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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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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로그4j 취약점 관련 보안 서비스 강화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발생한 '로그4j(Log4j)' 등 오픈소스의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서비스를 강화한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의 IMS(Issue Management System) 등을 통해 로그4j에 대응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의 이슈 관리 및 처리 시스템인 'IMS 포탈'을 이번 '로그4j' 등과 같은 유사시에 맞춰 기존 보다 강화한 실시간 비상 대응 체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기존 보유한 체계화하고 숙련된 기술지원 조직과 인력을 통해 오픈소스 활용과 운영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외산 SW 대비 탁월한 위기 대응력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퍼프레임은 오픈소스 사용 시 발생 가능한 보안 취약점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갖춘 통합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미들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과 오픈소스에 최적화해 통합 제공한다. 티맥스는 이번 로그4' 등 오픈소스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하고자 최신 보안 패치를 업데이트하고, 빈틈없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안성을 필두로 한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기능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서버용 소프트웨어 '아파치 로그4j'가 해킹에 노출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나타내면서 오래전부터 제기됐던 오픈소스의 보안성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로그4j는 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 목적으로 로그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용하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공공기관과 일부 금융사, 게임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부분의 웹서버에 사용되고 있는 로그4j와 같은 범용성이 높은 오픈소스 SW에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응이 늦으면 막대한 피해로 번질 수 있음으로, 보안 취약점을 없애는 발 빠른 대처나 선제적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 이번을 계기로 보안성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 SW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는 "이번 로그4j 이슈는 오픈소스 SW의 보안성 강화와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는 사례로, 오픈소스 SW 사용 시에는 무엇보다 성능과 보안 등의 신뢰성을 점검하고,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티맥스는 선제적 대응과 함께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며, 기업들의 오픈소스 SW 활용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10:03:4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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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증서 이용자 3000만명 돌파...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카카오 인증서가 이용자를 확대해나가며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 인증서가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12월16일 선보인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빠르게 3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출시 후 현재까지 카카오 인증서는 질병관리청, 정부24, 국세청 등 다양한 곳에서 1억3000만건 이상 사용됐다. 카카오는 작년 말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 시범사업자에 선정됐다. 이후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십여 곳 이상의 공공 사이트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얻으며 신뢰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들은 내년 1월 연말정산을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정부24 모바일앱과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앱 '손택스'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 간편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갑 QR의 사용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갑 QR은 카카오톡 지갑 내 QR코드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출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이마트24, CU, 플스타 무인 게임샵 등 무인 편의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신세계 I&C의 무인주류자판기의 성인인증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일 카카오 지갑사업실장은 "카카오 인증서는 출시 1년 만에 3000만 이용자를 확보하며 국민 인증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용처를 제공해 국민 편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15 09:54:1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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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기프트카드, 첫 대외 제휴 브랜드로 '폴 바셋' 낙점...사용처 확대한다

