), 대전(69.4%), 울산(69.3%), 경기(69.1%), 전남(68.9%), 서울(68.6%), 충남(68.4%)만 전체 취업률보다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졸업자 취업률은 69.6%, 여성 졸업자는 66.0%로 3.6%p 차이를 보여 전년(3.0%p)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교육부는 "남성과 여성 졸업자 취업률이 모두 증가했고, 남성 취업률 증가폭이 여성 취업률 증가폭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직장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약 1년(11개월)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79.0%로 전년(78.8%)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유지취업률은 학제별 일반대학원(89.7%), 일반대학(79.8%), 전문대학(74.5%) 순으로 높았고, 계열별로는 의학계열(82.5%), 공학계열(83.5%), 교육계열(80.1%) 순으로 높았다. 직장 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44만원(만원이하 반올림)이었고, 학부는 228만원, 일반대학원은 422만원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월평균 소득은 전년(250만원) 대비 약 6만원 감소했다. 취업 준비기간의 경우 졸업 전 취업자가 35.1%로 가장 많았고, 졸업 후 3개월 이내(24.9%), 9개월(15.0%), 6개월(14.9%), 10개월 이상(10.1%) 순이었다. 기업유형별 중소기업(44.6%), 비영리법인(16.1%), 대기업(11.4%), 중견기업(11.0%),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8.5%), 공공기관 및 공기업(4.7%) 순이었고, 산업유형별 비중은 제조업(20.4%), 보건·사회복지(16.5%), 전문·과학·기술(8.5%), 도소매(8.5%), 교육(7.3%), 정보통신(6.5%) 순이었다. 이번 조사부터 추가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1개 이상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비율은 50.5%였고, 취득한 자격증은 평균 2개였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이 깊은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이 오르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인 소식으로 교육부는 청년 일자리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통계 결과는 내년 1월 중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26 13:55: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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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선호 기업 1위 '삼성전자'… 여학생은 'CJ제일제당'

대학생 취업선호 기업 1위 '삼성전자'… 여학생은 'CJ제일제당' 잡코리아, 대학생 1059명 설문조사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로 조사됐다. 성별로 남학생은 삼성전자를 여학생은 CJ제일제당을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 잡코리아는 국내 4년제 대학 학생 1059명(남학생 473명, 여학생 586명)을 대상으로 '100대기업 고용브랜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서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복수로 선택하게 한 결과, 삼성전자를 꼽은 대학생이 1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한항공(7.6%), CJ제일제당(6.7%), 한국전력공사(5.9%), 삼성물산·이마트(각 5.1%), 신한은행(4.8%), 기아자동차(4.5%), 아시아나항공(4.4%), SK하이닉스(4.3%) 순으로 대학생 취업 선호도가 높았다. 1위 삼성전자는 동일조사에서 2004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이후 12년 연속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혔었다. 2016년 CJ제일제당에 1위를 내줬으나 다음해 1위를 재탈환해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대학생 취업선호 기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취업 선호도는 특히 남학생과 이공계열 전공자 중 압도적으로 높았다. 성별로 취업선호 기업을 분석한 결과, 남학생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은 응답자가 1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아자동차(7.6%)가 2위였다. 이외에 남학생들은 ▲한국전력공사(7.2%) ▲SK하이닉스(7.2%) ▲대한항공(6.8%) ▲삼성물산(6.6%) 순으로 취업선호 기업을 꼽았다. 여학생 취업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CJ제일제당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 CJ제일제당을 꼽은 여학생이 9.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한항공(8.4%) ▲삼성전자(7.7%) ▲아시아나항공(6.1%) ▲이마트(5.5%) ▲호텔롯데(5.1%) 순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꼽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삼성전자(19.4%)를 꼽은 응답자가 5명 중 1명에 가까웠고, 이어 SK하이닉스가 11.9%로 많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0.3%) ▲기아자동차(7.4%) ▲삼성디스플레이(6.5%) ▲대한항공(6.1%) ▲CJ제일제당(6.1%) 순으로 취업 선호도가 높았다.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신한은행을 꼽은 응답자가 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8.0%) ▲대한항공(7.5%) ▲KB국민은행(7.5%) ▲SK텔레콤(6.1%) ▲KT(6.1%) 순이었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 중에는 대한항공에 취업하고 싶다는 대학생이 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전자(7.8%) ▲CJ제일제당(7.8%) ▲이마트(6.8%) ▲신한은행(6.8%) ▲삼성물산(4.9%) ▲롯데쇼핑(4.9%) 순이었다.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물산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10.7%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호텔롯데(9.6%) ▲이마트(9.0%)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대학생들은 취업선호 기업 선택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연봉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25.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복지제도/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23.8%) ▲기업 대표의 이미지가 좋아서(21.7%)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1.6%) 순으로 답했다. 성별 취업선호 기업 선택에 영향을 준 요인은 남학생 중에서는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29.8%), '기업 대표의 이미지가 좋아서'(25.4%) 등을 선택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학생은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24.7%), '연봉 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21.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2019-12-26 12:29: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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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그림책 '초코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 3개국 동시 저작권 수출

