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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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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스 출시…'투고 서비스'도 운영

CES 등에서 호평을 받았던 삼성 슈드레스가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7일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100만원 안팎이다. 슈드레서는 신발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에어드레서 핵심 기술인 에어워시에 UV 기술을 접목했다. 슈드레서는 신발 관리시 가장 큰 고민으로 꼽히는 탈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워시가 신발 구석구석에 도달해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내게 했다. 특히 'UV 냄새분해필터'가 에어워시로 털어낸 냄새 입자를 분해해 땀 냄새를 유발하는 이소발레릭산, 발 냄새를 유발하는 부탄디온 등 5가지 냄새 유발 물질을 95% 제거해 준다. 또 신발 습기를 사람 체온과 비슷한 40도 이하로 건조해주는 '저온 섬세 건조 히트펌프' 기술도 적용했다. 산단에는 국내 최초로 '제논 UVC'램프를 적용해 살균 효과도 높였다. 인터텍 검증도 받았다. 관리할 수 있는 신발은 최대 3켤레다. 종류에 관계 없이 쓸 수 있는 기본 코스와 등산화, 구두 등에 맞는 최적화 코스도 마련했다. 디자인은 드레스룸과 거실 등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비스포크 냉장고와 같이 도어 패널만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색상은 코타화이트와 차콜, 글램 그리너리와 썬 옐로우 등 4개다. 모터와 컴프레서는 평생보증해준다.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수리나 교체를 해준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매일 신는 신발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슈드레서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한층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제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비자 체험단'과 제품을 2주간 무료로 대여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투 고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1-05-27 11:00:31 김재웅 기자 2021-05-27 11:00:31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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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ED '초격차' 담은 패키지 'LM301B EVO' 출시

LM301B EVO.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LED 기술력에서도 초격차 기술력을 뽐낸다. 삼성전자는 LED 패키지 'LM301B EVO'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는 가로 3.0mm, 세로 3.0mm의 3030 패키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일반 제품부터 프리미엄 조명기구까지 다양한 실내 조명 디자인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색온도도 2700K 부터 6500K 범위까지 제공한다. LM301B EVO 패키지는 세계 최고 광효율에 색품질의 혁신까지 더한 제품이다. 광효율을 235 lm/W로 업계 최고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학교와 사무실, 높은 천장의 공장이나 창고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색품질을 구현했다. 최근 글로벌에서 조명 에너지 효율과 환경까지 고려하도록 기준을 강화하는 상황, LM301B EVO 패키지는 조명기구에 적용시 ErP 최고 등급인 A등급과 DLC 최고 등급인 프리미엄 등급을 만족시킨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설계 노하우를 적용한 플립칩 기술로 LED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했으며, LED칩을 둘러싼 몰드 내부에 반사체 구조를 적용해 빛이 외부로 퍼지는 광손실을 줄여 광효율을 최대화했다. 또 최적의 형광체 배합 기술로 색재현성을 향상해, 광효율을 높이면서도 실내에서 더욱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LM301B EVO 패키지를 실내 조명기구에 탑재할 경우 업계 최고의 광효율과 색품질로 제작이 가능하며 전력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광원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김언수 전무는 "LM301B EVO 패키지는 심화되는 효율 경쟁에서 독보적인 차별점을 제시한 제품"이라면서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사에게 고부가 가치 LED 광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적인 친환경 규제 및 에너지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7 11: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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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도 MZ세대와 '즐거운 인생' 캠페인

