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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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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이장영 교수, '통일교육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대 이장영 교수, '통일교육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교양대학장 이장영 교수(사회학)가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일교육주간 선포식에서 통일교육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수는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부회장과 서울통일교육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다. 다소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었던 통일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환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통일의식을 함양하는 데 주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민대는 지난 2016년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 교내 구성원과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통일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학습자특성에 맞는 통일교육 ▲인지·정의·행동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통일교육 ▲흥미와 관심을 증진하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통일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유지수 총장은 지난 2017년 대한민국 훈장 표창을 받았고, 같은 해 행정대학원 미술관·박물관학 전공 김연희 교수가, 2018년엔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정경희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통일교육 유공자를 배출하고 있다.

2019-05-27 09:48: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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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임용택 교수, 청조근정훈장 수상

KAIST 임용택 교수, 청조근정훈장 수상 KAIST(총장 신성철)는 기계공학과 임용택 교수가 27일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임 교수는 한국기계연구원장 재임 시절, 지식재산(IP)기반 경영체제를 도입해 기술료 수입을 세계적 수준으로 달성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개발 기술의 특허 출자로 6개의 연구소기업과 연구원 창업을 지원했고, 연구소기업의 매각을 통해 기술료 수익만 확보하는 기술 이전이 아닌 배당수익·지분매각 수익 등 다양한 수입을 창출하는 모범적 사례를 남겼다. 또 연구소기업과 연구원 창업으로 중소기업 매출 증가 112억원, 고용 창출 29명, 해외 진출 3개사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성과 확산에 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1986년 오하이오주립대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1989년부터 30년간 KAIST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박사 22명을 포함해 53명의 석·박사를 양성했다. 2000년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기계전문위원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스마트무인기 기술개발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지능형 로봇기술개발,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나노메카트로닉스 개발과제를 기획해 국내 산업의 연구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임 교수는 '발명의 모체는 편의보다 곤궁이었으며,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고난이라는 학교였다'라는 자조론의 문구를 인용하며 "연구를 하다 또는 일상 속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느꼈을 때 내가 발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그 어려움과 고난을 헤쳐나가면, 그 끝에 생각지 못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019-05-26 16: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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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창규 교수, ISO 섬유분야 기술위원회 의장 선출

건국대 박창규 교수, ISO 섬유분야 기술위원회 의장 선출 건국대학교는 화학공학부 박창규 교수(상허교양대학 학장)가 최근 ISO(국제표준화기구)의 섬유의 환경 조절 및 물리시험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ISO는 국제 표준화를 위한 세계적인 기구로 각종 분야 제품과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국제적 교류를 용이하게 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46년 설립됐고 우리나라는 1963년 가입했다. 섬유 분야에서 국내 인사가 ISO에서 기술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지난 2001년부터 관련 ISO 총회 참가 이후 처음으로 한국의 섬유산업 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박 교수는 의장 선출에 따라 ISO 내 섬유 분야의 환경, 외관 및 디지털·물리적 특성에 대한 모든 시험 분야의 표준을 총괄하게 된다. 박 교수는 "섬유의 물리시험 분야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국내 섬유산업을 위해 매우 뜻 깊은 일로 이 분야의 국내 섬유패션 기술 수준이 세계적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이미 국내에서 확보한 ICT-섬유패션 융합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잘 대비한다면 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이 다시 세계적으로 도약해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교수는 서울대 섬유고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미국 조지아공대 등을 거쳐 2003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의류산업학회 회장, ICT 융합네트워크 이사,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화정책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9-05-26 12:34: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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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대 올해 대입서 수능최저 탐구 1과목만 반영

