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강준혁
기사사진
포스코ICT, 대선주조 스마트팩토리 전환 사업 지원

포스코ICT가 대선주조 부산사업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포스코ICT는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를 짓는 대선주조의 'K-스마트 등대공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등대공장'을 벤치마킹 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대선주조는 지난 6월, 수혜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형(Smart SMB) MES(통합생산관리시스템)를 구축해 생산·품질·재고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관절 로봇을 활용한 공정 물류 자동화와 원료 성분의 실시간 분석을 위한 IoT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AI 비전 검사기, 산업제어 보안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체계와 같은 스마트공장의 체계가 완성될 예정이다. 2008년 기장 신공장 준공 이후로 제조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대선주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정별 설비를 자동화하여 현장의 생산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시키게 된다. 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장 운영체계를 갖춰 현장 빅데이터 기반의 '수집-저장-분석-활용' 관점의 스마트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초의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한 포스코IC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속공정, 조립공정을 포함하여 식음료 제조업 분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 대상을 확장하게 되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진행하는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2021-08-31 13:31:06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틱톡, 오는 9일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2021' 개최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숏폼 마케팅의 가능성과 미래를 주제로 마케팅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틱톡은 오는 9일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 2021(TikTok For Business Summit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틱톡 포 비즈니스 서밋'은 글로벌 숏폼 콘텐츠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틱톡 광고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제언부터 현업 마케터들이 전하는 다양한 사례 소개를 통해 틱톡 마케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숏폼 콘텐츠 플랫폼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틱톡은 이번 마케팅 컨퍼런스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즐거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틱톡 포 비즈니스가 가진 차별화된 트렌드 리더십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먼저 김승연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GBS) 제너럴 매니저를 비롯해 틱톡 GBS의 마케팅 전문가들을 통해 15초 안에 펼쳐지는 틱톡 마케팅에 대해 알아본다. 세션2에서는 틱톡과 협업해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당근마켓 최정윤 마케팅 총괄, 현대자동차 광고 캠페인을 담당한 이노션의 장계은 그룹장 등 마케팅 및 광고 담당자들이 실전에서 경험한 틱톡 챌린지 및 마케팅 전략 사례에 대해 전한다. 세션3에서는 국내 대표 MCN인 우쥬록스의 박주남 대표, 샌드박스의 이필성 대표가 틱톡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은 크리에이터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연예인 틱톡 크리에이터 비(정지훈), 지석진도 연사로 참여해 틱톡에서 활동하며 얻은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세션4에는 틱톡 GBS의 전문가들이 '틱톡스러운' 콘텐츠를 기획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한 팁과 성공하는 틱톡 콘텐츠의 비결에 대해 공개한다. 김승연 틱톡 GBS 제너럴 매니저는 "틱톡은 사용자의 즐거움과 기업의 비즈니스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기업의 전략적인 마케팅 파트너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콘텐츠 소비의 주요 타깃인 MZ세대를 사로잡아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이뤄온 틱톡만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8-31 13:31:0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라인, 라인프렌즈 캐릭터 IP 들어간 NFT 발행

모바일 메신저 기업 라인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시장에 뛰어들었다. 라인 주식회사의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라인테크플러스는 라인의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인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일본에서 라인프렌즈 NFT를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체불가능한 토큰은 다른 가상 자산과 달리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되어 복제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은 자체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IP(지식재산권)인 브라운(BROWN), 샐리(SALLY) 그리고 코니(CONY)가 들어간 NFT 총 3종을 발행했다. '라인 응모' 플랫폼에서 3일동안 선착순으로 퀴즈를 푼 총 60만명의 일본 유저들에게 라인프렌즈 NFT 3종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3종을 모두 획득한 유저들에게는 추가적으로 프리미엄 NFT 1종이 제공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NFT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인 블록체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라인은 최근 라인 토큰이코노미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일본의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암호자산 부분 담당 자회사인 LVC를 통해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 NFT 마켓 베타 버전을 선보인바 있다. 유저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암호 자산 링크의 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NFT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1-08-31 13:29:32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2021 5G 품질평가, SKT ‘속도’·KT ‘안정성’·LGU+ ‘커버리지’ 1위

