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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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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인하대 등 방학 중 교직원 채용

가톨릭대·인하대 등 방학 중 교직원 채용 전국 주요 대학들이 하계 방학 중 교직원을 채용한다. 7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가톨릭대·충남대 등 5개 대학이 8월 중 공개채용 입사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은 상시 모집을 진행 중이다. 가톨릭대는 12일까지 일반행정 정규직원 00명을 모집한다. 대학교 행정업무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임용일은 9월 1일 예정이다. 충남대는 8일까지 대학상용직(전문행정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기획평가과, 국제교류과, 인재개발원 3곳으로 모두 박사학위 취득 후 유관분야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국제교류과의 경우 어학성적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통대는 산학협력단 행정직을 채용한다. 서류접수 마감은 8일까지다. 채용 분야 업무는 연구비 관리 및 과제 관리 등으로 임용일은 계약기간으로부터 1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1년 단위 재계약이 가능하다. 백석대학교는 전산정보원과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정규직 사무직원을 모집한다. 기독교인은 우대하고, 서류모집은 사무직 임용지원서 입력 후 12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NCS 기반으로 신규 직원 12명(장애, 보훈 특별전형 포함)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교육행정, 전산, 심사평가행정, 운전, 조경 등 8개 부문이다. 학력과 경력은 무관하며, 일부 분야의 경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임용일은 내달 16일 예정이다. 이밖에 인하대는 학과 및 행정실 등 행정부서에서 근무할 조교와 사무보조원을, 성신여자대학교는 K-MOOC 신규강좌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할 계약직 직원을 상시모집 중이다.

2019-08-07 10:11: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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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족학교 교사 54명 한국외대서 교수법 연수

中 조선족학교 교사 54명 한국외대서 교수법 연수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달 31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조기성 한국외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조선족학교 교원 초청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조선족학교 교원의 역량 강화와 국내 교사와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초등 및 유아교원과 무용교원이 초청돼 전문적인 연수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7월18일부터 13박14일 일정으로 54명의 조선족학교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분야별 교수이론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수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직접 교안을 작성해 모의수업도 진행했다. 연수 기간 중에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과 기아자동차, 국립한글박물관 등에서 진행된 첨단산업 및 문화 탐방은 연수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흑룡강성 가목사시 조선족기초교육센터의 박은화(38세) 교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든 일정이었지만 학생 중심의 교육을 비롯해 실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배워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국내 제1의 글로벌 대학다운 글로벌 경쟁력을 활용해, 재외동포재단에서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교원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연수를 주관하며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2019-08-06 15:58: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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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학생 모집 어려우면 스스로 정원 줄여야"

- 교육부 '대학혁신 지원 방안' 발표… '대학 기본역량진단'서 충원율 지표 높이기로 - 대학 융합학과 설치 요건 완화 등 융복합 교육 지원 - 내년 일부 지역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가칭)' 시범 도입 교육부가 대학을 평가해 하위 점수를 받은 대학의 입학 정원을 인위적으로 감축하는 방식을 철회하고,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자발적으로 정원을 줄이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대학의 융합학과 설치 요건을 완화하고,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는 지역과 대학이 협업하는 플랫폼 지원에도 나선다. 교육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학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구조가 바뀌고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대학이 미래사회와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대학 입학정원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2024년에는 12만4000명의 입학생이 부족해지면서, 지방대와 전문대부터 운영난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에 교육부는 평가를 통해 인위적인 정원 감축을 해왔다. 지난해엔 대학 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상위 대학에는 일반재정지원을 하는 대신 낮은 점수를 받은 대학의 입학정원을 감축토록 했다. 하지만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부터는 평가 결과에 따른 인위적인 정원 감축은 없애지만, 학생 모집이 어려운 대학의 경우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스스로 정원을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는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평가 비중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대학 기본역량진단의 세부 지표와 평가 방식은 8월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는 대학 기본역량진단에 희망하는 대학만 참여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일반재정지원대상 대학 여부만 정해진다. 기본역량진단과는 별도로 정량지표와 재정여건 지표에 국한해 재정지원제한대학이 지정된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진단이 모든 대학에 일률적으로 진행되면서 대학의 평가에 대한 부담이 가중됐고, 대학 자율성도 훼손됐다는 대학들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학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고등교육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정책 TF'에서 합의된 10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우선 개선한다. 나아가 대학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고등교육 분야의 각종 규제를 원칙적으로 허용하되 예외적으로 규제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전환도 검토할 계획이다. 반면 대학의 비리와 연구부정 행위는 엄중 조치토록 사립대학 회계의 투명성 확대 등을 위한 '사학혁신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혁신키로 했다. 대학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구성원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이를 대학 역량진단 지표에도 포함키로 했다. 또 학과별 전공별 칸막이로 인한 경직된 방식의 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학문간 융합을 활성화하고 유연한 교육시스템을 갖추도록 융합학과 설치 요건을 완화한다. 집중이수제, 융합전공제, 학습경험 인정 확대 등 유연한 학사제도가 안착하도록 '학사제도 운영 컨설팅'도 실시한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 부품 장비산업 등 원천 기술 확보와 대외 의존도가 높은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주요 재정지원사업을 연계해 3·4학년 대상 융합전공 과정 신설을 유도하기로 했다.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의 지속성장을 위해 내년부터 일부지역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가칭)'을 시범 도입해 지역단위 협업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지역별 여건과 실정에 맞는 발전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수요와 연계한 지역대학의 교육혁신, 대학 R&BD 강화를 통한 지역산업 혁신, 대학의 지역공헌 확대를 위한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대학은 '기초·보호학문 육성' 등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사립대학은 '공영형 사립대 도입' 등으로 다변화하며, 전문대학은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토록 할 계획이다. 대학의 평생직업교육 기능 확대를 위해 성인 학습자 맞춤형 전형을 현행 비수도권 전문대학에서 비수도권 일반대학까지 확대 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학생인구 급감에 따른 폐교대학의 조속한 청산이 이뤄지도록 관리 후속 전담기관을 지정해 '폐교대학 종합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사립대학의 자발적 퇴로 마련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공론화 과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의 위기는 곧 국가의 위기이며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우리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워낼 수 있다"며 "대학의 진정한 혁신은 대학이 주체가 되고 지역과 정부가 함께 지원하는 노력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08-06 15:29: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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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3개월여 앞으로… 올해 대입 변수·수험전략은?