/LG전자 LG전자가 새로운 캠페인으로 MZ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한다. LG전자는 27일 '2021 Life's Good'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을 MZ세대와 공유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에는 뮤직 프로젝트와 무비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뮤직 프로젝트는 젊고 재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함께 음악을 완성해가는 온라인 뮤직 콘테스트다. 무비 프로젝트는 MZ세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만든 영화를 통해 MZ세대의 삶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MZ세대 뮤지션 헐(H.E.R.: Having Everything Revealed)과 함께 처음으로 Life's Good 뮤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간 1위에 오른 싱어송 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2021 Life's Good 음원을 만든다. LG전자는 27일 찰리 푸스가 직접 작곡한 곡의 일부인 16마디를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GlobalLG)에 공개하고 세계 곳곳의 MZ 뮤지션들을 초대했다. 가수, 악기 연주자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자는 내달 27일까지 찰리 푸스가 공개한 곡에 자신만의 개성있는 반주를 더해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로 연주하는 영상을 해시태그(#LifeisGoodMusic_LG)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 올리면 된다. 찰리 푸스는 지원자 중 매력적인 뮤지션들을 직접 선발해 2021 Life's Good 음원을 완성한다. LG전자는 최종 선발된 인원에게 LG 올레드 TV를 증정하고 완성된 음원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할 계획이다. Life's Good 무비 프로젝트는 '영 디렉터 어워드 2020(Young Director Award 2020)'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인 레온으로 금상을 수상한 잭슨 티시 감독이 함께 한다. LG전자는 잭슨 티시가 직접 소개하는 무비 프로젝트 영상을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계정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잭슨 티시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인생에서 의미 있었던 추억이나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에 관한 영상을 찍어 공유하는 것을 권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지원자는 내달 27일까지 카메라, 스마트폰 등으로 찍은 영상을 해시태그(#LifeisGoodFilm_LG)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올리면 된다. 이후 잭슨 티시 감독은 크리에이터들이 올린 영상을 편집해 Life's Good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잭슨 티시는 "MZ세대들의 일상으로 구성된 Life's Good 영화는 우리의 삶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도 Life's Good 캠페인을 통해 MZ세대와 많이 소통하고 그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0:00: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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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 와디즈로 필립스 UV-C 에어살균기 공개

필립스 UV-C 에어살균기가 와디즈 펀딩으로 처음 공개된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25일부터 30일까지 와디즈를 통해 UV-C 에어살균기를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필립스는 35년 이상 UV-C 살균 램프뿐만 아니라 상업용 살균기 제품부터 가정용까지 살균 관련 기기 완제품을 생산하는 등 오랜 기간 살균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만큼 높은 살균력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필립스 UV-C 에어살균기'는 고용량의 UV-C 광원을 장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 수많은 바이러스 및 세균 제거 기능에 대한 공인 시험 성적을 취득하는 등 높은 살균력을 자랑한다. 소음이 낮으면서도 강력한 용량의 모터를 채용해 공기를 빨아들여 소독, 배출하는 '흡입-살균-배출' 3단계 구조의 순환식 공기살균으로 실내 공기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UV-C의 노출방지는 물론 안전모드 기능을 통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상황에 맞게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외출 시에도 공간을 살균할 수 있도록 타이머 기능까지 장착했다. 선착순 200명에게 에어퓨리 공기청정기가 증정되며, 1년간 무상으로 A/S를 제공한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시그니파이는 오랜 조명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성이 검증된 다양한 용도의 살균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면서 "이제 빛을 밝히는 영역을 넘어 보다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21:26: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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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Armv9 기반 새로운 솔루션 공개…첫 '빅 CPU' 나왔다

