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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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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단기채권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7일 중국, 브라질, 터키 등 이머징 국가에서 발행하는 달러표시 단기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단기채권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단기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채권의 잔존만기를 3년 이내로 투자하여 금리 상승 리스크를 방어하고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미국 누버거버먼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펀드 투자대상은 4개 지역, 98개 국가의 국채, 정부보증채, 회사채 등으로 전세계 지역·만기·국가 등에 분산투자함으로써 단일 국가에 대한 투자 위험을 낮춘다. 최근 이머징 시장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어 이 지역 채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제조업 지수는 2016년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고 소비 활동이 활발해지고 수출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머징 정부 부채비율도 선진국보다 낮은 상황이며, 평균 신용등급이 투자등급으로써 동일 등급 선진국 채권 대비 높은 수익률이 특징이다. 도원탁 글로벌 채권운용팀장은 "단기채권 투자는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방법"이라며 "이머징 단기채권은 국내 예금이나 적금, 단기채권 보다 경쟁력 있는 이자수익 추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누버거버먼은 1939년에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약 315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중 채권운용 규모는 139조원이다. 보수는 A클래스 선취판매 수수료 납입금액의 0.70%이내, 총보수 연0.73%이고, C클래스는 연1.13%다.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2018-03-07 13:53: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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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패럴림픽 붐업을 위한 코리아 서포터즈 참여

하나금융그룹은 '코리아 서포터즈' 586명을 구성해 평창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응원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공연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4년간 흘린 땀과 눈물의 결과인 금메달의 무게는 586g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는 코리아 서포터즈는 값진 금메달 무게에 의미를 담아 586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사람 중심의 휴매니티를 기반으로 모집한 코리아 서포터즈에는 다문화 가정, 새터민, 사회혁신 기업가, 그룹 임직원, 일반 시민, 여자농구선수, 미래 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 및 계층의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응원을 펼치게 된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대회기간에 맞춰 '하나된 평창' 적금을 판매한다. 장애인 가입시 0.2%의 특별금리를 제공하고 판매좌수당 1천원씩 적립 후 장애인 스포츠 후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코리아 하우스내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시설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2018-03-07 13:34:17 김문호 기자
'하이에나 마켓' 커진다...부실中企-NPL-정크본드 어디 없나요?