정부가 국내 5G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SK텔레콤이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빨랐고 이어 KT, LG유플러스 순으로 집계됐다. 접속 안정성은 KT가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는 커버리지 면적이 가장 넓은 것으로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의 중간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대비 5G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17%, 커버리지 면적은 16% 늘어나며 큰 서비스 개선을 이뤘다. ◆커버리지 면적·시설 수 등 전 분야에서 개선 옥외의 경우, 5G 커버리지 지역의 면적은 3사 평균 6271.12㎢로, 서울·6대 광역시는 임야 등을 제외한 도시지역 대부분, 78개 중소도시는 유동인구 밀집지역, 도심지역 등 주요 거주·활동지역 위주로 5G가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 별로는 LGU+ 6805.25㎢, KT 6333.33㎢, SKT 5674.79㎢ 이다. 통신사가 공개하고 있는 5G 커버리지 맵의 정확성을 표본점검한 결과, 과대표시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설 내부의 경우, 주요 다중이용시설 약 4500여개 중 5G를 이용 가능한 시설 수는 3사 평균 3707개이다. 통신사 별로는 KT 4205개, SKT 3923개, LGU+ 2992개 수준이다. 표본점검 결과, 주요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한 면적(5G 접속 가능 비율)은 96.00%로, 20년 하반기(90.99%)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의 경우, 통신 3사는 전체 역사 1028개 중 835개 역사에 5G를 구축하였으며, 고속철도(KTX·SRT)의 경우, 전체 54개 역사 중 3사 평균 53개, 전체 55개 구간 중 3사 평균 51개에 5G가 구축되었다. 고속도로의 경우, 교통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141개 구간 중 3사 평균 94개 구간에 5G를 구축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5G 서비스 품질도 안정적 5G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3사 평균 808.45Mbps 수준으로, 전년(690.47Mbps) 대비 117.98Mbps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 별로는 SKT 923.20Mbps(전년 대비 127.63Mbps↑), KT 782.21Mbps(114.73Mbps↑), LGU+ 719.94Mbps(111.45Mbps↑) 수준이다. 이용자 상시평가 결과, 5G 서비스가 가능한 전 기종에서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사 별로 SKT 872.99Mbps, KT 703.49Mbps, LGU+ 651.46Mbps이며(전체 평균 760.19Mbps), 특히 정부평가와 동일한 기종(갤럭시 S20+)으로 측정한 결과만 반영 시 다운로드 속도는 통신사 별로 SKT 920.07Mbps, KT 761.60Mbps, LGU+ 710.52Mbps로(전체 평균 767.62Mbps), 정부평가 결과와 근접하게 나타났다. 5G 망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5G → LTE 전환율은 다운로드 시 3사 평균 1.22%(전년 5.49%), 업로드 시 평균 1.25%(전년 5.29%)로 전년 대비 개선되었으며,통신사 별로는 다운로드 기준 SKT 1.17%, LGU+ 1.22%, KT 1.26%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5G 커버리지 및 품질이 빠르게 향상되어오고 있지만, 5G에 대한 이용자 체감 품질이 더욱 개선되기 위해서는 통신 3사가 망 투자를 확대하고, 적합한 5G 응용서비스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신 3사의 5G 망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평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1 12:00:10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클라우드, 다음달 16일 ‘DX 관련 제조 세미나’ 개최

네이버클라우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1일 제조 분야 클라우드 트렌드와 고객사례 등 제조 기업의 생산성 향상의 기반이 되는 DX를 주제로 '네이버클라우드 제조 세미나'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본 세미나는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LS ITC, 동국시스템즈, 심플랫폼, 아더웍스 등 고객사 및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각도에서 제조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방향성 등을 다룬다. AI기반 스마트 제조 기술과 사례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 사례와 바로 도입 가능한 협업툴까지 자세히 짚어볼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윤규환 수석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제조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필수 요소로 부상한 스마트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서 파트너사인 LS ITC및 동국시스템즈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클라우드 기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및 가공·철근 MES 도입 및 활용 사례에서 도출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제조산업 기술이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스마트워크 특화 솔루션과 결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시너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고객사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타 제조 솔루션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심플랫폼은 'AIoT 기반 Industrial SaaS 서비스'를 주제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SaaS 솔루션 'NUBISON'을, 아더웍스는 '패키징 인쇄 grigoMOM'의 설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가 AI 기반 스마트 제조 기술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짚어주면서 스마트 제조에 적용 가능한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 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끝으로 제조 기업을 위한 고가용성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세션에서는 민감한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제약으로 클라우드를 사용을 망설이는 기업들에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인 뉴로클라우드의 구성 및 구축 방법 또한 활용 사례와 함께 소개된다.

