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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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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현실·가상 넘나드는 초대형 방탈출 '락스타로 살아남기' 열어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현실과 가상 공간 경계를 허문 초대형 방탈출 게임을 개최한다. 에버랜드는 11월 한달간 '락스타로 살아남기' 게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1960년대 미국을 모티브로 조성한 락스빌 테마존을 거대 야외 방탈출 게임장을 구현했다. 또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게임까지 개발했다. 이 게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현장에 설치된 QR 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참여 가능하다. 음악도시 락스빌에서 펼쳐지는 모험이야기를 웹툰으로 확인하고, 단계별 추리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웹툰이 전개되며, 어트랙션 탑승 미션을 위해 놀이기구도 탑승해야 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는 '락스타로 살아남기' 한정판 뱃지와 고객 얼굴이 들어간 인증사진을 인화해 즉석에서 선물 받을 수 있다.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버즈2와 스타벅스 상품권 등도 증정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MZ세대에서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을 실내에서 야외 테마공간으로 옮겨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방탈출 체험을 구현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1 11:34: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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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1' 개최…인류 발전 논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의 미래를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1일 온라인에서 '삼성 AI포럼 2021'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 AI포럼은 전세계 AI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AI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양한 연구 방향을 다룬다.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의 발전이 전자산업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의약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미래에는 기후 변화나 환경 오염과 같은 사회 이슈에 대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도전 과제들이 아직 많다"며 "삼성전자는 AI 생태계의 핵심기술 회사로서, 이러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연구자들과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이 학계와 산업계의 저명한 연구자들인 연사들에게 영감을 얻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종합기술원이 첫날, 삼성리서치가 다음달을 책임진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삼성 AI포럼 공동 의장이자 삼성 AI 교수인 캐나다 몬트리올대 오슈아 벤지오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AI 알고리즘이 인류 발전 근간인 물리와 화학 등에 적용되고 있다며, 새 소재 발굴을 위한 분자 구조 생성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전세계 AI 분야 연구자와 학생들이 AI 포럼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질의 응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신설한 삼성 AI 연구자상도 조지아공대 디이 양 교수와 쥬디 호프만 교수, MIT 제이콥 안드레아스 교수와 필립 아이솔라 교수, 옥스포드대 야린갈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MIT의 필립 아이솔라 교수는 "삼성이 AI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현재의 AI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자연지능에 가까운 AI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AI 분야 우수인재 확보와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챌린지 대회' 결과도 이날 발표했다. 총 220개 팀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신규 소재 발굴에 필요한 물성 예측 AI 알고리즘의 개발에 참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1 10:23: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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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르노 신형 전기차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급

르노 E-테크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G전자 LG전자가 르노의 새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책임지게 됐다. LG전자는 로노 메간 E-테크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르노와 공동 개발한 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OS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10을 적용하고 구글 자동차서비스(GAS) 라이선스를 받았다. 안드로이드10 버전으로 GAS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드웨어와 독립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처음 개발했다. 클러스터에서도 구글 맵 화면을 보거나 음악, 영상 등을 제어할 수 있고, FOTA로 항상 최신 OS로 업데이트 가능하다. 충전 상태를 차량 밖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쓰이는 'SAFe' 방법론을 개발에 활용하며 업계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사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통합적인 관점에서 개발 프로세스를 수립할 수 있었다. 르노 소프트웨어 팩토리 얼라이언스 글로벌 부사장 티에리 카말은 "디지털 조종석은 운전자와 승객이 차량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켜 개인화와 편안함을 향상시켰다"며 "LG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메간 E-테크에 뛰어난 안드로이드 콕핏을 적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시장 수요와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고객사와 긴밀히 협업해 차량 내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LG전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1 10: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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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이클' 진입하는 메모리 시장, 내년 또 '슈퍼사이클' 돌아올까

