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학철
기사사진
핑크·플라워 패턴...남성복과 여성복 경계 허문다

패션과 외모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남성, 메트로 섹슈얼족이 증가하면서 여성과 남성의 패션에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특히 올 봄에는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플라워 패턴과 파스텔 컬러가 남성복에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눈에 띈다. 디자이너 김민주 아날도바시니 팀장은 "남성과 여성 간에 스타일의 경계가 사라진지는 오래됐으나 일부 남성들은 아직도 옷을 고를 때 페미닌한 스타일에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며 "톤 다운 된 핑크 컬러나 옅은 플라워 프린트를 선택해 서서히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아날도바시니의 코럴핑크 재킷은 절제된 디테일에 톤 다운된 산호색을 사용해 데일리룩으로 부담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린넨 혼방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좋고 실용적이며 파스텔 색상의 셔츠나 니트를 함께 매치하면 댄디한 느낌의 오피스 웨어로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H&M의 리오셀 재킷은 플라워 프린트를 사용해 스포티하면서도 디테일을 살린 짚업 재킷이다. 리오셀 소재로 촉감이 부드럽고 흡습성이 좋아 활동하기에 편하며 슬림핏의 데님팬츠나 블랙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세련미를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셔츠는 재킷 안에 입는 경우가 많게 때문에 좀더 과감하게 연출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올 봄·여름 시즌 유행할 블루 색상에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셔츠는 화사한 느낌을 준다. 피부와 닿는 옷이기 때문에 면 100% 소재를 사용한 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이 셔츠에는 청바지에 가디건을 함께 매치하면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남성복 브랜드 본(BON)에서 선보인 슬림 카모변형 패턴 캐주얼 셔츠는 밝은 옐로우 색을 바탕으로 몸판 전체에 카무플라주가 변형된 패턴이 적용됐다.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로맨틱 스타일링으로 봄 데이트 코디로도 좋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2014-04-01 13:37:45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신원 반하트, 서울컬렉션 전 제품 중국에 완판 '기록'

서울패션위크에 출전한 브랜드가 완판을 기록하며 중국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신원(대표 박성철)의 반하트 디 알바자(이하 반하트)는 2014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 전체 라인을 중국 편집 매장에 수주 완판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기업형 브랜드가 컬렉션 전체 라인을 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하트는 이번 컬렉션 완판을 중국 남성복 시장에서 충분히 트렌드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중국 진출이 목전에 왔다고 평가했다. 반하트 제품을 수주한 중국 편집 매장인 JDV와 GUY & SOUL은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가가 밀라노(GAGA MILANO)와 이탈리아 액세서리 브랜드 꼬르시네 라베돌리(Cor Sine Label Doli) 등 주로 이탈리아 디자이너 컬렉션을 들여와 상해·항주·북경 등의 매장에서 판매하는 패션 잡화 편집 매장이다. 중국 바이어는 이탈리아에서 원단만 추가로 확보된다면 수주량을 더 늘리고 싶다며 반하트의 제품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정두영 반하트 실장은 이번 완판 수주를 "중국 고가 편집 매장을 통해 반하트가 소개되면 중국 소비자에게 명품 이미지와 디자이너 감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4-03-31 17:23:25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 10월 히말라야 등반…3기 참가자 모집

코오롱등산학교가 히말라야 등반과정 3기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네팔의 랑탕히말라야 체르코피크(5742m) 일원에서 등반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강사진과 함께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고산등정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 강사진에는 국내 최고의 히말라야 등반가로 정평이 난 김재수 대장과 서기석·박태원 강사가 참여해 이론부터 실전등반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히말라야 등반과정에서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고산에서의 식량·장비·운행 등의 운영기술교육과 함께 캬라반을 통한 고소순응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이후 체르코피크 등정을 통한 실전 훈련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만 20~60세 미만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신체 건강한 남녀 중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용대 코오롱등산학교 교장은 "최근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국내 산악인이 늘어가며 히말라야 트레킹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2000m가 채 안 되는 국내에서의 등반경험만으로 히말라야 등정에 도전하다 보니 전문 기술이 부족하고 만년설의 고산등반에 잘 적응하지 못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코오롱등산학교에서는 보다 안전한 히말라야 고산등반을 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2014-03-31 15:33:1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