Armv9 기반 새로운 CPU. /Arm Arm이 새로운 컴퓨팅 솔루션을 공개하며 Armv9 아키텍처 확대에 속도를 붙인다. Arm은 26일 온라인에서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한 제품은 최근 내놓은 Armv9 아키텍처 기반 토탈 컴퓨트 솔루션과 Cortex-X2 등 새로운 CPU, 성능을 개선한 Mali GPU다. 새로운 인터커넥트 시스템 IP도 대거 공개했다. 먼저 토탈 컴퓨트 솔루션은 성능, 개발자 액세스, 그리고 보안이라는 Arm 토탈 컴퓨트 전략의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Arm은 개발자들에 성능, 보안, 확장성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rm 클라이언트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인 폴 윌리엄슨은 "Arm은 Armv9을 모든 곳에서 구현하고 시스템 수준 설계를 통해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특화된 프로세싱의 이점은 곧 Arm 기반의 컴퓨팅이 스마트폰 시장 너머로 리더십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Arm은 모바일 에코시스템의 방대한 규모를 활용해 노트북, 데스크탑,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 윌리엄슨 수석 부사장은 "모바일용으로 설계된 AI 기반 인터랙티브 사용 사례부터 8K 콘텐츠까지,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루션들의 중심에는 Arm의 새로운 IP 스위트가 있으며, 여기에는 최초의 Armv9 Cortex CPU, 놀라운 그래픽 기능을 탑재한 Mali™ GPU, 그리고 새로운 CoreLink™ 시스템 IP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CPU는 노트북과 스마트 TV 등에서 성능을 높이고 빠른 속도를 구현하도록 개발됐다. 최신 스마트폰 대비 30%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특히 처음으로 내놓은 '빅 CPU'인 Arm Cortex-A710은 Cortex-A78 대비 에너지 효율 30%, 성능 10%를 향상했다. Arm Cortex-A510은 4년 만에 내놓은 고효율 '리틀(LITTLE)' 코어, 35% 성능 향상과 3배 증가한 머신러닝 성능으로 이전 세대 '빅 코어'와 유사한 성능을 낸다. Arm은 2023년까지 모든 모바일 코어를 64비트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미 파트너사들에 64비트 지원을 준비 중이다. Mali GPU는 성능 20%, 머신러닝에서도 3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서브 프리미엄 모델인 Mali-G710은 더 낮은 가격으로 높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Mali-G510은 성능과 효율성 간 최적의 균형을, Mali-G310은 가장 성능효율이 뛰어난 GPU로 개발됐다. 인터커넥트 기술은 시스템 성능 개선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신 네트워크 칩과 CPU, GPU 및 NPU와 함께 SoC 솔루션 시스템을 개선한다. 폴 윌리엄슨 수석 부사장은 "높은 수준의 경험은 이제 모든 소비자들의 상호작용을 위한 표준을 정의하고 있으며, 지난 1년 간 안전한 목적 기반 컴퓨팅을 통해 무엇이 실현될 수 있는지 확인했다"며 "Arm의 새로운 토탈 컴퓨트 솔루션은 특화된 프로세싱의 향후 10년을 향한 여정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14:5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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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친환경 ESG 경영 가속화

롯데월드타워 에너지센터.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가 친환경 경영 강화에 나선다. 롯데물산은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친환경차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전기차 충전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아이오닉5와 넥쏘 등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설명과 상담까지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소 2기로 충전 체험도 가능하다. 방문객에는 롯데월드타워 에코백을 선물한다. 앞서 롯데월드타워는 지하 주차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124기 충전소를 운용해왔다. 일반 충전소 103기와 테슬라 슈퍼차져 6기와 메르세데스 벤츠 충전기 15기 등이다.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은 일반 전기차(64kW급)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친환경 발전 설비도 갖추고 있다. 옥상에는 대형 풍력발전기 설비 2대, 월드파크 잔디광장 주변에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합친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12대 설치했다. 19층 사무실에는 스마트 센서등도 새로 도입했다. 직원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등이 꺼져 불필요한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광장 하이브리드 가로등. /롯데월드타워 지하6층에는 6000평 규모 에너지센터가 있는데, 수열에너지와 지열 냉난방 시스템, 고단열 유리 사용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 12% 가량을 재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이같은 시설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6월 19일 100층 이상 건물 최초로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에서 골드 등급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25일 국회의원과 환경부 등 전문가에 이어 5월 25일 육군본부 공병실장 등 주요 직위자들이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기술을 교류하기도 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탄소중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친환경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14:05: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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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m 반도체 생산량, 2024년까지 17% 성장 전망…SEMI 보고서 발표

