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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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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호국보훈의 달 맞이 통일기원 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계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청라 데이터센터에서 인천 지역에 소재한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한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이 날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통일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참전 용사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또한, 20일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 100여 명의 임직원이 모여 한국 사회에 정착 중인 탈북 새터민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한다. 행복상자에는 학용품, 간식, 휴대용 선풍기 등을 담아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티아이를 비롯한 청라 데이터센터에 입주해 있는 임직원들과 하나금융지주,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근무하는 7개 관계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라 데이터센터 임직원들이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 행복상자 250개를 제작해 인천 서구 지역 아동센터연합회로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명동 사옥 임직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된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공기청정기 및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직접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휴매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8-06-20 10:27: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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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스페인 태양열 발전소 인수금융 제공

한화투자증권 인프라( Infra)금융팀은 20일 영국 콘투어글로벌사의 스페인 태양열 발전소 M&A 거래 관련 인수금융(선순위 대출) 1억5000만 유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콘투어글로벌은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악시오나가 스페인 남서부에 개발하여 운영해 온 250 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 5개를 인수하며, 총 거래대금으로 8억6000만 유로를 지급했다. 이번 거래에서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인수금융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은 1억5000만 유로를 한화자산운용 대출채권 펀드를 통해 총액인수했고, 이를 국내 기관투자자 등에게 재매각했다. 콘투어글로벌이 인수한 태양열 발전소는 일사량이 풍부한 스페인 남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또한 스페인 정부로부터 20년간 일정 수익률을 보상받는 규제 자산으로, 인수금융을 제공한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심정욱 IB본부장은 "IFRS17 도입 등으로 장기 안전자산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니즈에 맞는 대체투자상품을 제공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에 이어 영국 및 EU 시장은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써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0 10:27:14 김문호 기자
KB證, '투자자문 PLAZA' 우수 자문사 초청 투자설명회

KB증권은 25일 오후 3시 KTX 부산역 해운대실과 28일(목) 오후 3시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 창조룸에서'투자자문 PLAZA'우수 자문사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투자자문 PLAZA'제휴 자문사 중 우수 자문사로 선정된 KPI 투자자문, 아데나 투자자문, 레오 투자자문 등 총 3개 자문사가 나서 전문성 있는 의견을 전달한다. 우선, KPI 투자자문 김기주 대표의'현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투자란 무엇인가'강연을 시작으로, 아데나 투자자문 박정엽 매니저의 '극단의 시대에 필요한 투자철학과 포트폴리오 운영 노하우', 레오 투자자문 김선호 매니저의'실적에 근거한 향후 관심테마 및 유망종목'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홍구 PB고객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양질의 투자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지방소재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KB증권은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온라인 고객을 위한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만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자문 플랫폼 '투자자문 PLAZA'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문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쉽게 이용 할 수 있고, 자문사별 최소가입금액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어 고액자산가만 이용할 수 있었던 투자자문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2018-06-20 10:26:5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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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저녹인 DLS 등 총 5종 공모

NH투자증권은 21일까지 일반 고객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DLS 5종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농(農)사랑 DLB 1112호는 ISA 신탁형, 일임형(지점운용형)을 가입한 고객만 가입 가능하다. 1년 만기상품으로 CD91일물 금리와 연동해 연 2.6~2.61%(세전)의 수익률을 지급하며 최대 4,000만원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DLB 110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원.달러환율(매매기준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된 상품이다. 수익상환평가일의 기초자산 가격이 행사가격(101%)보다 높거나 같으면 연 7.02%(세전)의 쿠폰을 지급하며,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가격이 행사가격(101%)보다 낮으면 원금만 지급한다. NH투자증권 DLS 3266호는 원금손실조건(녹인)이 38%인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WTI),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Brent), 런던 은 고시가격(Silver)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부여된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연 5.0%(세전)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85% 미만이라 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최대 15%(세전)로 만기상환된다.

2018-06-19 13:56: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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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 삼성증권이 만들어 갑니다

삼성증권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8일 '아이들의 꿈마루' 2018년 1호 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을 서울 양천구 꿈나무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들의 꿈마루'는 삼성증권이 2014년부터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을 위한 기자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중 안전사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예산부족으로 인해 개보수를 하지 못한 채 운영되어 오고 있던 센터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첫 리모델링한 지역아동센터는 양천구 등촌동 '꿈나무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로, 오래된 벽지·바닥 등의 환경과 노후화된 교육 기자재로 아동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 삼성증권은 화장실, 주방 등 낡은 공간을 리모델링 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유영덕 지역아동센터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참석했다.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삼성증권은 2014년부터 25개 시설을 리모델링 했으며,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꿈마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06-19 13:56:1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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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LS 및 DLS 8종 공모 실시

KB증권은 22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3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공모한다. 특히 이번 정기공모상품 중에는 KRX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566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KB able ELS 566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KRX3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기초자산 중 KRX30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통합해 우량 종목을 선정한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이다. KB able ELS 567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6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69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70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1%(세전, 월 0.425%)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66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67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유로스타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68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8-06-19 13:44: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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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1금융센터, 공간에 감성을 더하다

