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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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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1 시리즈 국내 출시

BMW가 1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1시리즈는 컴팩트 해치백 모델로, 2004년 후 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모델 최초로 전륜구동 방식으로 실내 공간을 넓히고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갖췄다. 4기통 디젤엔진이 힘을 내며, 최고출력 150만력에 최대토크 35.69㎏·m을 발휘한다. 스텝트로닉 8단 변속기를 조합해 효율도 극대화했다. 복합연비는 14.3㎞/l다.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도 내연기관 최초로 적용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모델에 따라 센사텍 스포츠 시트와 알칸타라 M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으며, 모든 모델에 고성능 후면발광 인테리어 트림인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 피니셔'를 탑재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새로 디자인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어와 고해상도 계기반을 보여준다.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어디서든 최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할 수 있다.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은 리모트와 컨시어지, T맵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시스템으로 음성 조작 기능도 강화했다. 가격은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 4030만원, 뉴 118d 스포츠 4280만원, 뉴 118d M 스포츠 4640만원, BMW 샵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되는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4940만원이다.

2020-01-08 15:52:01 김재웅 기자
LG전자, 2019년 역대 최대 매출·4분기는 전망치 하회

LG전자가 뜻밖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6조610억원, 영업이익이 9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매출액은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3%나 급증했다. 그러나 시장 기대보다 훨씬 낮은 성적이 충격을 가져다줬다.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전망치 평균은 매출액 16조5000억원, 영업이익 2800억원이었다. 매출액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3분의 1에 불과했다. 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이 2.3% 늘긴 했지만, 영업이익은 87.4%나 쪼그라들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올레드 TV 판매가 저조했던 데다가, 건조기 사태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하락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나마 2019년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매출액이 62조3060억원으로 3년 연속 60조원돌파에 성공했다. 전년(61조3417억원)보다도 1.6% 성장하면서 연간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도 2조432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10% 적은 수준을 지켜냈다. 올해 전망도 어둡지 않다.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올레드 TV 가격 하락 및 판매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기청정기와 스타일러 등 신 가전에서도 적지않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 보급에 따라 스마트폰 V50 판매 증대 가능성도 높다.

2020-01-08 15:38:11 김재웅 기자
삼성전자, 전년比 영업익 -34% 기록하고도 주가 폭등한 이유

삼성전자가 4분기 반등을 확정하며 올해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8일 공시했다. 매출액 59조원에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이 예상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저조한 성적이긴 하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0.46%, 영업이익은 34.26%나 줄어든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4.84%, 8.74% 줄었다. 그러나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연속으로 영업이익 7조원을 넘어섰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분기에는 6조원대에서 머물다가, 3분기 들어서 7조원대를 다시 되찾았다. 전년비 변동폭을 보면 실적 개선은 더 분명하게 확인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년비 영업이익이 1분기에는 -60.15%, 2분기에는 -55.63%, 3분기에는 -55.75%를 기록했었다. 4분기에는 거의 절반 가까이 회복한 셈이다. 매출액 역시 1분기에는 -13.5%, 2분기에는 -4.03%, 3분기에는 -5.28%로 저조했다가, 4분기 들어서는 -0.46%로 거의 전년 수준을 따라잡았다. 시장 기대도 충분히 충족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회복론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잇따라 높여잡은 바 있다. 실제 실적도 거의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이날 삼성전자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단연 메모리 반도체 시장 회복이 꼽힌다. 지난해 3분기가 끝날 무렵부터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가시적으로 늘었고, 판매 가격도 반등할 조짐을 보였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이미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지 오래, D램도 최근 들어 '바닥'을 찍었다. 재고도 정상에 가까운 4주 수준을 회복했다고 알려졌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역시 삼성전자 실적에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갤럭시 폴드까지 발표하면서 얼어붙었던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활력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중저가폰 시장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가전 부문 역시 실적 개선에 주요했다는 평가다. QLED TV가 경쟁 제품 추격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가운데, 세탁기와 건조기 시장에서도 경쟁사 품질 이슈에 따른 판매량 증가 효과가 예상됐다. 비스포크 냉장고 등 라이프스타일 신가전 역시 글로벌 시장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디스플레이 부문만은 다소 주춤했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산 LCD 패널 공세가 더욱 심화하면서 경쟁력 악화에 따른 수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구조조정과 신사업 투자를 개시하긴 했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올해 실적 기대도 크게 높아졌다. 올해 5G 보급과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인텔 CPU 공급 재개 등 호재들이 메모리 시장에 다시 한 번 '슈퍼 사이클'을 기대케 하는 데다가,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시스템 반도체와 전장 등 분야도 본격적으로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반도체 시장은 올해 크게 반등해 내년에 또다시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편 SK하이닉스도 이날 반도체 회복 기대에 따라 역대 최고 주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31일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0-01-08 14:17: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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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CES2020에 참관단 파견

