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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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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대입, 정시 선발인원 소폭 증가… 학종은 915명 증가

- 전체 모집인원 34만7447명… 419명 감소 - 수시 77%, 정시 23% 선발… 전년 대비 정시 0.3% 증가 - 수시모집 학종만 915명 증가, 교과·논술전형 등 감소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2022학년도 대입부터 수능위주 정시모집 선발비율이 30% 이상으로 권고됨에 따라 대학들이 앞서 정시 모집인원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2021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7447명으로 전년도(34만7866명)보다 419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에서는 26만7364명(77%)를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8만73명(23%)을 뽑는다. 수시모집 중 87.2%는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정시모집의 88.4%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기조는 유지된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비율이 42.3%(14만6924명)로 가장 많고, 이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24.8%(8만6083명),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20.4%(7만771명) 순으로 많이 뽑는다. 이어 수시모집 실기·실적위주(5.4%), 수시모집 논술위주(3.2%), 정시모집 실기·실적위주(2.4%) 순이다. 2020학년도와 비교하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만 915명 증가하고 나머지 학생부교과전형(-421명), 논술위주전형(-984명), 실기·실적위주전형(-556명) 등 선발인원이 모두 감소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전형이 전년보다 1480명 증가하고, 실기·실적위주전형(-612명) 모집인원은 감소한다. 이밖에 고른기회 특별전형 선발 비율이 정원외(7%)를 포함해 13.7%(198개교, 4만7606명)로,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비율도 4.8%(86개교, 1만6521명)로 각각 3년 연속 증가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0년 9월7일~11일 중,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6일~30일 중 각각 대학별 3일 이상씩 진행된다. 대교협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와 시도교육청 등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7월 중 게재할 예정이다.

2019-04-30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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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15개 대학, 수시모집서 3명 중 1명에 수능최저 적용해 선발

서울 소재 15개 대학, 수시모집서 3명 중 1명에 수능최저 적용해 선발 수능최저 선발비율 홍익대 99.8%, 고려대 87.2%, 이화여대 67.3%… 연세대·한양대는 수능최저 미적용 서울지역 15개 대학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해 뽑는 선발 비율은 36.3%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수시 수능최저 적용여부가 상이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29일 진학사와 각 대학에 따르면, 2020학년도 서울 소재 15개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3만1861명을 선발하는데, 이 가운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인원은 1만1578명으로 3명 중 약 1명(36.3%)을 수능 점수를 반영해 선발한다. 이들 대학의 수시모집 중 실기전형을 제외하면 수능최저기준 적용 선발 인원은 39.1%로 높아진다. 전형별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비율은 논술전형이 81.5%로 가장 높다. 연세대가 올해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폐지해 전년(85.4%)과 비교해 감소했다. 반대로 건국대는 그동안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다가 2020학년도부터 다시 적용한다.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양대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보통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지만, 전체 정원의 24.3%(4807명)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원으로 보면 논술전형의 수능최저 적용 선발 인원과 비슷하다. 학종 수능최저 적용 대학은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4개 대학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고려대 학교추천 I, 서울시립대 학생부교과, 숙명여대 교과우수자, 중앙대 학생부교과, 홍익대 학생부교과전형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전형의 경우 합격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유무는 지원율(경쟁률)과 합격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한 학생들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이 부담돼 지원을 꺼리는 경우가 많고, 학생부와 대학별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의 경우도 수능최저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불합격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전년도 수능최저기준이 없었던 한양대 논술전형 경쟁률은 80.78대 1이었지만,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 성균관대 논술 경쟁률은 52.24대 1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경쟁률은 20.11대 1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했던 홍익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9.26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대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학이 설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이 50%가 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정시보다 수시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의 전형이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4-29 12:31: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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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으로 가는 교두보'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 봇물