200mm 반도체 생산량 전망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 전장 반도체에 쓰이는 8인치 웨이퍼 팹이 높은 성장세에 돌입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200mm 팹 전망 보고서'를 업데이트 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월간 200mm 팹 생산량이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웨이퍼 숫자로 보면 약 660만장이다. 2020년 대비 95만장이 늘어난 수치다. 이미 200mm 팹 장비 투자액도 지난해 30억달러를 넘어, 올해에는 40억달러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SEMI는 전세계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라 글로벌 업계가 생산량 확대를 위해 노력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00mm 팹 생산량 중 50% 이상이 파운드리였다. 아날로그 반도체 17%, 디스크리트 및 전력 반도체가 10%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8%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일본과 대만이 각각 16%였다. 장비 투자도 2022년 30억달러 이상을 유지할 전망, 절반이 파운드리로 추정된다. 분야별로는 디스크리트 및 전력 반도체는 21%, 아날로그 반도체는 17%, MEMS 및 센서 분야는 7%로 예상했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200mm Fab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G, IoT 장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날로그, 전력 반도체, MOSFET, MCU 및 센서 등을 생산하는 신규 200mm 팹이 22개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14:05: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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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법은 정의로운가

법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할 규칙을 명문화한 것이다. 때문에 법치가 흔들리면 사회가 안정을 지킬 수 없고, 결국 혼란 속에서 모두가 불안 속에서 살아가야할 지도 모른다고 우리는 배워왔다. 법은 대한민국을 건국한 1948년에 처음 정립돼 지금까지 쉼없이 수정 발전해왔다.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들이 모여 그때그때 필요한 법을 새로 만들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 개정을 통해 현실에 맞게 고쳐왔다. 문제는 법이 늘 정의로울 수 없다는 데에 있다. 법은 스스로 정의를 반영한다고 하지만, 쉴새 없이 변하는 인간 사회에서 가장 옳은 규범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정의에 가까울수는 있어도, 정의 그 자체가 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특히 국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요즘 같은 때에는 더욱 법을 믿기 어렵다. 문재인 정부가 '촛불 혁명'을 앞세워 당선된 데 이어 여당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약속하며 지난 총선 과반을 훌쩍 넘는 의석을 갖게 됐지만, 정작 힘을 갖자마자 태도를 바꿔 정치 싸움에만 골몰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 민생법안을 90여건 처리했다고 자랑했지만,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등으로 더 빨라진 사회를 따라가기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시민들의 분노는 엉뚱한 곳으로 번졌다. 법을 바탕으로 공권력을 실행하는 경찰이나 검찰, 법원 등이다. 법이 잘못 작동하는 게 문제인데도 모든 부조리 책임을 돌리고 인신공격과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다. 최근 한강변에서 사망한 대학생과 이를 둘러싼 촌극이 대표적이다. 경찰측은 정해진 규칙 안에서 수사를 진행했을뿐인데도, 범인을 찾지 않는데 어떤 음모가 숨어있을 것이라며 경찰 행정력을 마비시켜버렸다. 내부적으로는 "차라리 경찰이 그럴만한 권한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푸념이 나온다는 얘기도 들린다. 유독 재벌에는 '법치'를 강조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 등 경제 위기를 극복할 '열쇠'로 주목받으며 대통령까지 사면 가능성을 거론한 상황, 그럼에도 재벌 역시 법을 따라야 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러면서도 표창장 위조와 차명 계좌 등 혐의로 실형을 살고 있는 유력 정치인의 아내는 억울하다고 울부짖는다. 그런 사람들 상당수가 '민주화'라는 이유로 법을 어긴 전과자라는 것도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2021-05-26 12:44: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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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최고급 사운드바 국내 출시