#.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J CGV.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2대주주가 됐다. 3000억원 가량의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선택이다. CJ그룹이 CJ CGV의 자금 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성장 정체기를 맞고 있는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업황과 연관이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 지난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항 제2부두에 있는 토지(7만 9895㎡)와 건물(476㎡)이 270억원에 팔렸다. 이 부동산 소유주는 한때 우리나라 대표 무역상사였던 ㈜STX의 자회사 STX마린서비스였다. STX그룹이 몰락하면서 농협이 채권 회수를 위해 경매를 한 것이다. 이 부동산은 3번의 유찰 끝에 감정가의 53.0% 수준에 낙찰됐다. 눈물 속에 팔려 나온 회사 지분이나 부실채권(NPL), 정크본드(투기등급 채권), 경매 물건을 찾아 헐값에 사들이는 '하이에나 투자'가 늘고 있다. 이들이 썩은 고기를 마다치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정부나 채권단이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빚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좀비기업)을 한꺼번에 망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다. '대마불사(大馬不死·큰 기업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의 논리에 '도박(gamble)'을 하겠다는 것.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미분양이나 대물로 나온 매물, 공매로 나온 급매물 부동산은 머지않아 시장이 살아나면 최소한 본전은 건질 수 있다는 '부동산 불패' 신화가 뿌리 깊다. ◆ 부실기업·채권 먹잇감 부실 코스닥 기업도 먹잇감이 되고 있다. 파는 쪽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거나 이익을 남길 수 있고, 사는 쪽에서는 까다로운 상장 절차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한 비용으로 경영권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시장 확대를 노린 같은 업종 기업이라면 기존 브랜드를 이용해 손쉽게 영토를 확장할 수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켐은 뉴원글로벌조합으로 주인이 바뀐다.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 것. 보유 지분율은 40.09%다. 리켐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부채 상환과 사업 운영 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넥스지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를 사들였다. 이 회사는 사파이어 기판 제조업체로 지난해 3분기 누적 5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텍스네트컴은 골든브릿지증권을 420억원(지분 41.84%)에 사들였다. 골든브릿지는 지난 2014년부터 골든브릿지증권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려 했지만 노사 소송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인수 희망자를 찾지 못했다. 부실기업들은 주인도 자주 바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2번 이상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한 기업은 31개사나 된다. 아이엠텍은 무려 5번이나 주인이 바뀌었다. 에치디프로와 넥스지 등은 4번 바뀌었다. 최대주주가 3차례 이상 변경된 상장사 14곳 가운데 12곳이 지난해 적자를 냈다. 투자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공급처인 은행으로부터 매년 5조~6조원 규모의 신규물량이 공급되고 있다"면서 "최근 전문 NPL 투자업체를 비롯해 자산운용, 캐피탈, 저축은행 등 중소투자자가 가세하면서 양자구도에서 다자구도로 재편됐다"고 전했다. 사모펀드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두산중공업의 자회사 두산엔진은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에 팔린다. 2015년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구조조정을 벌여온 두산그룹은 일찌감치 비주력 계열사 정리 목적으로 두산엔진 매각을 검토했다. 하지만 두산엔진의 전방산업인 조선·해운업 불황이 이어지면서 마땅한 인수 후보자를 찾지 못해 매각 추진을 보류한 상태였다. 락앤락도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팔렸다. 2013년께부터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던 중국 매출이 '한한령'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었다. 부실 채권도 좋은 먹잇감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은행권 총 부실채권 규모는 20조5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최대 NPL 전문 투자회사인 연합자산관리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채권 누적 회수율은 88.0%에 달한다. 다만 자산이 생각만큼 잘 팔리지는 않는다. 회수율은 2016년 91.5% 대비 4%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자산에 대판 평가가 깐깐해졌고, 시장 상황이 생각만큼 좋지 않기 때문이란 게 시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금리가 오르면 부실 채권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중은행 기업여신담당 한 관계자는 "금리 상승으로 취약차주 중심으로 부실채권 증가 가능성이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연금을 포함한 국부펀드, 보험·증권사 등 제2금융권의 시장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운 오리 'BBB'급 회사채 '백조' 정크본드에 가까운 신용등급 BBB급 회사채도 최근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두달 동안에만 1480억원어치가 팔렸다. 지난해 4분기 2600억원 등을 포함하면 7400억원에 달한다. 기관투자가의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 편식으로 신용등급 A급 회사채조차 투자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인기다. 신용등급이 'BBB+'인 한진은 올해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기관 사전청약)에 1040억원 규모의 기관 자금이 몰렸다. 한진은 재무구조 악화로 2014년 말 이후 추진한 다섯 차례의 수요예측에서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7월 2년6개월 만에 수요예측에 성공한 바 있다. 'BBB+' 등급인 AJ네트웍스는 수요예측에서 400억원 모집에 91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한편 부동산 경매와 낙찰 건수가 늘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월 마지막주(19~23일) 전국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2848건이 진행돼 1054건이 낙찰됐다.낙찰가율은 66.8%로 전주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2018-03-07 10:39: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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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통합 클라우드로 효율적 IT서비스 누리세요"

코스콤은 국내 첫 오픈소스 기반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코스콤 R&D 클라우드 오픈행사'를 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콤 R&D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Platform as a Service)을 합친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공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와 증권업계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 및 CISO(정보보호책임자), 기업 클라우드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클라우드 도입 환경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개회사에 나선 정지석 사장은 "정부와 민간에서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 자리가 4차산업혁명 시대, 클라우드 청사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40년 이상 자본시장 IT인프라를 책임져 온 코스콤은 공공과 자본시장에서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단계적 개발에 착수했고 오늘 코스콤 R&D 클라우드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3-06 16:47: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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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신용평가시장 개척자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 영면