2021-08-31 11:14:21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KT-번개장터,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 출시...ESG 경영 일환

KT가 중고폰 브랜드를 새롭게 발표하며 ESG(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경영에 속도를 낸다. KT는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품질의 중고폰을 매입한다. 민트폰은 엄격한 선별 절차를 거쳐 상품화되며, 최대 1년의 품질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구매가의 최대 50%를 보장해 1년 뒤 재매입하는 바이백 옵션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고폰 품질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트폰은 현재 서울, 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의 40여개 KT 대리점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처는 확대될 예정이다. 민트폰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구매 가능한 단말기 정보와 판매 대리점을 확인할 수 있다. 민트폰 구매 고객은 신규 단말 구매 고객과 동일한 요금할인 및 결합할인과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A/S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표병훈 번개장터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번개장터를 통해 검증된 중고단말기가 새로운 고객을 만나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중고플랫폼이 기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빠르게 출시되는 신제품 속에서 아직 성능이 충분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중고폰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모델들을 협력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치용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은 "고객이 안전하게 중고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민트폰을 출시했다"며 "이는 KT ESG 경영의 일환이자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시도로 KT의 노력이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31 10:58:41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카카오, 30일부터 '코로나 국민지원금' 안내 서비스 시작

네이버·카카오가 30일부터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민비서는 국민에게 필요한 안내문, 고지서 등 행정 정보를 원하는 앱서비스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를 통해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네이버앱 혹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중에서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된다. 그러면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내달 5일에 네이버앱에서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앱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 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손쉽게 신청 가능하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역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갖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알림의 종류를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에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한 뒤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5일부터 대상자 여부와 지원금 금액, 신청기간과 방법, 사용 기한과 사용 가능한 지역, 업소 등의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국민지원금 비지급 대상자는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 결과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국민지원금 신청 날짜가 되면 신청 기한과 신청 방법 안내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하고 국민지원금을 받은 이용자는 사용기한이 1개월, 1주일 남았을 때 각각 사용기한 알림을 받는다.

2021-08-30 13:53:07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300조 시장 메타버스, 막차 타기 위해 속도 내는 국내 게임사들