CJ기프트카드의 사용처가 확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기프트카드의 첫 번째 대외 제휴 브랜드로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을 추가하고 폴 바셋 전용 모바일 기프트카드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기존 CJ 계열사 브랜드만 이용 가능했던 CJ기프트카드로 전국 폴 바셋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CJ ONE 앱을 통해 폴 바셋 기프트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기프트카드의 첫 대외 브랜드 제휴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CJ ONE 앱을 통해 1만원 이상 폴 바셋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고객에게 3000원 페이백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물하기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폴 바셋 365일 무료 음료권과 플바셋 5만원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폴 바셋 매장에서 CJ기프트카드로 최소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원 단위 잔돈을 페이백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를 들어 매장에서 기프트카드로 5700원을 결제하면 700원을 페이백해준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발행하는 CJ기프트카드는 폴 바셋을 비롯해 빕스, 뚜레쥬르 등 푸드빌의 식음료 브랜드와 올리브영, CGV 등 17개 브랜드에서 구입 및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CJ ONE 앱에 등록하면 온라인에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CJ ONE을 통해 기프트카드를 등록·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처 맞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CJ기프트카드 매출액은 지난 3년간 연평균 75% 성장하며 사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프트카드 사용시 제휴 브랜드마다 평균 46%의 추가 연계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돼 제휴사들의 만족도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는 "CJ기프트카드의 브랜드 혜택 범위가 넓어져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대외 브랜드 제휴를 확대해 범용성을 갖춘 선불충전형 카드 플랫폼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5 09:46:3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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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브런치, '오디오북 프로젝트' 수상작 20편 출간 완료

오디오북 구독 플랫폼 윌라가 카카오의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와 함께 진행하는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의 수상작 20편을 오디오북으로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들은 변영주 영화감독, 이재익 PD, 남효민 방송작가, 남도형 성우로 구성된 특별 심사위원들과 내부 심사위원들이 오디오북 출판 특징에 맞춰 응모작을 눈으로 한 번 읽고, 입으로 한 번 읊는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선정했다.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편의 수상작은 작품 분위기에 걸맞은 효과음과 연출이 덧씌워져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했다. 전문 성우들의 낭독과 연기로 오디오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 층 더 높였다. 앞서 11월 1차로 선보인 10편에 이어 지난 6일부터는 '증강 노인', '오싹한 뉴스', '7분 소설', '고양이 R', '국선변호인이 만난 사람들', '서른, 조선왕조실록 읽기',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칵테일 마시고 갈래요', '흡흐흡흐', '이름있는, 없는 장소들에 대한 탐험' 등 10편의 수상작을 2차로 공개했다.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와 다양한 세계관이 담긴 각양각색의 20편을 윌라 브런치북 오디오북으로 감상한 회원들은 긍정적인 리뷰를 내놓고 있다. 특히 출근 준비 중, 퇴근 후 나만의 휴식 시간에 브런치북 오디오북을 즐겨 들었다는 후문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기대 이상의 반응으로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를 마쳤다. 윌라는 내년에도 다양한 노력으로 새로운 창작 오디오북 출간에 힘 쏟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윌라 오디오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5 09:42: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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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뉴스, 모바일 이어 PC도 '구독형'으로 개편...'AI 추천뉴스'는 폐지