삼성전자 14나노 D램 /삼성전자 D램 가격이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운 사이클'이 시작했다는 분위기, 다만 국내 반도체 업계 실적 하락은 최소 수준에서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0월 PC용 D램 고정거래 가격은 DDR4 8Gb 기준 평균 3.71달러였다. 전달(4.1달러)보다 10% 가까이 떨어진 것. D램 가격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메모리 시장 불황이 한창이던 2019년 7월(-11.18%) 이후 가장 하락폭이 컸다. 앞서 트렌드포스가 4분기 D램 가격이 최대 8%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보다도 크다. D램 가격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쇼티지 때문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모자란 탓에 메모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제대로 생산되지 못하면서 수요도 크게 줄었다. 아울러 DDR5 규격 도입을 앞두고 서버 업체 등도 재고를 조정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도 진정되는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비대면' 수요도 대폭 감소했다. 애플 아이폰13이 출하량 목표를 10% 이상 축소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전자도 갤럭시Z플립3 등 인기 모델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갤럭시S21 FE 등 새로운 모델 출시를 취소했다는 추측까지 나온다. SK하이닉스 HBM3 D램 /SK하이닉스 국내 반도체 업계도 시황이 나빠졌음에 공감했다. 최근 진행한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SK하이닉스는 수요가 줄어들고 고객사도 재고 소진 계획으로, 삼성전자도 변수와 시황에 대한 시각차로 협상이 어려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은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공급난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스마트폰 등 주요 세트 제품 생산량이 더 줄어들 예정, PC와 서버 업계도 일단은 시장을 관망하는 모습이다. 재고도 적지 않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운사이클이 당장 반도체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고정 거래 가격이 실제 공급 가격과는 차이가 있어서다. 장기 계약도 많아져 가격 하락 충격이 당장 실적을 떨어뜨리지는 않는다는게 중론이다. 일찌감치 준비도 끝마쳤다. 3세대 10나노(1z) 공정 비율을 대폭 확대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한 상태, 4세대 10나노(1a) 양산도 본격화하면서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재고 수준도 최소화했다. 인텔 12세대 프로세서. 모바일에 이어 PC에서도 DDR5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텔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1a D램을 양산하며 EUV 적용 등 난제로 수율 문제를 겪을 것으로 우려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는 예상보다도 공정 도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또다시 '슈퍼 사이클'이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이번 다운사이클이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며, 필요한 데이터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메모리 수요도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이유다. 최근 들어 메모리 사이클이 더 짧아졌고, 제조사들도 수요에 생산을 맞추는 분위기라 공급 과잉 현상도 나타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D램이 새로운 규격인 DDR5로 전환되면서 서버뿐 아니라 PC 등 시장에서 새로운 메모리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인텔이 드디어 12세대 CPU를 공개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31 10:24: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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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탄소중립' 노력 지속

LG전자 태국 생활가전 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패널 /LG전자 LG전자가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LG전자는 최근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한 바 있다.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 제품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까지 3단계에 걸쳐 목표를 설정했다. 2단계 목표는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4%, 3단계 목표는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0%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LG전자는 SBBi에서 이같은 감축목표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검증받았다.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주관하는 '루트 투 넷 제로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 기업으로 활동과 사례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탄소발자국과 물 발자국 인증 제품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 확대 계획도 세웠다. 2030년까지 60만톤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사용한다는 방침, 2006년부터 2030년까지 폐전자제품을 회수하겠다는 목표치도 450만톤에서 800만톤으로 대폭 상향했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 김준호 부사장은 "이번 검증은 LG전자가 진정성 있게 환경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축적해온 경험을 활용해 품질뿐만 아니라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31 10:24: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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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육성' 협약…5년간 1조 지원받는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오른쪽)과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ㆍ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S전선 LS전선이 친환경 사업으로 1조원을 지원받게 됐다. LS전선은 28일 KDB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ㆍ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은행이 탄소중립 생태계 육성을 위해 주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LG화학과 SK하이닉스, 한화그룹 등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S전선은 이번 협약으로 5년간 최대 1조원 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해저케이블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해서다. LS전선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비 확대 및 R&D 투자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계가 탄소중립정책과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 곳곳의 기반을 강화해 에너지 전환의 가속도를 올리는데 산은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8 17:02: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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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장애인 기부 프로그램 '꿈을 향한 삼남길 트래킹'…'빅워크' 앱으로 동참 가능