하나금융투자 CLUB1금융센터는 서울쇼룸과 함께 삼성동에 소재한 '하나플레이스원'을 배경으로 패션디자이너들의 인터뷰 진행하고 각종 패션관련 화보촬영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의 공간에 패션을 입혀 손님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감성마케팅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서울쇼룸은 국내 유일의 패션디자이너 매니지먼트사이다. 30여명의 국내 최고 패션디자이너들이 소속되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감각적 의류들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하나플레이스원'에서 서울쇼룸 소속 박윤정 와이제이 디자이너가 인터뷰를 했고, 지난달에는 송현희 홀리넘버7 디자이너가 제안한 'WE ARE BEAUTIFUL' 캠페인의 룩북 촬영도 마쳤다. 하나금융투자 CLUB1금융센터는 서울쇼룸과 함께 앞으로 여러 디자이너들의 각종 화보 촬영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콜라보 행사를 통해 차세대 패션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병국 하나금융투자 Club1본부장은 "CLUB1금융센터는 금융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컬쳐뱅크를 지향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손님들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서울쇼룸 대표는 "그 동안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디자이너들과 직접적으로 교류를 할 기회가 부족했다"며, "하나금융투자에서 제공한 하나플레이스원에서 디자이너들이 재미있고, 멋지고,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작하여 패션계 한류의 주역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06-19 13:44: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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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디지털 혁신 플랫폼' 출범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8일 포시즌스 서울 호텔에서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 출범 및 핀테크 허브 업무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전길수 금융감독원 선임국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의 핀테크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핀테크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기존 협약식과 다르게 디지털 서명을 통해 제휴 기관들과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미래에셋대우는 KOTRA,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대기술지주회사, 고려대기술지주회사, 코스콤, KT, PwC, 스파크랩, KIC실리콘밸리, KIC워싱턴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총 12개 기관이 핀테크 허브 제휴사로 상호 협력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은 증권사 단독으로는 최초로 운영되는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핀테크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핀테크 허브의 네트워크를 글로벌 금융 기관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제휴 기관들은 글로벌 핀테크 동향을 공유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핀테크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18-06-19 13:43: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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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쿠폰금리를 올려 매력을 더한 ELS 등 총 5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22일까지 쿠폰금리를 올려 매력을 더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8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591회'를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5.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592회'를 2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지수(KOSPI200), 미국달러와 원화의 매매기준율을 기초자산으로 연6.3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B 73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3개월마다 12차례 평가하여 쿠폰을 지급한다. 원유(WTI),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70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LH공사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연2.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717회'를 모집한다. 신용등급이 AAA인 LH공사에 파산, 채무불이행, 채무재조정과 같은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쿠폰이 지급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8-06-19 13:18: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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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대출 늘리라는데..시중은행 신용 리스크 점증

오르는 금리에 시중은행의 주름살도 늘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이 늘면서 부실이 커질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번 돈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것도 부담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업은 차입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이자보상배율이 9에서 7.9로 하락하는데, 예년(2012∼2016년 평균 4.8)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리 1%포인트 인상 시 이자보상배율 1 미만으로 하락하는 기업 비중은 2017년 상반기 기준 33%에서 34.1%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소기업 연간 이자부담액 증가율(17.7%)이 대기업(14%)보다 더 크다. 지난해 말 한은은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헤 "전체 가계 및 기업 모두 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상환부담 증가 정도는 소득, 금융자산, 영업이익 규모 등을 감안할 때 대체로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며 "향후 경기회복에 따라 가계소득과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경우 금리상승에 따른 부담 증가는 어느 정도 상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이 잇따라 금리를 올리면서 상황이 어려워졌다. 특히 부실기업이 그렇다. 국내 기업 10곳 중 1곳은 영업 활동에서 벌어들인 이익으로 부채 원리금을 상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의 '한국 기업 부채상환능력 문제없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 중 부채상환능력이 취약한 기업의 비중(기업 수 기준)은 11.8%로 전년(8.9%)보다 3%포인트 가까이 늘어났다. 기업신용평가회사인 NICE평가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자보상배율(이자비용 대비 영업이익)이 1 이하면서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EBITDA) 대비 차입금 배율이 5 이상일 때를 취약기업으로 분류한 결과다. 전자는 기업의 이자 상환 능력, 후자는 원금 상환 능력을 각각 뜻한다. 취약기업 비중은 2012년 14.2%에서 2016년 8.9%로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급등했다. 상장기업으로 한정했을 때도 비율은 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유가증권 상장사는 37개사로 6개월 전(25개사)보다 48% 증가했다. 당장은 문제될 게 없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하지만 금리가 오른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회사채 우량등급(AA-)과 비우량등급(BBB-)의 금리차는 2016년 6.04%포인트에서 지난해 6.23%포인트로 확대됐다. LG경제연구원 이한득 연구위원은 "취약기업은 특히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이자비용 증가와 단기 집중된 원금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금융시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KB증권 전혜현 연구원은 "정부의 가계대출 여신관리 강화 정책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우량 중소기업이 한정되어 있고, 금리인상에 따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은행 자금수요가 큰 중소기업 대출성장이 더욱 가팔라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향후 중소기업 대출성장 속도가 가팔라질 경우 부실채권 증가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건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6-19 11:24:3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