-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2과목 지정한 대학 많아 유의해야 서울지역 다수 대학들이 올해 대입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탐구영역 1과목만 반영한다. 다만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2과목을 지정한 대학이 많아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진학사와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지역 대다수 대학이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 1과목만 반영한다. 올해부터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국민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 수, 탐(1과목) 중 2개 합 6이고, 자연계열은 국, 수, 과(1) 중 2개 합 7을 적용한다.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인문계열은 국, 수, 탐(1) 중 2개 합 4를, 자연계열은 국, 수학가형, 영, 과(1) 중 2개 합 5를 반영한다. 단국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 수학나형, 영, 탐(1) 중 2개 등급합 6, 자연계열은 국, 수학가형, 영, 과(1) 중 2개 등급합 6이다. 이밖에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 경기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경희대 논술우수자전형, 고려대 일반전형, 서울시립대 학생부교과전형, 세종대 논술우수자전형, 숙명여대 논술우수자전형·학생부교과전형 등 다수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한다. 일부 대학의 경우 탐구 반영 과목이 계열별로 상이하다. 중앙대는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자연계열만 탐구 1과목을 반영하고, 성균관대의 경우는 논술우수자전형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만 탐구 한 과목을 반영한다. 또 인천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동국대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각각 자연계열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수학과 과탐 중 한 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탐구 반영 과목을 파악해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 가천대, 경기대, 상명대 등은 수시모집은 물론 정시모집에서도 탐구 한 과목을 반영하므로 이에 따른 적절한 학습계획을 짜는게 도움이 된다. 다만 대학별 수능 필수 응시 영역은 2과목인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평가는 한 과목만 반영하지만 시험 필수 응시 과목은 두 과목을 지정해 이를 응시하지 않으면 지원해도 합격이 불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성균관대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평가와 상관없이 수능 탐구영역 두 과목 모두 응시해야한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확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과목과 함께 수능 필수 응시 과목도 알아두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험생들에게 탐구과목은 과목 간 학습 완성도에 차이가 있고, 작은 실수에도 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이 커 고민이 많은 존재다"며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고려해 특정 탐구과목이 불안하다고 판단된다면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수시전형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9-05-26 12:2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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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시, 흡연예방 캠페인 '블루리본 주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서울시, 흡연예방 캠페인 '블루리본 주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함께 27일~31일까지 5일간 교육청 산하 초등학교~고등학교 총 1348교에서 2019년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 '블루리본 주간(Blue Ribbon Week)'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예방의 중요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학생 주도로 시작해 교직원, 학부모 나아가 지역사회 시민까지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해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각급 학교에서는 ▲흡연자 금연결심 및 비흡연자 평생금연에 대한 다짐 및 서약 ▲유관기관과 협력해 방과 후 학교주변 계도 ▲흡연예방 및 금연관련 교육 등이 학교별 실정에 맞게 자율 진행된다. 28일에는 서울시교육청이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시, 구로구청과 함께 서울동구로초등학교와 구로중학교에서 흡연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 학생들이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등굣길 학생 대상 흡연예방 '거리 설문 및 투표'를 진행, 간접흡연 피해나 화상 위험 등 흡연관련 피해 상황, 미디어 속 흡연장면 노출에 따른 영향에 대한 청소년 의견도 수렴한다. 또 학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 밀레오레 광장 주면 옥외전광판과 서울시교육청 블로그 등을 통한 학교흡연예방과 금연에 관한 홍보도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전 시민이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5-26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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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5% "모바일 게임한다"… 월 평균 4만1000원 현금 결제

직장인 65% "모바일 게임한다"… 월 평균 4만1000원 현금 결제 잡코리아·게임잡, 직장인 783명 설문조사 직장인 10명 중 약 7명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하루 평균 1시간 내외 모바일 게임을 하고 월 평균 4만1000원을 현금 결제했다. 잡코리아가 게임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과 함께 직장인 7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결과, '평소 모바일 게임을 한다'는 응답자는 65.0%로 과반수를 훌쩍 넘었다. 연령별로 20대 직장인이 74.1%로 가장 많았고, 40대 이상 직장인 그룹도 65.6%가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0대 직장인 그룹(59.3%)의 경우 모바일 게임을 한다는 응답자가 평균보다 낮았다. 모바일 게임을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이동 시간, 기다리는 시간 등을 때우기 위해'라는 응답이 4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간, 장소 구애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40.5%),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33.8%)라는 응답 순이었다. 모바일 게임을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전후였다.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시점은 주로 '모든 일정을 마친 휴식시간'(41.8%), '일정 중간중간 틈틈이'(27.9%),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며'(26.5%) 등이었다. 모바일 게임을 하는 직장인 중 60%는 현금 결제를 한 경험이 있었다. 현금 결제를 한 경험은 20대(62.8%)와 30대(63.2%) 직장인 그룹이 평균보다 많았고, 40대 이상(48.8%)의 현금 결제 경험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직장인들은 월 평균 4만1000원을 게임 현금 결제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비용 규모는 2030 직장인 그룹이 40대 이상 그룹보다 많았다. 특히 30대 직장인의 현금 결제 비용이 월 평균 5만18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 직장인(3만5600원), 40대 이상 직장인(2만700원) 순이었다.

