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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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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커진 '아이폰6' 8월 나온다…반격 나선 애플 신무기 속속 공개

4.7인치 대형 화면에 1000만 화소 카메라, 음악 액세서리 강화···. 삼성전자에 빼앗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애플의 신무기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11일 대만경제일보 등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를 예정보다 한 달여 앞당겨 기본 모델인 4.7인치 화면 제품을 8월에 먼저 선보인다. 고급 모델인 5.5 또는 5.6인치 제품은 9월에 출시한다. 특히 애플은 올해 아이폰6 총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33%가량 늘린 8000만대로 잡았다. 경쟁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의 물량대결에서 절대 뒤지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아이폰6는 화면이 커졌지만 두께는 아이폰5S(7.6mm)보다 얇아진 6.9mm다. 길이는 전작에 비해 더 길어지고 가장자리는 기존 아이팟 터치와 비슷하게 둥글어졌다.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A8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000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를 채택했다. 애플은 음악 관련 액세서리 산업 진출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이 '박태환 헤드셋'으로 유명한 비츠 일렉트로닉스를 32억 달러(약 3조2688억원)에 인수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32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거래는 애플의 역대 최대 규모 인수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애플이 음악 관련 액세서리 산업은 물론 온라인 음악 시장 강화에 나서 삼성전자와의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4-05-11 10:37:3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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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사스’ 메르스 공포 확산…WHO 긴급회의 소집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가 '제2의 사스' 공포를 일으키고 있다. 이미 사망자가 140여명에 달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11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2012년 9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확인된 메르스 감염 환자는 48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6일까지만 해도 감염환자가 167명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한 달 남짓 만에 거의 3배로 증가한 셈이다. 메르스 감염 지역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메르스 감염자가 확인된 국가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는 물론 영국, 튀니지, 인도네시아, 미국 등 전 세계 19개국에 달한다. 한국에서나 한국인 가운데는 아직 발병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메르스가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려 30%에 달하는 치사율 때문이다. 이는 2003년 아시아에서 발생, 전 세계에서 8273명이 감염돼 800명 가까이 숨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치사율 9%)의 치사율보다 3배나 높은 수치다. 이미 메르스 감염으로 목숨을 잃은 환자는 이날 현재 139명에 달한다. 타리크 야사레비치 WHO 대변인은 전날 제네바에서 "최근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사례가 급증해 여러 우려를 낳고 있다"며 "13일 WHO 긴급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는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고 폐렴과 신부전증을 동반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기는 1∼2주일이며 예방이나 치료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사이에도 전염될 수 있다.

2014-05-11 08:50:30 이국명 기자
상반기 공채 끝나지 않았다···대우증권·롯데자산개발·빙그레 모집중

구직자들이 주목할 만한 주요기업들이 인재잡기에 나서고 있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에서 하계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상품·마케팅, 기업금융, 트레이딩, 법인영업, 리서치, IT 등이다. 서류전형, 직무능력평가, 면접전형, 인턴십 순으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4시까지 홈페이지(recruit.kdbdw.com)에 지원하면 된다. 롯데자산개발도 14일 오후 6시까지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영업, 재무, 자산관리, 부동산개발, 고객관리, 디자인 등이다. 신입사원의 경우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턴십(3개월), JA전환평가, 최종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인크루트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은후 e메일(kwangminlee@lotte.net)로 지원할 수 있다. 다이소아성산업 역시 14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물류, 상품, 가맹기획, 영업관리, 회계, 법무, 인사, 전산, 경영지원 등이다.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은 후 e메일(kjrc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도 일반직 7급 및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일반직 7급의 경우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로서 외국어능력시험성적 보유자 중 TOEIC 750점 이상(TOEFL(IBT) 85점 이상, TEPS 597점 이상)을 확보해야 지원할 수 있다. 기간제 근로자의 경우 인성·직무능력검사와 필기시험이 제외된다. 14일까지 홈페이지(bepa.incruit.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빙그레는 상반기 전역장교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관리, 연구, 생산 등이다. 영업부문의 경우에만 전 학과 지원 가능하며 기타 부문의 경우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2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bing.co.kr)에서 지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2014-05-11 08:13:22 이국명 기자
일본 기업의 부활···엔저 덕에 최고실적 경신

미쓰비시·후지쓰 등 일본 기업들이 과거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엔저와 경기회복 덕분으로 풀이된다. 10일 니혼게이지아 등에 따르면 SMBC닛코 증권이 8일까지 2013년도(2013년 4월∼2014년 3월) 결산을 발표한 458개 상장기업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265개 기업이 영업이익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계 대상 기업의 매출이 전년보다 12.6%, 경상이익은 51.2% 증가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의 경우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26.1% 증가한 2061억 엔(약 2조7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7년 만에 최고치다. 후지쓰 중공업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7배, 스즈키는 29.9% 늘어났다. 두 회사 모두 실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자동차 업계는 연간 430만 대를 수출하는 등 엔저 효과를 톡톡히 봤다. 도요타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3.5% 증가한 2조2921억 엔으로 집계돼 미국발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내수 기업인 세키스이 화학공업도 주택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8.4% 증가한 825억 엔으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SMBC닛코 증권은 대부분의 기업이 달러당 85엔 전후로 상정했던 환율이 100엔 전후까지 엔저가 진행되면서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2014-05-10 09:33:56 이국명 기자
'박명수'같은 상사 '노홍철' 닮은 후배 싫어