- 올해 고3 6만여명 감소… 합격선 대체로 하락 예상 - 재수생 증가… 상위권 경쟁은 치열할 듯 - 수시 지원 6곳 정한 뒤, 수능·대학별고사 모드로 전환해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해 대입의 변수와 막바지 수험전략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선 올해 재학생 수는 전년보다 6만여 명 감소한 51만241명으로 전반적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해 불수능에 따른 재수생 증가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대입 경쟁은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주요 상위 11개 대학의 수능 위주 정시 선발인원이 전년보다 12.7%(1202명) 증가한 것도 변수다. 절대평가로 전환된 수능 영어 영역이 전년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대학별 영어 반영방식도 유불리를 가르는 요소로 떠올랐다. 세종대의 경우 영어 영역 3등급을 2등급으로 올리면 인문계를 기준으로 국어 표준점수 5점, 자연계열 기준으로 수학 표준점수 3.8점 상승과 같은 효과를 내고, 경희대의 경우 같은 등급이 상승하면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가 각각 4.8점, 3.4점 오른 것과 같다. 따라서 이들 중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영어 등급을 올려 수능 경쟁력을 높이는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 수학 영역에서 전년도 수능과 다르게 킬러문항 난이도가 소폭 낮춰진 반면, 중간 난이도 문항의 난이도는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킬러 문항 뿐만 아니라 중간 난이도 문항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상대적으로 수능에 자신이 없지만, 수도권 대학 입학을 희망한다면 논술전형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특히 연세대는 올해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다만 연세대 논수고사는 수능 이전으로 변경돼 경쟁률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논술전형을 치르는 곳은 연세대를 비롯해, 한양대, 서울시립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인하대, 아주대(의대만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등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원 가능한 6개 대학을 정한 뒤 수능과 논술, 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 대비에 착수해야 한다. 지난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도 어렵게 출제된 점을 고려, 실제 수능도 변별력있게 출제될 것을 예상하고 그에 맞춘 수능 대비도 필요하다. 특히 수학에서는 6월 모의평가 시험범위에 들어가지 않았던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와 과탐2 과목의 변별력이 가장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에 대한 대비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자연계 수험생의 경우 수학가형을 유지할지 수학나형으로 갈아탈지도 정해야 한다. 수시모집에 탈락할 경우를 대비해 정시모집을 위한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것도 필요하다.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내신 2.5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서울권에 진입하기 위해 대체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하면서 정시 수능 준비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많다"면서 "이 경우 수시모집에서 떨어지면 정시에서는 수시에서 충분히 갈 수 있었던 대학들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수능도 끝까지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08-06 14:05: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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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양대학, 성북 초등학생 대상 '3D 프린팅 무료 교육' 실시

국민대 교양대학, 성북 초등학생 대상 '3D 프린팅 무료 교육' 실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교양대학이 지난달 29일~30일까지 양일간 국민대 북악관·조형관 별관에서 성북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을 위한 3D프린팅 무료 교육 '아이캔 두 3D 프린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신청을 통해 1분 여 만에 모집인원이 초과되는 등 성북구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교육은 3D 프린팅이 생소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점을 감안해 틴커캐드(TINKERCAD)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진행됐다. 틴커캐드는 연령 구분없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3D 프린팅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웹에서 작동해 직관적이고 쉬운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학생들은 3D 프린팅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힌 후 3D 피린터로 애완용 토끼 만들기, 낙하산 만들어 띄우기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국민대 교양대학 이장영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작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관련 지식을 인근 주민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06 11:42: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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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IPP 장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 개최