네이버 뉴스가 모바일에서의 구독 뉴스 사용 경험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제공되던 인공지능(AI) 추천 뉴스는 사라지게 됐다. 네이버 뉴스는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에서만 적용되던 뉴스홈·언론사 홈 기능을 PC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에서 언론사를 구독해 보는 사용자 수가 2300만명을 넘어섰고, 한 사람당 평균 7개의 언론사를 구독하고 있다. PC에서도 이와 같은 모바일의 구독 뉴스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언론사 구독 뉴스, 언론사홈, 언론사별 기사 본문 등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PC 뉴스홈서 언론사 편집 뉴스 제공 모바일 환경에 먼저 적용되었던 구독 기반의 언론사별 뉴스서비스가 네이버 PC 뉴스홈에도 적용된다. 언론사별 영역은 모바일 언론사편집판과 동일하게 언론사가 직접 선정한 기사들로 구성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언론사를 선택해 구독할 수 있고 구독 언론사 뉴스를 모아 볼 수 있다. 구독한 언론사가 없는 경우, 언론사명 우측에 '+' 버튼을 누르거나 뉴스 상단에 있는 '구독 설정' 버튼을 눌러 추가할 수 있다. 또한, PC 우측 영역의 구독바를 통해 구독 언론사, 기자, 연재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언론사홈 우측에도 구독바가 동일하게 제공되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PC뉴스홈의 변화와 함께, 언론사편집판이 홈의 역할을 하고 있는 네이버 모바일 뉴스홈은 종료된다. 사용자들이 모바일 뉴스홈 URL로 접근하면 정치, 경제, 사회 섹션 중 하나를 랜덤(동일 확률)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언론사 홈, 모바일·PC 동일 적용 모바일에서 개별 언론사들의 기사를 모아 서비스되었던 언론사 홈과 동일하게 PC에서도 해당 언론사의 주요뉴스 및 기자, 칼럼, 랭킹 등의 다양한 뉴스를 종합해 살펴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구독한 개별 언론사홈에서 오늘의 주요뉴스·심층기획 기사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제 PC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하게 기사 본문 역시 각 언론사별 본문 형태로 서비스된다. 기사 본문에서 해당 언론사의 다른 섹션별 기사로 이동이 편리해지며 해당 언론사의 주요뉴스 및 랭킹 뉴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2017년 10월부터 모바일 언론사편집 영역을 통해 언론사 구독 뉴스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사용자의 구독 경험을 확대하고,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

2021-12-15 09:32:2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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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IP와 컬래버 나서는 게임들...‘애니메이션’ 활용 속도

게임사들이 유명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캘래버레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IP와 협업할 경우 팬 끌어모으기가 쉽다는 점 때문에 너도나도 협업에 나서는 모습이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일게이트와 에픽세븐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전생슬)'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넷이즈는 애니메이션 '명팀장 코난'의 스토리를 모바일 게임 '제5인격'에 녹여냈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서 전생슬 구현 게임사들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게임 속에 구현시키며 컬래버레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게임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IP는 단연 '전생슬'이다. '전생슬'은 2014년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돼 큰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IP다. 넷플릭스 등의 미디어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공개된 후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이 2500만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0월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전생슬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전생슬의 주요 등장인물인 '리무루', '밀림', '슈나'를 게임 신규 영웅으로 등장시켰다. 또 원작에 등장하는 '항마의 가면', '드래곤 너클', '천의무봉'을 신규 아티팩트로 구현했다. ◆빌리빌리, 전생슬 연계한 이벤트 진행 빌리빌리도 12월부터 피규어 수집형 RPG '미니어스: 작지만 놀라운 모험'에서 애니메이션 전생슬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이번 컬래버 이벤트를 통해 신규 희귀 피규어 '리무루'와 '밀림'이 등장한다. 특별 이벤트 '별들의 연결'을 통해 리무루 피규어의 성급을 돌파하면 밀림의 성급도 자동으로 돌파할 수 있다. 빌리빌리 관계자는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 '미니어스'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고 피규어를 응원하며 다양한 보상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캐릭터 성능·일회성 이벤트'에 대한 아쉬움도 반면 대부분의 IP 컬래버레이션이 일회성으로 운영되는 것에 대한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컬래버로 추가되는 캐릭터의 성능이 기존 캐릭터에 비해 부족한 경우도 많아서 단편적인 이용자 끌어들이기에 그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게임사들이 캐릭터뿐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를 결합한 캘래버를 진행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스토리를 게임 속에 녹여낸 대표적인 사례는 넷이즈의 '제5인격'과 '명탐정 코난'의 컬래버다. 지난 7월 넷이즈는 제5인격과 명탐정 코난의 컬래버 제1탄 '다섯 번째 생존자(전편)'을 진행했다. 해당 컬래버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속 스토리를 게임 속에 구현한 게 특징이다. 해당 컬래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지난 9일부터는 코난과 새로운 컬래버 제2탄 '다섯 번째 생존자(후편)'을 진행하고 있다. 넷이즈는 두 번째 컬래버로 돌아오며 이벤트도 강화했다. 컬래버 제2탄 정식 오픈 뒤 컬래버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유하면 100영감(정수 뽑는데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임무를 완료하면 컬래버 정수가 포함된 푸짐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컬래버 정수를 최대 5개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컬래버 오픈 첫 주에 매일 무료 콜라보레이션 정수 뽑기가 진행된다.