'대기업으로 가는 교두보'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 봇물 한화시스템ICT·롯데그룹·LS산전·LG상사 '직무 전문성'이 채용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의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9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ICT, 롯데그룹, LS산전, LG상사가 채용을 전제로 하는 인턴십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화시스템 ICT는 1일 오후 3시까지 2019년 상반기 채용전제형 인턴십 'IT-tern(잇:턴) 2기'를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ICT 서비스 개발·운영으로 IT를 전공하지 않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나 올해 8월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중 IT 분야로 커리어 개발을 희망하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업무에 관심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올해 7월~12월 하반기 인턴실습과 내년 1월 정규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롯데그룹은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2019년 상반기 롯데그룹 하계 인턴십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롯데칠성음료(주류BG)] 주류영업 ▲[롯데푸드] 생산관리 ▲[롯데중앙연구소] 연구개발 ▲[롯데렌탈] 오토렌탈영업(서울/경기) ▲[롯데정보통신] Programming·경영지원 ▲[롯데백화점] 디지털(개발)·빅데이터 ▲[롯데마트] 가공식품MD·신선식품MD ▲[롯데슈퍼] 영업관리 ▲[롯데e커머스] MD·마케팅·Programming·UX ▲[롯데하이마트] 영업지원 ▲[코리아세븐] 영업관리 ▲[롯데홈쇼핑] 일반직무 ▲[롯데면세점] 영업기획/지원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연구개발(기계/기구) ▲[롯데건설] 플랜트기계 설계/사업/시공·플랜트전기 설계/사업/시공·토목시공·기계시공·전기시공·건축시공 ▲[롯데캐피탈] 개인금융·IT ▲[롯데손해보험] 보험영업 등이다. LS산전은 5월 19일까지 2019년 GBT(글로벌 비즈니스 탤런트)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십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졸업과 입사 시기별 상이하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생산] Data Science ▲[설계] 구조설계·전기설계(올해 9월 입사)에서,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대상으로는 ▲[생산] 공정관리 ▲[R&D] Data Science·통신기술 ▲[영업] 국내영업·기술지원·해외영업 ▲[설계] 구조설계·전기설계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출신 외국인 유학생 중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 기졸업자 대상으로 ▲Global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LG상사는 5월 26일까지 2019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상시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사업부문] 자원 투자사업 개발/운영·자원 해외영업 개발·인프라 투자사업 개발/운영·인프라 해외영업 개발 ▲[지원부문] 재경/기획·HR 등이다. 상경·이공·인문·어문 계열의 모집 분야와 관련있는 전공으로 전학년 학점 평균 3.0 이상(4.5점 만점 기준)이어야 하고, TOEIC 800/OPIc IH/TOEIC 스피킹 레벨7 이상 중 하나의 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또 올해 7~8월 중 4주 예정이 인턴십이 가능해야 한다.

2019-04-29 11:5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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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비바샘, 청계천 헌책방 거리 활성화 위한 '2019 비바샘 설렘꾸러미 캠페인'

비상교육 비바샘, 청계천 헌책방 거리 활성화 위한 '2019 비바샘 설렘꾸러미 캠페인'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헌책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는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비상교육은 초·중·고 교수 지원 서비스 '비바샘'이 청계천 헌책방 거리 활성화를 위한 '2019 비바샘 설렘꾸러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렘꾸러미란 인액터스(Enactus) 연세대 프로젝트팀 '책 it out'(책 잇 아웃)이 헌책방 거리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모션 아이디어로, 장르별 헌책이 랜덤으로 담긴 선물 박스다. 비바샘은 현재 20여 곳만 남은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자 작년 11월 책 잇 아웃 팀과 설렘꾸러미 이벤트를 진행했고, 취지에 공감한 교사들의 호응을 받아 올해 연간 캠페인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비바샘 사이트에서 문학·인문사회·지식교양·여행·추리·힐링 중 원하는 책 장르를 선택하고, 도서 활용 수업 계획을 간단히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비바샘은 매월 15일과 말일에 각 30명씩 총 420명을 선정, 청계천 헌책방 운영자들이 장르별로 직접 큐레이션한 10권의 헌책 꾸러미를 보내준다. 허보욱 비상교육 교과서기획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의 의미와 더불어 독서를 강조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안에서 나눔 도서를 활용한 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누군가의 선택을 받았던 특별한 헌책을 나누고, 그 책이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게 쓰여 학생들이 헌책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29 11:04: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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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박물관,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 공예의 어제와 오늘' 전시회