삼성전자 사운드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고급 사운드바를 국내에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사운드바 Q시리즈 최고급 모델 HW-Q950A와 HW-Q900A를 26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89만원, 139만원이다. HW-Q950A는 업계 최초로 11.1.4 채널을 구현하는 모델이다.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 측면에 채널 2개를 추가했다. 새로 보강한 채널을 통해 비행기가 지나가거나 자동차로 추격하는 등 역동감 넘치는 장면에서 생생한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스페이스핏 사운드는 '오토 EQ' 기능을 추가한 플러스로 진화했다. TV 마이크가 실내 구조와 인테리어를 센싱해 사운드바로 정보를 전달하고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효과를 구현하는 기능이다. '오토 EQ'는 공간 내 저음역을 보정해 주는 기능으로, 사운드바의 서브 우퍼에 측정용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TV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생활 소음이 있어도 영상 속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 기능도 탑재했다. Q-심포니 기능도 적용된다. 사운드바와 TV에서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하는 내용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운드바 신제품은 고가의 분리형 홈시어터가 구현하는 높은 수준의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보다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11: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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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야간 무인매장 운영…업계 최초

LG전자가 LG베스트샵을 야간에도 연다. 국내 최초 무인 운영을 시도한다. LG전자는 26일부터 전국 9개 매장에서 야간 무인 매장을 운영한다. 무인 매장은 오후 8시30분 부터 자정까지 열며,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한다. 강서본점, 금천본점, 봉천점, 불광본점, 쌍문본점, 서초본점 등 서울과 인천 부평구청점, 경기 일산본점, 부산 사상본점 등이다. 무인매장은 가전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비대면 상담과 무인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과감한 시도를 택했다. 고객은 매장 입구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매장에 들어올 수 있다. 이후 매장 안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가 필요하면 매장 내 여러 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LGE.COM' 에 접속해 최적화된 화면에서 검색할 수 있다. 고객이 각 매장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일대일 상담 메뉴를 통해 제품 정보, 매장 이용방법 등을 문의하면 바로 알려준다. 또 직원과의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상담을 예약하면 직원이 근무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무인매장은 매장에서 대면 상담을 받았던 고객이 구매 결정을 앞두고 제품을 한 번 더 보고 싶을 때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고객의 반응과 운영 결과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무인매장과 운영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한국전략담당은 "언택트 경험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대면 상담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무인매장을 런칭했다"며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LG전자 제품과 매장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10: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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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수세코리아와 리눅스·쿠버네티스 총판 계약 체결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코리아 다올티에스가 수세 리눅스와 쿠버네티스 공급을 맡게 됐다. 디올티에스는 독일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코리아와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올티에스는 수세의 기업용 리눅스와 쿠버네티스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데이터센터에서부터 클라우드, 엣지에 이르는 인프라 전반의 환경에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다올티에스는 1000여개에 파트너 생태계를 활용해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해 국내 시장에서 고객 선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최근홍 수세코리아 대표는 "다올TS와의 총판계약은 양사의 협력사 생태계에 더 큰 협업 공간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포함한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다올TS와 함께 국내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다올TS는 오픈소스 글로벌 리더인 수세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IT업체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춰 국내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겠다"며 "특히 국내 기업들이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업체가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09:59: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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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재규어랜드로버에도 '품질인증'…럭셔리카도 뚫었다