국내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메타버스 시장의 규모가 300조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메타버스 막차를 타기 위한 경쟁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컴투스·펄어비스가 각자 메타버스 청사진을 공개하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슨은 지난 5일 메타버스 프로젝트 MOD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컴투스는 지난 25일 메타버스 전문 기업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최근 신작 메타버스 게임을 게임스컴 2021에서 발표했다. ◆넥슨, 메타버스 프로젝트 계획 발표 국내 3대 게임사 중 하나로 분류되는 넥슨은 최근 메타버스 사업인 '프로젝트 MOD'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MOD는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메이플스토리'는 물론 직접 제작한 리소스도 추가해 각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비즈니스 모델을 붙여 상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넥슨은 관련 시스템을 제공해 프로젝트 MOD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간 경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넥슨 측은 "프로젝트 MOD는 플랫폼 내에서 만들어지는 콘텐츠가 실제 현실 세계와 연동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가 UG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현실 속 회사나 학교, 일반 매장, 콘서트 홀처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이 안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개발할 예정이다. ◆컴투스·펄어비스, 메타버스 게임 속도 낸다 게임사 컴투스는 그래픽 전문기업 인수와 자회사 설립을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컴투스는 지난 25일 컴퓨터그래픽·시각특수효과(CG·VFX) 전문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승리호'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드라마를 만들어 온 회사다. 컴투스는 지난 20일 상장한 자회사 '엔피'와 위지윅스튜디오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와 연계하는 가상융합현실(XR)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펄어비스는 넥슨, 컴투스보다는 메타버스 게임 시장 진출에 조금 더 앞서 있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DokeV)'의 완성을 앞두고 있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신형 게임엔진으로 구현했다. 지난 26일에는 도깨비의 트레일러를 독일 '게임스컴 2021'에서 공개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K팝 음악 '락스타'의 리믹스 버전, 한국적인 요소인 한옥 건물, 해태상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생태계 구축과 차별성은 과제 하지만 국내 게임사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3D 게임에서 메타버스로 성공적인 변화를 마친 에픽게임즈나 마인크래프트의 경우 소셜 커뮤니티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변하는 과정이 이용자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메타버스 게임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며 만들어진 기존 메타버스 생태계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또한, 현재 새롭게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본인들만의 특별한 기능성을 강조해서 성공을 이끌어냈다. 네이버 제페토는 공연이나 팬 사인회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웠고, SKT 이프랜드는 기자간담회나 MOU를 진행할 수 있다는 비즈니스적 요소를 좀 더 강조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페이스북의 호라이즌도 업무 진행 플랫폼이라는 무기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현재 국내 게임사들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게임에는 그러한 점을 찾기 힘들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려있는 사업이고 그중에서 후발주자로 살아남으려면 독창성이 필요하다"며, "IT 기업들이 메타버스로 진출하려고 시도하는 건 당연하지만 독창성이 없다면 그저 그런 SNS 플랫폼으로 남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3:52:3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내년 발사 목표 국내 '달 궤도선'에 NASA 카메라 탑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달 궤도선에 미국 항공우주청(NASA)의 섀도캠이 탑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8월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달 궤도선에 NASA가 개발한 섀도캠의 장착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NASA의 섀도캠(ShadowCam)은 달의 남북극 지방에 위치하는 분화구와 같이 태양광선이 닿지 않는 영구 음영지역을 촬영하는 고정밀 촬영 카메라로 미국이 제작해 제공했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의 합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 유인 달탐사 국제협력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르테미스 약정'이 체결됐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이 참여해 오는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약정은 우리나라가 달 탐사 선진국인 미국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이번 섀도캠 장착은 한미 달 탐사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데 그 의의를 가진다. NASA와의 달 탐사 협력은 미국이 강점을 가진 심우주 항행기술과 심우주 통신기술을 전수받음과 동시에 향후 NASA의 유인 달 탐사 시 적절한 착륙지점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달 탐사 사업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달 궤도선은 1년간 달 궤도를 돌면서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우주 탐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달 탐사를 위해서는 달 궤도선을 달 궤도 상에 보내는 항행기술과 함께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기술이 필수적으로 이는 NASA가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활한 한미 협력과 함께 순항 중인 우리 달 탐사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달 궤도선 총 조립을 완료하고 환경시험과 최종점검을 거쳐 내년 8월 스페이스엑스(SpaceX)의 서비스로 발사를 진행한다. 권현준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달 탐사 사업은 한미 상호 호혜적 협력을 통해 심우주탐사 핵심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달 착륙선 개발 등 우주탐사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한국형 발사체 발사, 내년 시작되는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개발과 함께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우주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3:50:33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IP 전환 속도내는 웹툰사들, 네이버·카카오는 드라마로 중소社들은 OST로

