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언팩 결의'한 삼성·MS, 이유는?…패트릭 쇼메 부사장 브리핑 열어

【뉴욕(미국)=김재웅기자】삼성전자가 오랜 적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언팩 결의'를 맺었다. 우선 OS를 연결한다는 첫번째 목표도 설정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언팩에서 MS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사티아 나달라 MS CEO와 친분을 과시하며 무대 위에서 손을 맞잡기도 했다. 당초 삼성전자와 MS는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에서 오랜 기간 적으로 대립했었다. 삼성전자가 윈도우 CE에 맞선 바다를 내놨다가 쓴맛을 봤지만,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주도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PC 운영체제 시장 독보적인 강자였던 MS는 윈도우를 탑재한 신개념 모바일 기기로 재도전을 준비하던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삼성전자와 MS는 끈끈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기는 했다. 갤럭시에 MS 오피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이다. 삼성전자는 MS와 협력 확대를 선언하면서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밀접하게 연결하고 소비자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MS와 파트너십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무선사업부 패트릭 쇼메 부사장을 초청하고 브리핑과 Q&A 자리를 마련했다. 쇼메 부사장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지속적 혁신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디바이스 혁신만큼이나 실질적 경험이 중요하다며, 음악 듣기와 커뮤니케이션 등 소프트웨어 경험에서 심플한 유저 경험을 제공해야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쇼메 부사장은 그 결론으로 제품 연결과 신뢰를 들었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기술적 혁신을 주도해왔다며, 이제는 다양한 플랫폼을 하나로 연결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얘기다. 쇼메 부사장은 MS가 클라우드 기반 게임과 PC 윈도우 생태계 보유 등에서 앞서있다는 점이 삼성전자와 맞닿아있었다고 평가했다. 고객들에 스마트폰을 클라우드와 PC 등 모든 기기와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MS와 깊은 관계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쇼메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본 결과라며, 기기간 통합성을 높이기 위해 MS와 계속 같이 일하면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작품은 갤럭시북S, 쇼메 부사장은 앞으로 새로운 폼팩터를 함께 개발해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포부도 전했다. 구글과는 앞으로도 강력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단, MS와의 파트너십은 스마트폰을 넘어선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궁극적으로는 갤럭시북S를 시작으로 다양한 폼팩터가 맞붙을 미래 시대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갤럭시북S 장점으로는 높은 휴대성과 동시에 강력한 성능과 연결성을 꼽았다.

2019-08-09 11:58:43 김재웅 기자
[웹개방성은 국민의 알권리다] (中)웹개방성 지키니 홍보효과 '쭉쭉'…웹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

여전히 많은 단체가 웹개방성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류 미래를 위해 웹을 개방해야한다는 웹 창시자의 말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불과 수년전까지도 홈페이지를 검색에서 완전히 노출하지 않고 있었다. 문화재청은 국내 문화재를 총괄하고 관리하는 국가기관이다. 국민들 세금으로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고 정확한 문화재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국민들에게는 정보를 꽁꽁 숨겨놨던 셈이다. 때문에 문화재 정보가 필요했던 국민은 문화재청이 아닌 곳에서 정보를 직접 수집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따로 비용을 지불하면서 공공정보를 취득해야만 했다. 문화재청은 웹개방성 필요성을 알게된 직후 홈페이지를 완전히 공개했다. 검색 포털에서 문화재청이 수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된 것이다. 문화재청은 웹개방성 인증을 받은 덕분에 공공정보를 올바르게 사용하게 됐을 뿐 아니라, 홍보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문화재 정보를 찾으러 온 사람들이 문화재청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인지도도 높아졌다. 서부발전도 올 들어 웹사이트를 완전 공개로 바꿨다.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결단이었다. 서부발전은 그동안 웹개방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웹페이지를 공개하는 등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웹개방성을 무시했다가 오히려 해킹을 당하게 된 사례도 있었다. 개인정보가 있는 부분에만 검색을 제한한 탓에, 해커들에 집중 공격을 받은 경우다. 일부 공공기관은 일부에만 검색을 제한하고 있다가 위험성을 인지한 후, 홈페이지 전체를 검색되지 않게한 경우도 있었다.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을 국민들에게 숨겨놓고 '깜깜이'로 운영하는 셈이다. 전문가들이 웹개방성을 강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웹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다. 웹 특성상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해야만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만큼, 서로 앞장서자는 얘기다. 특히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만큼은 웹을 확실하게 공개해야한다고 입을 모은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해 취득한 정보를 일부러 가려두면 자격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이같은 철학은 웹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의 말에서 기인했다. 웹의 발전이 인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보 공유를 위해 오픈플랫폼으로 유지해야한다고 그는 말했다. 숙명여자대학교 문형남 교수는 "웹개방성 필요성을 인식한 곳들은 웹을 공개한 후 여러가지 이득을 얻었다"며 "그러나 일부는 해킹 두려움 때문에 국민들의 알권리까지 박탈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2019-08-08 15:55:5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김치냉장고 딤채, 10여년만 상반기 10만대 판매 돌파