대한상공회의소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0에 에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참관단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박용후 성남상의 회장,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김남준 김포상의 회장,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박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CES를 방문했다. 박 회장이 경영했던 두산그룹도 올해 처음 CES2020에 참가 중이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상의회장 취임 이후 첫 CES 방문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참관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파악하고 우리 산업계의 기술혁신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파견했다"고 밝혔다. 참관단은 두산그룹과 삼성전자, LG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 전시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미래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 혁신 비전을 관찰했다. CES에 이어서는 미국 시애틀을 방문해 전통제조업과 첨단산업이 성공적으로 융합한 모습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애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본사, 페이스북 등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다. 보잉 시애틀 공장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전통제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국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기업이 혁신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규제완화, 벤처 생태계 조성 등 기업의 목소리를 우리사회 전반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8 13:41: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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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SK하이닉스, 미래도시 메모리 세상 선보여

SK하이닉스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다. SK하이닉스는 CES2020에 '메모리 중심의 세상'을 주제로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방대한 데이터가 활용되는 미래도시를 형상화하고,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오토모티브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 5G 등 6개의 사업분야와 관련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했다. SK하이닉스의 주요 제품은 안정성/속도/전력소모/용량 측면에서 우수성이 뛰어나다. 5G, AI 등 미래 4차산업에 두루 사용되는 HBM2E, 서버용 DDR5, SSD 등 메모리 솔루션과 차량용으로 최적화된 내구성 높은 LPDDR4X, eMMC 5.1 등이다. 아울러 5G 스마트폰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LPDDR5와 UFS, AR/VR과 IoT 환경 구축에 필수적인 CIS(CMOS 이미지센서) 등도 전시했다. B2C제품인 PCIe NVMe 인터페이스 방식의 '일반 소비자용 SSD'도 처음 소개했다. 지난해 6월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128단 4D낸드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으로, 지난해 8월 출시한 SATA 인터페이스 방식 SSD보다 6배 이상 빠르다. 일반소비자용 SSD와 CIS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따. 특히 CIS 체험존은 방문객들이 부스에 전시된 스마트폰으로 본인을 촬영하면 CIS가 피사체를 인식하고 디지털이미지로 전환해서 사진으로 변환시키는 과정을 직접 겪어볼 수 있게 했다. 회사 소개 코너와 반도체 상식 OX퀴즈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석희 CEO와 주요 임원들은 행사기간 중 글로벌 유수의 칩셋업체, 데이터센터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 등을 만나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128단 4D낸드 기반의 테라바이트급 고성능 낸드 솔루션과 3세대 10나노급 D램의 양산을 본격 시작한다"면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경쟁력 높은 제품들을 적기에 출시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7 17: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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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올해 14% 성장 예고…서비스센터 24% 늘린다

볼보자동차 코리아가 올해 14% 고성장을 예고했다. 볼보는 7일 지난해 성과를 정리하고 올해 판매 목표 등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볼보는 올해 목표 판매량을 1만2000대로 설정했다. 서비스 품질 저하를 방지하면서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들에 제공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이를 위해 볼보는 XC40과 크로스컨트리, S60 등 출고까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주요 신차 물량을 전년보다 50% 이상 추가로 확보했다. 서비스 네트워크와 사회공헌 투자 확대 등 질적 성장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판매 증가보다 더 많은 25%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24개에서 올해 6개를 추가한다. 해운대와 천안, 수원 등에 새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전시장도 24개에서 분당판교와 제주, 의정부 등 5개를 늘리기로 했다. 볼보셀렉트도 김포전시장에 이어 수원전시장도 추가 오픈한다. 신차는 S90과 크로스컨트리(V90) 부분 변경 모델이다. 사회공헌 활동 범위와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환경과 사람을 배려한 행보들을 공감하고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질적 성장을 우선순위로 하고, 고객분들이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는 지난해 판매량이 1만570대로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국내 진출 후 첫 연 판매량 1만대 돌파다. 8년 연속 2자리 성장도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XC60(2969대), XC40(1638대), S90(1512대) 등이다. 레인지 별로는 XC레인지(SUV)가 6023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S레인지(2562대)와 CC레인 (1985대)가 그 뒤를 이었다.