2021-12-14 10:54:3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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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로그4j' 보안문제 해결 위한 '헬프데스크’ 전격 가동

LG CNS가 최근 보안 문제가 발생한 '로그4j' 대응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14일 오픈했다. LG CNS는 이미 고객사에 공격자 의심 IP 차단, 로그4j 패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설정 등 대응 가이드를 배포했다. 로그4j 헬프데스크는 대응 가이드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하고, 고객 문의사항에 답변한다. 고객사에 발생하지도 모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LG CNS의 조치다. 일종의 보안 워룸(War Room)으로서 보안 취약점 보완 대책을 신속 안내하기 위해 긴급 구성했다. LG CNS는 보안, 클라우드, 아키텍처, 솔루션 등 사내 DX(디지털전환) 전문조직을 총동원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보안 전문가는 물론, 개발과 인프라 등 유관 영역 전문가들이 전진 배치됐다. 향후 LG CNS는 로그4j 사태가 국가적 IT 재난으로 확산될 경우, 고객사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기업에 헬프데스크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로그4j는 프로그램 개발 유틸리티다. 개발자는 로그4j로 프로그램 작동 기록(로그)을 기록보관소(라이브러리)에 남기도록 하는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 최근 외부 침입자가 로그4j를 통해 서버 관리자 권한을 탈취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포착됐다. 침입자가 로그4j를 공격해 계정과 비밀번호 입력 없이 서버 관리자 권한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침입자는 서버에 악성코드를 몰래 심거나, 원하는 정보를 유출하고, 중요 데이터를 마음대로 삭제할 수 있다. 로그4j는 온라인 쇼핑몰부터 금융 서비스, 사내 인트라넷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시스템에 폭넓게 적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보안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LG CN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대응 방안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배민 LG CNS DT사업부 보안사업담당(상무)은 "LG CNS 고객이라면 로그4j 걱정 없이 IT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올해 화이트해커 조직 '레드(RED)팀'을 신설하는 등 보안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2021-12-14 10:46:3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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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연말결산 "2021년, K콘텐츠·댄스열풍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올 한해 인스타그램에서 K콘텐츠의 성장과 댄스열풍이 눈에 띄었다. 인스타그램은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결산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을 14일 발표했다. 올해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나타난 트렌드와 이에 발맞춰 변화한 인스타그램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행사에는 정기현 메타 한국 대표, 정다정 인스타그램코리아 홍보 총괄 상무가 발표자로 나섰다. 신규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시태그 및 계정, 인기 릴스 콘텐츠, 새로운 인스타그램 기능,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든 브랜드 등을 총 네 개의 세션에 나누어 발표가 이루어졌다. ◆K콘텐츠·댄스 인기 끈 2021년 첫 순서인 '2021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 계정' 세션에서는 올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국내외 해시태그와 계정들이 소개됐다. 팔로워 수가 많은 국내 해시태그에는 #인테리어 #방꾸미기 #홈스타일링 등 집꾸미기와 관련된 해시태그 및 코로나 뉴노멀 시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캠핑이 포함돼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이용자들의 관심사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인기 해시태그 및 인기 계정 부분에서는 K팝과 K콘텐츠의 위력이 다시금 입증됐다. #BTS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Squidgame(오징어게임)이 팔로워 수가 많은 대표적인 영문 해시태그로 꼽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초 도입된 숏폼 동영상 편집 기능인 릴스에서 인기 있었던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가 소개됐다. 올해는 유머, 동물, 댄스,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릴스가 사랑받은 한 해였다. 정다정 상무는 "릴스는 시간이 갈수록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 공간, 트렌드의 시작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릴스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댄스 챌린지 영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소미의 '덤덤챌린지', 효연의 '세컨드 챌린지'처럼 신곡 홍보를 위한 가수들의 댄스 챌린지는 물론, 크리에이터 및 일반 유저들이 직접 만들고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챌린지의 인기가 높았다. ◆기업과 소비자 잇는 인스타 인스타그램에서 지난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90%가 브랜드 계정을 팔로우하며, 3명 중 2명은 인스타그램을 브랜드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트업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집'은 팔로워 수가 많은 계정 부분에 브랜드 계정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오늘의집'은 '오하우스' 라는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운영해 고객들이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인테리어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다중 물체 AR솔루션을 활용해 'LG오브제컬렉션'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대표적 사례로 뽑혔다. 