광운대, 'IPP 장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 개최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지난달 25일 교내 80주년기념관에서 '2019년도 1학기 IPP 장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IPP 장기현장실습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으로 학생들이 산업체에서 4개월 동안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산학협력 실습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운대는 2016년 2학기부터 LG이노텍, 위메프, 중소기업중앙회, 포스코건설, 한국에너지공단 등의 기업과 함께 정부 지원을 받아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1학기까지 총 118개 기업에서 38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포스코건설 실습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축공학과 3학년 유민지 씨 등 3명이 우수 사례 수기 공모 입상자로 선정돼 실습 과정 경험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실습 기업과 실습에 도움을 준 기업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박철환 사업단장은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학생들이 양질의 현장실습을 경험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6 11:42: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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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고 검정고시 7일 시행… 5837명 지원

서울시교육청, 초중고 검정고시 7일 시행… 5837명 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유감 조희연)은 2019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오는 7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34명, 중졸 958명, 고졸 4545명 등 총 5837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53명, 재소자 13명도 시험을 본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르고,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고사장을 설치했다. 이번 시험에도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해 2회 시험에서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이용해 자택에서 시험을 치르고 중졸 검정고시에 최종 함격한 이 모씨가 이번에는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2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와 자동응답안내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8-05 13:28: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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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해부학적 불명' 사망 의사 산업재해 인정

- 가천대 길병원 전공의 고 신형록 유족에 유족급여 등 지급 병원 전공의로 근무하다 사망했으나 사인이 '해부학적 불명'으로 나온 의사가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월 1일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로 근무하던 중 병원 내 당직실에서 사망한 고 신형록 씨 유족이 제출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청구에 대해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고인의 업무상 질병 여부를 심의한 결과, 과로여부는 발병 전 1주 동안 업무시간이 113시간, 발병 전 12주 동안 주 평균 98시간 이상(발병 전 4주간 주 평균 100시간)으로 업무상 질병 과로기준을 상당히 초과했다. 만성과로기준은 발병 전 12주 동안 1주 평균 업무시간이 60시간(발병 전 4주 동안 평균 64시간)이상, 52시간을 초과하고 업무부담 가중요인이 있는 경우 해당된다. 업무부담 가중요인은 근무일정 예측곤란, 교대제, 휴일부족, 유해작업환경(한랭, 온도변화, 소음) 노출, 높은 육체적 강도, 정신적 긴장업무다.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1월부터 소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면서 과중한 책임감과 높은 정신적 긴장업무 등 업무상 부담 가중요인이 확인되었다"며 "고인의 사망은 업무상 과로 및 스트레스와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인의 사인이 부검 결과 '해부학적으로 불명'으로 나왔으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상질병자문위가 관련 자료 등으로 사인을 확인한 결과, 고인의 사인을 '심장질병(급성심장사)'으로 추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상질병 여부를 판단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 개선과 함께 고인과 같이 사인이 불명한 사건인 경우 업무상질병자문위원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자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절차개선을 통해 근로자 보호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뇌심혈관계 질병의 산재 인정 비율은 2016년 22.0%, 2017년 32.6%, 2018년 41.3%, 2019년 2분기 40.2%로 매년 증가 추세다. 유족급여 청구의 승인율도 2016년 26%에서에서 2018년 43.5%로 높아졌다.

2019-08-05 12:59: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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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日 수출규제 속 중소기업 원천기술 개발 지원"… '기술자문단' 가동