숙명여대 박물관,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 공예의 어제와 오늘' 전시회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은 워싱턴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전통 한국공예와 현대 공예작가가 협업한 '한국의 공예 어제와 오늘' 전시회를 미국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9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한국문화의 흐름, 현대 한국문화의 선과 색을 주제로 해 한국 문화예술의 동시대성과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15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사대부 계층이 일상에서 사용한 가구, 복식, 도자기를 현대 공예 작가가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 전시된다. 조선 전통 사랑방 가구는 박숙희 작가의 태피스트리 작품과 함께 전시되고, 사대부가 생활에서 애용한 백자청화와 전통 한국 백자를 재해석한 최지만 작가의 작품이 일상가구와 조화를 이뤄 전시된다. 또 프로젝트 레벨나인이 활옷을 모티브로 영상, 사운드, 관람객이 3면으로 교차해 직조를 만들어내는 영상, 사운드 설치작품 '밤의 문지방 Limen of Night'가 전시된다. 전시 개막행사는 5월 3일 오후 6시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 관람을 원하는 인원은 워싱턴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culturedc.org)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2019-04-29 10:55: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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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중국 산동청년정치대와 뷰티분야 MOU 체결

한성대, 중국 산동청년정치대와 뷰티분야 MOU 체결 '2+1+1 학위과정'으로 중국 유학생 유치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26일 교내에서 중국 산둥성 지난시 소재 산동청년정치대학(총장 장슈밍)과 뷰티 분야 학술·학생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근거로 한성대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와 산동청년정치대 아트디자인전공 간의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디자인, 패션,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전공에서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대는 산동청년정치대와 △인재양성 △연구개발 △교수 및 학생 교환 등의 노력을 통해 국제 교육교류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한성대는 특히 산동청년정치대 아트디자인전공 학생을 위한 '2+1+1 학위과정'을 운영해 산동청년정치대 아트디자인전공 학생이 2학년 과정을 수료하고, 방문교환학생 신분으로 한성대에서 1년간 전공과목 학점을 이수해 전문학사 졸업증서를 획득, 다시 한성대 4학년으로 편입해 1년간 전공과목 학점을 이수하면 최종 한성대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뷰티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실질적인 학생 교류와 모집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슈밍 산동청년정치대 총장은 "디자인, 패션 등 예술분야에 강점을 지난 양 대학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둥청년정치대학은 1949년 설립된 3·4년제 종합 공립대학으로 경제학, 법학, 문학, 공학, 서비스학, 예술학 등 6개 분야 28개 학사과정, 20개 전문학사과정에 현재 1만2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2019-04-29 10:4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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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하 민족교육 씨 뿌린' 광운학원 설립자 조광운 전기 출간

- '항상 그대와 함께 걷는 길' 5월 출간 광운대학교는 광운대 전신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 설립자 화도 조광운 박사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비평서 '항상 그대와 함께 걷는 길-광운학원 설립자 화도 조광운의 생애와 도전'이 내달 출간된다고 29일 밝혔다. 광운학원은 "설립자 조광운의 인생 여정과 사상 형성을 객관적인 사료에 입각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조광운은 1899년 인천에서 태어나 생에 절반 이상을 일제 강점기에 살면서 이민족의 노예로 전락한 민족을 구하는 길은 청년 학도들에게 과학 기술과 새로운 문물을 가르치는 길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1934년 조선무선강습소를 설립했다. 해방 후에는 이를 모태로 광운학원을 설립했다. 현재 광운학원 산하에는 광운대를 비롯해 광운전자공업고, 광운중, 남대문중, 광운초, 광운유치원 등 총 6개 교육기관이 있다. 조광운은 육영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 한양대 명예 법학박사학위 등을 받았다. 대표 집필자 이향철 광운대 교수는 "일제강점하 조선무선강습소를 설립한 화도 조광운의 일생에 걸친 도전정신과 교육철학을 재조명했으며 이는 단순한 사학 설립자에 대한 전기가 아니라 한국 교육사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나날이 어려워지는 지금의 교육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제 강점기 민족교육의 싹을 틔우고 다시는 남이 넘보지 못하는 국가 건설에 필요한 동량을 키워낸 설립자의 창학 정신을 반추해 새로운 방향과 강력한 추진력을 얻어내는 예지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도 조광운 탄생 120주년 전기 출판기념회는 내달 15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9-04-29 10:29: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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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사회공헌 프로젝트 참여해야 졸업시킨다"