2019-05-26 10:19: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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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자사고 수학시험 '선행교육 위반' 전수점검… 재지정평가에는 미반영

서울시교육청, 자사고 수학시험 '선행교육 위반' 전수점검… 재지정평가에는 미반영 19개 자사고 대상 '교육과정 외 고난도 문제출제 여부' 전수조사 상당수 자사고 재지정평가 현장평가 이미 완료 서울 소재 일부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지난해 1학기 수학시험에서 정규교과 범위를 넘어 고난도 문항을 출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19개 자사고에 대한 전수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시민단체가 선행학습을 위반했다고 문제를 제기한 9개교와 올해 재지정평가를 받는 10개교 등 총 19개교의 지난해 1학기 수학시험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서울 소재 자사고 9곳이 지난해 1학년 1학기 정기고사 수학시험에서 선행교육을 금지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었다. 다만 이번 수학시험 전수조사 결과는 자사고 재지정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교육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자사고 9곳 중 3곳이 현재 재지정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재지정평가 주무 부서인 교육혁신과는 본청 각 부서에 자사고 운영 성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받았고 중등교육과가 선행교육 실시여부 점검 현황을 이미 제출했다"며 "상당수 자사고의 현장평가가 완료된 상황이어서 이번 수학시험 전수점검 결과를 자사고 재지정평가에 반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나머지 서울소재 자사고 3개교에 대한 선행교육 여부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9-05-24 11:18: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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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성북구 독거 어르신 100여명 초청 행사

성신여대, 성북구 독거 어르신 100여명 초청 행사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지난 22일 성신여대입구역 유타몰 파티유플러스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신체인지봉사단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간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취하며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거 노인 100여명이 참석했고,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장민균 길음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행사를 축하했다. 성신체인지봉사단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과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메이크업 부스에서는 성신여대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간단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을 진행했고, 성신서도회의 붓글씨체험 부스에서는 직접 이름이나 문구를 직접 붓글씨로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컵받침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제작 체험도 이뤄졌고, 성신건강관리센터에서는 간단한 건강체크와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공연팀 '주리울림'의 클래식기타 공연과 '휘몰이'팀의 사물놀이도 이어졌다. 양보경 총장은 "학생들이 학과의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배우고 익힌 저마다의 재능을 발휘해 여러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드리고자 자발적으로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24 09:58: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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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하노이직업기술대와 한국어 보급 MOU 체결

삼육대, 하노이직업기술대와 한국어 보급 MOU 체결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지난 2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하노이직업기술대(이하 HHT, Hanoi Vocational College and High Technology)와 한국어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한국어교원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한국어교원양성센터를 HHT에 설립해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교원양성 프로그램은 총 240시간 과정으로 HHT에서 1개월, 삼육대에서 2개월간 진행된다. 또 하노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언어 집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매년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 외에도 교육, 장학, 어학연수, 계절학기, 편입, 학사 학위 개발 및 지식 보급 등 분야에서 상호 이해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삼육대 김성익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노이 지역의 우수한 유학생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교의 관계가 더욱 깊어져 국제적인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HT는 2009년 설립된 하노이 인민위원회 산하 명문 공립대학이다. 90여개의 산업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5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2019-05-23 14:5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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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학생 124명, 32개 산학연계 SW프로젝트 수행… '엄마가 보고 있다'팀 총장상