직장인들은 '박명수'같은 상사, '노홍철' 닮은 후배와는 일하기 싫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027명을 대상으로 '같이 일하기 싫은 상사와 후배 유형'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89.2%가 현재 직장에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느끼는 상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약 9명에 달하는 직장인이 '상사'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는 것. 이들이 말하는 가장 일하기 힘든 유형을 MBC 무한도전 캐릭터로 비유해봤더니, 거의 과반수인 47.6%가 '박명수형-본인 업무를 떠넘기는 유형'을 선택했다. 두 번째는 '유재석형-너무 일을 열심히 하는 유형'을 꼽았다. 일을 너무 하지 않는 상사도 싫지만, 이와 반대로 일만 너무 열심히 하는 상사도 싫어하고 있는 것. 다음으로 '정준하형-착한데 무능한 유형'(10.8%), '정형돈형-아무 생각하지 않으려는 유형'(8.7%)의 순이었다. 이와는 반대로 가장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은 '솔선수범형'이 27.6%로 가장 높았다.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이는 유형'(25.4%), '결단력 있는 유형'(17.0%), '리더십이 강한 유형'(14.9%), '칭찬을 많이 하는 유형'(13.0%)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일하기 힘든 상사와 어쩔 수 없이 함께 일을 해야 할 경우 어떻게 하는지를 물었더니, 43.5%가 '일할 때는 친한 척 한다'고 응답했다. 아무래도 직장이다 보니 무사히 일이 진행되고자 하는 바람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무시한다'라는 응답도 33.2%로 많았다. '대놓고 불평한다'(9.0%), '더 윗 분에게 건의 한다'(5.3%)로 상사와의 불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직장인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와 함께 현재 직장에서 함께 일하기 힘든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상사'의 질문보다 낮은 46.1%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손꼽은 일하기 힘든 후배 유형은 '노홍철형-뺀질대는 유형'이 38.5%로 가장 높았으며 '하하형-지시한 업무를 제대로 못하는 유형'(31.1%)으로 응답됐다. 업무 역량이 떨어지는 후배 보다 인간관계가 좋지 않은 후배를 더욱 싫어하고 있는 것. 뒤를 이어 'G드래곤형-할 말은 다 해야 속이 풀리는 유형'(13.3%), '길사원형-모든 활동에 다소 느린 반응을 보이는 유형'(11.9%)순으로 나타났다.

2014-05-09 08:15:0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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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의 카메라는?···올림푸스 'OM-D' 눈길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가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시리즈 최신작 'OM-D E-M10' 모델로 나선다. 올림푸스한국은 배우 하정우가 등장하는 신규 TV광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방영되는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하정우를 전면에 내세워 사진을 위해 최적화된 카메라 기술로 승부하겠다는 올림푸스의 특징과 철학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하정우는 올 블랙 수트로 신제품의 절제미를 강조하며 묵직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을 통해 '카메라를 구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카메라의 '본질' 보다 셀프 카메라나 인증샷 등에 유리한 부가기능이 카메라 선택의 주요 기준이 돼 버린 현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선택 기준과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이와 동시에 OM-D E-M10이 가진 '표현력 최적화 렌즈, 화질 최적화 센서, 휴대성 최적화 디자인, 시야율 최적화 뷰파인더' 등의 올림푸스만의 광학 노하우로 만들어진 카메라 최적화 기술을 알리고, 나아가 '본질'에 충실한 카메라를 만들겠다는 올림푸스의 비전을 담고 있다. 한편 올림푸스가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OM-D E-M10은 두께 4.6cm의 얇고 가벼운 바디에 올림푸스의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카메라 OM-D 라인업의 최신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를 적용해 클래식한 OM-D 시리즈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정통 OM-D 라인답게 고급 기종에서 볼 수 있는 고화질의 전자식 뷰파인더(EVF)와 두 개의 다이얼로 촬영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도록 정교하게 설계됐다.

