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위니아전자, 한국전쟁 참전한 멕시코 용사들에 감사 전달

(왼쪽부터) 장세훈 위니아전자 멕시코 중남미 총괄, 참전용사 유가족 루이스 하비에르 루에스가스, 라켈 칼로리나 마르티네스, 호세 안토니오 빌라레알, 장인성 위니아전자 멕시코생산경영본부 본부장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가 멕시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감사를 표했다. 위니아전자는 11일 멕시코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감사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감사회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멕시코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위해 위니아전자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과 멕시코 양국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당시 멕시코는 의료 및 물자지원 뿐 아니라, 현지 청년이나 멕시코계 미국 청년 10만명 가량이 180만명 미군 참전용사에 섞여서 힘을 보탰다.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을 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들을 찾기 위해 지난해 4월 현지 언론 등을 통해 멕시코 곳곳에 있는 숨은 참전용사들을 찾아 멕시코 한국전쟁 참전용사회를 결성했다. 위니아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멕시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유족들에게 감사함을 직접 전달하고자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멕시코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감사회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소피텔(SOFITEL)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세상을 떠난 호세 비야레알 한국전쟁 멕시코 참전용사회 초대 회장의 유족을 포함해 참전용사 가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니아전자는 참전용사 및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위니아전자 제품으로 구성된 격려품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감사회에는 이메진 TV(Imagen TV)와 푸빌메트로(Publimetro) 등의 멕시코 언론사들도 참여해 이날의 감동을 현지에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멕시코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초대회장 故 비야레알 회장의 아들인 호세 안토니오 비야레알은 "아버지가 싸운 나라가 이렇게 큰 나라가 됐다는 사실이 기쁘다. 아버지를 기억해준 한국 국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서정인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가장 어려울 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성 위니아전자 멕시코생산경영본부 본부장은 "형제의 나라를 위해 싸우며 인류애와 헌신을 보여주신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표시를 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다" 라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더 나은 대한민국과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용감하고 영웅적 희생을 보여준 모든 멕시코인들께 존경을 표한다" 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7 09:07:5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전기차 레이스 '퓨어 ETCR'에 벨로스터 N으로 출전…수소발전기도 단독 공급

벨로스터 N ETCR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N' 브랜드가 전동화로도 실력 발휘에 나선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열리는 '퓨어 ETCR' 개막전에 벨로스터 N ETCR로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퓨어 ETCR은 올해 처음 열리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다. 전기차 레이스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 전환을 위해 설립됐다. 현대차그룹은 단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4대를 공급해 진짜 친환경 전기를 제공한다. 전 경기에 사계절용 단일 타이어 모델을 사용하고 수상 운송 수단 사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등도 이 대회 특징이다. 수소 발전기. /현대자동차 경주차들은 엔진 구동계 대신 500kW 전기모터와 65kWh 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출전한다. 현대차는 2019년 9월 공개한 벨로스터 N ETCR로 참석한다. 지난해 9월 제조사 최초로 경주차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를 성공시켰고, 지난해 10월에는 단독으로 퓨어 ETCR 개최 선포식에 참석했다. 경쟁 모델은 알파로메오 줄리아 ETCR과 쿠프라 e-레이서 등이다. 스타팅 게이트에서 4차례 짧은 레이스와 결승전을 통해 승자를 가린다. 일정 시간 출력을 450kW까지 끌어올리는 파워업모드도 경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제조사와 드라이버 순위는 각 레이스 및 결승전 결과에 따라 부여된 포인트를 합산해 낸다. 제조사 점수는 소속팀 상위 2명 포인트를 합산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WRC, WTCR,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 여러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얻은 노하우로 양산차의 기술을 단련해 왔고, 이제는 이를 전동화 무대까지 확장할 때"라며 "모터스포츠는 우리가 추구하는 기술을 시험하고 발전시키는 최적의 무대로, 이번 ETCR 참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끊임없이 단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어 ETCR은 6월 이탈리아 발레룽가에서 7월 스페인 아라곤, 8월 덴마크 코펜하겐 및 헝가리 부다페스트, 10월 대한민국 인제로 예정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7 09:07:5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8월 노트 대신 폴더블 공개 전망…대화면 수요 '싹쓸이' 할 수 있을까