"세상의 모든 정보를 네트워킹해 이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와 사람이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 김광수 나이스(NICE)그룹 회장이 꿈꾸던 미래다. 꿈을 다 펼쳐보지 못한 채 55세라는 젊은 나이에 6일 오전 가족과 지인의 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한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으며, 8일 오전 영면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정옥 여사, 아들 원우 씨와 딸 수아 씨가 있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재계 한 최고경영자(CEO)는 김 회장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칭하며 "나이스그룹을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신용평가시장에서 한국의 '무디스'라 칭해도 손색없는 기업으로 키워냈다. 아직 할 일이 많은데 이렇게 일찍 곁을 떠날 줄 몰랐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마지막 인사조차 할 기회 없이 이렇게 허망하게 고인을 보내야 하는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도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고인의 열정과 꿈이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 회장은 금융권 CEO 가운데 특이한 이력을 가졌던 인물이다. 전자공학과를 나와 대기업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뗀 뒤 휴대전화 부품업체를 차린 제조업 출신이라서다. 또 언론에 자주 등장하지 않아 베일에 싸인 인물이기도 하다. 한때 '기업사냥꾼' 의심을 사 금융당국이 내사했다는 얘기도 나돌았다. 사석에서 본 그는 잘생긴 외모에 패션 감각이 뛰어난 젊은 50대 CEO였다. 그의 경영철학은 정도, 자율, 공평이다. 원칙에 입각한 투명한 '정도경영', 직원들이 즐겁고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자율경영',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공평경영'의 3가지 요소만 갖추면 기업의 미래는 보장된다고 믿었다. 특히 그는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돈이 아닌 영속성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본의 500년 된 우동집이 한때를 풍미하다 사라지는 대기업보다 더 값지다고 여겼다. 그는 평소 '실제적인'이란 단어를 자주 썼다. 자신도 실제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사전적 의미로 '공상적인 것을 배척하고 매우 현실적'이란 뜻이다. 회장 집무실 크기도 16㎡(5평)가 채 안 될 만큼 효율성을 중시했다.

2018-03-06 14:56:4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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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전문가 정영채 대표 NH투자증권 사장 내정

NH투자증권의 차기 사장으로 정영채 IB(투자은행)사업부 대표(부사장)가 내정됐다. NH투자증권은 6일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정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영채 신임대표 후보는 1964년생으로 대우증권 기획본부장과 IB 담당 임원을 거쳐 2005년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 14년째 IB사업부 대표를 맡아 왔다. 다소 보수적인 농협금융 내에서 최연소 CEO로 발탁되는 정대표는 내부 조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조직 전반의 동기부여 효과 또한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정대표는 NH투자증권의 IB부문을 국내 자본시장의 탑티어(top-tier)로 키워 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주관 등 기업금융(IB) 전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고 있고, 기업 구조조정과 M&A 자문에서도 독보적인 지위를 보유하며 글로벌 IB에 필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증권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정대표는 한국 IB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수 차례 선정된 바 있다. NH투자증권 임추위는 "증권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NH투자증권을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리드할 글로벌 IB로 키워낼 인물로 판단해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증권업의 사업모델이 과거 주식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자본 활용형 IB 비즈니스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현 상황을 리드해 나갈 최적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초대형 금융투자회사의 출현 및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현재의 자본시장에서, 기업금융 최고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NH투자증권은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유리한 위치에서 커다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대표는 14년째 NH투자증권의 성장을 이끌어온 조직 수장의 일원으로서, 수 차례 합병으로 인하여 남아 있는 여러 기업문화를 효과적으로 통합해 낼 것이라는 내부의 기대 또한 크다. 증권업 사업모델의 변화를 지원할 인사혁신과 조직문화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22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 임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8-03-06 13:12: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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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ELS 및 DLS 총 10종 공모