딤채가 10여년 만에 상반기 10만대 이상 판매 실적을 되찾았다. 위니아딤채는 올 들어 6월까지 딤채 판매량이 10만6000대로 최근 10년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 늘어난 실적이다. 상반기 내내 전년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 1월에 16%, 2월 13% 등 두자리수에 이어 비수기인 6월에도 소폭이나마 성장했다. 딤채는 1995년 처음 출시된 후 김치냉장고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2000년 중반부터 2008년까지 10만대 이상을 기록하다가 경쟁 제품에 일부 점유율을 뺏겼지만, 10년여만에 다시 왕좌를 되찾았다.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가 김치 저장으로만 쓰이지 않게 됐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김치냉장고는 공기를 순환하는 방식이어서 바나나와 감자 등 식품을 더 잘 저장하고, 고기의 경우 숙성까지 해준다. 위니아딤채는 이같은 시장 트렌드를 확인하고 열대과일 지원, 묵은지와 청국장 발효 등 기능도 탑재했다.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김치냉장고를 출시해 편의성도 높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사계절 가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딤채를 개발하는 동시에 김치 보관 기능은 경쟁제품과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며 "위니아와 딤채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새로운 사명 아래 고객에게 더 차원 높은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8 15:08: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10 언팩] 외신들, '아름답다' 극찬…가격 논란에 "1000달러 안넘잖아"

【뉴욕(미국)=김재웅기자】전 세계가 갤럭시 노트10에 열광하는 모습이다. 가격에 대한 불만도 높지 않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매체 상당수는 갤럭시 노트10 이원화에 높은 점수를 줬다. CNBC는 갤럭시 노트가 처음으로 여러가지 모델로 제공된다며, 많은 구매자를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 보도했다. CNN도 노트가 너무 크다는 불평을 2가지 모델로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씨넷도 노트10이 전작보다 50달러 저렴하다며 누구나 (구매를) 고려할만한 제품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디자인 호평도 많았다. CNBC는 마감이 너무 아름답다며 극찬했고, CNN도 의심할 여지 없이 멋지다고 호평했다. 중국 온라인포털 QQ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중앙 카메라가 더 간결해졌다는 데에 주목했다. 기능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았다. CNN은 흰색과 검은색을 표현하는 능력과 고속 충전을 구체적으로 꼽았으며, 다른 매체들도 노트10이 당대 최고 프리미엄 제품임을 분명히 인지했다. 엑스퍼트 리뷰스는 노트10이 삼성 제품 중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어떤 제조사도 노트10만큼 다재다능하지 않다고 봤다. 중국 ZOL도 S펜이 참신한 기능과 하드웨어 사양을 개선해 신선함을 독차지했다고 언급했다. 대만 차이나타임즈도 노트10이 전작보다 기능 개선이 많이 이뤄졌으며, 외관상으로도 구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가격에서는 일부 불만이 있었다. 더 버지는 950~1200달러 가격대를 지적하며, 순조로운 판매가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익스퍼트 리뷰스도 가격이 비싸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러나 대체로 이만한 제품이면 크게 비싼 수준은 아니라는 분위기였다. 오히려 CNN과 씨넷 등은 1000달러를 넘지 않는 노트10을 매우 긍정적인 정책이라고 서술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 개최한 언팩 행사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데도 불구하고 전세계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이 4000명 가량 다녀갔다. 사람들은 갤럭시 노트10에 새로운 기능이 공개될 때마다 찬사를 보내며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탄생을 축하했다.