정기현 대표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카데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크고 작은 비즈니스들이 더 큰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기능 추가로 편의성 개선 2021년은 인스타그램 인앱 기능에도 변화가 많은 한 해였다. 특히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사 및 콘텐츠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여러가지 기능을 출시했다.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기능인 '콜라보'는 릴스 혹은 피드 게시물을 올릴 때 본인이 선택한 사용자와 공동 작업을 돕는 기능이다. 이용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는 기존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함께 합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 룸스' 기능이 추가됐다. 변화된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기능들도 있었다. 스토리의 '직접 추가' 기능은 내 팔로워, 혹은 내 팔로워의 팔로워들과 함께 연쇄되는 하나의 콘텐츠 체인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추가로, 기존에 팔로워 만명 이상만 사용 가능했던 스토리의 '링크 스티커' 기능도 올해부터는 모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었다. 메타 한국 정기현 대표는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이용자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고, 서로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으며,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2-14 10:45:0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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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창비와 '제3회 영어덜트 소설상' 공모전 개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판사 창비와 함께 우수 영어덜트 소설을 뽑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제 3회 카카오페이지 X 창비 영어덜트 소설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어덜트 소설이란 장르를 불문하고, 청소년부터 성인 독자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르 문학을 뜻한다.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헝거게임', '트와일라잇'과 같이 주인공의 시련이나 모험, 사랑 등을 통한 성장형 서사를 그린 작품들이 대표적인 영어덜트 소설에 해당한다. 카카오페이지와 창비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같은 굵직한 '한국형 영어덜트 장르 문학'을 양성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합심하여 2019년부터 해마다 공모전을 함께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1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작품 '스노볼'은 꿈을 위해 나아가는 십대 청소년의 성장과 모험을 흡인력 있게 그려낸 SF 소설로, 이후 카카오페이지에 데뷔하여 조회수 85만회 이상의 인기를 누렸으며 출간 1년 만에 영상화로의 2차 창작 및 미국 등 3개국으로 번역 수출까지 확정되었다. 제 3회 카카오페이지 X 창비 영어덜트 소설상 공모전 모집 일정은 이번달 13일부터 내년 3월13일까지다. 예심과 본심, 최종심사를 거쳐 4월29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신인 및 기성 작가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모집 부문은 자유 장르의 장편 영어덜트 소설이다. 원고 분량은 미완성고 200자 원고지 기준 350매 이상, 완성고 200자 원고지 기준 600매 이상이다. 원고와 함께 등장인물 소개, 이야기의 기승전결과 구체적인 에피소드들이 담긴 스토리 트리트먼트를 제출하는 것이 필수다. 더불어 원고 작성시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감안해 200자 원고지 25매 내외 단위로 이야기가 구성될 수 있도록 분량을 감안해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고료 지원 폭도 커졌다. 대상작에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고료를 증액했으며, 우수상에는 500만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수상작에는 카카오페이지 유료 연재와 창비 단행본 및 전자책 출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공모전은 물론 아카데미, 산학협력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영어덜트 소설상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 역시 다양한 장르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공모전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하면서, 영어덜트 소설이라는 장르가 한국에서도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한국형 영어덜트 장르 문학만의 감성과 개성을 발굴하여, 장차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하는 대작들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선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비 관계자는 "그간 창비에서 펴낸 영어덜트 소설 가운데 손원평 장편 '아몬드'가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번역 판권이 수출되면서 영미권에서 주도해 오던 영어덜트 소설 분야에 한국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며 "이와 같은 성과 가운데, 새로운 작품과 작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양성에 기여해 온 대표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창비의 만남은 한국 영어덜트 소설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09:29:5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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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디지털 부동산 스타트업 '카사'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가 프롭테크(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 카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롭테크란 부동산에 기술을 접목했다는 의미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카사는 소액으로 상업용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이다. 5000원을 투자하면 댑스를 1주 가질 수 있으며, 투자자는 댑스 보유량에 따라 분기별 배당수익을 받고, 매각 시 시세차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18년 4월 출범한 카사는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정식 인가를 획득했고, 지난해 11월 1호 건물 '역삼 런던빌'을 시작으로 최근 3호 건물 '역삼 한국기술센터'까지 공모를 마쳤다. 