웹툰사들의 IP(지식재산권)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위주로 전환을 시도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웹툰 IP를 활용한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를 발표하는 등 IP의 전환 창구가 다양해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웹툰·카카오웹툰이 웹툰의 드라마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리디·레진코믹스와 같은 중소 웹툰사들은 웹툰을 OST로 제작하면서 웹툰 IP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웹툰 IP를 통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큰 성공을 거두자 너도나도 웹툰 IP 활용에 나서는 모습이다. ◆네이버·카카오, 드라마 제작 속도 낸다 네이버는 지난 7월 자사 웹툰 IP 기반의 영상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7일에는 해당 콘텐츠 라인업 중 하나인 '유미의 세포들'이 티빙과 TVN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는 와이프'의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배우 김고은, 안보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유미의 세포들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하는 것 외에 자체 드라마 제작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네이버웹툰은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프리퀄(원작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 웹툰을 제작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하반기 SBS를 통해 방영된다. 카카오는 웹툰 IP를 전환을 위한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었던 '이태원 클라쓰'가 JTBC 금토 드라마로 방영되며 최고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IP 전환은 단순히 웹툰 IP를 통해서 다른 플랫폼망을 확대한다는 데 있지 않다. 카카오페이지에 따르면 이태원 클라쓰가 드라마로 방영된 후 누적 구독자가 두 배를 넘긴 1500만, 누적조회수는 3억6000만을 기록했다. 웹툰 IP가 드라마 방영을 통해서 더욱 가치를 얻게 된 것이다. ◆중소 웹툰사들, IP 이용한 OST 제작 웹툰·웹소설 서비스 기업 리디는 최근 자회사 오렌지디 안에 OST 제작을 전담하는 신규 브랜드 오렌지디멘션을 개설하고 웹툰 OST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26일에는 웹툰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의 OST 발매를 시작으로 웹툰 OST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웹툰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의 OST에는 가수 소유가 참여했다. 소유가 부르는 타이틀곡 'Breath'는 알앤비 팝 장르로 오는 8일에 공개된다. 이후 다른 테마곡들도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리디는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을 시작으로 자사의 인기 노블코믹스 '한양 다이어리' 등의 OST도 발매할 계획이다. 가수 소유, 차은우, 에일리 등이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레진코믹스도 최근 웹툰 OST를 제작하며 관련 시장에 나섰다. 지난 28일에는 가수 안예은과의 콜라보를 통해 자사의 인기 웹툰 '야화첩'의 OST를 공개했다. 야화첩은 지난 2019년 레진코믹스에서 공개되자마자 웹툰 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을 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선시대 장르 웹툰이다. IP를 새롭게 해석한 점은 이번 OST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웹툰 '야화첩'은 '夜畵'라는 한자를 사용해 '밤에 그리는 그림'이라는 의미지만, 안예은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OST '야화'는 '夜花', 즉 '밤에 피는 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교적 적은 자본을 가진 중소 웹툰사들의 경우 OST라는 새로운 IP 전환법이 생긴 것"이라며, "OST 작업이 성과를 낸다면 그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 전환도 시도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IP 전환의 창구가 다양해졌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1:08:1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서비스 시작

카카오톡을 통해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금일(30일)부터 카카오톡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는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카카오톡 등 원하는 앱서비스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민지원금 알림을 받고 싶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한 뒤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국민지원금 알림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안내 이외에도 ▲교통범칙금 알림 ▲교통과태료 알림 ▲운전면허갱신 알림 ▲통학버스운전자 교육 알림 ▲고령운전자 교육 알림 ▲국가장학금(대학생) 신청 알림 ▲건강검진일 등의 알림을 선택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알림 신청을 한 이용자들은 9월 5일부터 대상자 여부와 지원금 금액, 신청기간과 방법, 사용 기한과 사용 가능한 지역, 업소 등의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는다. 국민지원금 비지급 대상자는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 결과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국민지원금 신청 날짜가 되면 신청 기한과 신청 방법 안내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하고 국민지원금을 받은 이용자는 사용기한이 1개월, 1주일 남았을 때 각각 사용기한 알림을 받는다.

2021-08-30 10:30:04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앱으로 '코로나 국민지원금' 확인 가능해진다

앞으로 네이버앱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국민지원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하나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도 네이버앱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부터 네이버앱 혹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중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9월5일에 네이버앱에서 간편하게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가 함께하는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내용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간편 송금을 활용해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국민비서 플랫폼을 네이버로 설정해 활용하는 방식이었지만, 30일부터 네이버앱에서도 국민비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앱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 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손쉽게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네이버는 지난 3월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일환으로 ▲교통 범칙금 ▲교통 과태료 ▲운전면허 갱신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고령 운전자 교육 ▲국가장학금(대학생) 신청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건강검진일 알림 7종에 대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과정에서 '알림 채널'을 네이버로 설정하면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 백신 예방접종 과정 속 놓치기 쉬운 정보를 빠짐없이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역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갖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알림의 종류를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30 10:30:02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KAIEA, 인공지능 윤리의 모든 것 '인공지능 윤리 개론' 출간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가 빅데이터·의료·교육·제조·건축·미디어 등 인공지능(AI) 윤리 전문가 11명이 공동집필한 '인공지능 윤리 개론'을 출간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사회적 논란도 커지는 가운데 현재의 인공지능 윤리 문제를 진단한 신간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행복과 편익을 증진시키려면 AI기술과 AI윤리가 조화롭게 발전해야 한다는 전세계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윤리 개론'은 인공지능 윤리의 기본 개념부터 핵심 사례와 이슈, 전망과 과제, 대응 방안까지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담은 신간 교양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과정에서 'AI 편향성' '딥페이크' '개인정보 침해' 등의 인공지능 윤리 문제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미연에 파악하고 대비하여, 인공지능에게 안전장치를 넣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 윤리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최근 한 'AI챗봇'이 일으킨 AI윤리 문제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과 인공지능 윤리가 조화롭게 발전해야 하는 동반자 관계임을 강조하면서, 총 11개 파트별로 다양한 인공지능 윤리 주제에 대해 풍부한 사례를 통해 기술하고 있다. 인공지능 윤리 개념과 5대 핵심, 인공지능과 디지털 휴먼, 인공지능 시대 일자리의 미래, AI 융합 뉴미디어와 윤리, 빅데이터 윤리, 의료 인공지능 윤리, 교육과 인공지능 윤리, 스마트팩토리와 윤리, 감정을 갖는 인공지능, 스마트 건축의 윤리적 문제, 킬러로봇 문제와 해결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2021-08-30 10:21:58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KT, AI·SW 교육 플랫폼 대규모 개편 진행