2019-08-08 14:18: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10 언팩] '크리에이터' 꿈꾸는 당신, 갤럭시 노트10을 사야하는 이유

【뉴욕(미국)=김재웅기자】갤럭시 노트10은 사용자들에게 무한한 활용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삼성전자가 기대하는 새로운 소비자는 밀레니얼, 그 중에서도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10이 새로 추가한 기능을 보면 휴대폰 한 대만으로 손쉽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유일무이한 모바일 기기임을 확신할 수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핵심은 카메라다. 갤럭시 노트10은 카메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는데 힘쓴 모습이다. 스펙으로만 보면 전면 1000만 화소, 후면 1600만 화소 초광각과 1200만 화소 듀얼픽셀 및 망원 등 4개로 갤럭시 S10과 비슷하지만, 주변 기기를 십분 활용해 카메라를 완전히 새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펜은 언팩 초대장 이미지처럼 촬영을 위해 다시 태어났다. 전작에서는 카메라를 멀리서 촬영하거나 사진에 그림을 그리는 정도로만 활용됐지만, 노트 10에서는 반경 10m 안에서 셔터와 모드 변경, 카메라 변경과 줌인/아웃까지 가능하다. 혼자서도 누군가가 찍어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수 있는 셈이다. 더 다양해진 동영상 효과는 S펜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라이브포커스로 블러뿐 아니라 빅서클, 컬러포인트, 글러치 등 효과를 적용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슈퍼스테디로 짐벌 없이 흔들리지 않는 영상 촬영도 가능해졌다. '줌인 마이크' 기능은 번거로운 편집 과정 없이 독특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완전히 새로운 기능이다. 마이크 여러개를 이용해 카메라를 줌인하면 피사체뿐 아니라 소리까지 확대해준다. 플러스 모델에는 휴대폰으로 실제 사물을 스캔해 가상 현실로 불러들이는 기능도 넣었다. ToF 카메라를 활용한 이른바 '뎁스 비전' 카메라를 통해서다. 갤럭시 S10 5G에도 ToF 카메라가 있지만, 3D 스캐닝 기능은 없었다. 화웨이가 도입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렇게 만들어진 3D 모델을 실시간으로 춤추게 할 수도 있어서다. 바로 모션캡처 기능이다. 애플이 모션캡처 기능을 지원한 적이 있지만, 3D모델링과 모션캡처를 같이 쓸 수 있는 제품은 갤럭시 노트10이 유일하다. S펜과 뎁스비전 카메라가 컬래버래이션을 펼치기도 한다. 동영상을 찍으면서 3차원에 그림을 그리는 기능, AR 두들이 바로 그것이다. 움직이는 물체에 그림을 그리면 움직이는 대로 그림도 같이 따라 이동한다. 그 밖에 휴대폰 화면 촬영을 상단 메뉴바에서 동작하게 했고,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촬영하는 기능도 쓸 수 있다. 크리에이터에게 필수적인 기본기다. 동영상 편집기는 간단한 영상을 제작할 때 유용하다. 영상을 합치거나 잘라 붙이는 건 물론이고, 화면 전환 효과도 준비됐다. S펜을 이용해 이미 만들어진 영상에 3차원 그림도 그릴 수 있다. 이뿐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8월 말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SDK)를 배포하고 개발자들에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펼치보일 예정이다. 입맛에 따라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써도 된다는 얘기다.