KB증권은 9일 까지 3개 기초자산(KOSPI200, HSCEI, Eurostoxx50)으로 연 6.6%(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427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8종,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10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422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4.4%(세전, 리자드 조기상환 시 연 8.8%)의 수익을 제공한다.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423호(3인덱스 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3%(세전, 리자드 조기상환 시 연 10.6%)의 수익을 제공한다.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424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6.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425호(2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4%(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426호(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4.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42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6.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42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429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64%(세전, 월 0.47%)의 수익을 제공한다.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DLS 137호(2커머디티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DLS 138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8-03-06 11:06:06 김문호 기자
신한금융투자, '열심이(熱心利) 체육관' 프로젝트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소외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후원사업인 '열심이(熱心利) 체육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열심이(熱心利) 체육관' 프로젝트는 신한금융투자 임직원 봉사단의 건강증진 후원 사업으로, 소외계층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 체력단련 기구 기증 및 체육관 개보수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직원들의 성금이 수혜자들이 재활 운동 및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열심이(熱心利) 체육관'의 목표이다. 지난 2월 24일, 신한금융투자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체육관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체력단련 기구를 전달하고 '열심이(熱心利) 체육관 1호점'을 개설했다. 오는 3월 24일에는 '열심이(熱心利) 체육관 2호점'을 동방사회복지회 동방학교에 개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열심이(熱心利) 체육관' 설립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인재육성부 박성진 부장은 "많은 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체력단련과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이(熱心利) 체육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03-06 11:05:35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지주, 새 사외이사로 지배구조에 대한 신뢰성 제고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6일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후보 자격 검증을 통해 2018년 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홍진, 박시환, 백태승, 양동훈, 허 윤 총 5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윤성복, 박원구 등 2명은 재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였다. 윤종남, 송기진, 양원근, 김인배는 퇴임하며, 차은영 이사는 임기가 2019년 주주총회까지로 남아 있다.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를 역임한 허 윤 이사(임기 1년)를 제외한 4명의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중임할 수 있으며 재선임 사외이사 후보의 임기는 1년이다. 이날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김병호 부회장(경영관리 부문장)과 함영주 행장(경영지원 부문장)이 지주사 사내이사로서 리스크관리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기능의 독립성 약화 및 이해상충의 우려가 있어 두 사람을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제외했다”며 “이에 따라 사내이사로서의 역할이 축소돼 사내이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김홍진 후보는 재경부 경제정책국 과장, 감사담당관,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 경제분야 전문가이다. 박시환 후보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전임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천지방법원 및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대법관을 거쳐 법리와 실무에 정통한 법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백태승 후보는 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한국은행을 거쳐 연세대 법무대학원 원장 겸 법과대 학장, 한국인터넷법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법 제도와 실무에 정통한 법률 전문가이다. 양동훈 후보는 동국대 회계학 교수와 한국회계학회장을 겸직 중이며 한국은행을 거쳐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선임연구원,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한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이다. 마지막으로 허 윤 후보는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및 2015년부터 KEB하나은행 사외이사직을 수행 중이며 금융위 금융발전심의위원,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한국국제통상학회장을 거친 금융·경제분야 전문가이다.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일 이사회를 열어 김정태 회장을 사추위원에서 제외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구성을 위해 외부자문기관(Search Firm)으로부터 후보군을 추천 받아 엄격한 자격 검증과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후보자를 최종 확정하였다. 김홍진, 박시환, 백태승, 양동훈 후보는 외부자문기관(Search Firm)의 추천으로 후보군에 포함되었다. 이날 추천된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2018-03-06 10:56:24 김문호 기자
대신證, 명동 본사에서 '감춰진 얼굴' 사진전 개최

대신증권은 6일 탈과 백자 등 전통문화를 소재로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여백의 미를 현대화해 표현한 셀럽(Selab, 유명인사) 구본창 작가의 흑백 사진전을 7일부터 3개월간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 6층 '갤러리 343'에서 전시한다. '감춰진 얼굴' 사진전은 사진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구본창 작가의 대표적인 탈 연작 , 등 총 21점이 전시된다. '탈' 시리즈는 전통문화이자 한국의 얼굴로 등장하는 전통 탈을 작품화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전시되는 구 작가의 주요 작품들은 탈과 의상의 현란한 색상에 가려진 본연의 이미지를 흑백으로 강조해 탈 자체의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현대 사진 컬렉션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뮤지엄 오브 모던 아트, 독일 함부르크 예술공예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6일까지 진행된다.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신금융그룹 고객을 포함한 일반인 감상도 가능하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신증권은 디자인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가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따뜻한 상생의 이미지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06 10:56:1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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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시중은행 첫 모로코 신디케이트론 주선