삼육대 "사회공헌 프로젝트 참여해야 졸업시킨다" 인성교육 'MVP+ 2.0' 전면 도입…기획부터 실행까지 학생 주도 혼밥러에 행복 나누는 푸드트럭부터 스쿠버다이빙으로 바다 정화까지 올해부터 삼육대(총장 김성익) 학생들은 재학 중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반드시 참여해야 졸업할 수 있게 됐다. 삼육대가 이번 학기 첫 도입한 'MVP+ 2.0'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까지 하는 과정으로, 혁신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삼육대에 따르면, MVP+ 2.0은 삼육대가 기존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MVP+'를 새롭게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일종의 캠프형 교육인 MVP+는 삼육대의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재학생들의 호응도 높았지만, 지정된 공간에서 획일적인 내용으로 운영되다 보니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인성교육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고, 올해 신입생부터 MVP+ 2.0을 적용해 졸업 필수요건으로 전면 시행키로 했다. MVP+ 2.0은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자발적으로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먼저 학생들이 지도교수나 선배와 협업하여 삼육대의 6대 핵심역량인 △시민의식 △소통 △창의적사고 △자기 주도 △글로컬 △나눔 실천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이후 인성교육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를 선택해 한 학기 동안 수행하게 된다. 인원은 프로젝트 팀별로 5~21명 수준으로 구성되며, 팀당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우수성과를 낸 팀에게는 별도의 시상과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총 50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혼밥러에게 음식과 행복을 나누는 '사랑it는 세이 푸드트럭',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고 바다 환경 정화에 나서는 '우리 바다 정화', 학내 쓰레기통을 새롭게 디자인해 경관 가치를 높이는 '삼육대를 디자인하자', 동화책을 제작해 사회문제에 대한 아이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아장아장' 등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인성교육원 최경천 원장은 "MVP+ 2.0은 인성교육의 핵심가치인 '관계'와 '사회공헌'을 놀면서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그간 삼육대가 축적해온 인성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 이를 통해 학생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까지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26 13:07: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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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7일 '수험생-학부모 초청 수시 입학설명회' 개최

건국대, 27일 '수험생-학부모 초청 수시 입학설명회' 개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건국대학교는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생명과학관에서 '2019년 ASK:U 입학전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와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올해 첫 입학설명회로 사전 신청을 한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가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수험생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으나 1대1 진학상담은 사전신청의 경우만 가능하다. 2~4차 입학 설명회는 각각 5월25일과 6월29일. 7월31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열리며,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날 입학전형설명회에서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 입학생 사례 소개, 입학사정관들과의 개별 상담 등이 이어진다. 특히 계열별 합격생 사례 발표를 통해 수험생에게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등 입시 준비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1대1 상담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건국대 장교식 입학처장은 "ASK:U 입학설명회에서는 건국대 입학사정관들이 전형에 대한 기초설명부터 서류 준비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도 실시한다"며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의 정보를 제공해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26 12:5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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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내 창업기업, '초미세 금속박막 이용 자발 자기센서 양산화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세종대 교내 창업기업, '초미세 금속박막 이용 자발 자기센서 양산화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교내 창업기업 (주)나노게이트가 세종대 기술이전센터 지원을 받아 기존 반도체 기반의 홀 자기센서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저가 생산도 가능한 '신 금속 기반의 자발 자기센서 양산용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기센서는 물체의 선형 운동과 각 운동을 감지하는 센서로 자동차, 휴대폰, 드론, 가전제품, 사물인터넷(IoT) 산업, 공장자동화(FA) 등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기센서로는 반도체 기반의 홀 센서로 대부분 외국기업의 제품이 국내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된 자발 자기센서는 기존 사용되는 반도체 기반의 홀 자기센서 제품과는 전혀 다른 금속 기반 자발 자기센서다. 수 나노미터 두께의 금속성 자성박막을 적용해 기존 반도체 홀 센서 대비, 5배 이상의 감지거리, 250도 이상의 동작온도, 100분의 1 이하의 출력잡음 등 최고 수준의 자기센서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금속자성박막의 소재 및 제조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양산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특히 자발 자기센서는 1.5cm 이상의 거리에서도 충분히 높은 감도를 갖고 있으며, 0.3mm x 0.3mm 이하(일반 반도체형 홀 센서의 경우 수mm로 제한됨)의 초소형 센서 칩을 제작할 수 있는 등, 센서의 크기 의존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주)나노게이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김태완 교수는 "자기센서는 고효율, 소형화 및 고정밀도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 및 발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금속 자발 자기센서 기술은 이러한 측면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이며, 선형 자기센서와 스위칭형 자기센서의 두 가지 종류로 2년 내에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노게이트는 세종대의 교수 창업 프로그램으로 2014년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2015년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 입주해 제품화 기술 공동 개발 중이며, 그 성과로 2018년 강원도 스타기술창업기업으로 선정돼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다.