2014-05-08 15:45:1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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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스마트폰 점검해드리세요···인프라웨어 보안 캠페인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스미싱 사기를 피할 수 있는 비법을 선물할 수 있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 스마트폰 보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보안 진단 테스트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보안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보안 진단 테스트는 10개의 설문 문항 점검을 통해 내 스마트폰이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를 4단계(안전-주의-경고-위험) 진단 결과로 확인 해 볼 수 있다. '스마트폰 보안 진단 테스트'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체험 이벤트의 경우 앱 설치 이후 계정 등록, 앱 사용 후기 작성, 가족을 추가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영화 예매권, 기프트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14일까지 체험단 모집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및 '패밀리가드'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패밀리가드(FamilyGuard)' 공식 블로그(http://bit.ly/family_gu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3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패밀리가드'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원격관리 앱과 가족 구성원들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원격접속 앱이 연결돼 실시간으로 악성코드를 감시 및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지난달 업데이트를 통해 신종 스미싱 푸쉬 알림 기능, 카카오톡 시작하기 계정 옵션이 추가 되는 등 보안 대응이 한층 강화되고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

2014-05-08 14:58:32 이국명 기자
월급만으로는 못살아···직장인 10명 중 9명 "투잡 경험"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본업과 함께 투잡알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만 20세 이상 남녀 1341명을 대상으로 '투잡알바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중 86.2%가 투잡알바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3040세대 남성의 투잡 빈도수가 가장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30대 남성 80.8%, 40대 남성 84.2%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여 생계비 마련을 위해 투잡 전선에 뛰어든 이 시대의 중장년 남성이 많음을 추측할 수 있다. 또 20대는 58.6%, 50대는 75.0%로 다소 높은 투잡 비율을 보였다. 투잡을 하게 된 이유로는 절반이상인 55%가 '생활비 부족'을 꼽았다. 일자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의 봉급으로는 팍팍한 살림살이를 메우기 어려운 것이다. 취미생활 겸 여윳돈 마련(16.8%), 여유시간 활용(16.5%), 여행경비 및 결혼비용 등의 목돈마련(7.1%), 고가 물품구매(3%), 급전마련(1.5%) 등을 거론한 직장인도 많았다. 투잡족들의 평균 연봉은 1500만원이 7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1500만~2000만원(10%), 2000만~2500만원(8.1%), 2500만~3000만원(4%) 순으로 나타나 봉급이 적을수록 투잡비율이 높았다. 투잡 평균 시급은 7000원 미만이 72.3%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7000~9000원(13.6%), 9000~1만1000원(6.7%), 1만3000원 이상(4.9%), 1만1000~1만3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잡으로 일하는 주요 업종은 서빙·주방(27.3%)과 매장관리직(18.5%)이 가장 높아 전문직 보다 단순 직무의 비중이 컸다. 피팅모델, 보조출연자, 주차관리 등의 서비스업(15.1%), 전단지 배포, 콜택시, 세차 등의 생산·기능업(11.2%), 문서작성, 편집, 번역 등의 사무직(9.3%) 순이었다. 그 외 주말알바 (6.1), 좌담회 알바(4.5%), SNS 알바(3.7%)가 하위권에 머물렀다.

2014-05-08 14:51:3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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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버블·프린세스메이커 등···'추억의 게임' 속속 귀환

엄마·아빠는 이거하고 놀았어 퍼즐버블·프린세스메이커 등···'추억의 게임' 눈길 추억의 게임들이 속속 귀환하고 있다. 1990년대 오락실을 주름잡았던 게임들은 물론이고 학창시철의 추억을 꺼내볼 수 있는 게임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또 다른 추억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뿅뿅'의 쾌감 그대로='오락실의 추억'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버블버블'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구미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퍼즐버블'은 오락실 게임 '버블버블'의 모바일 버전이다. 주인공인 공룡이 같은 색의 물방울을 모아서 터뜨리는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특히 '모든 버블을 없애는 미션' '버블 속 착군을 구하는 미션' 등 90여종 이상의 스테이즈를 추가해 게임성을 높였다. 게임 도중에 등장하는 특수 물방울 등 다양한 방해요소도 긴장감을 더한다.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게임의 재미에 빠져들 수 있다. ◆'딸 바보'의 귀환=1990년대 게이머들을 '딸바보'로 만든 전설의 PC게임 '프린세스 메이커'도 모바일로 변신했다. 지난 2일 엠게임이 출시한 '프린세스메이커 포 카카오'는 출시 하루 만에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딸바보' 열풍을 또다시 일으킬 조짐이다. 이같은 인기는 나만의 딸을 개성 있게 키우는 기존 게임의 재미에 3D그래픽을 이용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표정 변화에 깊이를 더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카카오 게임하기의 다른 이용자와 벌이는 딸 키우기 경쟁의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기존 프린세스메이커의 스케줄 관리, 무사수행 등의 콘텐츠도 게임하는 재미를 더한다. ◆학창시절 추억이 가득='수학의정석' '성문종합영어' 등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게임도 등장했다. CJ E&M 넷마블의 '학교2014: 반갑다 친구야'는 게임 속에 동창찾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너져가는 학교를 전학생이면서 학생회장이 된 주인공이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만화 같은 게임 줄거리 속에서 모바일 동창회를 여는 것이 가능하다. 학교 이름을 입력해 실제 동창들을 별도 친구로 추가해 동아리를 만들고 소식을 전할 수 있다. 덕분에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1위에 오르며 게이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2014-05-08 10:44:34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