재능교육 그림책 '초코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 3개국 동시 저작권 수출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의 그림책 '초코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박지연 글·그림, 2018년 12월 발행)가 대만, 프랑스,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동시에 번역 발행된다. 26일 재능교육에 따르면, 대만의 대영문화, 프랑스의 렐랑 베르(L'elan Vert), 인도네시아의 그라미디어 3곳의 출판사와 '초코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 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 대만판이 12월 발행됐다. 인도네시아판은 12월 중, 프랑스판은 내년 1월 발행 예정이다. 대만판 발행 출판사인 대영문화는 우리나라 및 영미권의 베스트셀러 그림책들을 활발히 번역 출간하고 있는 대만 대표 아동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판을 발행하는 렐랑 베르 또한 프랑스의 권위 있는 아동 출판사로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그림책을 발행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프랑스판은 프랑스 전역의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고, 캐나다 및 스위스 등 유럽 내 프랑스 국제 학교 등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프랑스와의 계약은 그림책 본고장으로의 수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그라미디어는 인도네시아 최대 출판미디어 그룹이며, 인도네시아 출판 시장은 해외 번역물의 비중이 40%를 차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콘텐츠 수출 시장이다. 이번 저작권 수출은 재능교육의 첫 동남아 출판 시장 진출이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재능교육 도서의 해외 저작권 수출은 총 20건으로, 앞으로도 우수 국내 작가 발굴, 꾸준한 국제 도서전 참가 및 해외 출판사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자사 브랜드와 도서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코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는 국내 출간 10개월 만에 3쇄를 발행해 아동문학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고, '2019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책의 내용은 무엇이든 안아주기를 좋아하는 곰을 통해 차가웠던 주변 동물 친구들이 따뜻하게 변해 가는 과정을 그린 마음 포근한 이야기로 현재 교보, YES24, 알라딘 등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9-12-26 12:1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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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형남 교수 '2019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서 '댄스 스피릿상' 수상

세종대 김형남 교수 '2019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서 '댄스 스피릿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무용학과 김형남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가 개최한 '2019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 'Dance Spirit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현대무용의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창조정신을 실천한 이를 독려하기 위해 수상자선정위원회가 선정해 수여한다. 김 교수는 한국현대무용협회 부회장, 융합공연예술축제인 파다프(Play And Dance Art Festival) 부위원장, 한국무용학회 부회장, 한국무용과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공연예술과 무용교육연구 분야에서 기여해 왔다. 올 여름에는 '2019 MODAFE(국제 무용 페스티벌)' 폐막식 안무를 맡아 영국 무용수들과 세종대 툇마루무용단과의 글로벌 협동 공연을 무대에 올려 성공적인 세계 무용공연 시장 진출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성공적인 공연에 따라, 세계 무용 무대의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수는 특히 그동안 세종대 현대무용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총력을 다한 결과, 최근 세종대 무용과 출신인 용인대 노정식 교수, 서울예대 이우재 교수가 전임으로 임용되는 등 서울을 비롯해 주요 10여개 대학의 전임 교수를 배출했다. 이번 '2019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는 세종대 무용과 출신(안병순·조진희·김형남·이동하·유민경·양승관 등)들이 대거 수상했다.