2019-08-08 14:12:0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10 언팩]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갤럭시 노트10에 높은 기대감…기자간담회 개최

【뉴욕(미국)=김재웅기자】"아무리 어려워도 솟아날 구멍은 있고, 신은 공평하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사업 전망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혹독한 노력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동진 사장이 향후 사업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 노트10을 '역대급 파워폰'이라 칭하며 성공 가능성을 자신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성장률이 사실상 멈춘 가운데, 갤럭시 노트10이 새로운 경험으로 소비자들에 사야할 이유를 마련해줄 수 있다는 의미다. 고 사장은 갤럭시 노트10 장점으로 우선 디자인을 들었다. 갤럭시S10보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구멍을 더 작게 만들고 자리도 옮겼다. 크기가 서로 다른 2개 모델은 대형 스마트폰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에도 S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S펜이 제스처 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갤럭시 노트10이 가진 중요한 매력으로 설명했다. 5G 열풍도 갤럭시 노트10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침체 주 원인이 교체 주기 장기화라는 분석과 함께, 5G 상용화가 가속화하면서 단말 수요를 다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 사장은 갤럭시 폴드에도 큰 애정을 드러냈다. 사용성 제고를 목표로 개발해 대형 스마트폰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시간 개발에 매진한 개발자들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단, 갤럭시 노트가 자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못박았다. 단지 접을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라는 얘기다. 초기 물량도 글로벌 100만대를 채 넘지 못할 것이라며,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도 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들에 어렵다고 말해야할 수도 있다며 큰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품질이 좋고 의미있는 혁신을 이룬 제품을 만들면 시장과 고객이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점유율 확대를 중심 전략으로, 추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사업 방침도 소개했다. 점유율은 생명, 수익성은 인격이라고 비교예시도 들었다. 일본 수출규제와 중국 굴기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담담하면서도 강력하게 입장을 표했다. 일본 수출규제가 4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된다며, 중국 추격을 막기 위해 중급기종인 A시리즈에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경쟁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고 사장은 "우리"라고 답했다. 시장 점유율이 가장 중요한 만큼 더 많이 파는 게 최우선 과제라는 의미다. 고 사장은 이를 위해 스스로를 질책하고 겸손하게 바라보며, 특히 외부컨설팅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9-08-08 12: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10 언팩]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사전예약…무선충전기 등 상품 마련

【뉴욕(미국)=김재웅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9일까지 갤럭시 노트10 사전 판매를 받는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10은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노트10+로, 각각 6.3형과 6.8형이다. 더 다양한 소비자를 위해 라인업을 분화했다는 설명이다. 색상은 아우라 글로우와 아우라 블랙이 기본 적용되고, 갤럭시 노트10은 아우라핑크, 아우라 레드, 노트10+는 아우라 화이트와 아우라 블루를 각각 제공한다. 사전구매 고객은 정식 출시일자인 23일보다 앞선 20일 먼저 제품을 받을 수 있다. 2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는 갤럭시 핏과 무선충전패드 듀어 및 클리어뷰 커퍼, 글랩 게임패드와 LED 커버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고객에 디스플레이 파손 비용 50%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마련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서는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도 증정한다. 사전구매 사은품 신청시 룰렛 이벤트를 제공해 당첨 고객에는 '프릳츠'와 '오센트'가 제작한 텐화점 굿즈 1종을 선물한다. 갤럭시 노트10은 S펜 활용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모델이다. 에어 액션을 통해 단순히 카메라 촬영뿐 아니라 줌인/아웃과 모드 변경 등 조작을 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내장메모리는 8GB와 12GB로, 저장 용량은 모델에 따라 256GB와 512GB로 나뉜다. 엑시노스 9825와 퀄컴 855 AP를 장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124만8500~149만6000원이다.