KEB하나은행은 핸즈코퍼레이션 모로코 현지 공장 신축자금 총 1억2000만 유로(한화 약 1600억원)의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트 론 단독주선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EB하나은행이 모로코 현지법인 앞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주선에 성공한 7년 만기 중장기 대출이다.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을 포함한 국내외 6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며 주간사인 KEB하나은행도 3000만 유로를 지원한다. 이번 거래는 IB역량 확대를 위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속 타진해온 KEB하나은행의 노력과 국내 1위, 세계 5위의 자동차 휠 생산능력을 보유한 핸즈코퍼레이션의 역량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KEB하나은행은 우량 중견기업인 핸즈코퍼레이션의 해외시설투자 자금조달 수요를 조기 파악하고 철저한 사업성 평가를 기반으로 타 금융기관과 함께 모로코 정부 관계자 면담 및 모로코 법인 현지실사를 추진했다. KEB하나은행이 제안한 안정적 대출구조와 핸즈코퍼레이션의 기술력, 모로코 정부의 적극 협조를 바탕으로 현지실사에 참여한 모든 금융기관이 신디케이트 론 대주단 참여를 결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핸즈코퍼레이션은 세계 3위 자동차 휠 생산업체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KEB하나은행 투자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최초 모로코 현지법인 앞 유로화 신디케이트 론 임에도 불구 철저한 사업성 평가와 현지실사로 국내?외 금융기관의 긍정적 검토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8-03-06 10:55: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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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78)퇴직연금 지식의 기본 값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78) 퇴직연금 지식의 기본 값 금융의 기본 값(Default Value)은 심리적으로 흔들림 없이 지켜낼 수 있는 금융의 실천 방법으로정의 할 수 있습니다. Q:퇴직연금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퇴직연금을 잘 관리하여 노후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퇴직연금지식의 기본값을 알려 주십시오. A:사실 돈을 제외하고 은퇴설계를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더 중요해지는 것이 돈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돈에 대해 드러내어 말하는 것을 매우 꺼립니다. 그럼 기업 근로자들의 경우 돈 고민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퇴직연금의 내용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를 퇴직연금지식의 기본값이라 하겠습니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지식은 실천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퇴직연금지식의 기본 값은 첫째, 회사가 도입한 퇴직연금제도가 ①DB(확정급여형제도), ②DC(확정기여형제도), ③DB와 DC, ④DB와 DC와 혼합형(DB와 DC의 혼합), ⑤기업형 퇴직연금제도(기업형 IRP) 등 모두 다섯 가지 중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둘째, 근로자 본인의 제도는 ①DB제도, ②DC제도, 그리고 ③혼합형 제도, ④기업형 퇴직연금제도(기업형 IRP) 중 무엇인 지 알아야 합니다. 셋째, 회사가 DB와 DC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면 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제도가 무엇인 지 선택 할 수 있는지요. 넷째, 확정기여형(DC)형 또는 혼합형 및 IRP(개인형퇴직연금)과 관련이 있는 근로자는 퇴직연금 적립금을 직접 운용합니다.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근로자는 연금계좌를 활용하여 세액공제 연금저축 적립과 기타 추가적립을 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퇴직연금제도는 개별 근로자가 법정 사유를 충족한 경우, 담보대출과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이 때 가능한 담보대출과 중도인출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 두어야 합니다. 여덟째, 퇴직급여를 일시금으로 받을 것인가, 연금으로 받을 것인가. 그 방법과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연금으로 받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상 퇴직연금지식의 기본값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지식이 실천 방법을 알게 합니다.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고 노후를 더욱 두텁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연구소장

2018-03-06 10:33:2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