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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기자수첩]튼튼한 허리와 경제

중국 역사에는 "중원(中原)을 얻는 자가 천하를 지배한다", "만방(萬邦·모든 주변국)이 조공하려 중원에 온다"는 말이 있다. 황하를 끼고 있는 비옥한 대륙의 중앙부인 중원은 숱한 영웅들이 '천하'를 꿈꾸도록 했던 곳이다. 조조(위)·유비(촉)·손권(오)이 패권을 다퉜던 무대 역시 중원이다. 와신상담(臥薪嘗膽)의 주인공인 오나라 왕 부차가 운하를 판 것도 중원을 차지하기 위해서였다. 왜 수많은 영웅이 중원이라는 허리를 차지하려 했을까. 중원이란 말을 처음 사용한 시경(詩經)을 기준으로 지금의 허난성과 허베이.산시·산둥 일부 지역인 중원. 사통팔달의 요충지였다. 축구로 눈을 돌려보자.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월드컵에서 24년 만에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많은 기대를 안고 치른 독일전에서 0-1 패배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월드컵 준우승에도 아르헨티나는 또다시 '만년 우승후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리오넬 메시도 힘을 쓰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 축구에 대해 "미드필더들은 상상력이 부족하다. 무엇보다 플레이메이커가 없다"고 꼬집는다. 라틴아메리카에서 플레이메이커는 '판타시스타'로 통한다. 동료 선수에게 판타지와 상상력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현대축구가 말하는 허리의 중요성이다. 아무리 뛰어난 스트라이커라 하더라도 미드필더의 도움이 없으면 고립무원일 수밖에 없다는 것. 경제도 마찬가지다. 중간계층이 얼마나 탄탄하냐에 흥망이 갈린다. 요즘 만나는 최고경영자(CEO)나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의 허리가 무너지고 있다고 걱정한다. 가계부채는 1200조원(3월 말 기준 1223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가계부채가 늘면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자 갚느라 돈 쓸 여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소비가 위축되면 경제는 둔화될 수밖에 없다. 소득이라도 늘어난다면 다행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145.6%에 달한다. 가계의 가처분소득 전액을 빚을 갚는 데 쓰더라도 더 갚을 빚이 45.6%가 남는다는 뜻이다. 대부분 선진국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높아 자칫 '자영업자발' 가계부채 대란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한계가구' 중 40대(38.5%), 자영업자(34.2%)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미국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로버트 라이시 UC버클리대 교수는 금융위기의 근원을 중산층 몰락에서 찾았다. 그런데 빚 권하는 정부는 중산층(서민)의 가계부채에 입을 다물고 있다. 단순히 빚을 줄여주는 것만으로는 한계다. 획기적 부채감축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건강한 중산층을 복원하는 것이 한국 경제를 살리는 해결책이다. /kmh@

2016-07-19 15:21: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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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ELS 및 DLS, DLB 5종 190억 규모 공모!

현대증권은 22일까지 연 8.01%(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현대able DLS 395호(약 1년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 원금지급형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5종의 상품을 1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와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대만가권지수(TWSE)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1472호(4인덱스 울트라 하이파이브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4.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OSPI5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1473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1474호(3인덱스 월지급식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52%(월 0.4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DLS 395호(2커머디티 스텝다운형)는 약 1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8.0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DLB 437호(양방향 녹아웃형)는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약 1년 6개월 만기에 최고 4.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2016-07-19 10:08:3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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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22일까지 ELS·ELB 2종 판매

동부증권은 오는 22일까지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원금의 101.50% 이상을 지급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2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745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4,8,12개월), 84%(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03%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8.09%(연 6.03%)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 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335회 파생결합사채(ELB)'는 만기 1.5년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최소 101.50%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낙아웃 콜(Knock-Out Call) 상품이다.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18%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으면 1.5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101.50%를 지급한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8%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8% 이하에 있는 경우, 해당 만기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5.10%의 수익이 가능하다.

2016-07-19 09:59: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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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원금손실가능조건 45%'TRUE ELS 7510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1일까지 HSI(홍콩항셍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7510회 스텝다운형'을 총 6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에 편입된 HSI (홍콩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본토기업, 홍콩기반기업,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홍콩주식시장을 대변할 수 있는 5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TRUE ELS 7510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8%(6개월, 12개월), 83%(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5.10%로 수익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는 투자기간 3년 동안 두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5.30%(연 5.1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20%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최근 글로벌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금 손실 가능수준을 낮추고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들을 위주로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ELB 1종, ELS 7종, DLS 1종 포함 총 9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6-07-19 09:25: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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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FNA법인' 수탁고 2000억 돌파

신한금융투자는 기업고객을 위한 은행 연계 증권계좌인 '신한FNA법인' 계좌의 수탁고가 출시(4월11일 출시)후 3개월 만에 20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FNA법인'계좌는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나누어 사용하는 불편함을 없앤 '업계 최초'의 기업금융거래 플랫폼으로, 기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만 운용하던 FNA 플랫폼을 기업고객에게까지 확장한 신개념 은행연계 증권계좌이다. 기업고객은 신한은행에서 간편하게 '신한FNA법인' 계좌를 한번 개설하는 것으로 기업 대출 등 은행 거래와 동시에 주식거래를 포함한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하여 기업고객의 거래니즈에 가장 적합한 상품과 기업금융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히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시너지 담당 김형환 본부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금융도 업종간의 융?복합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신한FNA법인' 플랫폼이 이러한 기업 담당자들의 고민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의 고객가치와 'One Shinhan' 관점을 기반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7-19 08:59:5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