/코오롱 코오롱사회봉사단이 걸음만큼 장애인을 돕는다. 코오롱은 다음달 10일까지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진행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걸음수를 측정해 장애인에 성금을 기부하는 내용이다. 올해에는 1억7000만보를 목표로 한다. 지구 세바퀴 거리다. 기금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쓸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라는 취지로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과천 코오롱타워 주변의 삼남길을 정해진 날짜에 코오롱 임직원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함께 걷는 활동이었는데 지난해부터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온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앱 빅워크를 이용하면 참여 가능하다. 누구나 하루 1만보까지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원호 코오롱글로벌 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매일매일 걸음을 기부하고 있다"며 "소중한 건강도 지키고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한 걸음 한 걸음이 정말 뜻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8 17:02: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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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ESG경영평가 A 획득…사회 분야 4등급 넘어 A+

/SK렌터카 SK렌터카가 최고 수준 ESG 경영을 인정받았다. SK렌터카는 '2021 ESG 경영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점수다. 세부적으로는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에서 B+를 받았고, 사회분야에서는 4등급을 넘어 A+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해 처음 출범해 구성원 복리와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정책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기업문화 융합 추진과 함께 사회 공헌 협약과 홈페이지 구축 등 전반적인 기업 경영 체계를 개편한 덕분이다. 지난 2월에는 친환경 녹색 채권 980억원을 발행해 친환경차 구매와 보급에 나섰고, 3월에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ESG위원회를 처음 소집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올해에도 SK렌터카는 ▲ESG 위원회·ESG 경영실 신설 ▲전사 ESG 강화 TF 운영 ▲다양한 정보공개 창구를 마련하는 등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행보를 지속 중이다. 2025년까지 제주에 전기차 3000대 도입화 7200kW급 충전 설비 구축 등 전기차 전용 단지도 조성 중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구성원의 ESG 내재화를 통한 실질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ESG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8 17:01: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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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영업익 3357억으로 전년비 209.8% 성장

LG이노텍 RF-SiP /LG이노텍 LG이노텍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거뒀다.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 3조7976억원에 영업이익 3357억원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71.4%, 영업이익 209.8%나 늘어난 수치다. 전분기보다도 61.3%, 121%나 증가했다. 사업별로도 고르게 성장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00%나 많은 매출 2조909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7%나 늘렸다. 공급사 신모델이 확대됐을뿐 아니라, 트리플카메라와 3D 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 역시 33% 많은 4236억원이었다. 전분기보다도 17% 증가했다. RF-SiP용 기판과 안테나 모듈용 기판 등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이 선전했다.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로 칩온필름과 포토마스크 등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장부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 많은 3424억원 매출이었다. ADAS용 카메라 모듈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주력 제품이 주도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공급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기판 매출이 늘고, 차량용 카메라와 전기차용 파워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8 17:01: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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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우수협력사 10개 시상…한국 유일 티씨케이 선정

/램리서치 램리서치가 25일 온라인으로 우수 협력사 10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램리서치는 연례행사인 '램리서치 협력업체의 날' 행사에서 이를 발표했다. 공급망 내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만든 자리. 내년 초에 '환경, 사회, 거버넌스 포럼'을 열고 추가로 우수 협력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종합부문에서 코멧 테크놀로지와 발카 등 2개, 램프 퍼포먼스 부문에서 아무닐 매뉴팩처와 페로텍 홀딩스 등 8개 기업이 우수 협력사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에는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티씨케이가 램프 퍼포먼스 수상자로 선정됐다. 티씨케이 관계자는 "티씨케이는 램리서치에서 수여하는 2021년 공급업체 램프 퍼포먼스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투명성과 신뢰에 기반한 양사 간 협업으로 티씨케이가 플라즈마 에칭 솔루션 제공업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믿는다. 티씨케이는 램리서치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며 고객사의 성공과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팀 아처 램리서치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2021년 우수 공급업체 어워드를 수상한 모든 협력업체에 축하 인사를 드린다"라며 "기술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램리서치의 최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에 있어 저희 파트너사들이 지난 강점과 빠른 대응은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8 17:01:1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