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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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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력그룹사와 공동캠퍼스 운영 협약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대학생 학점취득 공동캠퍼스을 통한 전력분야 직무교육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유도에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 한전KPS(사장 김범년)와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이하, 공동캠퍼스)"를 공동 주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전력거래소에서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빛가람 학점과정과 전국 단위의 유니온 학점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시행이 가능하도록 개편한 것이다. 특히 공동캠퍼스과정은 한전KDN과 전력거래소, 한전KPS가 전력그룹사의 장점을 살린 분야로, 전력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개설을 통해 학기 중 온라인 교육과 방학 중 집합교육을 병행하여 전력분야 직무에 체계적인 접근 및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과정은 1단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 전력 ICT, 전력산업 정보보호,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운영 등에 대해 총 88차시로 진행되며, 2단계 집합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전문가특강, 면접특강 등 대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총 4일(3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공동캠퍼스 과정은 광주·전남 지역 90명과 전국 160명으로 나눠 총 250명의 수강생을 사전 확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단계 온라인 과정은 5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전력거래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강의로 진행되며, 2단계 집합교육은 광주·전남 지역은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기타 전국지역은 8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각 기관별 교육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단계 집합교육을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할 경우도 대비 중이다. 한전KDN을 비롯한 기관들은 "공동캠퍼스 과정의 성공적 운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인재양성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17:24:4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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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잰걸음'

나주시가 대표 특산물인'나주 배'의'국가중요농업유산'지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나주배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여부를 판가름 할 농업유산자문위원회 2차 현장 평가가 실시됐다고 3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국가가 보전하고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농업유산을 뜻한다. 100년 이상 농업·농촌지역 환경과 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며 형성시켜온 유·무형의 농업자원이 해당된다. 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농촌의 다원적 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전승·활용하는데 필요한 자원조사와 관리계획 수립, 주민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에 3년 간 1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나주시는 반세기 오랜 역사성을 가진 전통농업유산인 나주배의 가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지난 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영산강 나주배 농업유산시스템'(공식명칭)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지난 해 7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5개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민관 TF팀 구성, 농가·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며 유산 지정의 당위성과 절차적 체계성 확보에 힘써왔다. 이어 10월에는 1차 농업유산자문위원회 회의 발표 이후 2차 현장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유산 지정의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이번 현장평가는 금천면 나주배박물관 PPT발표, 3대 째 전통농법으로 배 농사를 지어온 금천면 원곡리 이병곤 농가 방문·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호남읍지(1871년) 등 역사 문헌에 기록된 나주 배 농업의 역사성과 지속성을 비롯해 지역 고유의 전통재배농법과 변천사, 배 농업 계승 노력, 생태적 보존 가치 등을 심사위원단에게 적극 어필했다. 나주배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54년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 나주목의 토공물(土貢物) 목록에 나주배가 포함돼 있는데서 찾아볼 수 있다. 1871년 발간된 '호남읍지'에서도 나주배를 왕에게 바친 진상품으로 기록했다. 농가 현장을 찾은 심사위원단은 나주 배 고유 농법 중 수리 및 저장 체계인 '암거배수'와 '반지하저장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암거배수'(暗渠排水)는 흄관 방식의 전통농법 수리체계로 대지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약 60cm의 토관(내경 10cm)을 배수로에 설치하고 그 위로 자갈, 모래, 볏짚과 같은 유기물을 차례로 덮어 토대를 다진다. 이어 시누대 다발을 토관 사이사이에 세워 자연스럽게 물을 암거 배수구에 따라 흐르게 한다. 토양 배수가 관건인 나주 배 재배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법으로 구릉지에서 평야까지 배 재배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 쓰였다. 항아리 속 왕겨를 넣어 배를 저장하는 항아리저장법에서 진일보한 '반지하 저장법'은 명칭 그대로 반 지하에 땅을 파고 배를 보관하는 방법이다. 적정 온도(14℃)와 습도(95%)를 유지해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배를 저장할 수 있어 현대적인 저온저장고가 상용화되기 이전의 배 저장법으로 널리 행해져왔다. 이외에도 심사위원단은 초생재배법, 천연퇴비법, 발연법 등 나주만의 배 재배 농법 시연 현장을 두루 살폈다. 이번 현장평가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자문위원회를 거쳐 이달 중순 경 최종 지정 발표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영산강 나주배 전통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배 농업 전통문화 보존뿐만 아니라 배 주산지 명성 유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현재까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는 전국 15개(소)가 지정됐으며 이 중 전라남도는 5개소(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구례 산수유농업, 담양 대나무밭, 보성 전통 차 농업시스템, 장흥 발효차 청태전)로 가장 많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2021-05-03 11:23:2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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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디지털워크플레이스 구축 스마트한 근무환경 조성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비대면 시대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 Place)'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워크플레이스는 클라우드를 비롯한 모바일, 무선통신 등 디지털기술을 적용해 3無 즉, 경계 없는(Borderless), 선 없는(Wireless), 종이 없는(Paperless) 디지털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경계 없는(Borderless) 환경) 기존 데스크탑 PC를 클라우드와 노트북으로 바꿔 재택이나 출장 등 사외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업무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선 없는(Wireless) 사무실) 랜선과 유선전화기를 없애고, 무선랜과 스마트폰을 사내전화와 연동해 필요하면 어디서든 업무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종이 없는(Paperless) 