DC-DC 컨버터 /LG이노텍 LG이노텍이 명품 완성차로부터 전장 부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최근 재규어랜드로버에서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품질 인증'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매년 협력사 제품의 품질 수준과 납기 준수 여부를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LG이노텍이 인증을 획득한 부품은 'DC-DC 컨버터'다. 배터리에서 나오는 고압의 직류를 저압으로 바꿔주는 부품이다. LG이노텍은 이번 인증이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재규어랜드로버는 품질관리 기준이 무척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LG이노텍은 GM에서 4회에 걸쳐 품질우수상을 수상하고, 독일 콘티넨탈과 셰플러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에 인정받아왔다. LG이노텍은 2005년부터 전장부품 품질 결함 '제로'화를 목표로 치열하게 품질혁신을 거듭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인증 획득과 표준 개발 참여를 적극 추진하며 차량 품질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인 ASPICE CL3 인증 획득, 자율 주행 국제 표준(SOTIF) 개발을 위한 ISO 21448 표준화,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CC) 참여 등이다. LG이노텍은 재규어랜드로버 품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세계 시장에 경쟁력을 입증한 것뿐 아니라, 전장 부품 사업에도 더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수익성 개선과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글로벌 시장 입지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09:38: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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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갤럭시 북 프로 탑재한 OLED로 공기질 안전성까지 확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노트북용 OLED 패널이 공기질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업계 최초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노트북용 OLED 총 9종(13.3형~16형)이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로부터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패널은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에 적용된 모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의 방출량을 기준치 이하로 최소화해 그린가드 골드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노트북을 포함한 전자제품의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의 주요 원인인 플라스틱 시트의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노트북용 OLED를 개발했다. 백라이트가 플라스틱 시트가 많이 포함돼 유기화합물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UL과 공동 진행한 평가에 따르면 삼성 OLED는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자발광 구조로 유해물질의 방출량을 기존 LCD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더그 록카드 UL 소비재 부문 부사장은 "최근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을 최소화 하는 기술이 IT기기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라며 "삼성OLED의 업계최초 '그린가드 골드' 획득은 글로벌 IT 기업의 지속가능 기술 추구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코로나 시대에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노트북 사용시간이 급격히 늘면서 건강한 사용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그린가드'를 획득한 노트북용 OLED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는 그린가드와 함께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을 업계 최저 수준인 6.5%까지 낮춰 SGS로부터 'Eye Care Display'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09:38: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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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사이클' 꼭지는 어디? 목표가 하락해도 성장에 무게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HKMG 공정을 적용한 512GB DDR5 메모리 /삼성전자 반도체 업계가 뜬금없는 '고점설'에 휘말리고 있다. 실적이 더이상 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도 맥을 못추는 모습이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은 '슈퍼사이클'로 달려가는 모습,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폭도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일제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만원 이상에서 9만원 수준까지, SK하이닉스도 20만원 가까이에서 15만원 근처로 끌어내렸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76단 4D 낸드 기반 512Gb TLC /SK하이닉스 주가도 약세다. 삼성전자는 9만원을 넘지 못하고 8만원 안팎에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15만원대에서 꾸준히 하락해 12만원 선에서 자리를 잡는 분위기다. 증권사들이 반도체 업계 주가를 낮춰 보는 이유는 실적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반도체 시장 '슈퍼 사이클'이 1분기를 정점으로 내리막길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것. 실제로 D램 가격은 올 들어 치솟다가 5월 들어 주춤해졌다. 비메모리 공급난에 오히려 메모리 재고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적 역시 2018년 슈퍼사이클에 비하면 크게 저조한 수준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7000억원에 불과했고, 올해 연말까지도 30조원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 2018년 (46조5200억원)과 비교하면 70%다. SK하이닉스도 영업이익 20조원을 넘어선 2018년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부터 1a D램 등 양산에 돌입하며 생산 효율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은 평택캠퍼스/삼성전자 전반적인 경제 상황도 부정적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등 테이퍼링을 암시하면서 전체적인 증시 상승 기대감도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업계에서 보는 관점은 다르다. 슈퍼 사이클은 이제서야 시작됐고, 실적도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 당장 반도체 업계는 물량 상당수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가격이 떨어질 당시 맺었던 장기 공급 계약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계약은 하반기부터 해소돼 다시 오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메모리반도체 공급난도 하반기부터는 완화되는 분위기다. 인텔이 새로운 서버용 CPU를 출시하면 메모리 시장 수요도 다시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DDR5와 HBM2 등 새로운 규격의 고부가가치 제품들도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경기 침체도 반도체 수요를 줄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IT 분야에서 반도체 사용 비중이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 자동차 등 산업에서도 고성능 반도체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산업 실적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5 16:45:5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