2020-01-07 16:24: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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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공치사에는 책임이 뒤따른다

'위풍당당'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전하러 청와대 본관으로 걸어들어오는 걸음은 거침이 없었다. 마이크를 잡고 지난해 정부 성과를 나열하며 '자화자찬'했다. 일자리 회복세, 노동자 삶의 질 제고, 분배지표 개선, 안전성 향상, 혁신 등이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기업과 노동계,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상생의 힘'을 확인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정작 이윤 추구라는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고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힘썼던 기업들에는 별다른 고마움을 표하지 않았다. 산업 역군들이 비로소 일본 수출 규제 리스크를 해소하고 독립 선언을 자축하던 그 때, 갑자기 일본에 손을 내밀던 정부를 보며 느꼈을 허무함에도 '유감'조차 없었다. 청년들 마음도 어루만지지 못했다. 지난해 청년들은 질 나쁜 일자리만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하향 취업을 해야만 했고, 부동산과 소득 양극화, 전세가 상승과 대출 제한으로 서울 시내에 사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박탈감도 컸다. 정의의 아이콘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녀들을 위해 온갖 '편법'을 동원했고, 김의겸 전 청와대 비서관은 동생과 함께 수십억원 부동산을 구입해 불과 1년여만에 10억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봤다.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던 주요 행정관들이 서울 강남을 비롯한 투기 지역에 집을 몇채씩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새롭지도 않다. 문 대통령은 일부 통계만 취사 선택해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됐다고 자평했다. 신년사를 듣던 청년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지 굳이 묻지 않아도 짐작할만 했다. 정부가 아예 공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나름 규제 개혁을 주문하고 지원을 약속했고,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렇다고 정부가 신년사에서 업적을 과시하는 모습은 솔직히 '없어'보인다. 문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을 만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던 걸 성과라고 치켜세워주기는 창피할 노릇이다. 굳이 공치사를 해야겠다면 책임도 같이 지길 바란다. 여전한 반기업 정서, 막대한 법인세, 불필요한 규제 등 성장을 위해 해결할 과제가 많다. 기업도 국민이다. 진짜 상생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0-01-07 16:23: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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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출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7일 '우라칸 에보 RWD'를 발표했다. 공식 판매 가격은 2억9900만원이다. 우라칸 에보 RWD는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드라이빙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모델이다. 우라칸 에보의 3번째 라인업으로, 후륜 구동 방식으로 운전 즐거움을 배가했다. 우라칸 에보는 기존 우라칸 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인 우라칸 퍼포만테의 성능과 파워를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기술 및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했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후륜구동 운전 재미를 극대화한다. 최고 출력 610마력에 최대 토크 57.1㎏·m를 낸다. 공차 중량이 1389㎏에 불과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3초면 된다.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도 탑재했다.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V10 엔진을 계승하면서도 특유의 조형미를 강조했다. 새로운 앞 스플리터와 더 커지고 테두리를 더한 전면 공기 흡입구 내부의 수직 핀, 고광택 검은색으로 처리한 뒤 범퍼에 새로 디자인한 디퓨저를 통합했다. 실내는 기능을 제어하는 것뿐 아니라 전화와 인터넷 등 커넥티비티를 관리하는 8.4인치 터치스크린을 설치했다. 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차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차로, 하드웨어를 통해 주행특성을 체감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새롭게 접하는 소비자는 물론 운전에서 탁월한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모델로서 V10 엔진 우라칸 라인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1-07 14:37:0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