레츠고디지털이 예상한 갤럭시Z폴드3 /레츠고디지털 차세대 갤럭시가 온다. 폴더블에 높은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까지 집어삼킬 조짐이다. 바형 스마트폰은 반대로 더 작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갤럭시 Z 폴드3와 플립2를 공개할 예정이다. 매년 8월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공개하던 때다. 올해에는 갤럭시 노트 대신 폴더블폰 신작으로 대체하는 것. 일단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를 단종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차기작 출시를 늦추는 것뿐, 여전히 개발 중이라는 것.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 손진영기자 son@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노트 시리즈가 더이상 시장성이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초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에 있는 '패블릿'으로 실질적인 플래그십 역할을 했지만, 일반 스마트폰도 그만큼 커진데다가 S펜 지원 모델도 늘어나면서 독창성을 잃어버렸기 때문. 실제로 노트 대신 출시될 Z폴드3는 접으면 6.2인치, 펼치면 7.5인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는 첨단 기술인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에 S펜까지 지원할 계획, 갤럭시 노트 시리즈 장점을 모두 흡수하는 셈이 된다. 가격도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폴더블폰 가격이 높은 탓에 보급이 쉽지 않았지만, 신작부터는 가격을 최소화해 본격적으로 노트를 대체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 갤럭시 탭 S7+.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쫓긴 태블릿은 더 커지고 있다. 갤럭시 탭 S7과 S7 플러스가 각각 11인치, 12.4인치로 노트북에 가까워졌다. 태블릿과 노트북 겸용으로 쓸 수 있는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인치에 달한다. 아울러 트위터리안 등은 삼성전자가 내년 2번 접는 형태의 10인치 크기 태블릿까지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대로 S 시리즈는 더 작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트위터리안 등에 따르면 내년 출시될 갤럭시 S22는 6인치에서 6.8인치로 전작보다 0.1인치 안팎으로 축소된다. 바형 스마트폰 시장도 작은 모델에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6.1인치의 아이폰12였다. 그 다음으로 판매된 샤오미 레드미9A와 레드미9도 대형 모델인 레드미 노트9보다 순위가 높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S폴더블. /삼성디스플레이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형 스마트폰 수요가 폴더블로 넘어가면서, 작고 가벼운 스마트폰 수요만이 남을 수 있어서다. 다만 매출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대형 제품이 앞서있다. 애플도 아이폰12 프로맥스와 12, 프로 순, 갤럭시 S21도 울트라와 일반 모델, 플러스 순이었다. 대형 바형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얘기다. 내년 노트 시리즈 출시 기대감도 여기에서 나온다. 갤럭시 S21이 S펜을 지원해도 부진했던 이유가 노트 시리즈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 일각에서는 이같은 이유를 들며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를 내년에 다시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5 13:39:4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위니아딤채, MZ세대 겨냥한 비비드 오렌지색 '컬러팝 전자레인지' 출시

위니아 컬러팝 잔자레인지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MZ세대를 겨냥한 전자레인지를 새로 선보였다. 위니아딤채는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20L)'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0만원대다. 이 제품은 MZ세대를 겨냥해 차별화된 비비드톤 오렌지 컬러를 채택했다. 특히 1인 가구를 위한 최적의 메뉴 기능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혼밥의 달인 ▲해동의 달인▲생활의 달인 ▲조리의 달인 등 원터치 메뉴로 만들었다. 성능도 개선했다. 오목거울의 원리(RRS)를 이용해 음식물을 균일하고 빠르게 가열해주는 것. 대기전력을 완벽 차단해주는 '스마트제로(Smart Zero)' 기능도 탑재해 경제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2분 이상 제품이 작동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방식이다. 청소가 용이한 고밀도 코팅을 적용한 클린업 조리실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스팀 청소 등 기능도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컬러 가전 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했다"면서"개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특화된 기능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5 10:26:2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랜드로버도 수소차 시대 연다…올 해 디펜더 FCEV 프로토타입 테스트

/재규어랜드로버 랜드로버 디펜더도 수소연료전지로 개발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뉴 디펜더 기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 프로토타입을 연내 테스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리이매진 전략 일환이다. 2036년까지 배출가스 제로, 탄소 중립 등을 목표로 하는 내용이다. FCEV는 배터리 전기차(BEV)와 상호보완 관계에 있는 기술로, 2018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수소연료차 보급뿐 아니라 충전 시설도 늘어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첨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프로젝트 제우스' 일환으로, 영국 정부 지원을 받는 어드밴스드 프로펄션센터에 일부 펀딩을 받고 있다. 수소 파워트레인을 최적화해 효율과 성능 등을 만족할만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델타 모터스포츠와 오스트리아 AVL, 마렐리 오토모티브 시스템즈 등 파트너들과도 함께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수소·연료전지 개발 총괄 랄프 클라그는 "우리는 수소가 운송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 파워트레인 다양화에 한 축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배터리 전기차와 더불어 재규어 랜드로버 라인업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성능과 함께 배기가스 제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우스 프로젝트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는 차세대 배기가스 제로 차량 개발로 이어져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려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목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5 10:25:4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6G 표준화 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 의장사 선정