최근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수익증권 공모(CMS) 및 2차 거래(RMO) 라이센스를 모두 획득했고, 2022년 상반기 중으로 싱가포르에도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카사는 싱가포르 진출을 발판으로 대표적인 글로벌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DABS는 NFT와 더불어 모든 실물 자산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두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에서 포괄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14 09:22:4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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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FA, 중소상공인 지원 효과 가시화..."플랫폼 고도화할 것"

네이버의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가 온라인 초기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네이버는 14일 현재 NFA를 이용하는 판매자 중 60% 이상이 2020년 이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 신규 창업자이며, 월 거래액 800만원 미만의 판매자 비중도 7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NFA를 사용하는 판매자 중 72%가 기존에 스스로 물류를 처리하는 자가 물류 방식을 활용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NFA는 중소상공인(SME)들이 상품의 포장, 배송, 재고 관리 등의 물류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 보다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서비스 기획 방향에 발맞춰 그동안 정보 접근성, 판매 단가, 물량 등의 이유로 다양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하기 어려웠던 소규모 SME들이 NFA를 이용해 새롭게 물류 방식을 설계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판매자가 NFA를 통해 물류 고민을 줄이고, 상품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NFA를 사용하는 판매자의 월평균 물동량은 NFA 이용 이전 대비 103% 증가했다. NFA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판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FA 오픈 이후 풀필먼트 이용 관련 문의 수는 3개월 만에 1만건을 넘어섰고, 하루 상담 문의가 NFA 참여 이전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풀필먼트 업체도 있다. NFA를 활용하는 판매자들도 증가했다. NFA 물류 업체를 이용하는 판매자 수는 2개월 동안 188% 늘었으며, 이에 따라 NFA와 함께하는 풀필먼트 업체들을 통한 월 물동량도 177% 증가했다. NFA를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저스트나인 신홍석 판매자는 "이전에는 입고, 출고, 재고관리, 반품에 리소스가 많이 들었다면, 풀필먼트 활용 이후에는 시간을 절약하게 되면서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스토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CS 중 절반이 물류 관련인데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배송도 개선되면서 사용자들의 평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NFA를 기술 중심의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AI와 데이터를 접목한 수요 예측 기반의 물류 솔루션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SME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퀵커머스, 프리미엄 배송, 지정일 배송 등 SME들이 사업 방식과 상품에 따라 다양한 물류를 활용하면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NFA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김평송 네이버 사업개발실 책임리더는 "NFA를 통해 SME들이 물류 고민을 덜면서 사업 전반에 활력을 더하는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데이터와 AI를 바탕으로 SME들이 물류 다양성을 갖추고 사업 운영 핵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09:16:1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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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2022년 OTT 콘텐츠 라인업 공개

네이버웹툰이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IP 기반의 OTT 콘텐츠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코믹, 액션,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가장 먼저, 웹툰 '백수세끼'가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섰다. 지난 10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백수세끼'는 이별 후에도 밥은 잘 넘어가는 백수 '재호'의 희로애락을 그린다. 플레이리스트와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한 드라마 '백수세끼'는 오는 17일 네이버 나우와 네이버TV에서도 공개된다. 이어 오는 2022년 1월에는 웹툰 '내과 박원장'이 티빙 오리지널로 단독 공개된다. 