2019-08-08 11: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10 언팩] 삼성전자, UNDP 지속가능개발 목표 지원 약속…스페셜 에디션 출시 예정

【뉴욕(미국)=김재웅기자】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개발에 힘을 싣는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UNDP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30년 이행을 목표로 불평등과 기후 및 환경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17개 의제로 2015년 구성됐다. 특히 4번 항목인 교육은 삼성전자가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새로 내세운 사회공헌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와 맞닿아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적극 지지함과 동시에, 인에블링 피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첫번째 발걸음으로 삼성전자는 전세계 갤럭시 사용자에 지속가능개발목표 인지를 돕고, 달성하는 방법도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삼성 글로벌 골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소개하고 UNDP에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배너광고를 확인할 때 발생하는 광고 수익도 지원한다. 스페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8월말경 출시할 예정인 한국과 미국에 갤럭시 노트10 스페셜 에디션 케이스와 무선충전기가 주인공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전 지구적으로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응할 수 있는 잠재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UNDP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달성해가도록 지원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켜가겠다"고 말했다.

2019-08-08 06: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10 언팩] 삼성전자, 윈도·안드로이드 경계 파괴 선언…MS와 협력 강화 발표

【뉴욕(미국)=김재웅기자】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 잡고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경계를 허물었다. 갤럭시북S를 통해서는 모바일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MS와 협업을 강화키로 하고, 그 결과물인 갤럭시북S를 공개했다. 양사는 소비자들에 더 생산적이고 강력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하고, 앞으로 다양한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강력해진 덱스가 첫 작품이다. 갤럭시 노트10은 '링크 투 윈도우' 기능을 통해 같은 와이파이로 접속하는 것만으로 윈도우즈 PC에서 데이터 교환과 통화 및 메시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갤럭시 노트 10은 올 가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와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이 자사 제품인 맥북과 아이폰 등에 도입했던 기능을 이종 운영체제(OS)간에도 도입한 셈이다. 특히 갤럭시북S는 혁신의 첫 걸음을 내딛은 기기다. 퀄컴의 7나노미터 PC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cx'에 윈도우즈를 탑재해 모바일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 13.3인치 터치 스크린에 일체형 키보드로 업무나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제품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언더아머와 협력한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도 선보였다. 달리기 자세를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통합 운동성과도 확인해준다.

2019-08-08 06: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10 언팩] 갤럭시 노트10 출격, S펜 혁신으로 스마트폰 시장 구원한다

갤럭시 노트 10이 S펜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 구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7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10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10은 현대인들의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갤럭시 노트 사용자 중 상당수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조사에 근거를 뒀다. 가장 큰 변화는 모델 이원화다. 갤럭시 노트 10+라는 이름으로 6.8인치 제품을 내놓고, 갤럭시 노트10은 6.3인치로 크기를 제한했다. 큰 스마트폰에 거부감을 가진 소비자를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디자인도 크게 바뀌었다. 전면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가운데 단일 카메라를 설치했다. 대칭을 유지해 심미성을 강조하고 실제 셀피 촬영에서도 좌우를 동일하게 분배하기 위해서다.베젤도 거의 사라졌다. 6% 안팎으로, 전작보다 5% 가량, 갤럭시 S10+ 보다도 2% 가까이 줄였다. 고릴라 글래스 6로 내구성도 한층 높였다. 그러면서 두께는 7.9mm에 불과하다. 측면키는 왼쪽에 몰아넣었다. 상단 볼륨키와 하단 전원/빅스비 기능을 한다. 필요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색상은 예상처럼 아우라 글로우와 함께, 아우라 화이트와 아우라 블랙 3개를 선택할 수 있따. 특히 S펜은 갤럭시 노트10이 혁신을 주도하게된 핵심이다. 허공에 제스처를 취하는 것만으로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는 '에어액션'과 함께, 손글씨를 텍스트로 바로 변환해주거나 색상이나 크기를 바꿀 수도 있게 했다. 디스플레이는 다이내믹 아몰레드로 더 업그레이드됐다. 색상 재현력을 높이고 최대 1200nit(니트)휘도를 지원한다. 명암비는 모바일 최고 수준인 200만:1이다. 블루라이트 양을40%까지 줄여 색이 바래지 않게 해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 인증도 받았다. 기기 연동성도 극대화했다. 따로 단말기 없이 USB로만 PC에 연결하면 윈도우나 맥에 관계없이 덱스를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10에서는 와이파이 연동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처럼 PC 게임도 불러올 수 있는 '플레이갤럭시 링크'도 있다. 초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배터리가 각각 3500, 4300mAh에 별도판매하는 무선 충전기로 45W까지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그 밖에 삼성전자는 동영상에 라이브포커스와 특수효과 적용, 영상을 줌인하는 대로 소리도 확대해주는 '줌인 마이크'와 슈퍼스테디도 새로 넣었다. 갤럭시 노트10 +에는 ToF 카메라를 장착해 다양한 활용 기회를 열어놓았다. 사용자를 분석해 메모리에 주요 앱을 저장하는 방법으로 속도도 올렸다.