업무환경) 보고나 회의문화 개선을 위해 간단한 업무는 이메일로 비대면 보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고, 불가피하게 대면보고가 필요한 경우는 직원 전용 모바일 메신저로 보고할 파일을 전송하고 스마트폰, 태블릿을 활용해 종이 출력 없이 보고 및 결재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다자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간 회의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한전은 디지털워크플레이스를 본사 및 사업소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면 업무 생산성을 끌어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05-03 11:22:5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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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코로나19 힐링 프로젝트'추진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이달부터 코로나19 감염 완치자와 자가격리자 등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인'코로나19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힐링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완치자, 자가격리자, 자가격리해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폐기능 검사 비용, 원예.미술.운동 프로그램, 영양도시락 등을 지원한다. 먼저 코로나19 완치자 중 후유증을 겪거나 건강이 염려되는 주민이 구와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폐CT 등 폐기능 검사를 할 경우 비용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자가격리자의 심신 안정을 위해 반려식물키트를 제공하고 자가격리해제자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원예.미술.운동 등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자가격리자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폐기능 검사 비용, 치료 프로그램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특화마을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일상으로의 복귀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3 11:22: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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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도시재생대학 2기'·'바리스타 자격증'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도시재생뉴딜사업 생생아카데미'사업으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도시재생대학 2기'와'바리스타 자격증반'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 2기는 주민 역량을 키우는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 과정이다. 오는 4일까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화순읍 충의로 100, 2층)에서 5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열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에 총 7회 개최되고 교육비는 무료다.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고, 카페 창업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모집한다. 평일반은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에 교육하고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말반은 오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에 진행되고 총 10회 열린다. 교육 장소는 (사)월드커피바리스타 전라지회(화순읍 충의로 19-6, 2층)이다. 교육비는 무료고 필기·실기 시험 응시료는 응시자가 부담한다.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자는 향후 진행될 3~4기 도시재생대학에,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수료자는 향후 열리는 핸드드립 교육 과정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대학 2기와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hwasun.go.kr)에서 공고를 참조하거나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379-3640)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02 14:44:2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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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사업 추진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구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처음 시작됐다. 이후 북구는 매년 1억 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해 도배.장판 교체, 창호.욕실개량 등 집수리와 이불.생필품과 같은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7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29일 중흥2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을 비롯해 사회공헌에 참여하고자 하는 율곡.우산셋이나란히.아이미소.꼬마성.안데르센어린이집 관계자와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복지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02 14:44:0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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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521억원 달성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021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 521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467억원 대비 11.6% 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697억원(전년 동기 631억원)을 달성했다. NIM(순이자마진) 2.21%로 양호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정이하여신비율 0.44%와 연체비율 0.39%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7.90%, 보통주자본비율은 16.03%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밀착경영과 현장중심경영을 토대로 올해 1분기를 마감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러한 성과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는'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을 이어가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과감한 도전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겨나갈 것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과의 상생관계를 심화해 포용금융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예상되는 많은 난관 앞에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개선 등으로 정면돌파하며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연임 이후 첫 행보로 전남 고흥군과 목포시를 비롯한 광주지역의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함으로써 직원들에게도 '발로 뛰는 영업'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거래업체에 관심을 쏟고, 금융 애로사항이나 니즈를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은행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지역밀착경영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근간으로 펼쳐지고 있는 광주은행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4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록하며 결실을 보여줬다. 앞으로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 ▲수익성과 비용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조직 조성을 위한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1-04-30 14:14:0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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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임산물 체험단지 본격 운영