LG전자 CI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6G 기술도 주도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3일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관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ATIS가 6G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말 창립한 단체다. 미국 3대 이동통신사와 장비 및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 4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총 6개 분과로 퀄컴, 노키아, HPE 등이 의장사를 맡고 있다. LG전자는 CTO부문 이기동 책임연구원(박사)이 단체의 애플리케이션 분과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향후 6G 관련된 선행 기술 논의 및 서비스 방향성 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리케이션 분과는 6G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관련한 기술 요구사항을 제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6G 이동통신은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해 2029년에는 상용화가 예상된다. 5G 대비 한층 더 빠른 무선 전송속도와 저지연·고신뢰의 통신지원이 가능하다.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ent IoE)을 가능하게 할 수단으로 여겨져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한국과학기술원과 손잡고, 'LG-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글로벌 무선통신 테스트 계측 장비 제조사 키사이트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6G 핵심 원천기술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미래기술센터장 김병훈 전무는 "5G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과 핵심 산업을 선도하는 기반 기술로 인식되면서, 5G 이후 차세대 6G 이동통신에 대한 기술 선점 경쟁이 글로벌로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준비를 통해 6G 이동통신의 표준화 및 상용화 단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5 10:00: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캐논,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원 별천지 출사단' 모집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전문가와 함께 밤하늘 촬영 출사단을 모집한다. 캐논은 7월부터 매달 1회씩 '강원 별천지 출사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다. 출사단은 청정 강원의 아름다운 밤하늘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카메라와 함께하는 사진 문화를 활성화하고 강원도의 별 보기 명소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은하수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고 셔터를 눌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달 출사 지역에 따라 ▲1탄 춘천, 고성 편 ▲2탄 평창, 영월, 태백 편 ▲3탄 원주, 강릉, 동해 편 코스로 진행된다. 출사 장소에는 강릉 안반데기, 평창 육백마지기, 영월 별마로천문대, 춘천 건봉령 등 주요 은하수 및 천체 촬영 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출사에는 전문 작가가 동행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여행을 끝낸 후에는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도 개최한다. 출사단 모집 대상은 캐논 풀프레임 DSLR과 미러리스 EOS R 시스템 정품 등록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4 14:54:0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자동차도 K-OLED 시대, 또 멀어지는 '중국몽'