2019-04-26 12:49: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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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세대·KAIST, "학사 졸업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취업보장"

- 연세대, 50명 정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021학년도 신설 확정 - 서울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학과' 신설 추진 - KAIST, SK하이닉스와 '5년제 학·석사 반도체학과' 신설 논의 연세대가 학부를 졸업하면 삼성전자에 취업을 보장하는 시스템반도체공학를 2021학년도 신설한다. 서울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반도체학과 신설을 추진하는 등 주요 대학들의 취업보장형 또는 취업조건형 반도체 학과 신설이 잇따를 전망이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울대, 연세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취업을 보장하거나 취업을 조건으로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반도체학과 신설을 확정했거나 추진 중이다. 취업보장형 반도체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주요 반도체 업체와 대학이 협력해 만드는 산학협력 학과다. 선발된 학생은 전액 장학금은 물론 해외 파견이나 기업 인턴, 졸업 후 특별채용 등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말 발표하는 '비메모리 산업 육성 방안'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가 가장 먼저 삼성전자와 50명 규모의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을 확정짓고 최근 교육부에 2021학년도 학과 신설을 통보했다. 첫 신입생은 올해 고등학교 2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삼성전자와 연세대가 함께 구성해 운영하고, 학위과정을 모두 마치면 100% 삼성전자 취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학생 장학금과 실험실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2021학년도에 학부과정으로 시작한 뒤 추후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대 취업보장형 반도체학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개 업체와 공동으로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 50명 중 30명은 삼성전자에 배정하고 20명은 SK하이닉스에 배정하는 식이다.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 등 특전을 주고 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뒤, 각 기업 취업을 100% 보장한다.. 차국헌 서울대 공대학장은 "24일 학장단회의를 열어 논의했으나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기업 지원을 받기위해 학과를 신설하기보다는 국가차원에서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차 학장은 "삼성전자 인원이 더 많고 SK하이닉스가 함께 참여하는 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가 학과를 신설하려면 단과대별 학장단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칙을 개정해야한다. 하지만 인문대학 등 일부 단과대는 '취업을 보장하는 학과 신설'에 반대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일정이 미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내 논의 결과는 내달 중순경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일정에 따라 2022학년도로 학과 신설 일정이 미줘질 수 있다. KAIST의 경우는 SK하이닉스와 5년(3+2) 과정의 학·석사 연계 반도체 계약학과를 2021학년도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KAIST는 "현재까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업체가 요구하는 내용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5 12:47: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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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이천수, 중간고사 치르는 인천재능대 학생들에게 간식

인천유나이티드 이천수, 중간고사 치르는 인천재능대 학생들에게 간식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를 깜짝 방문해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인천재능대는 중간고사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24일 이기우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도서관에서 200여명 분량의 빵과 우유를 학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시험 준비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간식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즐거운 대학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전력강화실장으로 재직 중인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도 이날 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을 만났다. 이천수는 학생들에게 직접 커피와 쵸콜릿을 나눠주고 사진을 찍었다. 27일 성남과의 홈 경기를 앞둔 인천유나이티드는 이날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기 티켓과 사인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5년 연속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가,나그룹),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WCC(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되는 등 교육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2019-04-25 11:35: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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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제3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서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

미래엔, '제3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서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아동출판브랜드인 아이세움에서 출간한 대표적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으로 '제 37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출판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는 개성 만점 주인공드의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줌으로써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키워주는 학습만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만족시켰고, 특히 책에서 소개한 이론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실험키트를 부록으로 제공해 체험을 통한 학습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리즈는 2006년 첫 출간된 이래 '로켓과 핵무기', '미세 먼지와 대기' 등 최근 이슈가 되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올해 4월까지 총 46권을 선보였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 해외 저작권 수출 등 국내외에서 1000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학습 도서를 개발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해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도서상은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상으로 1983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2019-04-25 11:21:4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