정읍시가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쌍암동 541번지)에 임산물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지난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임산물 체험단지는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임산물을 활용한 특화제품 개발과 임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임산물 체험단지 내 주요시설은 차향 다원과 차향 문화관, 임산물 향기 온실, 목재 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차향 다원에서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입욕제와 차 제품을 이용한 족욕 카페가 운영되며,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차향 문화관에서는 임산물 차를 활용한 다도 체험과 야생꽃차 만들기, 임산물 먹거리 만들기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 임산물 향기 온실에는 사계절 아름다움과 향기가 피어나는 갖가지 허브와 방향식물 등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치유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임산물체험단지가 주변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과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과 함께 내장산 통합관광 구성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읍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휴게공간 조성으로 관광객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소비증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임산물을 통한 힐링뿐 아니라 정읍 청정임산물의 가치를 드높일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30 14:13: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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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봉황면 화재 피해가구에 후원금'훈훈'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가 2달 전 화재 피해를 입은 봉황면 조손가구에 지난 28일 후원금 2240만원을 전달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피해 가구는 두음마을 오 모 씨 가정으로 지난 2월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 차량, 농기계 등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분간 지낼 곳이 없어 가족 5명이 임시거처인 마을회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가족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봉황면 맞춤형복지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달 간 지역사회 모금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를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전KPS·인재개발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봉황면 기관·사회단체, 농공단지협의회, 조은산업(주) 등 농공단지 입주업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존 후원업체인 해미연, 태광갈비, ㈜아키재, 해원목장 등에서도 모금에 동참했으며 목포중앙여자중학교 전교생과 온라인 모금함 '해피빈'을 통한 3300여명의 소액 기부자들이 오 모 씨 가정에 따스한 희망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봉황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지역발전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금 2000만원은 피해 가구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향후 주거지 신축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웃을 돕고자 온정과 희망의 손길을 전해준 모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들 가족이 하루빨리 안락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수봉 본부장도 "손 자녀 양육과 농사일로 분주한 시기에 불의의 화재 피해를 입은 대상 가정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삶에 어려움이 있을 때 즉각적인 문제 해결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2021-04-30 11:09: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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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세균 전 총리에'첨복단지 지정'지원 요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9일 화순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화순백신산업특구 일대가'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추가 지정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현재 오송과 대구가 첨복단지로 지정이 돼있는데, 화순군도 지정이 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화순이 반드시 (첨복단지로)지정됐으면 좋겠다"고 지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정 전 총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이 분야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인데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투자도 적고 관심도 적었지만,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꼭 키워나가야 하는 분야가 바이오헬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정 전 총리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를 방문,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박셀바이오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 등을 둘러보며 바이오 기업인, 연구진과 의견을 나눴다. 정 전 총리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발전 과정,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비전에 관해 화순군의 설명을 듣고 첨복단지 추가 지정 추진 등에 관심을 보였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백신특구는 연구개발, 전임상, 임상, 생산, 인증 등 국내 유일의 백신과 면역치료 개발 전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는 인프라를 갖춰 K-바이오 거점으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첨복단지가 조성되면 바이오·치유·첨단 의료 자원을 활용한 감염병 백신·치료제 생산 기지로 발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화순군과 전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고시하는 단지로, 지정된 곳은 현재까지 대구와 충북 오송 두 곳이다. 군과 도는 대구·충북 오송과 차별화해'면역 중심 의료서비스업 육성형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 전 총리의 화순백신산업특구 방문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2021-04-30 11:08:5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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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일본 정부 규탄·철회 촉구 결의문

함평군의회(의장 김형모)는 지난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을 규탄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의안은 정경임 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7명 전원이 함께 발의했으며,'일본 정부는 인류 전체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과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형모 의장은 "일본 정부의 이러한 결정이 우리 국민 전체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군의원 모두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단호히 맞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결정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의 심의.의결이 진행된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서"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발맞춰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군민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30 11:08:41 강성대 기자