메르세데스-벤츠 EQS에 장착될 하이퍼 스크린. 통신으로 연결된 서버를 이용해 데이터 저장과 인공지능(AI) 등을 수행한다. /김재웅기자 자동차 업계가 OLED 디스플레이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가시성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도 만들 수 있는데다가, 전력과 안전성 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서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도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말 출시할 EQS에 P-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MBUX 하이퍼 스크린'을 장착할 예정이다.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OLED 3개를 이어 1열 대시보드 전체를 감싸 대형 디스플레이 1개처럼 작동하게 된다. 특히 OLED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실용성과 미적 장점을 극대화했다. 자발광 소자로 어떤 환경에서든 선명하게 볼 수 있는데다가, 얇고 가벼워서 공간 활용을 높이고 성능을 효율화하는데도 기여한다. 대시보드에 맞게 일부 디스플레이를 휘어지게 제작해 디자인 통일감도 높였다. 하이퍼 스크린 측면 모습. OLED 디스플레이의 특징을 살려 휘어지게 디자인 됐다. /김재웅기자 벤츠는 신형 S클래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바 있다. 우선 플래그십 라인업에 적용된 후, 모든 라인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에 장착되는 OLED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만든 P-OLED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일찌감치 대형 OLED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유리 대신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P-OLED를 전장용으로 활용해 꾸준히 시장을 공략해왔다. 벤츠에 앞서 LG디스플레이는 미국 GM에도 P-OLED를 공급한 바 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이 P-OLED를 장착했다. 이 모델에는 기다란 38인치 P OLED 1장이 장착된다. OLED 특성을 이용해 전면부에 휘어지는 형태로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센터페시아. /캐딜락 LG디스플레이는 그 밖에도 여러 자동차 업계와 OLED 공급을 논의하거나 추진 중이다. 이미 전장용 LC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지켜왔던 상황, OLED 분야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승승장구' 중이라는 전언이다. 실제로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10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25.9%로 11분기 연속 1위, OLED 패널에서는 점유율 91%에 달했다. 이를 따라 차량용 OLED 패널 시장 규모도 지난해 5000만달러에서 2023년에는 2억6400만달러로 5배 이상, 2025년에는 6억100만달러로 12배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중소형 OLED 시장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도 전장용 OLED 시장에 힘을 쏟으며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하만과 함께 개발한 '버추얼 콕핏'으로 전장용 OLED 기술력을 자랑한 바 있다. 아우디 e-트론 도어트림 내부에 설치된 OLED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다. /김재웅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버추얼 사이드 미러'에 특화됐다. 아우디 e-트론에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5에도 버추얼 사이드 미러의 카메라와 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 여러 자동차 업계가 버추얼 사이드 미러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OLED 공급을 더욱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가 내구성 면에서 LCD 디스플레이를 대체할 수 있을지 우려 목소리도 내놓는다. 구조적 특성으로 오래 쓰다보면 '번인' 현상이 불가피하고, 수명도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이다. 일단 관련 업계는 사용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벤츠는 5년을 기준으로 OLED 디스플레이 내구성 검증도 마친 상태, 다양한 기술을 추가하면서 OLED 패널 내구성을 크게 높였고 철저한 검증도 진행 중인 만큼 차량용으로도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아이오닉5에 장착된 버추얼 사이드 미러.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다. /현대자동차 관련 특허도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압도적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전세계 특허동향을 조사한 결과 OLED '보상 및 보정 기술' 관련 특허 출원도 한국이 전체 1만2445건 중 5384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특허는 OLED 성능과 수명을 높이는 내용으로, OLED 패널을 더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전장용 OLED는 국내 업계가 중국 추격을 따돌리는 핵심 전략이기도 하다. 중국이 전폭적인 투자와 인력 빼돌리기 등으로 TV와 스마트폰 OLED 격차를 크게 줄였지만 여전히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내구성 기준이 까다로운 전장용 OLED 패널 시장에서는 2~3년 이상 뒤떨어지면서 'OLED 굴기'에도 위기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LCD도 오래 전부터 위기설이 꾸준히 나왔지만, 국내 업계가 다양한 기술을 새로 도입하면서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OLED도 양산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국내 업계는 높은 생산성은 물론이고 이미 국내 업계는 번인과 수명 등 문제를 해결할 기술과 함께 OLED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폼팩터 개발까지 마쳐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4 14:22:2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한국에너지공단과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

LG전자 CI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중소기업에도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지원한다. LG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에 에너지 진단, 컨설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LG전자는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물론 에너지 비용을 줄인 중소기업이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해 얻은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해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온실가스 감축 외에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폐자원 활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중소기업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4 14:00:2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K㈜ 인수한 이포스케시, 유전자·세포 치료제 제2생산공장 착공