KT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플랫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초급 AI 교육 지원에 속도를 낸다. KT는 'KT AI 코딩블록'의 대규모 개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T AI 코딩블록은 2019년 9월에 출시한 '지니블록'을 개편해서 재출시한 웹페이지 기반 플랫폼으로 기술들을 쉽게 학습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린 아이들과 같은 프로그래밍 초급자들은 KT AI 코딩블록에 접속한 후 코드 블록을 쌓아가며 AI 활용 앱이나 기가지니와 같은 AI 단말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KT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 ▲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모델 학습 기능 강화 ▲ KT 코딩교육 캐릭터 '코디니' 적용 ▲ 플랫폼 내부구조 개편 ▲ AI 비서 기능 확대 ▲ 반응형 UI 적용 등을 반영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모델 학습' 기능 강화다. 이를 통해 KT는 데이터를 수집·학습·가공해 미래 예측 AI 모델을 만들 수 있으며 이미지 및 언어 분류 등 기존 초급 AI 교육의 한계를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학습자는 캐릭터를 활용해 즐겁게 교육 받을 수 있고, 반응형 사용자 환경을 적용함에 따라 PC와 라즈베리파이 외 다양한 모바일 단말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이번 KT AI 코딩블록 개편에 맞춰 미래교육 확대를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KT는 2025년에 예정되어 있는 AI 교육의 초중교 정규 교과 도입에 앞서 미래기술 교육에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챗봇 빌더 등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실제 만드는 과정으로 과학, 기술 등의 이론을 학습하는 메이커 교육 등에 활용될 AI 코딩블록 기반 단말기 개발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올해 하반기 배포 예정이다. 또한 KT는 테크빌교육과 함께 'KT AI 코딩블록을 활용한 AI 수업'을 주제로 무료 학점 이수 비대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상, 교재, 강사용 지도서 등의 형태로 공식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무료 제공한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AI 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숙련된 강사는 아직 부족하다"며, "KT는 전국의 학교와 강의실 등에서 AI와 SW를 가장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10:03:25 강준혁 기자
기사사진
NHN, 다음달 14일까지 '2021 게임부문 신입·경력 공채' 진행

NHN이 '2021년 게임부문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NHN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NHN은 게임부문 신입·경력 공채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개발, 디자인, 기획 등의 분야에서 총 두 자릿수 인원을 뽑는다. NHN은 금일부터 9월14일까지 약 보름간 원서접수를 받고, 이후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전형과정을 진행한다. 직무 및 신입, 경력에 따라 일부 전형 프로세스는 변경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면접방식은 화상면접으로 실시된다. 이번 게임부문 채용은 NHN,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 RPG 등 총 4개 법인으로 구분된다. 게임부문 공개채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NHN 채용 홈페이지와 공식 채용 인스타그램, NHN 그룹사 뉴스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NHN은 지난 4월 진행한 기술 경력 공채에 이어 이번 채용에서도 경력직 부문의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며 입사 절차를 간소화했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신입), 또는 게임기획/개발/디자인 경력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NHN은 국내 대표 게임포털이자, 웹보드 명가인 한게임의 명성을 재건하고, 게임 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이번 채용을 준비했다"며, "게임에 관심이 많고, NHN에서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꿈을 도전해갈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1-08-30 09:58:20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