KAIST "日 수출규제 속 중소기업 원천기술 개발 지원"… '기술자문단' 가동 전·현직 교수 100여명 참여, 159개 핵심소재·부품·장비 애로기술 개발지원 KAIST(총장 신성철) 전·현직 교수 100여 명이 일본의 잇따른 수출규제 정책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원천기술개발 지원 등에 나선다. KAIST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심사 우대대상 국가 명단(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2차 경제보복을 단행한 지난 2일 직후 신성철 총장이 주재하고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한 비상 간부회의를 갖고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KAMP: KAIST Advisors on Materials & Parts)'을 설치키로 확정해 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술자문단은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유력한 반도체·에너지·자동차 등 주요산업 분야 1194개 품목 중 우선 159개 소재·부품 등 관리 품목과 연관된 중견·중소기업의 원천기술이나 애로기술 개발지원과 자문에 나선다. 기술자문단 단장은 최성율 현 공과대학 부학장이 맡고, 첨단소재분과·화학/생물분과·화공/장비분과·전자/컴퓨터분과·기계/항공분과 등 5개 분과에 기술분과장 5명, 명예교수와 현직교수 등 100여 명의 교수진이 기술자문단으로 참여한다. KAIST로부터 기술자문을 희망하는 중견·중소기업은 기술자문 전담접수처(042-350-6119)로 문의하거나 이메일(smbrnd@kaist.ac.kr)로 신청하면 된다. KAIST는 기술자문단의 지속 운영을 위한 후속 조치로 재정적·제도적 정비도 곧 추진키로 하는 한편 향후 운영 성과 등을 보고 지원 범위와 대상 등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신성철 총장은 지난 3일 오후 전체 교수들에게 보낸 이메일 서한을 통해 "KAIST는 과학분야 고급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위한 국가적인 사명을 가지고 출범해 지난 48년간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왔다"면서 "과거 무력이 주도하던 시대에는 군인이 나라를 지키는 전사였지만 4차 산업혁명 기술패권 시대에는 과학기술인들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 총장은 "애로기술에 대한 진단 등 기업 현황 분석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문제해결에 이르기까지 밀착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반도체·친환경 자동차·에너지 저장장치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우리나라가 핵심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명실상부한 기술독립국으로서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는데 KAIST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8-05 12:16: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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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R 적용 '인터랙티브북 2종' 출시

웅진씽크빅, AR 적용 '인터랙티브북 2종' 출시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한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은 글과 이미지 중심의 기존 독서 방식과 달리, 청각과 촉각을 함께 자극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입체적인 독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용 이해를 돕는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조작 가능한 360도 회전 3D 이미지 등 현장감 있는 화면과 소리가 몰입도와 학습효과를 높여준다. 각 도서별 전용 마커로 게임을 하듯 콘텐츠에 직접 참여도 가능해 특별한 즐거움도 선사한다. 예를 들어, 물고기 주제 과학 도서는 입체로 구현된 여러 종의 물고기들을 상하좌우로 돌려 자세히 살펴 보거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물고기 캐릭터와 함께 퀴즈를 풀어보는 등 상호 소통이 가능하다. 직접 색칠한 물고기 마커를 책 위에 놓아 물 속에서 헤엄치는 듯한 애니메이션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더욱 높여준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세트로 구성된 인터랙티브북 전용 거치대에 웅진북클럽 북패드를 설치하고 책을 인식시켜 손 쉽게 증강현실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직접 책을 들고 센서에 맞춰 인식시키는 번거로움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함께 제공되는 전용 교구를 활용하기에도 용이하다. 이번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은 실물 전집과 인터랙티브북 전용 거치대와 마커세트로 구성됐다. 실물 전집은 4세~6세 아동 대상 '한걸음 먼저 지리'와 7세~9세 아동을 위한 '원리가 보이는 과학' 2종이며, 연내 확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웅진북클럽 홈페이지 또는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인터랙티브북은 증강현실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극대화시켜주는 신개념 독서방식"이라며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과 접목시킨 웅진씽크빅만의 에듀테크기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5 10:28: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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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졸업생 10명 중 4명은 '공시족'

올해 2월 졸업생 10명 중 4명은 '공시족' 잡코리아·알바몬, 1022명 설문조사 올해 2월 졸업한 취준생 10명 중 4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과 올해 2월 졸업한 취업준비생 10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4.7%에 달했다.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59.7%로 절반을 넘었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5.7%에 그쳤다.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공시족은 올해 2월 졸업한 취준생이 38.6%로 가장 많았고 3·4학년 28.3%, 1·2학년 16.2% 순으로 학년이 올라갈 수록 공시족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24.6%)과 여학생(24.7%)이 비슷했다. 전공계열별로는 사회과학계열이 31.5%로 공시족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인문계열(28.9%), 경상계열(23.4%), 이공자연계열(21.7%), 예체능계열(15.2%) 등의 순이었다. 준비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은 9급 공무원 시험(57.3%)이 가장 많았고, 이어 7급 공무원(21.2%), 소방·경찰공무원 등 기타 공무원(11.1%) 순이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69.7%)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37.9%), '사기업에 비해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아 보여서'(21.1%), '다른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12.6%),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12.2%), '대기업 취업이 힘들기 때문에'(6.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공무원 시험 준비 방법(복수응답)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다'(68.1%), '독학'(41.9%), '오프라인 학원 수강'(31.6%), '스터디'(17.9%) 순이었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하루 평균 공무하는 시간은 '8시간정도'(19.4%),'10시간'(15.3%), '5시간'(12.2%), '6시간'(10.4%), '7시간'(8.4%) 등이었다. 공무원 시험 도전 기간은 '최대 2년까지 도전할 것'(46.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최대 3년까지'(21.2%), '최대 1년까지'(16.1%), '합격할 때까지'(15.4%) 순으로 조사됐다.

2019-08-05 10:11:2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