이포스케시 생산 시설. /SK㈜ SK㈜가 지난 3월 인수한 CMO 이포스케시가 첨단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을 시작했다. SK에 따르면 이포스케시는 14일 약 5800만유로(한화 약 800억원)을 투자해 유전자·세포 치료제 제2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 공장은 제 1공장이 있는 프랑스 제노폴에 위치하며, 미국과 유럽의 GMP 기준에 맞춰 설계된다. 특히 치사율이 높은 희귀 질환 유전자·세포 첨단 치료제의 글로벌 생산 공급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유전자·세포 치료제는 유전 결함으로 발병하는 희귀 질환을 1~2회 유전자 주입으로 완치하는 혁신적인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고가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치료 효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현재 임상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 중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딜로이트 등에 따르면 2025년까지 연평균 25% 고성장을 통해 현재 가장 큰 바이오 의약품 시장인 항체 치료제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희귀병인 척수성 근육 위축증을 치료하는 최초 유전자 치료제인 졸겐스마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 이어 최근 영국과 한국 등에서도 판매 허가를 받는 등 유전자 치료제를 승인하는 나라도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유전자·세포 치료제 분야는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이 필요해 소수의 글로벌 CMO 선두 기업 외에는 쉽게 진출하지 못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포스케시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의 핵심이자 체내로 치료 DNA를 투여하기 위한 유전자 전달체(바이러스 벡터) 생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 첨단 시설까지 갖추게 되면 본격적인 상업화를 통해 매출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는 CMO 통합법인인 SK팜테코가 보유한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및 대량생산·품질 관리 역량을 이포스케시와 공유해 글로벌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GMP 제조 유전자 치료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전자 전달체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을 갖춘 기업은 많지 않다는 점도 이포스케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시킬 요인이다. 이포스케시는 GMP 시설을 갖춘 제 1공장에 이어 제 2공장도 GMP 기준을 적용해 설계하였으며,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제 2공장은 유전자 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바이오 리액터와 정제 시스템, 원료의약품 생산 시설, 품질관리 연구소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SK㈜는 2017년 BMS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 2018년 미국 앰팩(AMPAC)을 차례로 인수한 후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CMO 통합 법인 SK팜테코를 설립하며 글로벌 CMO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어서 올 초 SK팜테코를 통해 이포스케시를 인수, 고성장 바이오 CMO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2023년을 목표로 SK팜테코 상장도 추진중이다. SK팜테코는 지난 해 7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글로벌 확장 전인 2016년 대비 약 7배 성장하였으며, 2~3년 내 매출 1조원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SK㈜ 이동훈 바이오 투자센터장은 "이번 증설로 이포스케시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유전자?세포 치료제의 대량생산 및 상업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포스케시는 초기 단계 임상실험부터 상업화 후 대규모 생산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全단계에서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되며, 해외 시장 확장 등 SK팜테코와의 다양한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4 13:52:1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에버랜드, 여름 맞이 풍성한 '워터' 콘텐츠 마련

에버랜드 트로피컬 판타지 가든.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역대급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18일부터 '썸머 워터펀'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휴양지 콘셉트로 여름 테마정원과 워터 콘텐츠, 반딧불이 콘텐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포시즌스 가든은 18일부터 '트로피컬 판타지 가든'으로 변신한다. 야자나무와 콜로카시아, 바나나 등 거대한 잎을 가진 대형 열대 식물로 꾸며진다. 안젤로니와 코레우스 등 여름꽃도 형형색색으로 풍성하게 장식한다. 또 플라워 보트, 새장 화분, 컬러 아크릴 등 다양한 포토스팟이 연출되고, 파라솔, 데이베드, 비치체어 등 휴게 공간이 가든 곳곳에 마련돼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워터 펀 워터쇼. /삼성물산 대형 LED 스크린에는 시원한 여름 바다 영상을 상영한다. 마치 해외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아울러 귀여운 판다 조형물이 가득한 '판다 빌리지'에는 여름을 맞아 공 굴리기, 링 던지기 등 판다 컨셉의 대형 카니발 게임과 보드게임존을 마련했으며,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 물풍기와 파라솔, 의자 등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물을 테마로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매일 2회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이 그것.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에 맞서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며, 약 30분간의 공연 시간 내내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을 쏟아낸다. 공연 후에는 EDM 음악에 맞춰 신나는 물총싸움도 즐길 수 있다. 우비와 물총을 가지고 참여할 수도 있다. 분수 명소인 장미성 지역에서는 워터캐논을 대폭 보강한 워터 뮤직쇼 '뮤직 워터 밤'을 선보인다. 낮 12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매시 30분에 진행되며, 5분간 시원하게 물을 쏟아 워터펀 공연 여운을 이어가게 해준다. 포시즌스가든 주변은 트로피컬 콘셉트로 새로 변신해 반딧불이 불빛 조명으로 채워 여름밤 감성을 더한다. 레이저 조명을 활용해 진짜 반딧불이가 있는 것 같이 생생하게 연출하며, LED 대형 스크린에도 날아다니는 반딧불이 영상을 상영한다. 18일부터 매일 일볼부터 폐장까지 진행한다. 7월 중순부터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도 진행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여름을 주제로 남녀노소 고객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상상 그림일기 자랑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꿈꾸는 최고의 여름 방학, 휴가, 일상 등의 모습을 간단한 그림일기 형태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자유롭게 그린 그림일기를 개인 SNS에 올려 자랑하고, 그 게시물 링크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그림일기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응모자 중 12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 기념품,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하며, 우수작을 모아 7월말부터 포시즌스가든 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4 13:51:3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