광운대 학생 124명과 교수들이 참여해 32개 산학연계 SW프로젝트가 수행됐다. 광운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혁준)은 지난 16일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을 받아 '제3회 산학연계 SW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학연계 SW프로젝트는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산업계 개방형 SW교육 실현과 문제 해결형 실용SW 교육강화, 현장감 있는 SW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인턴십 및 취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2017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산학연계 SW프로젝트 전시회'와 '잡·인턴십 페어 2019'로 진행됐으며 팀별로 제출한 프로젝트 결과물과 발표 자료 자료 등을 전시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또 산학연계 SW프로젝트 참여기업체와 학부생 간의 취업 및 인턴십 채용 상담도 진행됐다. 산학연계 SW프로젝트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두 학기 동안 26개 참여기업이 선정한 과제들을 학부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프로젝트에는 총 124명의 학생과 16명의 지도교수가 참여해 32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엄마가 보고 있다'팀이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 '어린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대해 돌봄 솔루션을 이용해 올바르게 사용토록 지도, 관리하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이 광운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 과제는 유원솔루텍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으로 평가에서는 기존 선행 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 도출, 기술의 향후 응용과 활용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잡인턴십 페어 2019는 우수 협력기업과 재학생들의 만남을 통한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으며, 테르텐, 아이센스, 럭스로보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혁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산학연계 SW프로젝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수행 과제를 통해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광운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향후에도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3 14:5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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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정개혁학회, 25일 한성대서 '소방 거버넌스 혁신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행정개혁학회, 25일 한성대서 '소방 거버넌스 혁신 학술세미나' 개최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과 소방 거버넌스 혁신' 주제 한국행정개혁학회(회장 이창원 한성대 교수)는 25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소재 한성대 에듀센터 702호에서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과 소방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소방부문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책을 담당하고 있으나, 정작 위험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부족하다. 또 소방행정체계 하에서 지역 간 소방서비스의 불균형과 격차 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창원 회장의 환영사와 이재열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의 축사, 주창범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상철 박사(서울소방재난본부)의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결정 요인 : 재난현장의 위험노출과 직무스트레스를 중심으로'와 류종용 박사(한국행정개혁학회)의 '소방청 중장기 발전을 위한 효율적 조직설계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정요안 박사(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양소방서장)와 도명록 박사(숭실대)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공공부문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올바른 행정개혁의 방향을 정립하고 관련 정책방향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자 지난 2월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출범했다.

2019-05-23 14:49: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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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눈신경 닮은 광전기소자 개발… '인공눈' 상용화 눈앞

인천대, 눈신경 닮은 광전기소자 개발… '인공눈' 상용화 눈앞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눈신경을 닮은 투명한 광전기소자(Photoelectric device) 개발에 성공했다. 인공눈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 차세대 에너지 융합연구소 김준동 교수(전기공학과) 연구팀은 최근 투명한 광전기소자를 이용해 사람의 눈신경 작용을 구현하는 투명 소자(투명 눈신경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세계 인구는 약 3900만명으로 추산되며, 특히 망막색소변성증(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눈신경에 전달하는 세포기능이 저하디는 질병) 인구는 15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기존 기술은 영상탐지장치를 기반으로 입사하는 영상을 전기신호로 바꿔 수신시로 무선송신해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전원장치와 정보 교환장치가 구성되어야 하고 아직 시제품은 개발 중인 단계다. 현재는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에게만 적용이 가능한 상용 제품이 출시됐지만, 1억7000만원의 고가로 적용 대상이 매우 제한적이다. 이번에 보고된 투명 눈신경 소자는 사람의 눈신경이 하는 기능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 눈신경 소자가 빛에 의한 자극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눈신경에 가해진 정보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투명 소자에 가해지는 빛의 세기와 강도, 반복의 횟수에 따라 비례해 동작하는 것을 검증해 투명 눈신경으로서의 기반 기술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또 이번에 개발된 투명 눈신경 소자는 대면적 공정이 가능한 방식으로 비용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갖췄다. 특히 입사하는 빛에너지를 소자의 동작전원으로 사용해 별도의 전원장치가 필요없는 것도 특징으로, 눈신경 장치를 기존보다 매우 간단히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모힛 쿠마(Mohit Kumar) 박사는 투명 광전기소자를 이용한 생체 기능기술을 개발했다. 또 투명 눈신경 소자의 개발의 다음 단계로 패턴 인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시각피질(Visual Cortex)'의 기능을 부여하는 완전한 인공 눈(Artificial eyes)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동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빛-전기 에너지 교환에 대한 투명 소자에 관한 것으로 시작됐으며, 기존의 에너지, 전기/전자 소자 등의 범주를 넘어서 생체 공학 단계(Bionic Stage)로 진입할 특화 기술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어드벤스드 머티어리얼스(Advanced Materials)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국내외 특허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인천대는 최근 수년간 혁신적인 연구를 발굴해 도전적이면서도 모험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이번 연구 결과를 비롯해 다양하면서 특화된 선도 연구 기술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9-05-23 14:27:4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