2019-12-26 11:57: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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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부담금 안내고 상근이사 억대 연봉 주는 대학은?… 여영국 의원 '사립학교판 살찐 고양이법' 추진

법정부담금 안내고 상근이사 억대 연봉 주는 대학은?… 여영국 의원 '사립학교판 살찐 고양이법' 추진 "사립학교 법인 상근임원 보수 상한선도 만들어야" 사립학교 법인의 상근임원 보수 상한선을 정하고, 법인이 법정부담금을 미납하는 경우 상근임원 보수를 지급하지 않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사립대학 82교, 사립전문대학 106교의 법인 상근임원 보수 지급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연봉 1억원을 넘는 임원이 최소 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학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실제 억대 연봉자는 20여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 4년제 사립대 운영 사학법인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상근 임원은 단국대 장모 이사장으로 연봉 2억6749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올해 대통령 연봉인 2억7087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어 국민대 김모 이사장 1억9824만원, 호남대 박모 이사장 1억9200만원, 국민대 기모 상임이사 1억8623만원 순으로 많았다. 참고로 교육부총리 연봉은 1억5308만원이다. 전문대학을 운영하는 사학법인의 경우 동의과학대학교 이모 상임이사 1억4400만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정모 이사장 1억3440만원, 인하공업전문대학 최모 상임이사 1억2422만원 순이었다. 상당 수 사립학교 법인은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53개 4년제 사립대학법인의 법인법정부담금(사학연금, 국민연금, 건강·고용·산재보험 중 사용자 부담금) 납부율은 50.3%에 그쳤고, 125개 사립전문대학의 경우 16.9%에 불과했다. 또 사립 유초중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의 경우 2018년 기준 법정의무부담금의 17.3%만 부담했다. 법인이 내지 못하는 부담금은 교비회계로 부담한다. 억대연봉을 받는 상임임원이 있는 학교법인 중 2018년 기준 을지학원(을지대학교)과 인제학원(인제대학교)만 법정의무부담금을 완납했고, 나머지 법인은 모두 법정의무부담금 중 일부를 교비회계에서 냈다. 특히 학교법인의 법정의무부담금 납부율이 20% 미만이면서 법인 상근임원에게 억대연봉을 지급하는 대학은 호남대(납부율 18.3%), 동의대(1.6%), 동서대(15.5%), 광주대(15.3%), 상명대(3.5%), 용인대(3.1%), 동의과학대(2.8%), 청강문화산업대(9.4%), 대전과학기술대(0.1%), 명지전문대(0.9%)였다. 여영국 의원은 "대부분 재정을 국가의 재정결함보조금, 국고지원, 학생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는 사립학교 법인들이 법정 의무부담금조차 부담하지 못하면서 억대의 임원 연봉을 지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사립학교 법인 상근 임원의 보수 상한을 최저임금과 연동해 정해서 과도한 보수지급을 제한하고 법정부담금 조차도 납부하지 못하는 법인의 상근 임원의 경우 보수지급 자체를 제한하는 '사립학교판 살찐 고양이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사립학교 법인 상근 임원 보수를 최저임금의 5배 이내(2019년 최저임금 시급 8350원 기준, 월 872만 5750원, 연봉 1억 471만원)에서 정하고, 법인 법정 부담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법인의 경우는 상근임원에 대한 보수지급 자체를 제한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법정의무부담금을 완납한 법인은 사립 4년제 153교중 36교이고, 사립전문대학은 125교중 8개교 밖에 되지 않는다. 여 의원이 발의 예정인 법안이 통과되면 대부분의 유초중고 학교 운영 사학법인과 상당수 사립대학 법인의 상근임원 보수 지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12-26 11:15: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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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인 평균 9번 입사지원서 썼다"

