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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교육부, 발달 단계별 안전교육 표준안 마련키로

교육부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표준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 앞서 내놓은 보고서에서 "국가 차원의 안전대책과 연계해 획기적인 현장 체험학습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전교육 표준안은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안전교육을 관련된 정규교과와 체험활동 시간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교육부는 우선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안전교육 관련 내용을 대폭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학교장은 학교장 연수 시 관련 법령·매뉴얼을 반드시 익혀야 하고 교사들의 안전교육 연수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교원이 전문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대나 사범대 재학생의 안전교육 연수도 확대된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이달 중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수련 시설 현황과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를 특별점검한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 및 학생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국가 개조' 차원에서 교육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14-05-01 11:57:3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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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패션 브랜드, '재활용·아프리카에 기회 제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이슈로 떠오르며 무분별한 소비와 환경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윤리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소비하는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브랜드들도 보다 윤리적인 방법으로 옷을 제작하거나 환경을 생각하는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온라인 멀티 브랜드 샵 W컨셉에서 판매되는 리블랭크(REBLANK)는 옥외 광고물이었던 현수막, 천 갈이 업체에서 수거한 폐 가죽, 종이 등 생활 속에서 버려진 물건들을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 나만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하고 윤리적인 소비까지 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코우토우(Kowtow)는 국제 오가닉 섬유인증 마크인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코튼만을 사용한 브랜드이다. 이번 봄·여름 시즌 컬렉션에서는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Silent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함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미니멀한 콘셉트로 디테일을 완성도 있게 표현한 게 특징이다. 나미비아의 언어로 '일어나라(Wake up)'를 의미하는 브랜드 펜두카(Penduka)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살아가는 빈민, 장애 여성들을 위해 기회를 제공한다. 가난과 병 때문에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여성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펜두카의 제품들은 나미비아의 여성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표현한 손 자수 제품으로 아프리카의 전통기술이 점목돼 있다.

2014-05-01 10:55:5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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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부, 따뜻한 5월 지구 반대편으로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 중 모든 어린이들을 설레게 하는 날, 바로 어린이날이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어린이날 선물이나 체험활동 등의 준비에 분주해진다. 클라우드 기부앱 힐링애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후원 아동에게 선물을 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4월 힐링애드는 정기 후원 아동 중 한 명인 '시시르 소나하'의 열 한번째 생일을 맞이해 생일 선물을 보내는 'Happy Birthday Project'를 테스트로 진행했다. 1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고 생일 선물 금액이 국내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됐으며 시시르 소나하가 살고 있는 지역의 직원이 상황에 맞는 선물을 구매해 전달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어린이 날이 있는 5월에도 두 명의 후원 아동이 각각 5월 9일, 10일 나란히 생일을 맞아 이 두 명의 아이들에게 생일 선물을 전달하는 'Happy Birthday Project'를 힐링애드 앱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를 준비한 유해신 매니저는 "후원자들은 자신의 아이에게 선물을 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고 덕분에 한 번 뿐인 생일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다"라며 "어린이 날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기부를 해보는 것도 자녀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국내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실제로 아이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2014-05-01 08:10:3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