2019-08-08 05: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10 언팩] 사용기/ S펜 제어 기능 확대한 갤럭시 노트10, 스마트폰 진화는 끝나지 않았다

【뉴욕(미국)=김재웅기자】 직접 만져본 '갤럭시 노트 10'은 빈틈이 없었다. 최근 주가를 올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잡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기능은 단연 'S펜'이었다. S펜은 마치 마법의 지팡이처럼 갤럭시 노트10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했다. 갤럭시 노트 10은 S펜 활용도를 확장했던 전작에서 더 나아가, S펜을 스마트폰 필수 도구로 자리잡게 했다. 새로운 S펜은 카메라 촬영 버튼은 물론, 카메라 기능을 모두 통제할 수 있게 만들었다. 카메라 모드 변환, 전·후면 카메라 전환, 카메라 줌인과 특수 효과까지 적용할 수 있다. S펜 버튼을 누르고 단순한 제스처만 취하면 된다. 좌우로 움직이면 촬영 모드를, 상하로 움직이면 전후면 카메라를 바꿔준다. 카메라 렌즈처럼 한바퀴 돌리면 줌인이나 줌아웃도 가능하다. 인식률은 매우 뛰어났다. 처음 시도했을 때는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지만, 긴장을 풀고 쉽게 조작하니 자유자재로 카메라를 원격 조정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촬영하면서는 스타일러스가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느끼게 해줬다.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데 따라 특수 효과를 만들어줬고, 공간을 읽어내 3D 그림도 그릴 수 있었다. 동영상을 편집할 때도 마찬가지다. 간단한 편집은 물론,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마치 원래 공간에 있었던 것처럼 그대로 반영해줬다. 역시 비결은 기술력이다. S펜에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를 추가했다. 갤럭시 노트10과 10m 이내에서는 얼마든지 허공에 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완벽하게 연동됐다. S펜의 디자인도 이제 갤럭시 노트와 하나가 됐다. 유니바디를 적용해 매끄러운 몸매를 갖게 됐다. 배터리도 더 오래간다. 초음파 지문 인식 장치는 갤럭시 S10보다도 잘 읽는다. 위치를 변경하면서다. 특히 갤럭시 S10에서 지적됐던 비침 현상도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 카메라는 후면 3개에 전면 1개로 오히려 갤럭시 S10보다 후퇴했지만, 갤럭시 노트10+에 장착된 후면 ToF 카메라는 3D 공간을 인식할 수 있어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품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10+에 디지털 줄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ToF 카메라 활용안을 제시했다. 삼성 덱스도 이제는 기본 기능이다. 단말기 없이 USB로 PC와 연결만 하면 윈도나 맥 환경에서 갤럭시 노트10을 가상머신처럼 동작할 수 있다. 윈도10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 계정을 한 번만 연동하면 같은 와이파이를 사용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연동된다. 왼쪽 측면에 몰린 기능키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전원을 끄려면 왼쪽 키 모두를 누르기 위해 다시 스마트폰을 쥐어 잡아야 했다. 단, 커스트마이징 기능을 기본 적용해 큰 무리는 없을 전망이다. 편의에 따라 버튼 이용 방법을 바꿀 수 있다는 얘기다. 버튼키뿐 아니라 S펜 제어 기능 역시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설정 메뉴를 이용하면 마음대로 제스처 실행을 바꿀 수 있다.