"올해 직장인 평균 9번 입사지원서 썼다" 인크루트·알바콜, 구직자 789명 설문조사 올해 직장인들은 평균 9회의 입사지원서를 제출해 이직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크루트가 알바콜과 공동으로 구직자 7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7.4%는 최종 합격했고, 이들 중 경력 구직자는 50.4%(신입은 45.8%)였다. 이들 경력 구직자는 평균 9.2곳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고, 전형별 합격통보는 서류전형(3.4회), 필기전형(인적성전형, 1.8회), 면접전형(1.6회) 순이었다. 경력직 최종합격률은 14.1%로 신입구직자 최종 합격률(6.9%)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경력직 최종 합격자 5명 중 1명(22.0%)는 입사를 포기해 신입 구직자 중 입사 포기자비율(14.3%)보다 높았다. 입사를 포기한 이유로는 '연봉 불만족'과 '복리후생 불만족'(각 26.1%)이 가장 많이 꼽혔다. 한편, 경력직 구직자들은 대체로 현재 다니는 직장과 비슷한 규모의 회사에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재직자의 61.0%는 대기업에 지원했지만, 중견기업 재직자 중 대기업 지원자는 20.8%, 중소기업 재직자가 대기업에 지원한 비율은 15.0%였다. 또 중소기업 재직자의 45.7%는 중소기업에, 중견기업 재직자의 49.1%는 중견기업에 지원했다.

2019-12-26 10:1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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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 최종 모집인원 1,213명으로 늘어. 정원 40% 넘어

건국대 정시 최종 모집인원 1,213명으로 늘어. 정원 40% 넘어 가군 503명 나군 591명 다군 119명 건국대학교는 27일~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2020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등록인원 이월 등으로 당초 모집인원(1191명)보다 22명(정원내) 늘어난 1213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원외 모집 이월인원 13명을 포함하면 전체 정시 모집인원은 1226명으로 늘어난다. 건국대의 2020 정시모집 모집군별 최종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정원내 '가'군 503명, '나'군 591명, '다'군 119명이다. 정원외는 수능 및 학생부종합(기초생활및차상위,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졸재직자)에서 '가'군 3명, '나'군 3명, '다'군 7명이다. 건국대 입학처는 "수시 모집 미충원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인원 산정 결과에 따라 '가'군과 '나'군 '다'군의 정시 모집인원이 약간명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만큼 정시에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의미다. 건국대학교는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다른 대학의 정시 선발 규모가 대부분 20~30%인데 반해 건국대는 매년 3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시 이월 등으로 2020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성적(KU일반학생전형)과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이 전체 모집인원 3012명(정원내)의 40.27%에 달한다. 건국대 관계자는 "건국대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면서 최근 10년간 정시모집 입학생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모집단위별 백분위 수능 성적 편차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건국대 각 단과대학 전공 모집단위별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과 선발 방법 등은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25 13:29: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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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정시 이월인원 확정… 26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대학들 정시 이월인원 확정… 26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대학들이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정시 이월인원을 확정했다. 대학들은 26일~31일까지(일반대 기준) 대학별 3일 이상씩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25일 각 대학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은 예년에 비해 다소 증가, 정시모집 이월인원이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정시모집 최종 선발인원은 최초 모집인원 대비 평균 25% 증가했다. 연세대가 242명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는 203명, 서울대는 177명으로 622명을 더 선발한다. 지난해 이들 3개 대학의 정시 이월인원은 평균 31.3%로 올해보다 높았다. 서울대 자연계 수시모집 미등록자는 대체로 다른 대학 의학계열로 일부 이탈했고, 연세대, 고려대 미등록자는 서울대나 의학계열 등으로 이탈 인원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건국대도 올해 정시모집에서 당초 모집인원(1191명)보다 22명(정원내) 많은 1213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모집 이월인원 13명을 포함하면 전체 정시 모집인원은 1226명이다. 이처럼 올해 수시모집 미등록자가 감소한 이유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영어가 전년 대비 다소 평이하게 출제돼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자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정시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가 정시 최초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증가해, 수시 미등록에 따른 이월 인원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전년과 비교해 다소 증가(82명)해 합격선 등을 고려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 추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4년제 대학은 이달 26일~31일까지, 전문대는 30일~2020년 1월13일까지다. 원서접수를 위해 원서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일반대 188개교, 전문대 137개교 등 대부분의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한 번 작성해 지원을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반복해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수정해 제출할 수 있다. 사용자 컴퓨터 환경이나 동시 접속자 과다 등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등은 사전에 미리 작성하고, 접수 마감에 다급하게 작성하다 실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찰대, 각군 사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일부 대학은 대학 자체적으로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2019-12-25 13:22: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