웹툰은 지난 10월 네이버웹툰에서 첫 정식 연재를 시작했으며, 연재 시작과 동시 영상화가 확정돼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웹툰의 원작자인 장봉수 작가가 19년차 현직 의사이기에 대한민국 의사들의 진짜 현실을 담은 '하이퍼리얼리즘 메디컬 웹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과 '안나라수마나라'는 내년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공개 예정이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된 소녀 '윤아이'와 어른이지만 아이로 남은 마술사 '리을'의 감동적인 만남을 다뤘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34억뷰를 기록한 레전드 웹툰 '유미의 세포들'도 다시 한번 드라마로 즐길 수 있다. 지난 9월 동명의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된 시즌1이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의 성공적인 결합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2022년 상반기에 공개될 시즌2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SF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쓴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도 내년 티빙 오리지널로 단독 공개된다. 이외에도 웹툰 '모럴센스', '사냥개들', 웹소설 '키스 식스 센스' 등이 추후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희윤 네이버웹툰 IP 비즈니스팀 리더는 "웹툰 원작의 영상물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네이버웹툰 IP를 주목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네이버웹툰 원작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08:54:3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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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막스, 국내 SW·앱 보안시장 진출 본격화

보안 솔루션 기업 '체크막스'가 국내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체크막스는 송대근 한국지사장 선임을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국내 기업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보안 이슈 진단 및 취약점 식별, 이를 통한 시스템 보안 강화 등의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체크막스는 전 세계 1400여 기업 및 포춘 100대 기업, 국내 금융 및 공공 기업들을 확보한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업으로,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전세계 70여개 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크막스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ST)분야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와 이번 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애드리안 옹(Adrian Ong) 체크막스 EMEA 및 APJ 지역 채널 및 북아시아 영업 총괄 부사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체크막스의 본격적인 한국진출을 알리며 "클라우드 기반의 현재 개발환경은 속도가 매우 빠르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경우 11.6초마다 신규 서비스를 배포할 정도"라며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취약점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며 개발 환경의 보안 취약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은 전년 대비 650% 가량 증가했으며 지난달의 경우 3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포함된 3개의 NPM 패키지가 손상되기도 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크막스는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자동화된 보안 취약점 점검 절차를 적용할 수 있는 에이에스플랫폼(ASP) ▲소프트웨어 개발 시 개발자의 시큐어 코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코드배싱(Codebashing) 서비스 ▲ CI/CD, 파이프라인(Pipeline) 연동을 통해 보안 취약점 점검 과정을 자동화하여 제품 출시 일정에 영향 없이 소스 코드 취약점 관리 및 오픈소스 취약점 관리 서비스 등을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들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애드리안 부사장은 설명했다. 특히 체크막스는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소스코드에 대한 보안성 검토, 보안취약점 사전 예방을 위한 시큐어 코딩 방안, 오픈소스 사용 시 라이선스를 위반하지 않도록 관리, 행정안전부의 '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지침' 개정안 등을 만족시키는 유일한 글로벌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체크막스 제품의 구축형도 유연한 형태로 고객의 환경에 맞게 구축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코드 제작 후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 오픈소스 또는 만들어진 코드 등의 취약점을 원스톱으로 스캔할 수 있으며 하나의 리포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크막스의 송대근 한국지사장은 "과거와 달리 지금은 필요한 코드를 오픈소스로 사용해 개발하는 방식인 레고블록모듈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통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체크막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가 빨라진 만큼 보안 이슈에 대한 대처도 신속하게 제공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체크막스의 애드리안 부사장은 "체크막스는 한국 사이버보안 당국과 협력하여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한국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 및 공급망에 대한 위협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제안을 위해 체크막스 솔루션의 통합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특히 2021년 행정안전부 시큐어코딩 가이드 지원을 포함해 개발자 대상의 시큐어 코딩 역량을 알리기 위한 코드배싱 토너먼트를 12월22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2021-12-13 13:55:28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