2019-08-08 05: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갤노트10 언팩] 솥뚜껑 보고 놀란 뉴욕 시민들…오토바이 배기음 총기 난사로 오인해 대피 소동

뉴욕 시민들이 오토바이 소리를 총기난사로 오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목격자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후 9시 30분경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주변 시민들이 대피 소동을 벌였다. 일부 시민들이 고배기량 오토바이 소리를 총소리로 착각한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 총기 난사 사고로 불안에 떨던 시민들 가슴에 불안감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현지 시민들과 상인들, 관광객들도 대피하는 시민들을 따라 자리를 피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당시 병력 상당수를 파견해 거리를 통제했다. 출동한 경찰차만 수십대, 응급차도 여러대가 출동했다. 현지 경찰은 오인 신고임을 확인한 후 통제를 해제한 상태다. 현지 시민들과 상인들, 관광객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배기음이 총소리처럼 들리지는 않았음에도 일부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면서 다른 현장 사람들도 앞다퉈 대피했다"며 "미국 현지 시민들이 총기 난사를 얼마나 심각하고 두렵게 인식하는지를 엿볼만한 해프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은 6일 텍사스주 엘파소와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연달은 총기난사에 충격에 빠진 상태다. 용의자 2명 모두 인종과 여성을 혐오한 정황이 발견됐다.

2019-08-07 15:37:0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6세대 V낸드 기반 기업용 SSD 공급 시작

삼성전자가 V낸드 기반 기업용 PC SSD 공급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6일 '6세대(1xx단) 256Gb(기가비트) 3비트 V낸드'로 만든 기업용 PC SSD를 양산하고 글로벌 PC업체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250GB SATA PC SSD 양산을 시작으로 하반기 512Gb 3비트 V낸드 기반 SSD와 eUFS 등 다양한 용량과 규격 제품을 연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SSD에 쓰인 6세대 V낸드는 100단 이상 셀을 한 번에 뚫는 단일공정(1에칭스텝)을 사용해 양산성을 극대화했다. 피라미드 모양 3차원 CTF셀을 최상단에서 최하단까지 수직으로 뚫는 기술로, 9x단 이상에 적용하는 회사는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채널 홀을 6억7000만개로 만들면서도 256Gb 용량을 구현해 생산성을 이전 대비 20% 이상 제고했다. 그러면서도 속도와 절전 특성까지 확보했다. 6세대 V낸드에 '초고속 설계 기술'을 적용하면서 데이터 쓰기 시간 450㎲ 이하, 읽기응답 대기시간 45㎲ 이하라는 3비트 V낸드 역대 최고속도를 달성했다. 이전세대보다 10% 이상 성능을 높이고 동작 전압도 15% 이상 줄였다. 삼성전자는 추후 6세대 V낸드로 모바일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섬과 동시에,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시장 고용량을 주도하고 자동차 시장으로도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부터는 평택 V낸드 전용 라인을 통해 더 성능을 높인 V낸드 기반 SSD 라인업 확대도 예고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 개발실장 경계현 부사장은 "2세대 앞선 초고난도 3차원 메모리 양산 기술 확보로 속도와 전력효율을 더욱 높인 메모리 라인업을 적기에 출시하게 되었다"며, "향후 차세대 라인업의 개발 일정을 더 앞당겨 초고속 초고용량 SSD시장을 빠르게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6 11:00: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